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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시간 그리고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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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배경은 바로 이 책이 영성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영성책을 즐겨 읽는 입장에서는 제목에서 풍겨 나오는 ‘뭔가 심오한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어서였다. 책을 넘기면서 ‘과연 저자는 무슨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주고자 이 책을 썼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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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배경은 바로 이 책이 영성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영성책을 즐겨 읽는 입장에서는 제목에서 풍겨 나오는 ‘뭔가 심오한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어서였다. 책을 넘기면서 ‘과연 저자는 무슨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주고자 이 책을 썼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다. 저자 소개를 보면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증권회사에 근무했다는 것이 전부였는데 또 굳이 본명을 밝히는 이유도 궁금했다. 저자 소개 아래에 ‘서평’이 소개되는데 무척 특이했다. 책의 구성을 보면서도 무척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시집 같기도 했지만 어떤 내용들은 종교 서적이 그렇듯 은유적인 내용을 쓰기도 했고 어떤 내용은 조금은 유머스러운 내용도 있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나는 저자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찾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찾지 못했다. 혼란스럽기까지 했다. 무척 깊은 뭔가가 있는 듯 한 것은 고전과 경서를 읽을 때 드는 느낌까지 들었다. 저자가 그것을 원하지는 않았을 터인데. 책의 제목처럼 ‘빛 시간 그리고 생명’에 대한 내용들이 꼭꼭 숨겨져 있는 뭔가를 품고 있다는 생각은 분명 있다. 결국, 나는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문고리를 잡는데 실패했다. 다만,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 뭔가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뒤늦게 알 수 있었다. 그게 무엇이었을까 하는 의문과 깨달음은 조금 더 사색하고 다시 읽고를 반복하면 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책은 총 1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14장에서 ‘세계정부 수립’이라는 대단한 장을 마주치고서 비로소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를 조금은 알 수 있었다. 14장이 프롤로그에 나왔으면 책을 빨리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저자의 고뇌가 마음에 와닿았다. 전반적으로 책에는 신변잡기적인 내용들로부터 깨달음을 얻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인류 보편적인 고민, 성찰 등 그런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수많은 시적 표현에서 저자가 얼마나 세상을 보고 인생을 살면서 느끼고 극복하고 성찰하고 깨달음을 얻는데까지 무척 많은 것들이 있었음도 짐작할 수 있었다. 시는 함축적인 내용과 함게 은유적인 표현들이 많고 문구 자체가 짤막하여 깊이 사색하지 않고 의미를 구하지 않는다면 수박겉핡기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기도 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제목인 ‘빛 시간 그리고 생명’이라는 핵심 키워드에 접근하기 위해 무척 노력하고 있는 저자의 의도도 눈에 띄었다.

책이 명상시집이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또한 수많은 책들이 우리가 바쁜 일상에서도 뭔가를 하나쯤은 돌이켜보고 반성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주어서 좋았다.

j****s 2025.07.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빛 시간 그리고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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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빛시간그리고생명#조성후시인#하움출판사#이책을좋아합니다『빛 시간 그리고 생명』 ⠀이 시집은 말없이 묻는다.“지금, 너는 괜찮니?”⠀화려한 수사 없이도, 한 줄 한 줄 내면을 두드리는 문장들.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용히, 그러나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조성후 시인은 오랫동안 그 질문을 껴안고 살았고, 그 끝에서 시를 만났다고 한다.철학자 못지않은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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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빛시간그리고생명
#조성후시인
#하움출판사
#이책을좋아합니다
『빛 시간 그리고 생명』

이 시집은 말없이 묻는다.

“지금, 너는 괜찮니?”

화려한 수사 없이도, 한 줄 한 줄 내면을 두드리는 문장들.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용히, 그러나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조성후 시인은 오랫동안 그 질문을 껴안고 살았고, 그 끝에서 시를 만났다고 한다.
철학자 못지않은 깊이로 존재와 삶, 그리고 인간의 본질을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이 느껴지는 시집이다.


빛을 향해 더 높이 오를수록 더 깊이 뿌리를 내리는 나무처럼,
이 시는 내면의 깊이를 더하는 사람을 닮았다.
자연의 이치를 통해 인간을 비추는 시인의 시선은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천천히 되묻는다.

『빛 시간 그리고 생명』은 세상의 어둠보다 내 안의 어둠을 먼저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그 어둠을 삭히고 삭여 빛으로 바꾸려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인의 글처럼 나도 어둠 속에서도 빛을 간직하고, 마침내 더 깊이 뿌리내리는 나무처럼, 금결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작지만 두근거리는 울림을 전하고 싶다”는 시인의 마음이
책을 읽는 내내 고요하고 분명하게 마음깊이 전해졌다.⠀
빠르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을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
삶을 더 깊이 느끼고 싶은 순간, 이 시집은 조용한 빛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오래 간직하며 볼 아름다운 시집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귀한 책을 보내주신 @haum1007 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하움출판사 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h******1 2025.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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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시간, 그리고 생명 : 서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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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시집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빛 시간 그리고 생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조용한 파문이 일었는데...저는 특히 저는 3장 ‘신성의 빛’ 파트를 읽으며 삶의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무언가 막막할 때, 이 책은 마치 ‘내면의 나침반’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시집이라고 생각하기엔 마음의 울림이 있더라구요. 마음이 지치거나 길을 잃었을 때, 하루
"빛, 시간, 그리고 생명 : 서평글" 내용보기
와, 이런 시집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빛 시간 그리고 생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조용한 파문이 일었는데...저는 특히 저는 3장 ‘신성의 빛’ 파트를 읽으며 삶의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무언가 막막할 때, 이 책은 마치 ‘내면의 나침반’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시집이라고 생각하기엔 마음의 울림이 있더라구요. 마음이 지치거나 길을 잃었을 때, 하루 한 편씩 꺼내 읽으면 나만의 명상 시간이 될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답게 산다는 건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게 되더라구요. 글이 어렵지 않아서 시집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빛시간그리고생명 #조성후작가 #하움출판사 #신간시집 #시집추천 #영혼의빛 #삶의의미 #내면의성찰 #철학적시집 #책스타그램 #책추천 #서평단모집 #감성책 #시를읽다 #오늘의책
k******1 2025.06.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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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의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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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정직한 사람같다성실함으로 똘똘 뭉친 작가님 같다빈틈없이 노력하려고 하는 작가님인것 같다남에게 피해를 조금도 끼치기 싫어하는 사람인것 같다.시를 읽다가 작가님이 그런분같다는 나만의 생각을 해본다.어려워서 여러번 읽는 시도 있고이해하려고 많는 애를 써본 시들도 있는데얼마나 많은 곳을 퍼주고 싶어함일까?셀수 없는 많은 작품들을 분류별로 나누어 사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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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정직한 사람같다
성실함으로 똘똘 뭉친 작가님 같다
빈틈없이 노력하려고 하는 작가님인것 같다
남에게 피해를 조금도 끼치기 싫어하는 사람인것 같다.
시를 읽다가 작가님이 그런분같다는 나만의 생각을 해본다.
어려워서 여러번 읽는 시도 있고
이해하려고 많는 애를 써본 시들도 있는데
얼마나 많은 곳을 퍼주고 싶어함일까?
셀수 없는 많은 작품들을 분류별로 나누어 사전처럼 빼곡한 작품들마다 작가님은 그 글을 쓴 날의 상황이나 배경 그날의 기분과 온도를 생생히 기억하겠지.
작가님에게 내가 유추한것과 비슷한지 만나서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 들어보고 싶다.

y********h 2025.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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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시간 그리고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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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성후는 30년 동안 일했던 증권계를 떠나 물질의 세계에서 정신의 세계로 사고 전환하여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10여 년 시 공부를 하고 있다. 작가는 인생이라는 쉽지 않은 노정에서 괴롭고 슬플 때 윤동주 시인의 [서시]와 같은 비장미 깊은 시를 읽으며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으로 삼았다고 한다.    495페이에 달하는 제법 두꺼운 책 속에 많은 시들이 비처럼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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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조성후는 30년 동안 일했던 증권계를 떠나 물질의 세계에서 정신의 세계로 사고 전환하여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10여 년 시 공부를 하고 있다. 작가는 인생이라는 쉽지 않은 노정에서 괴롭고 슬플 때 윤동주 시인의 [서시]와 같은 비장미 깊은 시를 읽으며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으로 삼았다고 한다. 


   495페이에 달하는 제법 두꺼운 책 속에 많은 시들이 비처럼 쏟아지며 나를 맞아준다. 자연, 동시, 고독, 시련, 사랑, 내면, 성찰 등의 1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에 따라 더 마음이 가는 주제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나는 특히 고독, 자각, 내면이라는 주제에 담긴 시들이 마음에 닿았다. 




  시집을 읽고 있으면 시인이 써 내려간 언어들 속에  압축된 풍경이 보이는 듯하다. 어떤 시집은 겨울 찬바람처럼 차가운 풍경이고, 어떤 시집은 사과꽃이 만발한 과수원에 있는 듯 달콤한 풍경을 보여준다. 이 시집에서는  잘 정돈된 책상 위에 새 종이 냄새가 나는 노트가 놓여 있는 풍경이 보인다. 시적 표현이 상상력의 산물이지만 과학적 사고의 서술이 논리적으로 보완될 때 시적 미화의 진실성이 더해진다고 믿고 있는 작가의 생각이 시에 녹아 있어 보이는 풍경인 듯하다. 특히  '고독', '인간미', '신과의 거리'같은 시에는 삶에 대한 끝없는 사유와 성찰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는데 그 사유의 끝은 허무, 후회나 만족 같은 주관적인 것들이 아닌 삶에 대한 '담백한 객관화'이다.  삶의 괴로움의 근원을 외부에서 찾으며 헤매지 말고 내 안에서 찾아 성찰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나를 단정히 매만질 수 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헤어 나올 수 없는 감정에 빠져들 때 나를 잡아줄 이 시집을 꺼내 읽기를 추천한다.  


고독

슬플 때 유의미함을 찾고자 하나

세상은 이것을 우울증이라 하네


밀려오는 슬픔을 허무감으로 치부하기는

내 작은 자존감도 허락지 않네


인간미

.

.


그 인간미는 자신을

낮출수록 높아지며

높일수록 낮아진다

내릴수록 가까워지고

나설수록 멀어진다

비울수록 커지고 

채울수록 사라진다

.

.


신과의 거리

.

.

그 절대성을 헛되이 가늠하기보다

무지함을 깊이 인식하고

보잘것없음을 진솔하게 드러내는 것이 

신의 본성에 더 가까이 가게 됨을 알게 된다

.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빛시간그리고생명#조성후#하움출판사#성찰#사유#시집#시집추천#자기객관화#서평
YES마니아 : 로얄 n****a 2025.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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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시간 그리고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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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하나의 평범한 인간이라면, 누가 감히 '빛 시간 그리고 생명'을 주제로 자신이 뭐라도 안다는 듯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게 된 건 약간 이런 생각에서였다.예수님도 부처님도 아닐텐데 얼마나 잘났는지 정말 깨달음의 맛이라도 봤는지 한 번 보자는 생각?최근 '선의 나침반'을 읽고 있었기에 이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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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하나의 평범한 인간이라면, 누가 감히 '빛 시간 그리고 생명'을 주제로 자신이 뭐라도 안다는 듯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게 된 건 약간 이런 생각에서였다.

예수님도 부처님도 아닐텐데 얼마나 잘났는지 정말 깨달음의 맛이라도 봤는지 한 번 보자는 생각?

최근 '선의 나침반'을 읽고 있었기에 이런 생각이 더 강했다. '오직 모를뿐'을 잡고 참선이나 할 것이지. 이런 책을 내? 라는 생각.


그리고 이 생각은 1장 자연의 첫 시, '언덕에서'를 읽고 '그러면 그렇지...'하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시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가 쓴 건가? 왜 마지막 글자를 '리'로 맞춰서 써놨어...?

물론 저자가 앞에서 친절하게 얘기해준 것이 있긴 하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증권계라는 물질의 세계에서 정신의 세계로 왔다는. 시를 10여 년 공부해보니 '공부한다고 좋은 시를 쓸 수 있는 것도 아닌 듯하다'는.


이런 저자의 솔직한 고백이 있었기에 첫 시를 읽으며 흐르리, 담그리, 솟으리, 안으리... 하고 있어도 화는 나지만 참으리...하고 생각하며 다음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그렇게 읽다보니 어느 작품은 아이처럼 유치한 면이 있었지만, 아마도 그건 시를 쓰는 마음 상태에 달린 거 같고, 정말 좋은 사색이 담긴 시들도 있었다.


특히 다가온 시는 3장 신성의 빛에 와서 만난

'빛의 신성 1' 같은 작품이다.

빛은 자신의 속도로 움직이며

나이를 먹지 않으므로

언제나 영원한 현재이다

그것은 결국 신성의 다른 이름

빛이 자신의 속도로 움직이므로 나이를 먹지 않고 영원한 현재라니!

그리고 그것이 신성의 다른 이름이라니! 정말 멋진 통찰이 아닌가?

우리에게는 오직 빛이 주는 순간만 존재하기에, 이 문구는 참 아름답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4장 영혼의 빛에 담긴 이야기들도 좋다. 아무래도 내가 과학을 좋아해서 그런 거 같은데, 사실 이 책? 시집?을 읽다보면... 이게 시인가 싶은 느낌이 드는데...

문든 내가 시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고, 시라는 것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아마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조금은 이런 의문을 갖게 될 거 같은데...

예를 들어 4장 영혼의 빛의 '인간과 진리'를 보자.


"물질은 실체와 관계없는 에너지의 한 형태로

그에 상응하는 에너지와 동등하며

정지된 물체 또는 역동적 에너지다"

...

그동안 '시'라고 하면 생각나는 것들과 다를 것이다.

그 '주제'의 다름 때문인 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이상이 썼던 시도.. 

아무튼 같은 내용을 그냥 줄글로 썼을 때와 '시'로 썼을 때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니, 강제적인 줄바꿈 등의 '쉼'으로 인해 의미를 음미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것이 시가 가진 '여백'의 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라는 것은, 다른 글들도 그렇겠지만 일단 내게 다가와야 의미가 있는 거 같다.

그 통찰이 마음에 드는 것들 몇 개는 옮겨적어놓고 다시 보면 좋을 거 같다!

p*****d 2025.07.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