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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피터스의 에이턴숲의 은둔자 (캐드펠수사 #14)
"엘리스 피터스의 에이턴숲의 은둔자 (캐드펠수사 #14)" 내용보기
풀려난 스티븐 왕은 런던에서 도망가 옥스포드로 가버린 모두 왕후 세력을 에워싼다. 모드 왕후의 배달은 형제 로버트 백작은 노르망디에 가서 모드 왕후의 남편인 앙리 백작 자을 설득시켜 그로부터 군대와 지원금을 얻으려고 하지만 그렇게 쉽게 성공하지 못한 채 스티븐 왕이 점거한 에어웰 항구를 다시 점령한다. 아직은 두 세력이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가운데.1142년 10월. 1 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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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려난 스티븐 왕은 런던에서 도망가 옥스포드로 가버린 모두 왕후 세력을 에워싼다. 모드 왕후의 배달은 형제 로버트 백작은 노르망디에 가서 모드 왕후의 남편인 앙리 백작 자을 설득시켜 그로부터 군대와 지원금을 얻으려고 하지만 그렇게 쉽게 성공하지 못한 채 스티븐 왕이 점거한 에어웰 항구를 다시 점령한다. 아직은 두 세력이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가운데.

1142년 10월. 1 탄에서 슈루즈베리의 가장 큰 영주인 피챌런은 왕후 편이었고 따라서 스티브 왕이 진격하자 도망을 가버렸다. 그래서 스티븐 왕은 그 땅을 여러 자신의 세력에게 주었고 이튼은 리처드 루델에게 주었다. 전투에서 받은 상처로 누워만 있던 리처드 루델은 사망한다. 그는 자신의 아들인 리처드를 수도원 학교에 입학을 시켰고 성인이 될 때까지 수도원장이 후견인이 되어 교육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하지만 어린 리처드의 할머니인 오십대의 디오니시어 루델 부인은 빨리 10살의 리처드를 데리고 와서 20대인 이웃 레이턴 록스터 영지의 힐트루트와 결혼시키려고 한다. 이에 따라 수도원장과 리처드 할머니는 그의 앞날을 두고 다투지만 결국 아이는 수도원 학교에 남게 되었다.

한편 루델 부인의 영지에 한 순례하는 수사가 방문하게 되고 그는 뛰어난 인품과 저주를 물리치는 힘 들로인해 외딴 집에 머물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게 된다. 그의 이름은 커스러드 그리고 그의 심부름 끄는 히아신스라는 젊은이었다. 이 '에이턴의 은자'는 루델부인의 주장처럼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겨야 된다는 이야기를 수도원장에게 전해 주게 되고 수도원장의 반대와 함께 어린 리차드의 친구가 된다.

에이턴의 삼림 감독관 에일먼트는 무너진 뚝을 세우려다가 나무에 깔려 다리가 부러지게 되고 돌아가던 히아신스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러자 그의 딸인 애넷과 히아신스 사이의 풍기는 분홍빛 구름. 

이때 보시에라는 곳에서 드로고 보시에라는 폭군 같은 지주가 수도원을 방문한다. 그는 지성질에 따라서 자신의 농노를 패고 거만한 부자였다. 그의 농노 중에는 브랜드라는 인물이 있어 그가 도망가자 자신의 아들 에이머와 함께 농노사냥을 나간것이다. 드로고 보시에는 은둔자의 심부름꾼이 브랜드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를 방문하러나가고, 어린 리차드는 히아신스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돌아오던  어린 리차드는 망아지만 남기고 사라지고, 드러고 보시에는 시체로 발견된다.



역사소설의 묘미는 과거에 한 지점으로 가서 그 시대에 음식 줄을 누리고 그 시대 만의 풍류를 즐긴다는 것이다. 게다가 역사 추리 소설은 그 안에서 가끔은 본격적인 트릭을 쓴 정통 추리물도 만날 수 있으며, 이 캐드펠 수사 시리즈 같은 경우에는 본격 트릭보다는 조금 완화된 코지 추리물에 가깝다. 살인이 등장하지만, 이에 대한 묘사라든가 처리가 잔인하지 않으며 범인을 잡기에 힘쓰기보다는, 진실을 밝혀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는데 있기 때문이다. 이번 편에서는 특히 커다란 역사의 흐름이 슈르즈베리 수도원의 작은 역사와 맞부딪히는 장면이 있었는데, 큰 역사 줄거리를 열심히 따라가고 있는 나에겐 정말 보람된 독서였다. 

아아, 캐드펠 수사 시리즈 너무 사랑해.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25.08.30.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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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은둔자가 범인일 테지만...
"그 은둔자가 범인일 테지만... " 내용보기
움베르토 에코가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하고, 애거사 크리스티보다도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세계적인 추리소설작가 엘리스 피터스가 예순 살이 넘어서 쓰기 시작한, 12세기 잉글랜드 서부 슈롭셔 지역(여기가 그녀의 고향이라고 한다)의 슈루즈베리에 위치한 베네딕토회 수사 캐드펠의 활약을 중심으로 하는 “캐드펠 수사 시리즈”.  그런데 나는 엘리스 피터스라는 작가도, 그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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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가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하고, 애거사 크리스티보다도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세계적인 추리소설작가 엘리스 피터스가 예순 살이 넘어서 쓰기 시작한, 12세기 잉글랜드 서부 슈롭셔 지역(여기가 그녀의 고향이라고 한다)의 슈루즈베리에 위치한 베네딕토회 수사 캐드펠의 활약을 중심으로 하는 “캐드펠 수사 시리즈”. 

 

그런데 나는 엘리스 피터스라는 작가도, 그가 쓴 “캐드펠 수사 시리즈”도 몰랐다.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누군가 시리즈에 대해 쓴 글을 읽었고, 나는 끌렸다. 그리고 한 달 정도 책장에 두었다 읽었다. 시리즈의 열네 번째 소설이다(왜 내 책장에 둔 게 시리즈의 열네 번째와 스무 번째의 것인지는 나도 잘 모른다). 왜 이런 소설을 몰랐을까?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을 했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는다고 해도 모르는 책들이, 그것도 좋은 책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다. 

 

도망친 농노를 잡으러 온 다른 지역의 영주가 살해당하고, 지역의 영주가 된 열 살 된 소년이 지내던 수도원에서 사라진다. 유력한 살인 용의자는 얼마 전 숲의 외딴집을 짓고 은둔하는 은자의 심부름을 하는 청년. 그는 도망친 농노였고,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사라졌다. 누구라도 의심할 만한 정황이다. 

 

소년은 청년에게 그를 잡으러 영주가 왔다는 사실을 알리고는 사라졌다. 영지를 넓히고자 정략 결혼을 종용하는 할머니에게 붙잡힌 것 같지만 증거도 없고, 아무리 찾아도 없다. 소년은 또 왜 사라졌을까? 

 

모든 것을 모호하게 해두고, 별로 증거도 독자와 공유하지 않은 채 마지막에 가서야 짠!하고 이러했던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하급의 기술이다.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암시를 주고도 궁금하게 여길 수밖에 없는 장치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최상급 작가의 솜씨다. 이 소설은... 제목만 봐도, 이 사건의 중심에 바로 그 은자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궁금하다. 분명 이 은둔자가 열쇠를 쥐고 있는 게 분명한데, 과연 그 증거를 나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 앞에서 놓치고 가는 것은 없을까? 이 사건들은, 등장인물들은 어떻게 연결되는 것일까? 독자는 궁금증에 서둘러 읽지만, 긴장할 수밖에 없다. 

 

사건은 해결된다. 아니, 해결된다기보다 전모가 밝혀진다(당연히 숲의 은둔자가 사건의 핵심이다). 아니, 모든 게 밝혀졌다기보다 굳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파악된다. 그것도 모든 이들에게 낱낱이 밝혀지는 게 아니라 캐드펠 수사와 지역의 행정 장관 휴에게만 그렇다. 추리소설의 마지막에 갖는 미덕이 굳이 모든 것이 환해지는 것만이 아니라, 조금은 뿌옇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이 소설은 보여준다. 

 

12세기를 무대로 한다. 그래서 역사가 있다. 그러나 전개는 현대적이다. 에코가 그랬다. 


YES마니아 : 로얄 n*****m 2025.08.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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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턴 숲의 은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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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배경은 1142년, 내전으로 잉글랜드가 흔들리던 시기입니다. 내란 속에서 이턴의 영주가 세상을 떠나자, 어린 상속자 리처드를 두고 수도원과 할머니 디오니시어가 대립하며 불안한 기류가 형성됩니다. 수도원장은 영주의 뜻을 따라 리처드를 보호하려 하고, 디오니시어는 손자를 조혼시켜 재산을 지키려 하며 두 입장은 거칠게 충돌합니다. 이와 동시에 에이턴 숲에는 정체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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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배경은 1142년, 내전으로 잉글랜드가 흔들리던 시기입니다. 내란 속에서 이턴의 영주가 세상을 떠나자, 어린 상속자 리처드를 두고 수도원과 할머니 디오니시어가 대립하며 불안한 기류가 형성됩니다. 수도원장은 영주의 뜻을 따라 리처드를 보호하려 하고, 디오니시어는 손자를 조혼시켜 재산을 지키려 하며 두 입장은 거칠게 충돌합니다. 이와 동시에 에이턴 숲에는 정체를 밝히지 않은 은자 커스러드가 디오니시어의 후원을 받아 머물게 되며, 마을 사람들은 그의 경건한 외모와 태도를 보고 자연스럽게 ‘신의 사람’으로 여기게 됩니다. 커스러드는 디오니시어 편을 들며 숲속에서 수도원에 경고를 보내며 갈등에 개입하고, 이러한 상황이 겹치면서 긴장은 더욱 고조됩니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가운데 결국 리처드의 실종과 살인이 발생하며 사건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사건의 중심에는 역시 수도사 캐드펠이 있습니다. 캐드펠은 논리나 추론만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이 아니라, 사람의 말투나 표정, 선택의 이유를 유심히 살피는 관찰자에 가까워요. 그래서 그가 사건을 따라가는 과정은 소란스럽지 않고, 그 대신 조용히 쌓여가는 설득력이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도 캐드펠은 각 인물의 행동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차분히 짚어내며 이야기의 방향을 정리해 줍니다.


사건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은 수도원이 보호하던 리처드가 실종되고, 도망친 농노를 추적하던 중 수도원에서 머물던 드로고 보시에가 에이턴 숲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부터입니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사건처럼 보이지만, 전개가 이어질수록 이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도망친 농노, 실종된 기사,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청년, 강제로 추진되는 결혼 문제, 비밀리에 오가는 서신 등은 겉보기에는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캐드펠의 관찰을 통해 조금씩 연결점을 드러냅니다. 이런 구성 덕분에 독자는 무리하게 긴장을 조성하는 전개 없이도 사건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됩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요소는 에이턴 숲이 지닌 존재감입니다. 숲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물들의 비밀이 겹겹이 쌓이고 사건의 결정적 단서가 드러나는 공간으로 기능합니다. 특별히 신비롭게 묘사되지는 않지만, 숲의 고요함과 깊이는 인물들이 감추고 싶어 하는 과거와 자연스럽게 겹쳐지며 상징적인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누군가는 그곳에 숨어들고, 누군가는 속임수를 감추며, 누군가는 잊고 싶은 기억으로부터 멀어지고자 합니다. 그 결과 사건의 대부분이 숲을 중심으로 모이며, 진실 역시 숲이라는 공간을 벗어나지 않은 채 차례로 드러납니다.


인물 구성은 복잡하지 않지만 동기가 분명하여 서사 흐름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합니다. 리처드를 보호하려는 쪽과 이용하려는 쪽의 대립은 시대적 배경 속에서 자연스러운 설득력을 지니며, 히아신스와 커스러드가 품고 있는 사적인 사정 역시 사건 해결의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두 인물의 정체와 과거는 과장된 방식이 아니라 담담하게 드러나는데, 이러한 절제는 작품 전체의 차분한 톤과 조화를 이룹니다. 캐드펠이 인물들의 행동을 판단할 때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지나친 비난을 삼가며 사실에 집중하는 태도 역시 시리즈의 매력으로 다시 한 번 돋보입니다. 이번 편은 완만하지만 의미 있는 전개를 선호하신다면 만족스럽게 읽으실 수 있는 미스터리입니다!


#연말리뷰
j*******0 202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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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턴 숲의 은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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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완간30주년 기념 캐드펠 수사 시리즈 개정판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세대와 언어를 뛰어넘은 영원한 도전으로 움베르토 에코는 이 책의 저자 엘리스 피터스작가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했고 애거사 크리스티를 뛰어넘었다고 높게 평가하는 등 세계적인 추리소설의 작가입니다. 에드거 앨런 포, 아서 코난 도일, 셜록 홈즈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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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완간30주년 기념 캐드펠 수사 시리즈 개정판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세대와 언어를 뛰어넘은 영원한 도전으로 움베르토 에코는 이 책의 저자 엘리스 피터스작가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했고 애거사 크리스티를 뛰어넘었다고 높게 평가하는 등 세계적인 추리소설의 작가입니다. 에드거 앨런 포, 아서 코난 도일, 셜록 홈즈 시리즈까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엘리스 피터스의 캐드펠 시리즈는 놓칠 수 없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인간의 본원적인 욕망과 어리석음이 빚어낸 범죄들을 만나게 되면서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들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독자가 좋아하는 시리즈로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1142년 10월18일 대대로 이턴 영지를 물려받아 경작했던 루델 집안의 리처드 루델이 스티븐 왕의 편에서 링컨 전투에 참전하여 싸우다가 부상을 입고 사망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어린 나이에 영주가 된 소년의 대리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할머니와 수도원과의 대립되는 이야기로 그 속에 숨겨진 인간의 욕심과 야망을 엿보게 됩니다.


아직 어린 소년을 이용해서 더 넓을 영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노부인의 집요한 야망, 소년보다 열 살 이 많은 여자와의 결혼을 추진하지만 당시 사회에 이런 정략혼이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부모의 강요로 소년의 상대가 되어야 하는 여자의 처지도 딱하기는 마찬가지네요. 이런 복잡한 와중에 에이턴의 숲에 은자와 젊은 청년이 나타나면서 리처드가 실종되고 수도원의 손님이 살해 당하는데 은자와 청년이 이사건의 실마리가 될 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리처드 후델2세의 갑작스러운 실종과 살인사건, 숲에 나타난 은자와 청년





“나는 종종 사람들이 살인을 하는 이유에 관해 생각한다네. 탐욕이 그중 하나지. 그리고 탐욕은 상속을 받고 싶어 안달을 내는 아들의 마음속에서 싹틀 수 있어. 증오 역시 살인을 하는 이유가 되는데, 학대받는 하인은 기회가 생일 경우 기꺼이 그런 감정을 품을 수 있지. ---p.135




에이턴 숲의 은둔자는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사건이 벌어지고 해결하기까지 다소 긴 시간이 걸리지만 반전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 속에서 캐드펠 수사의 인간미 넘치는 수사에 또 빠져듭니다. 중세시대나 현재나 인간의 욕심은 끊이 없습니다. 아들이 사망하자마자 어린 손자를 앞세워 영지를 차지하기 위한 할머니 디오니시어 루델 부인의 인물, 중세 내전의 혼란 속 수도원과 귀족가문의 이야기까지 중세 시대의 생활상까지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없던 지식이 쌓이는 중입니다.

y*****9 2025.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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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턴 숲의 은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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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펠 수사 시리즈> 그 14번째 이야기 <에이컨 숲의 은둔자>는 그 어느 편보다도 많은 미스터리와 인간의 탐욕을 이야기한다. 천천히 그러나 조용히 다가오는 위협들.. 특히 이 편에서는 인간의 존엄성과 선택의 의지마저 짓밟아버리는 검은 욕망을 다루고 있다.  한 걸음만 잘못 디뎌도 치명적인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가  1142년, 여전히 내전 중인 중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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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펠 수사 시리즈> 그 14번째 이야기 <에이컨 숲의 은둔자>는 그 어느 편보다도 많은 미스터리와 인간의 탐욕을 이야기한다. 천천히 그러나 조용히 다가오는 위협들.. 특히 이 편에서는 인간의 존엄성과 선택의 의지마저 짓밟아버리는 검은 욕망을 다루고 있다.  한 걸음만 잘못 디뎌도 치명적인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가 

 

1142년, 여전히 내전 중인 중세의 잉글랜드. 스티븐 왕과 모드 황후의 정치적 갈등은 평화로운 수도원 밖에서 잡음처럼 들려오고.  한편 수도원 내에서는 작은 사건 하나가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다. 이턴의 영주 리처드 루델이 전쟁 중 얻은 부상 때문에 사망하게 되면서 그의 어린 아들 리처드가 후계자가 된다. 리처드 루델은 죽기 전 이미 라둘푸스 원장과 공식적으로 아들에 대한 교육 후견 계약을 맺어둔 상태였으므로 리처드는 성인이 되기까지는 수도원에 머무를 계획이다.

 

그러나 손자의 상속권을 탐낸 할머니 디오니시어는 아직 어린 리처드를 그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이웃 영지의 딸 힐트루드 (스무 살 넘은)와 정략결혼을 시키고 싶어 한다.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이턴 뿐 아니라 레이턴과 록스터 영지까지 독차지할 수 있는 디오니시어.  그녀는 열 살 밖에 되지 않은 리처드를 이용하려 하고 그녀의 야망은 곧 수도원 원장이 가진 후견 의지와 충돌하게 되는데....

 

“에이턴 숲의 은둔자”는 여러 시리즈들 중 여러 인물과 사건들이 가장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있다. 손자 리처드를 손에 넣으려는 디오니시어가 불러들인 은둔자... 이후 갑자기 숲에서 일어나는 불길한 자연재해들.....  한편 도망친 농노를 잡으러 온 귀족에게 발생한 사건과 이후 벌어진 리처드의 행방불명...  이쯤 되면 독자들도 누가 누구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혼란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캐드펠 시리즈에서 항상 느끼는 점은, 사건이 다 해결이 된 이후에도 독자의 마음에 큰 여운을 남긴다는 것이다. 이번 편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마도 “사람은 겉모습으로만 판단할 수 없다” 라는게 아닐까? 어리지만 분별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리처드와 마치 진실을 가리는 듯한 어두운 숲속에 숨어있는 은둔자... 결국 살인은 해결되고 죄인은 벌을 받겠지만 <에이턴 숲의 은둔자>는 사건 해결만을 말하고 있지는 않다.

 

어쩌면 이번 편은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말을 신의 입을 빌어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원죄와도 같은 인간의 탐욕 그리고 거기에 맞서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의지. 역시 엘리스 피터스 작가는 그저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작가가 아니라, 인간을 들여다보는 작가라 볼 수 있다. 독자들에게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나가야 할 덕목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작가 엘리스 피터스. 지적이고도 인간적인 미스터리를 찾고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캐드펠수사시리즈북하우스엘리스피터스에이턴숲의은둔자영미소설장르소설도서협찬추리소설
m********g 2025.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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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턴 숲의 은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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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애거사 크리스티를 뛰어넘었다고 평가받는 세계적인 추리소설 작가 엘리스 피터스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만나보았다. 완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21권 중 열네 번째 작품《에이턴 숲의 은둔자》에서도 캐드펠 수사의 활약은 여전하다. 탐정 같은 날카로운 관찰력과 추리력은 추리소설의 재미를 더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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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애거사 크리스티를 뛰어넘었다고 평가받는 세계적인 추리소설 작가 엘리스 피터스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만나보았다. 완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21권 중 열네 번째 작품에이턴 숲의 은둔자에서도 캐드펠 수사의 활약은 여전하다. 탐정 같은 날카로운 관찰력과 추리력은 추리소설의 재미를 더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함은 이야기에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코난이 가는 곳마다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듯 캐드펠 수사가 몸담고 있는 수도원에는 다양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어쩌면 중세 영국의 왕권 다툼이 한창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그런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번 이야기는 인간이 가진 모든 욕망이 그려지고 있다. 개인적인 재산을 늘리려는 욕심과 자신이 지지하는 이를 위한 권력 욕심까지 다양한 욕망을 잘 그리고 있다.


    이야기는 이턴 영지의 영주의 루델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한다. 영주의 죽음과 수도원이 무슨 상관일까? 루델 영주는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어린 아들 리처드를 떼어놓기 위해 수도원에서 지내도록 했고 자신이 죽게 된다면 아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수도원장 라둘푸스에게 후견인이 되어 줄 것을 서류로 남겨놓았다. 왜일까? 루델이 죽자 할머니 디오니시어는 어린 손자를 레이턴과 록스터 영지를 상속받게 될 여자와 결혼시켜 더 많은 땅을 원하고 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손자보다 열 살 이상 많은 여자와 결혼시키려는 것이다.


    리처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야기는 조금씩 확대해가면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제목에 등장하는 은둔자를 시작으로 그의 시종 그리고 도망친 농노를 잡기 위해 수도원을 찾은 부자父子까지 많은 인물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캐드펠 수사의 뛰어난 관찰력과 따뜻한 마음이 있다. 그런데 캐드펠 수사의 눈은 언제나 시작하는 '연인'들을 향해있다. 접해본 여덟 권의 시리즈에서 언제나 그들의 편이 돼주었던 캐드펠 수사가 이번에는 어떤 커플을 탄생시키게 될까? 


    추리소설에서 로맨스를 그것도 중세 시대의 신분도 뛰어넘는 로맨스를 만나보는 재미를 캐드펠의 추리력과 함께 즐겨 보길 바란다. 또, 조금 의외의 인물이 뜻밖의 이유로 살해당하는 이번 이야기는 리처드 실종 사건과 연결되고 있는데 두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


#에이턴숲의은둔자 #엘리스피터스 #북하우스 #서평단 #캐드펠수사시리즈 #추리 #미스터리 #추리소설추천 #책추천 #중세영국 #수도원 

m******3 2025.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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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늘 조용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더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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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턴의 영주가 세상을 떠나자 어린 상속자 리처드를 두고 탐욕스런 할머니 디오니시어와 소년을 보호하려는 수도원 간의 기싸움이 시작된다. 어느 날 리처드가 실종되고, 수도원 손님 한 명이 살해된다. 겉보기엔 아무 상관없어 보였던 사건들이 하나로 이어지며 그 끝에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말이 기다린다..📜 이번 이야기는 시작부터 빠르게 몰아간다. 어린 리처드의 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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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턴의 영주가 세상을 떠나자 어린 상속자 리처드를 두고 탐욕스런 할머니 디오니시어와 소년을 보호하려는 수도원 간의 기싸움이 시작된다. 어느 날 리처드가 실종되고, 수도원 손님 한 명이 살해된다. 겉보기엔 아무 상관없어 보였던 사건들이 하나로 이어지며 그 끝에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말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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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이야기는 시작부터 빠르게 몰아간다. 어린 리처드의 거처 문제를 둘러싼 수도원과 할머니의 싸움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팽팽히 끌어올린다. 거기에 느닷없이 등장하는 에이턴 숲의 은자와 청년. 처음엔 단순히 곁가지로 보였으나 그들이 지닌 비밀과 관계가 사건의 핵심과 맞닿아 있다는 사실이 점차 드러난다.

처음 읽을 때는 이 많은 인물과 사건 조각들이 어떻게 이어질지 감조차 오지 않았다. 그러나 캐드펠이 움직일 때마다 하나둘 흘리는 단서들,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실타래가 점점 풀려가는 느낌이었다. 초반에 흘려두었던 정보들이 마지막에 하나로 모여 완성되는 순간, 퍼즐 조각이 딱 맞아떨어질 때의 쾌감이 대단했다.

에이턴 숲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단순한 살인이나 실종이 아니라 각자의 욕망과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인물마다 사연이 있고, 그 사연들이 모여 하나의 비극을 만들어낸다. 캐드펠 시리즈의 매력은 사건 해결보다 그 속에 담긴 인간성에 있다. 캐드펠은 늘 사람을 먼저 보고, 죄보다 사연을 읽는다. 그래서 단순히 범인을 밝히는 탐정물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려는 여정에 더 가깝다.

은자와 청년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왜 굳이 이런 캐릭터를 넣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마지막에 이들이 사건의 키를 쥐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다. 책을 덮는 순간, 작가가 얼마나 정교하게 모든 조각을 설계했는지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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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살인자와 살해당한 자가 나란히 누워 있었고, 정의는 이미 실현되었다. 하지만 그 살인자를 살해한 사람은 누굴까? -p.313

겉으로 드러난 결말 속에서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한 겹의 질문이 남아 독자의 머릿속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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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지키기 위한 선택은 어디까지 정당할까

🔦 선의와 욕망은 어떻게 뒤섞이는가

🔦 죄와 구원은 어떻게 서로를 비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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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북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캐드펠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에이턴숲의은둔자 #엘리스피터스 #북하우스 #캐드펠서포터즈3기 #캐드펠수사시리즈 #추리소설 #추리소설추천


y******0 2025.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캐드펠 수사 시리즈 14. 에이턴 숲의 은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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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얼마전에야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이 너무도 유명한 역사추리소설이며 이미 완간된지 30년이 되었고 이번에 완간 30주년 기념으로 개정판이 출간되었다는 사실도 알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추리소설 작가는 단연 아가사크리스티다. 그련대 이 책의 저자 엘리스 피터스 역시 그애 뒤지지
"캐드펠 수사 시리즈 14. 에이턴 숲의 은둔자"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얼마전에야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이 너무도 유명한 역사추리소설이며 이미 완간된지 30년이 되었고 이번에 완간 30주년 기념으로 개정판이 출간되었다는 사실도 알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추리소설 작가는 단연 아가사크리스티다. 그련대 이 책의 저자 엘리스 피터스 역시 그애 뒤지지 않는 유명한 추리소설가라고 한다. 먼저 이 시리즈의 13편 <장미나무 아래의 죽음>을 읽었는데 그 짜임이 너무도 탄탄할 뿐 아니라 셜록 홈즈에 비견될 추리소설이라는 이야기를 당연히 들을만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절제되고 규범적인 일상으로만 이루어졌을 법한 수도원의 생활 속에서 이런 다양한 소재를 끌어내었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시리즈의 14번째 이야기 <에이턴 숲의 은둔자>는 이턴의 영주가 죽게 되자 자신의 재산을 늘리고자 이턴의 상속자인 리처드를 이용하는 할머니 디오니시어스가 그려진다. 그리고 그 할머니로부터 리처드를 지키기 위한 수도원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하고 팽팽한 사건들이 벌어지게 된다. 이런 갈등을 더욱 부추기는 에이턴 숲에 숨어든 은둔자. 그러던 중 리처드가 사라지게 되고 수도원에서 지내던 사람이 숲에서 살해되게 된다. 그렇게 또 살인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과연 이번 사건은 어떤 살인자가 모습을 숨기고 있었으며 또 어떻게 범인은 수면위로 떠오르게 될 것인가?


역사추리소설이라는 어쩌면 익숙하지 않은 분야를 흥미로운 영역으로 만들어버릴 '캐드펠 수사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작품이 빈틈없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작가의 인간에 대한 통찰이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하는 연결이 아마도 소설 속으로 빨려들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전 21권 구성의 이 시리즈를 모두 완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시리즈다. 


c******6 2025.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밌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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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어 보여요 저 진짜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 스타일인데 이건 그런 저의 마음을 뒤흔드는 책인 것 같슺니다. 역시 대작의 느낌 나는 책은 표지부터 남다르네요. 오랜 만에 책도 읽으려고 하니 지식인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젊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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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어 보여요 저 진짜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 스타일인데 이건 그런 저의 마음을 뒤흔드는 책인 것 같슺니다. 역시 대작의 느낌 나는 책은 표지부터 남다르네요. 오랜 만에 책도 읽으려고 하니 지식인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젊은 작가
c********1 2025.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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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세 역사 추리 소설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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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영국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리역사 소설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14번째 작품으로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던 어린 소년 리차드가 새로운 영주로 상속받게 되자 리처드의 양육권 문제가 불거지면서 기이한 현상들과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자 캐드펠 수사가 나서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작가는 영국 중세 역사 추리 소설가 엘리스 피터스이다.대략적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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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영국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리역사 소설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14번째 작품으로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던 어린 소년 리차드가 새로운 영주로 상속받게 되자 리처드의 양육권 문제가 불거지면서 기이한 현상들과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자 캐드펠 수사가 나서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작가는 영국 중세 역사 추리 소설가 엘리스 피터스이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스티븐 왕의 통치 구역인 슈루즈베리의 수도원 인근 지역 이턴 영지의 영주 리처드 루델의 죽음으로 영주 지위를 상속받게 된 리처드 2세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생전에 기획한 수도원 교육을 받는 중이었으나, 평소 수도원 교육애 반대하던 할머니 디오니시어 부인과 대립해왔다. 어느 날 이턴 영지에 낯선 순례자 수도사 커스러드가 나타나고 노샘프턴 영지로부터 도망친 농노를 추적한다는 드로고 보시에가 슈루즈베리 수도원으로 방문할 때쯤, 수도원의 관할 재산 에이턴 지역의 숲이 홍수로 인해 피해가 생기고 산림관리인 에일먼드가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게 되지만, 이 때 순례자 커스러드의 하인 히아신스의 도움으로 에일먼드가 구조되고 에일먼드의 딸 애넷은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날 저녁 수도원에서는 리처드 2세가 실종되어 행방불명되고 드로고 보시에가 이턴 영지 근처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캐드펠 수사는 에이턴 산림관리인 에일먼드를 치료하면서 슈루즈베리의 행정집행관 휴 베링어의 살인사건과 리처드 2세 실종 사건의 수사에 관여하게 된다. 에일먼드를 치료하던 도중에 리처드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우연히 얻게 된 캐드펠 수사는 자신이 맹세한 약속에 의해 모순적인 곤경에 처하게 된다: 히아신스의 정체를 알게 되었지만 행정집행관 휴 베링어에게 알릴 수 없는 상태에 빠진다. 이 무렵 워릭 백작의 매사냥꾼이라는 코번트리 레이프와 드로고 보시에의 아들 에이머가 수도원으로 새롭게 나타나게 된다.
과연 캐드펠 수사는 전혀 연관성없어 보이는 실종사건과 살인사건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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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엘리스 피터스의 14번째 작품으로 영국 12세기 중엽 스티븐 왕과 모드 왕후의 왕권 대립 시기를 웨일즈 인근 슈롭셔주 슈루즈베리 도시의 수도원을 배경으로 발생하는 살인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수도사 캐드펠의 활약을 담은 추리 소설이다.
중세시대, 특히 영국의 12세기의 기독교 신앙주의 시대적 배경에서 당시의 종교적 생활과 사회적 문화나 관습 들을 충실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구체적인 상황에 몰입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 그런 면에서 단순 사건 해결을 위한 추리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과 당시 시대의 정치적 맥락에 대한 내용까지 사용되기 때문에 독특한 재미를 이끌어낸다.
m****y 2025.07.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