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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왕위를 놓고 사촌들끼리 버리는 이 변화무쌍하고 소모적인 내전은 벌써 다섯해가 넘도록 지속되고 있었지만 남쪽과 서쪽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지는 싸움이 슈루즈베리까지 올라오는 경우는 드물었다. 모드 왕후는 헌신적인 옹호자이자 이복 오라버니인 글로스터의 로버트 백작과 함께 브리스틀과 글로스터를 거점으로 남서쪽에서 지위를 공고히 한 반면 스티븐 왕은 나머지를 장악했으나 그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런던과 남쪽 지방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들에 대한 장악력은 약하고 불안했다. 이처럼 혼란한 상황이니 귀족들이 모두 각자의 야망이나 기회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것이 당연했다. 결국 그들은 왕이나 왕후를 돕고자 하는 마음보다 자신들의 작은 왕국을 확보할 생각으로 이 싸움에 뛰어든 것이다.23 혼란의 시기였다. 하지만 시루즈베리는 스티븐 왕의 자치령으로 행정장관인 휴 배딩어가 공정무사하게 행정을 하고 있었으며 사람들도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었다. 근데 이 캐드펠 시리즈를 보면 한편마다 한두 건의 살인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캐드펠 수사가 코난이 아닌가 싶다^^ 여하간 1443년 여름. 7년 전 리스우드의 윌리엄은 자신이 하던 양모 매입과 양피지 사업을 조카인 지라르와 그의 동생 제번에게 맡긴 뒤 젊은 인레이브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떠났다. 그는 일찍이 성부성자성령 등의 이론과 원죄설들에 대해서 성직자와 부딪힌 적이 있었고 이를 깨달으러 배우러 떠난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 7년이 지나 그는 죽은 사람으로 돌아왔고 일레이브는 그를 존엄하게 고향에 매장해 모시려고 한다. 글을 알고 있는 수도사들과 캐드펠 등은 리스 우드의 윌리엄이 얼마나 많은 선행을 했으며 수도원에 기부를 했는지를 알리고 수도원의 후기를 간청한다. 하지만 미리 방문와있던 캔터베리 대주교인 거버트가 와서 이를 말리는데. 한편 윌리엄이 자신의 아들인 지라르의 양녀로 삼았던 하녀 딸 포춘너티는 아름답게 자라났고 그녀의 지참금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박스를 일레이브가 부재중인 지라르 대신 동생 재번에게 건네자 이 둘은 사랑에 빠진다. 가볍게 술을 먹으며 지라르의 서기인 올드윈과 양치기 코넌은 일레이브의 자유의지 등에 대해서 이단이라고 욕을 하게 되고, 일레이브의 귀환으로 자신의 자리를 뺏길 거라고 두려워했던 올드윈은 수도원에 가서 이를 고발하고, 포추너터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코넌이 증인이 된다. 그리고 관할 주교인 로저 드 클린턴이 오기 전까지 일레이브는 수도원의 감옥에 갇히게 되고, 올드윈은 시체로 발견된다. 양모 매매로 잠시 떠나가 있었던 지라르가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포추너티의 지참금이 들어 있는 박스를 열게 되자, 다들 다소 실망하는 분위기가 되는데. 여러가지 사건의 동기를 가진 인물들이 있고, 이 마을의 사람들은 정직하게 목격담을 이야기하게 되어 사건을 재구성하게 된다. 묻지마 범죄라든가 인터넷을 이용해 도구나 알리바이 등을 마구 어지럽히는 현대적인 미스터리가 아닌지라 오히려 더 그 '순정'의 추리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휴 베링어가 마치 캐드펠수사의 검과 손 발가 같은 인물이었다면,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라돌푸스 수도원장의 지혜로움이 훨씬 더 독자에게 안정감을 주게 된다. 이래서 리더가 중요한 것이다. 리더가 현명하고 정의롭다면 그리고 그것을 정직하게 사용한다면, 마을 사람들은 아무런 부담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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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를 배경으로한 금욕소설로 주홍글씨가 떠오르는 소설이다. 중세시대 막강한 권력의 상징인 종교와 종교로부터의 억압받는 표현의 자유 그리고 감시받는 신앙의 잘못된 억압이 두드러자는 작품이었다. 그러면서 자유가 무엇인지 인간의 존엄성이 무엇인지를 극명하게 알려주는 소설이다. 30주년 기념본이라는데 철학적 주제와 미스터르의 쫄깃한 요소들을 잘 갖춘 캐드펠의 수사시리즈는 책도 너무 예쁘고 시리즈를 전부 소장하고 싶은 역심히 강하게 드는 갖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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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스티븐 왕과 모드 황후의 왕권 찬탈을 위한 내전이 시대적 배경으로 쓰이는 것뿐, 중세 시대의 역사를 몰라도 즐길 수 있는 캐드펠 수사 미스터리 시리즈. 총 21권이다. 총 21개의 이야기는 개별적인 사건과 반전 결말이 존재한다. 간혹 전편에 등장한 인물이 뒤에 잠깐 등장하기도 하지만,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짧게 소개되니 소설을 읽는데 전혀 문제없다. 처음부터 읽어야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특징을 설명해봤다. <이단자의 상속녀>는 중세시대의 종교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성녀 축일을 맞아, 성 위니프리드의 제단 이전 축하를 위해 순례자들이 수도원에 도착했다. 캐드펠 수사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마차를 밀며 들어오는 두 사람이 눈여겨 보았다. 마차엔 생김새가 꼭 시체를 감싸놓은 짐이 있었고, 뒤에서 밀고 있는 한 젊은이가 어디서 본 사람 같았기 때문이었다. 수도원에 많은 기부를 했던 리스우드의 윌리엄 노인의 사체와 함께 돌아온 서기 일레이브. 7년 전 캐드펠 수사와 만난 인연이 있는 윌리엄과 일레이브였다. 일레이브는 윌리엄이 성지순례 중에 지병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윌리엄은 수도원에 묻히길 바랐고, 일레이브는 충직하게 그 소망을 이뤄드리기 위해 수도원까지 온 것이다. 고향으로 가봤자, 자신의 자리는 없을 거란 걸 알지만, 윌리엄이 남긴 유품을 포추너터에게 전하기 위해 고향으로 향했다. 일레이브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던 올드윈은 일레이브를 이단이라 모함하여 내쫓을 계략을 꾸미는데.... 건물을 지을 때, 기초공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캐드펠 수사 미스터리 소설은 본격적인 이야기가 언제 나올지 모를 정도로, 주변 상황과 등장인물 관계도를 상세히 설명한다. 천피스 퍼즐을 처음 맞출 때, 그림의 가장자리를 맞추는 것처럼, 촘촘하게 세계관을 구축한다. 갑자기 사건이 발생하고, 인물들 간의 대립과 주변 상황을 하나씩 보여주며, 범행 동기와 방법을 찾아보게 하는 구성이다. 이만큼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독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하는 미스터리 소설이 있을까? 필자는 무교다 보니, 종교적인 문제엔 문외한이다. 그러나, 영화나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원죄와 마녀사냥, 이단을 소재로 한 이야기라 불편함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자극적인 사건 대신 탄탄한 스토리와 인정에 호소하는 범인 색출이 캐드펠 수사 시리즈만의 매력이다. 클래식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소설. 범인 색출과 범행 동기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 >밑줄_p28 수레에 실린 짐은 암갈색 외투에 덮인 채였다. (...) 두 남자가 몸을 한껏 기울인 채 낑낑대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짐이 꽤나 무거운 듯했다. 성인 남자의 키 정도 되는 길이에 어깨 너비의 폭. 그 형태가 어쩔 수 없이 사람의 시신을 연상시켰다. >밑줄_p100 이 순간 다른 이들은 오한과 전율에 휩싸였다. 일레이브도 이를 느꼈으나, 그저 자신이 여행을 하며 얻은 작은 지혜가 편협한 무지 속에 갇힌 그들을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데려온 모양이라 생각할 뿐이었다.(...) "그건 신성모독이야!!" >> 이 서평은 북하우스(@bookhouse_official)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캐드펠서포터즈3기 #이단자의상속녀 #엘리스피터스 #북하우스 #장편소설 #영미소설 #클래식미스터리 #추리소설 #신간소개 #신간도서 #책추천 #소설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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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단자의 상속녀 캐드펠 수사 시리즈 16 -글쓴이 : 엘리스 피터스 -업체명 : 북하우스 -후기내용 : 12세기 중세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사추리소설로서 슈루즈베리 수도원의 캐드펠 수사가 세상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살인 사건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추리소설 시리즈이다 이단자의 상속녀는 의문의 살인 사건과 함께, 원죄, 예정설, 인간의 자유의지, 보편구원론과 같은 이단 논쟁을 미스터리라는 장르 속에 녹여낸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본 책은 캐드펠 수사 시리즈 16편으로서 청년 일레이브가 주인의 시신을 모시고 주인의 유언에 따라 수도원 묘지에 묻히는 것을 청원하는데 성직자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연이은 사건에 일레이브에게 이단과 살인이라는 두 가지 혐의가 적용되면서 사건에 대한 진실의 속막과 해결의 열쇠가 되줄 고인의 유품인 아름다운 상자를 통해서 살인자와 살인의 동기를 파훼치는 캐드펠 수사의 추리와 중세시대에 이단으로 낙인 찍히면 사형에 처해지는 중세 시대상의 사실적 역사 배경을 잘 살린 미스테리추리소설이다 역사적 배경의 실감과 추리의 상상력이 더해진 오묘하면서 신비로운 중세역사추리소설 책으로서 이단자의 상속녀 캐드펠 수사 시리즈 16 책을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캐드펠수사시리즈 #북하우스 #엘리스피터스 #추리소설 #역사추리소설 #중세소설 #소설책추천 #추천소설책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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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이단자의 상속녀 작가명 : 엘리스 피터스 출판사명 : 북하우스 그리고 아사 도난의 셜록 홈스의 탐정 셜록 홈스처럼 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명 탐정들이 있죠 이 책도 시리즈처럼 캐드펠 수사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해결하는 탐정의 역할하는 시리즈물인 거 같아요 처음 알았지만 탐정소설이나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신청했는데 재밌게 읽었습니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보죠 그 일의 발단은 리스우드의 윌리엄과 그의 서기 일레이브가 유럽을 돌아 순례길의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날 그날은 성 위니프리드의 축제일이기도 했어요 리스우드의 윌리엄은 순례 중 임종을 맞게 되는데 일레이브는 주인님이 임종 진에 묻히고 싶다는 곳이 수도원의 묘지라 수도원장의 승낙을 얻기 위해 면담을 요청하는데 그곳에는 또 다른 손님이 있었는데 거버트라고 캔터베리의 아우구스티누스파 참사회원으로 시어볼드 대주교의 신하들 중에서도 아주 높은 지위를 차지한 인물로 라눌프 백작을 만나러 왔는데 그가 부재 중이고 자신의 말이 발목을 다친 상황이라 백작을 기다리는 동안 말의 발목을 치료하기로 하고 그동안 수도원에서 묻기로 한 그 사람이 교회의 교리에 칸칸함이 리스우드의 윌리엄의 수도원의 묘지를 묻히는 건에 이견을 내세우는데 그리고 일레이브의 생각에 대해서 이단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래도 라둘푸스 원장이 정확한 판단으로 매장을 허락하게 됩니다 캐드펄 수사는 일레이브를 알아보았어요 7년 전의 소년을 말이죠 일레이브가 수레를 밀다 손을 다쳐 치료를 받으려 오면서 옆구리 상자 하나를 끼고 왔는데 치료를 하며 그 상자에 대해 묻자 또 하나의 주인의 심부름인 바로 그 상자를 자리르 어른에게 가져가 여자아이 포추너티의 지참금으로 사용하라고 전하라고 했다고 말이죠 캐드펠 수사는 그 상자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게 보였고 동방의 모습과 비잔틴풍의 모습이 보여 보기에도 대단한 물건같이 보였어요 지라르 댁에 도착했을 때 주인은 양털을 사려고 여행 중이었고 그의 부인 마가렛 혼자있었다 마가렛이 월리엄을 찾는 말에 돌아가셨다고 내일 수도원 경내에 묻힐 거라고 그 말을 듣고 마가렛은 장례준비를 위해 고급양피지를 만드는 장인인 지라르의 동생 제반 서기 올드윈 그리고 양치기 코난, 그리고 수양딸만 빼고 이 집 식구 모두 보이게 했죠 그 자리에서 일레이브는 그 상자를 보여주며 지라르 어른께 직접 전해드리라는 명을 받았다고 포추너티가 결혼할 때까지 맡아두라는 말과 함께 제반은 상자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마가렛은 떠나는 일레이브를 불려 다시 서기의 일을 할 것인지 묻자 그는 서기가 있는데 자신은 다른 일을 알아볼 거라고 하며 집을 떠나 길을 가다 포추너티를 보게 되고 일레이브는 자신이 7년 전에 본 그 어린 소녀가 아닌 모습에 놀라고 포추너티는 일레이브를 보고 너무 반가워하는 모습이 단순히 오빠를 만난 것이 아닌 연인을 본 것 같은 모습이라는 ... 그 모습을 본 다른 사람은 코난
코난은 올드윈에게 제반이 나보다는 너가 더 걱정해야 한다고 했다고 일레이브가 포추너티때문에 이곳을 떠나지 않을 거라고 하며 코난은 포추너티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장례식은 잘 마무리되었고 이야기 중에 매장이 이루어지기 전에 총회 때 그분의 믿음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에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올드윈이 일레이브를 이단이라고 고발했어요 고발에 따라 일레이브와 그 말을 할 때 주위에 있던 증인으로 포추너티도 수도원으로 불러와 일레이브가 했던 말에 대해 코난도 증언을 했다 일레이브는 어떤 결정이 나올 때까지 휴정을 하고 수도원을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에 맹세를 했어요 포추너티는 집으로 돌아와 올드윈에게 일레이브에게 왜 그렇게 해냐고? 아저씨야 이 집에서 노후 걱정 없이 평생을 사실 테지만 그 사람은 어디든 가서 다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그러면 어떻게 일 자리를 구할 수 있냐?고 묻자 당황하는 올드윈을 보자 포추너티는 그제야 알게 되었어요 올드윈을 왜 그랬는지를... 그러자 올드윈은 잘못된다는 생각에 가서 바로잡아야겠다며 집을 나가게 되고 코난 그를 막으려고 하자 제반은 그냥 자네 일을 하라고 만일 그런 일이 있을 경우 그편을 들어주면 된다고요 일레이브는 수도원을 나왔다는 이유로 남자들과 몸사람을 하다 다치게 되었고 격리를 시켜야 겠다는 결정이 났다 올드윈은 돌아오지 않았다 캐드펠 수사는 아침기도 훨씬 전에 일어나 작은 주머니를 집어 들고 집을 나섰다 여름철 물가 식물을 캐기 위해서 말이죠 그러다 강가에서 익사체를 발견하게 돤다는 글을 읽고 올드윈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맞았어요 올드윈 젊은 친구인 휴에게 연락해 익사체 확인하게 하고.. 저는 처음에는 코난을 의심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 방향이 아닌 뜻밖에 반전에 놀라게 되는데요 캐드펠 수사의 사람을 보는 눈과 관찰력이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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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프리드 성녀 축일 준비가 한창인 수도원에서 캐드펠수사도 준비가 한창이다 수도원이 분주한만큼 부원장도 분주한걸보니 중요한 방문객이 있는가보다 생각했던 순간 리스우드 윌리엄 노인의 서기로 7년전 그와함께 순례겸 여행을 함께했던 일레이브였다 추억에 젖어 일레이브와 이야기하며 반갑게 맞아주던 순간 누군가 시신과 함께 돌아왔다는걸 떠올리고 그게 일레이브라는걸 알았다 일레이브는 러스우드 윌리엄이 수도원 묘지에 모셨으면 해서 수도원 원장님을 뵈어 왔으나 이미 수도원 원장님은 바뀐지 오래이지만 다들 이야기하면 들어주실거라는 캐드펠의 이야기에 따라 다음날 수도원 총회에서 이 이야기가 거론이 되었다 그는 수도원에 기여를 많이 했다고 수도원 묘지에 안장을 시켜주길 바란다며 그리고 한참 회의 후 거의 모든 이들의 승낙이 떨어졌으나 거버트 참사회원이 반대를 하고 나섰다 수도원 묘지에 안장이 되고싶어하는 이들이 많다 그들이 좋은 뜻이든 아니든 수도원 묘지에 들고 싶어 착한일을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이 문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하는 바람에 안장이 안되는 듯싶었지만 다른 이들의 찬성으로 수도원에 안장하기로 한다 하지만 거버트 참사회원은 그를 이단으로 몰고가는데... 한편 일레이브가 왔다는 소식에 러스우드 윌리엄의 집안은 그를 반겼지만 그의 후임서기로 있던 이들은 반기는척 하지만 실상은 불편해한다 그는 포추터너에게 전달해야 할 상자를 주고 떠나려했으나 그를 시기하던 이들에 의해 또 이단이라는 누명을 쓰지만 오히려 그를 불편해 하던 홀드 윈이 살해 당하자 오히려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그는 그저 자기가 모시던 주인의 마지막을 들어주기 위해 다시 찾아왔고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들을 하고 떠나려했을 뿐인데 너무 똑똑한게 문제였을까 주인따라 떠나있었던게 문제였을까 시기와 질투로 진심을 알지 못했던 이들에 의해 이단으로 몰리고 범인으로 몰려가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우리에겐 캐드펠이 있지 않은가 그는 일레이브가 그런사람이 아니라는걸 꿰뚫어 보는 심미안을 가진 이이기 때문에 공명정대하게 이 사건을 해결할 것이라 믿고 또 해결을 하게 된다 21세기가 아닌 중세 시대의 셜록홈즈같은 이 이야기가 왜이렇게 쫄깃하고 흥미진진한지 수도원에만 있는 캐드펠이지만 그 시절은 모든길은 로마로 향하듯 사람들이 수도원으로 향해 있는지 모르는게 없는 캐드펠에 의해서 사건 해결까지 흥미진진하게 재미있었다 #이단자의상속녀 #엘리스피터스 #북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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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단자의 상속녀>는 12세기 수도원을 배경으로 ‘이단’이라는 낙인이 사람을 어떻게 몰락시키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작품으로 캐드펠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정의감과 종교 권력의 충돌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한 젊은이가 죽은 주인의 유언을 따르기 위해 수도원을 찾으면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곧 살인 사건과 이단 재판으로 이어지며 사건의 중심은 점차 한 권의 고서로 옮겨집니다. 중세 수도원의 폐쇄성과 교리 중심 사회에서 ‘말’이 어떻게 사람을 죽음으로 이끄는지 그리고 진실을 밝히는 데 필요한 용기와 사유의 힘이 무엇인지를 질문하게 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일레이브라는 인물이 죽은 주인의 유해와 유품을 들고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펼쳐집니다. 그는 단지 유언을 전하려 했을 뿐이지만 곧 ‘이단 사상’ 혐의로 고발당하고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몰립니다. 그를 고발한 인물은 이튿날 살해된 채 발견되고 수도원 내부는 혼란에 빠집니다. 겉으로는 평화로운 신앙 공동체처럼 보이는 수도원이 사실은 치열한 논쟁과 질시가 뒤섞인 공간이라는 점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이단과 정통, 진실과 오해, 믿음과 권력의 경계가 흐려지는 이 공간에서 캐드펠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단순히 범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이름으로 생각을 단죄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던지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미스터리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야기 안에는 철학적 질문과 인간 심리에 대한 고찰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고서를 탐하는 인간의 욕망, 그로 인해 왜곡되는 진실, 그리고 정당하지 않은 권력이 만들어내는 폭력성까지 다양하게 다뤄집니다. <이단자의 상속녀>는 사건 해결 그 자체보다 사건을 둘러싼 사람들의 태도, 말과 침묵, 믿음과 판단의 과정을 섬세하게 비춥니다. 캐드펠 수사는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단죄보다 용서, 이론보다 경험, 권위보다 인간을 더 우선시합니다. 이는 중세 수도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야기의 중심을 사람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캐드펠 수사 시리즈만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라도 충분히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와 추리, 철학이 잘 어우러진 이 작품은 역사추리소설의 깊이를 경험하고 싶은 독자에게 권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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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세시대와 수도원이 배경인 아주 독특한 추리소설이다. 주인공은 바로 수도원의 수사인 캐드펠이다. 정말 특이하게도 탐정이나 경찰 혹은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종교인이 추리소설의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그의 친구인 휴와 함께 자연스럽게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배경이 아무래도 종교이다 보니 종교적인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과 함께 사건이 일어난다. 이번 사건은 특히 종교적인 색채가 강했다.
한 청년이 주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힘든 여정을 마쳤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건 불신과 의심이었다. 그 주인의 소원은 수도원에 묻히고 싶은 것이었다. 그 하인의 이름은 일레이브인데 주인의 유언에 따라 수도원 묘지에 그를 모시게 해달라고 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그를 질투하는 세력들에 의해 이단이라는 오명까지 쓰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한 사람이 죽기까지 한다. 그리고 그 청년이 바로 그 사람을 죽인 범인으로 몰리기까지 한다. 그는 과연 그 사람을 죽였을까? 평화로웠던 마을은 그 평화가 깨져버렸고 캐드펠 수사와 휴는 진범을 찾기 위한 수사를 하게 된다.
한편 일레이브에게는 한 가지 더 수행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포추터너에게 상자를 전해주는 것이었다. 그 상자 안이 무척이나 궁금했지만 그는 그 상자를 열어보지 않고 그녀에게 잘 전달해주었다. 이단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진짜 살인자는 누구일지? 그 상자안에는 무엇이 있을지? 이번편에도 너무나도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이다. 장미꽃을 가꾸는 캐드펠 수사가 떠오른다. 총 21권이 전권이 캐드펠 수사시리즈는 전편을 읽지 않고 따로 따로 읽어도 좋다. 새로운 형식의 추리 소설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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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성 위니프리드 축일을 맞아 큰 행사를 진행하진 않았지만, 내심 슈루즈베리성 근처에서는 처음 성녀 위니프리드의 시신이 안치되었을 때의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들떠 있었다. 근데 그들이 갑자기 웅성대면서 길을 터주기 시작했다. 무척 무거운 짐과 관을 들고 오는 두 남자를 봤기 때문이다. 강인해 보이는 남자는 어디선 가 본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무언가 수도원에 요청할 것이 있는 것 같았다. 그가 걷는 모습을 보니 다리 쪽에 부상을 입은 것 같은 생각이 든 캐드펠 수사. 얼마 후, 에드먼드 수사가 한 남자를 치료소로 데리고 온다. 아까 봤던 관을 가지고 온 남자였다. 그의 손에 깊이 박힌 가시를 빼낸 후, 불빛에 얼굴을 비춰 본 캐드펠 수사는 그를 알아보았다. 그는 리스우드의 윌리엄 노인의 서기로, 19살이던 해에 주인 윌리엄 노인과 함께 성지순례를 떠났던 일레이브였다. 7년이 지나 그는 26살의 청년이 되었지만, 윌리엄 노인은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바로 관에 누운 시신이 바로 윌리엄이었던 것이다. 그는 성지순례 중 바르플뢰르로 가던 중, 프랑스 발로뉴에서 사망을 했다. 다행이라면 그가 순례를 떠나기 전, 가지고 있던 빚은 다 청산하였으며 그가 운영하던 것들은 조카들에게 이미 다 맡긴 터였다. 그의 마지막 유언은 슈루즈베리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수도원의 교회 묘지에 안장되는 것이었다. 성실한 서기였던 일레이브는 그 먼거리를 주인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관을 들고 온 것이었다. 윌리엄 노인의 안장을 놓고 총회가 열린다. 캔터베리 아우구스티누스파 참사회원이자 시어볼드 대주교의 신하인 거버트는 성 위니프리드 축일을 맞이하여 슈루즈베리성 성 베드로 성바오로 수도원에 있었기에 그 자리에 참여하게 되었다. 부임한 지 오래지 않은 라둘푸스 수도원장 대신 로버트 페넌트 부수도원장이 윌리엄 노인에 대한 발언을 하였다. 그는 상인으로 수도원의 많은 부분을 헌금하였고, 마을 안에서도 존경받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확인된다. 하지만 거버트 참사회원은 딴지를 건다. 설로 부제의 말을 곡해해서 그에게 이단이라는 누명을 씌우려고 한다. 하지만 라둘푸스 수도원장은 부수도원장을 비롯한 여러 수사들의 의견을 존중해 윌리엄을 교회 묘지에 안장하기로 한다. 7년 만에 고향을 다시 찾은 일레이브는 윌리엄 노인의 조카들을 찾는다. 마거릿 부인이 그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윌리엄 삼촌의 사망 소식을 듣고 급하게 남편과 시동생인 제번에게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마거릿의 남편은 이미 멀리 나가있는 터라, 다음 날 장례식에 참여하기가 힘들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다들 일레이브의 귀환을 환영하지만, 일레이브의 후임으로 서기 일을 보는 올드윈과 코넌은 일레이브의 귀환이 반갑지 않다. 사실 일레이브에게는 두 가지 할 일이 남아있었다. 하나는 윌리엄 노인을 교회 묘지에 안장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딸처럼 키웠던 포추너터에게 상자를 전해주는 것이었다. 포추너터의 것이라기에, 내심 일레이브는 결혼 지참금이라 생각했지만 열어보지는 않는다. 코넌은 애매한 말로 올드윈을 자극한다. 사실 올드윈의 서기 자리는 원래 일레이브의 것이었고, 일레이브가 훨씬 똑똑하고 유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레이브는 자신의 자리를 다시 찾을 생각이 없었다. 그저 주인인 윌리엄 노인을 잘 모시고, 윌리엄의 선물을 포추너터에게 전해주고 마을을 떠날 생각이었다. 하지만 코넌과 올드윈은 일레이브에게 이단의 누명을 씌워서 그를 쫓아내려고 계략을 꾸민다. 물론 성실한 일레이브의 성격을 알고 있는 마거릿 등은 일레이브의 이단 누명의 전말을 알고 있고, 그를 바로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홀드 윈이 살해당한 채 발견되고, 올드윈을 살해한 범인으로 일레이브가 몰리기 시작하는데... 예상치 못한 범인과 드디어 열리는 윌리엄 노인의 상자. 그리고 상자의 주인인 포추너터의 발언.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었는데, 아무래도 중세 유럽인지라 종교 특히 이단 시비에 관한 부분은 참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것 같다. 마녀사냥도 수시로 일어났던 시대였기에, 이단으로 잘못 몰리면 그냥 죽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혹스럽지만, 다행히 모든 누명을 밝혀낸 캐드펠 수사가 있어서 다행이다 싶다. 그리고 값을 따질 수 없는 상자보다 더 귀중한 것을 얻게 된 포추너터. 역시 그녀도 사람 볼 줄 아는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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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펠 수사 시리즈 16번째 이단자의 상속녀.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라 아무래도 시대적 배경이 종교적이다. 지금도 종교문제라 하면 좀 껄끄럽게 여겨질 때가 있는데 중세시대라면 종교가 곧 힘이자 권력인 시대였겠기에 제목에 쓰인 이단이란 단어만으로도 대충 어떤 이야기일지 감이 왔다. 이야기는 수도원에 주인의 시신을 매장하고 싶어하는 충직한 하인 일레이브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일레이브는 주인의 유언을 따르기 위해 수도원 묘지에 주인을 묻고자 청하나 그를 이단자라 여기는 엄격한 성직자들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고, 일레이브를 오해한 올드윈의 죽음으로 인해 살인의 누명까지 쓰게 된다. 일레이브이 잘못이라면 정직하고 충직한 하인이었다는 것 밖에 없건만...ㅜ.ㅜ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는 바로 이단이다. 중세의 신앙이 현대의 신앙과 달리(?) 교리와 성서에 입각한 엄격함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울까? 거대한 힘을 가진 교회는 교리에 의해 움직이고 그 교리라는 것이 얼마나 폐쇄적인지... 솔직히 종교적인 내용을 이야기할 땐 잘 몰라선지 뭐가 중요하다고 저리 따지나 싶기도 했는데 중세라는시대적 배경을 놓고 본다면 조금 이해가 되기도 했다. 그때는 마녀사냥도 있던 시절이기에... 단순히 말한마디 잘못했다고, 자신들의 안위에 위해가 된다고 마음대로 이단으로 몰고 배척하던 시대라니... 결국 이번에도 캐드펠이 도움으로 이단문제와 함께 고인이 남긴 소중한 유산, 그리고 살인의 동기까지 말끔하게 해결해낸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만큼은 아니지만 뭔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소설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중반 이후부터 살인의 동기나 유산(?)의 의미등에 대해 눈치 채긴 했지만 재미있게 전개되는덕에 캐드펠과 같이 살인범을 추적하는 느낌이 들어 박진감넘쳤다. 자꾸 중간에 끼어들어 이자가 범인이라고 소리치고 싶었달까...^^ 충직한 일레이브와 지혜로운 상속녀 포추너터가 행복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