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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의 한글 번역본은 강신준 교수의 독일어 번역본(이론과실천)과 김수행 교수의 영어 번역본(비봉출판사)이 대체로 널리 읽히고 인용되고 있는데... 사실 자본 3권까지를 모두 완독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본론의 본래적 의미를 놓고 해석 역시 분분하다. 그런 점에서 김수행 교수의 안내를 다시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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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은 마르크스가 당시의 경제사상들의 공부를 바탕으로 비판과 성찰을 통해 당시의 자본주의 사회들의 열악한 근로 상황에 처한 노동자들에게 자신들이 왜 이렇게 어렵게 일하며 사는데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계속되고 심지어는 대대손손 이어지는지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 해주는 책입니다. 즉 노동자들에게 자본주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적인 무기를 만들어 준 것이니 마르크스님께서는 아주 어렵게 쓰시려고 일부러 노력하시지는 않았을 듯합니다. 그러니 필부들도 세계 명작 고전의 하나로 직접 읽어도 좋을 듯한데 그래도 아무런 사전 지식적 배경이 없이 직접 읽기에는 어렵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조적인 도구들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책은 그 중 하나로 우리나라 자본론 소개의 개척자이신 분의 책입니다. 자본론을 직접 읽으면서 주석서처럼 읽는 것이 이 책의 쓸모 일 듯합니다. 지금에는 시중에 자본론에 관한 많은 보조적 도구들과 번역본들이 있어 접근에 다양한 길들이 있으니 개인적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자본론에 도전해 보심도 좋을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