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채우는게 아니라 꺼낸다는 말에 알듯하면서도 아리송한 말이 책을 더 읽어보게 하였다. 책을 어떻게 하면 잘 읽는지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서점가를 가득 채웠던듯 하다. 각 분야의 유명한 리더들이 읽는다는 책 리스트, 작가들의 책장을 채우고 있는 책 리스트 등은 항상 누구나 알고 싶어하는 흥미로운 관심거리 였다. 나도 곧잘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누가 추천한다 하면 그 책을 사서 읽다가 책장에 꽂아놓는 일이 많았다. 자연스럽게 읽기보다는 꾸역꾸역 쌓아두는 일이 많았다. 출력보다는 입력에 더 초점을 맞춘 독서 였었다. 그런데 저자 김세진 선생님은 프롤로그부터 뇌리를 스치며 평생 해왔던 독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메세지를 전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단지 책 목록을 제안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읽기+놀이+생각의 통합적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바로 독서는 단지 지식을 채우는 일이 아니라 감정과, 상상, 질문과 깨달음을 '꺼내는' 일이 되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한다. 신선했다. 입력이 아닌 입력 후 내 안에서 내재화 되어 그것이 출력으로 나오기 까지의 과정을 독서라고 말하는 것. 사실 생각해보면 그게 정말 맞는 말이다. 정말 재미있는 책을 만나면 한 장을 넘기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책 한줄을 읽고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생각만으로 넘어가지 않고 무언가를 계속 쓰고 싶을 때가 있다. 그건 단지 책이 훌륭하기 보다는 (물론 그렇겠지만..) 아마 내 안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던 어떤 궁금증이 그 책으로 하여금 숨을 쉴 수 있었기에 읽기를 멈출 수 밖에 없을 때처럼 말이다. 독서의 매력은 같은 책을 한번 읽을 때와 두번 읽을 때가 다르다는 점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10살에 읽었을 때와 20살에 읽었을 때와 인생의 큰 기점이 되기 전에 읽었을 때랑 후에 읽었을 때가 다르기 때문 일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넘쳐나는 책장을 정리하면서 그런 고민을 했을 것이다. 진짜 읽을 책은 많은데 언젠가는 다시 한번 읽을 듯한 여운을 주는 책이기에 내보내지 못하고 다시 꽂아두게 만드는 책. 저자 김세진 선생님은 책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저마다 자존감과 창의력, 공감력, 세상에 대한 시선을 키우는 길을 안내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단 한권이라도 그런 책을 만난다면, 어릴수록, 책과의 그런 만남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 아닐까. 저자는 이 책이 그런 시작이 되길 소망한며 썼다고 말한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책이 소개되어 있다. 목차에 보면 30권정도 되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고 책 내용에는 연관된 책들이 더 소개되어있다. 1장에서도 저자는 말한다. 완독과 정독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구지 고른다면 정독이 먼저이고 중요하다고 말한다. 제대로된 정독이 있다면 완독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말한다. 정독이 구지 더 중요하다고 보는 이유는 책에 온전히 집중하는 경험이 쌓이다 보면 읽는 힘이 커지고 그것이 결국 완독으로도 연결되어 진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열일을 마다하고 꼭 그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고 말한다. 그 순간이 바로 아이가 책에 온전히 집중할 절호의 '찬스' 이기 때문이다. 책이 중요한지는 알겠는데 부모라면 한번 쯤은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도대체 이 책은 몇번을 읽어야 하는 것일까', '오늘은 책 읽지말고 자자고 꼬셔봐야겠다' 등등 잠자리 독서가 '노동'으로 느껴지는 일이 흔하다. 하지만 저자는 '솔로 독서' 시기는 반드시 오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충분히 그 시간을 즐기라고 말한다. 분명히 함께 책을 읽으며 웃고 나누던 시간이 그리워 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을 읽어주는 방법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었다. -아이에게 감상을 강요하고 있진 않았는지, 아이에게 충분히 기다려주며 존중하고 있는지. -작가가 그린,쓴 책의 의도를 충분히 전달하며 읽어주었는지. 이 두 가지에 대한 의문점은 다소 읽어주는 엄마에게 부담을 줄지 모르지만, 이왕 읽어준다면 좀 더 풍부하고 옳은 방법으로 읽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며 이 책을 통해 쉽게 놓칠수 있는 잘 읽어주는 방법들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 모든 챕터 뒤에는 <북큐레이션>으로 작가가 추천하는 그림책들이 소개되어 있고 아이들과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숭 있는 활동들이 소개되어 있다. 하루는 도서관에 이 책을 들고 방문해도 좋겠다. 작가가 소개해주는 책들을 모두다 사서 읽어볼 수는 없으니 읽고 싶은 책을 빌려와도 좋고 아이와 나누고 싶은 주제별로 책을 빌려와서 충분히 이야기하고 읽어보고 계속 읽어보고 싶은 책이 있다면 구매해도 좋겠다. 저자가 선택한 지금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꼭 생각해보면 좋은 내용들을 그림책을 통해 읽어보고 생각을 나눠보면 참 좋겠다. 이 책은 꼭 아이를 워한 책이 아니다. 어른들이 읽어도 참 좋은 책이다. 장마와 더운 여름으로 쉽게 지치고 쳐질수 있는 컨디션을 독서 전문가가 추천한 따뜻한 그림책으로 내면을 채워보면 어떨까😀 |
|
읽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책 제목만 봐도 작가의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하다. 독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아이와 책을 읽고 그 책을 통해서 생각을 키우고 말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나 또한 어렸을 때부터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었다. 거실에도 티비대신 책장을 놓았고 잠자리 독서도 가능한 해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한 노력으로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고 초3인 지금도 책을 꾸준히 읽고 있다. 하지만 예전부터 갖고 있던 고민이 있었다. 아이가 책을 읽을 때 딱히 생각하려 하지 않고 줄거리 파악만 하고 책을 후루룩하고 읽어버린다는 것이다. 정독보다는 다독과 속독 습관이 들여진 것 같다. 이제는 이야기만 읽는 독서가 아닌 질문도 하고 생각도 해보는 느린 독서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아이와 책을 깊이 있게 읽고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문득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그리고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사실 어른인 나도 어떤 그림책이든 척척 읽으면서 책의 메시지를 파악하고 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좋은 그림책으로 풍성한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책 목록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읽기+ 놀이+ 생각의 통합적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저자는 하루 그림책 대표로서 초등학교와 도서관 문화센터 공공기관 등에서 10년 동안 독서 수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독서 수업뿐만 아니라 독서교육전문가, 독서논술지도사, 독서지도사, 독서미술지도사와 미술심리상담사, 캘리그래피 작가도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목차는 크게 6장으로 나눠져 있으며 자존감 창의력 인성 개성 등 항목별로 나눠져 있다. 중간중간 북 큐레이션과 tip 활동 제안이 담겨있다. 1장 읽고 생각하고 놀면서 크는 아이들 2장 자존감과 독립심은 단짝이다 3장 창의력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먹고 자라는 나무 4장 개성도 인성도 모두 너희들 것 5장 지성과 감성이 폭발하는 마당 6장 세상을 배우고 미래를 묻는다.
본문에는 그림책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미 읽어봤던 그림책도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그림책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 작가의 의도는 이렇구나' 하며 깨닫게 되었다. 그림책은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중간 중간 독후활동 할 수 있는 tip이 들어있다.
|
|
아이의 감상력을 키우는 활동들에 대한 소개나 우리집 디지털디톡스 활동, 집에서 경제를 배우는 활동 등 <tip 활동 제안>코너를 통해 저자님이 알려주시는 활동팁들이 참으로 유익하다 느꼈다. #미자모#그래도독서그러니까독서#김세진#재재책집 |
|
아이를 키우며 가장 자주 떠오르는 고민 중 하나는 “우리 아이, 책을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어릴 적엔 잠자리마다 책을 읽어주며 그 시간이 마치 의식처럼 소중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는 만화, 게임, 유튜브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독서가 사라지는 시대, 다시 ‘책 읽는 아이’로 이끌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중 만난 책이 바로『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입니다. 표지에 쓰인 ‘그림책’이라는 단어에 처음엔 망설였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제 마음은 점점 따뜻해졌습니다. 이 책은 아이를 위한 독서 가이드이자, 부모인 제가 다시 독서의 의미를 되짚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1️⃣ 아이의 ‘생각하는 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정답’에 집중하게 됩니다. 틀리지 않도록 도와주려 애쓰다 보면, 어느 순간 아이의 ‘질문’은 줄어들고, ‘생각’보단 ‘암기’가 앞서게 되죠. 이 책은 말합니다. 질문하는 아이, 생각하는 아이, 그리고 결국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해, 부모는 ‘책 읽기’의 방식부터 달라져야 한다고요. 그림책은 단지 유아용이 아닙니다. 📖 그림책 속에는 감정, 상상력, 관계, 사고력이 살아 숨 쉽니다. 저자는 다양한 그림책과 활동을 통해 아이가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 메시지는 고학년 아이를 키우는 제게도 아주 실용적이었고, 꼭 필요한 이야기였습니다. 2️⃣ 독서는 결국 부모의 목소리로부터 시작된다 👩👦📚🛏️❤️ “기본은 여전히 부모가 자신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책 읽기이다.” 이 문장은 책을 읽는 내내 가장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워킹맘으로 하루를 분주히 보내다 보면, 아이와의 잠자리 독서가 ‘오늘은 좀 쉬자’로 자주 미뤄집니다. 여전히 "이 책은 엄마가 소리내서 읽어 주는 그런 모드로 읽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하는 아이를 외면해왔던 날들이 기억을 스칩니다. 하지만 이 문장을 읽고 나서, 다시 책장을 펴고 아이에게 읽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눈을 반짝이며 제 옆에 앉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잠자리 독서가 아이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 마음을 정돈하고, 🌙 편안한 수면으로 연결되며, 💖 자존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길러준다는 점.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 양육의 시간이 되는 거죠. 3️⃣ 주입식 독서 대신, 아이 스스로 ‘읽고 싶어지는’ 환경 만들기 🎨🧩📚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지 ‘책을 많이 읽자’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1장에서는 아이가 즐겁게 책을 즐기는 방법, 특히 글자가 없는 그림책, 감상 활동, 독후놀이 등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아이 스스로 책을 집어 들게 하려면, 억지로 감상을 요구하기보다 호기심과 즐거움을 자극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림책을 하나의 놀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바쁜 부모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4️⃣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독서법 📱🤖💡🌏 책의 5장은 정말 현실적이고 통찰력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 AI와 함께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저자는 말합니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지키는 열쇠는 바로 ‘책 읽기’라고요. 특히 『디지톨』이라는 그림책은, 진짜 세상의 즐거움을 모른 채 스마트폰에만 빠진 아이를 다룹니다. 📱 “혹시 우리 아이 이야기 아냐?” 싶을 정도로 공감이 되었습니다. 5️⃣ 그림책은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는 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를 어떻게 도울까’ 고민하다 보면, 나도 같이 배우고 느끼게 되잖아요? 책에서는 『매튜의 꿈』이라는 책을 예로 들며, 아이가 꿈을 탐색하고 진로를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 “넌 뭘 좋아해?” “뭐가 제일 재미있어?” 이렇게 묻는 대화 하나만으로도 아이는 자존감과 자율성을 키워갑니다. 이 책은 단지 ‘이론서’가 아닙니다. 🌟 각 장마다 실용적인 그림책 추천과 활동 가이드, 📚 주제별 큐레이션까지 담겨 있어, 독서 초보 부모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6️⃣ 아이와 함께 나누는 ‘생각의 시간’을 꿈꾸며 🌱🧠✨💞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깊이 남은 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의 소중함’**입니다. 책을 매개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오가는 순간이 성장 그 자체라는 사실. 책은 말합니다. “사랑이 뭐냐고 묻는 순간, ‘나 자신을 위하는 마음’이라고 대답해주자.” 이 짧은 문장이 주는 울림은 아주 깊었습니다. 💗 우리 아이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부모 마음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 총평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는 단지 독서 교육 책이 아닙니다. ✅ 아이와 소통하는 법 ✅ 아이의 마음을 읽는 법 ✅ 부모인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주는, 따뜻하고도 실천적인 가이드북입니다. #그래도독서그러니까독서 #김세진 #재재책집 #질문하는아이 #생각하는아이 #AI시대교육 |
|
10년 넘게 초등학교,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서 독서수업을 진행 해오신 김세진 님께서 책을 내셨어요. <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입니다. "많은 아이가 책 읽기를 힘들어하고 스스로 책을 읽으려 하지 않았다. 왜일까? 어쩌면 '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독서통장, 독서노트, 감상문 쓰기... 우리는 때로 책을 읽으며 '기록'에만 집중하고, 의미와 메시지는 놓친 채 의무처럼 문장을 옮겨 적어왔는지도 모른다." - 프롤로그 - 독서, 채우는 게 아니라 꺼내는 일 딸아이 주간 숙제로 나오는 독서통장 쓰기에 한창 집중하고 있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서 그런지, 프롤로그의 글이 제 가슴에 펙폭 처럼 다가왔어요. 분명 재미있게 읽으라고 시작한 이벤트일 텐데, 어느덧 권수 채우는 거에만 급급하고, '왜' 읽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목적조차 잊었더라고요.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는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장, 읽고 생각하고 놀면서 크는 아이들 2장, 자존감과 독립심은 단짝이다. 3장, 창의력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먹고 자라는 나무 4장, 개성도 인성도 모두 너희들 것 5장, 지성과 감성이 폭발하는 마당 6장, 세상을 배우고 미래를 묻는다 이 책과 함께라면 초등 아이들까지도 부모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의 그림책 내용들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같은 작가의 또 다른 책들이 궁금해져요. 뿐만 아니라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의 비슷한 내용의 책 소개라면 그 또한 지나칠 수 없죠. 이런 게 북 큐레이션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아이가 5살 때부터 초등 1학년 때까지 책을 읽어줬으니 꽤 오랜 시간 책을 읽어주었는데요, 유명한 그림책들은 다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책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흔하지 않은, 뻔하지 않은 그림책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네요. 물론, 유명한 그림책도 골고루 섞여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다 보니 이 책은 아이와 함께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많았어요. 사실 책 읽고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가장 좋은 독후 활동이잖아요? 이런 책에 대한 질문지가 있으면 더욱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아 유용할듯합니다. 즐거운 독서, 상상하는 독서,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과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네요. <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로 진정한 독서의 경험을 함께 누려보아요. #그래도독서그러니까독서 #김세진 #재재책집 #미자모 #미자모서평 #문해력 #그림책추천 #그림책큐레이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
|
▶▶ 미자모 카페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읽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10년이라는 기간동안 독서교육을 진행한 하루그림책의 대표의 따끈따끈한 신간도서! 초등고학년의 자녀를 둔 내가 그림책에 맞는 독후연계활동과 주제별 북큐레이션이 담겨 있는 독서교육책을 또 이렇게 펼쳐들고 정독한 것은 몇해전 들었던 성인들을 위한 그림책 특강의 그 여운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어서였답니다. 다 읽고 나니 육퇴 후 즐기는 나만의 책읽기 시간도 무척이나 그립지만 그림책 읽고 배를 산으로 끌어올리던 초롱초롱한 눈빛과 고사리손 유아기의 막둥이가 무척이나 그립네요^^ 우리 막둥이가 어렸을 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AI시대에 밀리지 않는 인간이 되려면 오히려 이전보다 더~~~ 읽고 표현하는 능력이 커져야 되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독서의 제대로 된 효과를 알려주는 책인데요 목적별 도서추천과 더불어 각 도서별 저자의 달콤한 분석들 그리고 책읽기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 등등 300페이지 육박하는 6장의 챕터에 저자가 하고 싶었던 독서관련 이야기가 담뿍 담겨있어요 영유아 시기에 아이와 함께 도서관 그림책 수업을 들을때가 떠올라서 상당히 낯뜨거웠던 부분 그림책 수업에는 서로 다른 생각을 보고 듣고 받아들이는 일명 "일시정지"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아이와 함께 수업을 들을때면 아이가 주도적으로 하게 두는 것이 아니라 어느새 엄마의 도움이 지나치게 개입이 된다는 사실 아이들의 답을 기다리는 시간이 선생님에게 하나의 설렘이였는데 그 일시정지의 침묵을 깬 채 등장하는 엄마의 개입 답을 맞힐 필요도 시간제한을 둘 필요도 없다는 말씀이 저를 10여년전 도서관 수업으로 이끄네요 ㅠ 아직 아이가 영유아라면 도입부에 등장하는 이 부분도 놓치지 말고 읽고 깊이 새겨 실천하세요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는 단순한 책 소개로 이뤄진 도서가 아니구요 그림책을 매개로 읽기+놀이+생각이 융합된 독합적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각 주제별 도서를 줄거리와 함께 저자분의 느낌을 담아서 설명해주고 관련 도서들을 추천해준답니다. 자존감과 독립, 개성과 인성, 지성과 감성 등등 여러개의 주제를 통한 다양한 책들을 소개해주는데요 한 번 쓰고 버리는 비닐봉지 하나도 가치를 부여해서 다양하게 시선으로 보게 해주는 부분 저자는 도서 <나는 봉지>를 통해서 스스로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만들어주는데요 의미없는 삶은 없다며 개개인의 쓸모와 가치를 타인의 기준으로 보지 말고 기준을 나로 정하는 삶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데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다소 묵직한 주제도 이렇게 그림책을 통해 접하면 자연스레 받아들이기 좋으니 가장 큰 강점이 이 부분이 아닌가해요 책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물을 자세히, 제대로 보았을때.. 그 제대로 보는 힘을 키웠을 때 인간의 삶이 풍성하게 성장한다고 하는데요 책읽기를 통해서 뭔가를 더해가는 것도 좋지만 책 읽기를 지식을 채워나가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것들을 꺼내어 놓는 그래서 입으로 이야기하고 손으로 쓰는 제대로 된 독서가 앞으로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함을 저자는 이야기해주는데요 그림책 읽기를 좋아하는 부모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부모 그래서 자녀를 둔 분이라면 어느분이나 꼭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픈 도서예요
|
|
그동안 독서를 강조하는 책들은 많이 나왔기에 이 책이 신선하지 않을 수 있다. 과연 이 책의 강점은 무엇일까? 이 책은 책 읽기의 진짜 힘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라 그림책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해야 할지 친절한 가이드를 해주기에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본다면 더 활용도가 높을 테지만, 초등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도 전략적으로 읽는다면 얻을 수 있는 지혜가 많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10년간 초등학교,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 독서 수업을 해왔으며, 그림책을 최고의 예술로 여기고 이를 통해 아이들과 깊이 있는 소통과 상상의 시간을 중요시한다. 현재 ‘하루 그림책’ 대표로서 다양한 그림책, 독서, 그림 수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독서교육 및 미술심리 관련 자격을 바탕으로 폭넓게 활동 중이다. 저자는 독서의 힘과 이 책의 집필의도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책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아이의 정서, 지성, 창의성, 인성 등을 키우는 독서교육 방법과 철학을 담고 있다. 각 장은 그림책이 어떻게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책 소개, 활동 제안, 북 큐레이션과 함께 다루고 있다. 목차를 기반으로 한 각 장의 내용 요약은 다음과 같다. 1장. 읽고 생각하고 놀면서 크는 아이들 - 핵심 주제: 책을 읽는 즐거움과 감상의 자유로움. - 특징: AI 시대에 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림책을 통한 자유로운 사고와 표현을 강조. 2장. 자존감과 독립심은 단짝이다 - 핵심 주제: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기 정체성 형성. - 특징: 실수, 다름, 선택, 용기 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들을 통해 아이들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방법을 제시. 3장. 창의력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먹고 자라는 나무 - 핵심 주제: 창의성과 상상력 키우기. - 특징: 엉뚱함, 질문, 꿈, 상상의 확장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르도록 돕는 그림책 소개와 활동 제안. 4장. 개성도 인성도 모두 너희들 것 - 핵심 주제: 아이들의 개성과 인성 교육. - 특징: 사랑, 다양성, 관계, 우정 등을 다루며 타인과의 조화로운 관계 맺기를 그림책으로 안내. 5장. 지성과 감성이 폭발하는 마당 - 핵심 주제: 현실과 감정을 통합하는 지적, 정서적 성장을 돕는 그림책. - 특징: 디지털, 경제, 생명, 죽음, 마음 등 실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주제를 다룸. 6장. 세상을 배우고 미래를 묻는다 - 핵심 주제: 미래 감수성과 세상에 대한 통찰. - 특징: 꿈, 환경, 기술 등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시야 확장 독서법 제시. 4장에 수록된 <적당한 거리>라는 책은 어른들을 위한 책인 것 같다.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적당한 거리의 중요성을 크게 공감할 것이다. 그림책을 통한 사고의 확장과 깨달음은 어른에게도 신선한 감동을 준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의 즐거움을 누리며 어른도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믿는다. 5장에 소개되는 <디지톨> 그림책에는 진짜 세상의 즐거움을 모른 채 디지털 세상에 푹 빠져있는 아이가 등장한다.
우리 아이가 디지털 세상이 아닌 진짜 세상의 즐거움을 알게 할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와 함께 이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 나누면 어떨까?
각 가정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활동을 제안해주는 코너가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6장에 소개된 <매튜의 꿈> 책을 함께 읽으며 꿈에 대한 대화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
아이는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탐색할 기회가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필요한데, 부모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저자는 "부모가 아이와 같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 그중 아이가 더 관심을 갖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부모가 함께 찾아주는 시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함께 더 읽어볼 수 있는 책을 추천해주어 확장독서가 가능하다. 이 책은 그림책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 인생과 세상, 감정과 생각을 배우는 도구로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눈다면 어른도 아이와 함께 더 성장하지 않을까? 이 책은 각 소주제마다 추가로 읽을 수 있는 책 추천과 활동 팁이 풍부하여, 각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독서 가이드북으로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독서지도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곁에 두고 활용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미자모서평단, #그래도독서, #그러니까독서, #아이의미래를여는, #리딩의힘, #읽는아이가세상을이긴다, #아이들은놀면서생각하고읽으면서큰다, #그림책, #읽는즐거움, #독서의힘, #즐거운읽기, #새로운읽기의매력, #김세진, #재재책집 |
|
어린 시절의 나는 지금의 부모들이 그토록이나 원하는 아이였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읽는 아이. 어느 날 아이들과 취침 전 독서를 하며 이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엄마가 너희들이 깜짝 놀랄만한 얘기 하나 해 줄까? 엄마 어렸을 때,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책을 한 권도 읽어주신 적이 없다?" 아이들은 나의 예상만큼 믿을 수 없다는 듯 크게 놀랐다. 그리고 물었다. "그런데 엄마는 어떻게 책을 좋아하게 됐어요?" 언제부터였는지,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책을 읽었다. 집에 책이 없어서 교과서를 한 글자 한 글자 아껴가며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때문에 요즘의 이 문해력 사태가, 책을 읽지 않는 이 시대가 도무지 이해 불가이다. 여름이면 서늘할 만큼 에어컨을 틀어주고, 겨울이면 후끈하게 히터를 틀어주는 도서관에 가만히 앉아 책을 읽는 것이 도대체 왜 그리 어려운 건지.
한 때 사서를 꿈꾼 적이 있다. 하지만 관찰 결과 사서는 도서관에서 책 읽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서둘러 마음을 접었다. 대신 도서관에 무급으로 출퇴근하며 원없이 책을 읽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년 터울로 아이들을 낳고, 그 아이들이 12살, 10살이 된 지금까지 놓지 않고 이어가는 것 중 하나 역시 도서관 나들이다.
외국어 뿐 아니라 모국어 습득의 제 1원칙은 뭐니뭐니 해도 '노출'이다. 사람도 자주 봐야 정이 들듯 언어와 책도 많이 보고 많이 들어야 좋아진다. 요즘도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으면 한동안 아이들의 행동 반경에 무심히 올려둔다. 그러고 나서 내가 먼저 읽는 모습을 계획적으로 보여준다. 물론 매번 성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절반 정도의 확률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마침내 책장을 넘겨 읽기 시작한다. 이때부터가 중요하다. 기쁜 마음에 책에 대한 정보나 유심히 읽으면 좋을 부분 등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아야 한다. 김이 새면 밥이 설익는다.
저자 역시 '감상을 강요하지 말라'고 조언하다. 결과물을 얻는 것보다 생각하는 '과정의 시간'이 중요하다. 10년 차 독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저자는 이를 위해 '일시 정지'라는 방법을 사용한다. 나 역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을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책을 읽다가 다음 이야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다. 다음 장을 넘기기 전에 멈춰도 좋고, 이야기 속 누군가가 말을 마친 이후도 좋다.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00이는 이제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은 아이들에게 책 속으로 풍덩 빠져들게 하는 마법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엄마는 어떻게 책을 좋아하게 됐어요?" 아이들의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재미있었으니까. 그 당시 방 구석에 홀로 쪼그려 앉아 음악 교과서의 동요 가사를 아껴가며 읽던 내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나는 확신한다. 사람은 누구나 책을 좋아한다. 다만 아직 좋아할만한 책을 못 찾았을 뿐이다. 그러니, 떠나자. 책의 바다인 도서관으로. |
|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중 , 개인적으로는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시간은 (집안의 모든 일이 다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 상태라는 전제하에...!) 아이를 품에 끼끼고 아이가 가져온 책을 읽는 시간이다. 이 짧지만 포근한 시간이 주는 힘을 믿기에 힘들어도 하루에 꼭 한권 이상은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제목만 읽어도 내 맘에 강렬하게 콕콕 들어와 박히는 이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책은 독서가 지식을 '채우는'일이 아니라, 감정과 상상, 질문과 깨달음을 '꺼내는' 일이 되도록 돕고자 한다. -프롤로그-
목차를 살펴보면 위와 같다. 1장 읽고 생각하고 놀면서 크는 아이들 2장 자존감과 독립심은 단짝이다. 3장 장의력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먹고 자라는 나무 4장 개성도 인성도 모두 너희들 것 5장 지성과 감성이 폭발하는 마당 6장 세상을 배우고 미래를 묻는다 각 장 마다의 흐름에 맞게 추천 도서들이 있으며, 각각의 북 큐레이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 부분은 뒷 부분에서 살펴보겠다.
이 책의 저자 김세진 작가는 10년 동안 아이들에게 독서 수업을 진행하고, 도서관과 문화센터에서 그림책 읽기를 지도해왔다. 최근에 나는 관심사였던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을 딴 후, 우리 아이들 그리고 더 나아가 새로운 그림책의 세계를 경험할 나에게 이 책을 읽고 길잡이가 되어주지 않을까 호기심이 들기도 했다. 그림책은 스스로 느끼고 해석하며 누리는 예술이어야 한다는 작가에 말에 나도 또한 크게 공감을 하며 읽었다. 막상 예술이 어렵다면 나는 그림책을 권하고 싶다.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인 그림책. 그림책이 가진 그 놀라움이란!
앞서 이야기 했던 북큐레이션 부분이다. 각 장에서 추천한 도서외에도 공통적인 책들을 큐레이션 해놓아 다양성을 높였다. 아이들과 함께 했던 활동인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라는 책에 포스트잇으로 대사를 아이들과 함께 적어가며 했던 역할극이 생각나 미소를 지었다. 'tip활동 제안'에서의 활동은 일상을 잘 누리리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시각으로, 그리고 서로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을 수 있는 활동들이다. 한 번씩이라도 이렇게 실제로 행동에 옮길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것 같아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저자는 AI가 가져온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고 있고, 오히려 디지털 문명의 시대가 왔다고 하더라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인문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 또한 나도 격하게 공감하는 바다. 인공지능이 발전할 수록, 우리는 그리고 미래 세대는 더 더욱 인간 고유의 것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문 정신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역시나 아무리 강조해도 좋을 것이 바로 '독서'이다.
"세상에 '일반적인 기준'이란 없다. 부모의 역할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만든 사이의 틈을 좁혀주고 내 아이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느 날, 아무 이유도 없이 ' 라는 다비드 칼리 그림책 작가의 책을 제시하며 이런 메세지를 나에게 주었다. 아이를 양육하며 쉽지 않겠지만 이 또한 부모가 가져야 할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 책 속에 답이 있다' 라는 말을 굳건히 믿고 있는 사람이라면 , 그리고 아이들이 독서가로서 , 책을 평생에 걸쳐 즐기고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미자모#미자모서평#그래도독서#그러니까독서#그림책추천#그림책지도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AI 시대가 왔다고 하지만 독서는 여전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많이 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독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10년 동안 아이들 독서 수업을 진행하는 하루 그림책 대표인 저자는 AI 시대에도 인간이 가치 있는 존재로 살아남기 위한 필요한 역량을 독서력이라 말하며 책 읽기의 힘이야말로 핵심 열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리딩의 힘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그 이유는 무엇이고 그에 따른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책을 통해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생각해 본다면 책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알려주는 추천 그림책과 함께하는 여러 활동을 계획해보게 됩니다.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문제집과 비슷한 활동이 아니라 주제에 맞는 책과 활동이 어우러져 책을 더 좋아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책 교육 전문가인 만큼 단순히 추천 책 목록을 전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지 않고 읽기, 놀이, 생각의 통하저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어 부모와 교사 모두가 그림책 독서 지도서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저자가 추천하는 좋은 책들을 알게 되어 좋고 전문가가 이 책을 통해 느끼고 생각하는 점을 내가 읽고 느낀 점과 비교하며 새로운 견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주제에 맞는 관련된 책들을 북큐레이션이라는 코너를 통해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어 관련 수업을 준비한다면 여러 책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각 챕터별 제목도 눈길이 가는 문구라 읽기 시작할때마다 기대감이 생기며 더욱 집중도 있게 읽기가 가능합니다. 우리아이성장가이드 책으로 읽어보면 더욱 좋겠습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좋은 주제들과 맞는 책, 어울리는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아이들이 독서의 기쁨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