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님의 일상이 너무 묻어납니다. "쏟아야 할 때" 너무 재미있는 시네요. 비가 올 듯한 구름과 뱃속을 평행이론으로 해석했으며, 나눔이었어요. 가성비 좋은 맛집을 기분 좋게 표현해주시고, 휘어진 듯 덜 자란 나무의 표현을 부모로서 감정이입도 잘 되었습니다. 매달 책을 내시는 것 같은데요, 다음 달이 기다려집니다. |
| 깊은 자기애가 느껴지며, 컴맹에서 AI 아트로 자기 창작 세계를 넓혀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기술적인 완벽함보다는 그저 해나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느낌이 강했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시도하려는 진심이 담겨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나만의 속도, 나만의 리듬을 찾아가는 것, 그리고 완벽하지 않아도, 때로는 간당간당해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전달되는 듯했습니다. 독자 스스로 자기만의 이야기로 채워 넣기를 바라는 마음도 느껴졌습니다. 멍한 상태와 몰입 상태를 유연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감정 상태도 잘 볼 수 있었어요. 또한, 생활의 결에서 길어 올린 다양한 감정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굳이 좋은 감정만 보여주려 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감정들까지 작가가 잘 붙잡아 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책을 통해 저도 나만의 사소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