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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던 작가님의 책이라 이번에도 기다렸다가 구매했어요. 반히 작가님의 따듯한 색채와 그림체를 좋아하거든요 아이 없는 시간에 혼자 편하게 앉아서 잔잔하게 읽던 중... 갑자기 나와 너무 닮은 장면에 왈칵 눈물이 나왔습니다. 손주밥은 엄마가 먹일 터이니.. 너는 앉아서 너부터 먹어라. 나는 내 아이만 보고 있는데 우리 엄마는 늘 내가 우선인... 그런 엄마에게 맨날 엄마 걱정 된다면서 퉁퉁 거리며 말하고 뒤돌아 후회하는 모습까지도..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작은 책을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어요. 울림이 있는 이야기 따듯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은 엄마 보러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