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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퇴마록 시리즈 중 가장 인상 깊게 읽은 편이다. 제목 그대로 혼란스러운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묵직하고 어둡다. 주인공 일행이 단순히 악을 퇴치하는 영웅이 아니라, 세상의 부조리함과 숙명 속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인물들로 그려진다. 현암의 처절한 액션이나 어린 준후가 겪는 성장의 통증이 가슴에 와닿는다. 재미를 넘어 마음 한구석을 묵직하게 누르는 힘이 있는 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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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세편의 마지막. 백호는 공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인 그들을 돕기 위해 중국에 옴. 상사에게 자신의 행동이 알려지게되면 잘리게 될 수 있으나, 자신의 권한과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때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중국에 왔던 것. 아수라장이 된 호텔에서 만난 중국 관리는 그들이 위험한 존재라고 단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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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들의 길고 힘든 여정인 '홍수'편이 마무리되는 권입니다. 비현실적인 힘을 가진 주인공들이 참 현실적이라 씁쓸한 이유들로 갖은 고생을 하는 에피소드라 읽는 사람도 그들의 자취를 따라가며 마음 고생을 하게 되네요 ㅠ 여러 인연들과 악연들이 얽혀 흐름을 놓치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퇴마사들의 처철한 일대기를 끝까지 따라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