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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수의 생애 찰스 디킨스/원은주 미르북컴퍼니/2025.6.30. sanbaram
찰스 디킨스의 자녀들이 어렸을 때 자주 들려주던 복음서 이야기를 <예수의 생애>라는 글로 썼다. 간결한 문장으로 된 이 글은 유언에 따라 공개되지 못하다가, 디킨스가 별세한 후에 마지막 작품으로 정리하여 출간하게 된 기독교 동화라고 한다. 출간하기 위해 쓴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생각을 자녀들이 오래 간직하도록 남긴 글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예수의 생애>라는 작품에는 예수의 생애뿐 아니라, 찰스 디킨스의 삶 또한 진하게 배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p.116)”라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신문기자로 활동한 디킨스의 현장 경험이 작품에 녹아 있다고 말한다. 내용은 특별할 것 없이 성경의 내용과 대동소이하다. 예수가 탄생하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간단한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회 밑바닥을 탐사하는 신문기자의 삶을 통해 개혁적, 도덕주의자적 시각을 갖게 된 디킨스는 보통 사람들에 대한 공감을 유지하면서 “영국에서 무시돼 왔던 방대한 사회 현안에 대해 성찰하는 태도로 섬세한 묘사와 더불어 치밀하게 작품을 구성하되 친밀한 공감대와 편안한 이야기 형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갔습니다. (p.113)”라고 해설자는 말한다. “이 책은 단지 성경을 쉽게 풀어 놓은 게 아니라 찰스 디킨스의 해석과 지식이 많이 반영된 또 하나의 창작품이라(p.114)”고 하지만, 기독교인이 아니다 보니 성경보다 이 책의 내용이 간단하다는 것 외에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없었다.
<예수의 생애>를 간단히 정리하면, 예수의 탄생과 어린 시절 이야기, 사람들에게 다가가 천국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말씀을 증명하며 기적을 베푸시는 공생의 이야기. 또 모함을 받아 체포되시고 불의한 재판을 받아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이야기.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이야기. 이후 사도들의 사역에 관한 이야기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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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예수의 생애
찰스 디킨스를 만나다찰스 디킨스의 작품은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올리버 트위스트>도 <위대한 유산>도 초등 중학년 때 아들이 읽어 낼 정도이니(물론 원작 그대로가 아닌 아동문학의 손길을 빌린 작품으로 입문했다) 꽤나 아이들과 말이 잘 통하는 작가임에 틀림없다. 이제 6학년인 아들이 그림책에서 글밥책으로 레벨 업을 하는 중요한 시기에, 처음으로 도전했던 책이 올리버 트위스트였다.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낼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을 가진 작품이었고, 그렇게 찰스 디킨스를 만났다. 성경은 못읽겠어요.성경을 읽는 일은 쉽지가 않다. 우선은 구약이라는 어마어마한 관문이 있고, 신약을 먼저 시작한다고 해도 사복음서를 읽어나가는 일은 녹록치가 않다. 쉬운성경으로 읽는다고 해도, 성경은 흡입력 있는 문장이 아님이 분명하니까. 그렇게 성경은 좀처럼 몰입이 되지 않고, 아이들은 자꾸 자라가는데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은 여러 가지 허들이 있었다. 성경이야기는 왜 그렇게 왜곡이 많은가.시중에 성경 만화도 있고, 각종 애니메이션, 기독교 교육 분야에서 제공되는 좋은 자료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우리 집의 성향상 무척 보수적이어서, 예수님을 귀엽게 그려낸 캐릭터들도 불편하고, 성경의 내용과 동떨어진 방향으로 특정 장면을 과장하거나 삭제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자료들이 위험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던 중 찰스 디킨스가 자기 자녀들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남긴 마지막 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설레었는지 모른다. -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평소에 복음서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었다 -출판을 위해 기록한 글이 아니다(오히려 출판하지 말라는 의도가 엿보이는 말을 남겼다) -이 책은 1800년대 후반의 정서로 쓰여진 글이다. 즉, 지금과 달리 보수적이고 서정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쓰여졌으므로 자극적인 정서에 맞추어 쓰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 세 가지 이유가 이 책은 믿을만한 <예수님 이야기>일 거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찰스 디킨스가 들려준 예수님의 이야기이 글을 쓸 때 자녀들의 연령이 꽤나 어렸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인다. "너희는 메뚜기를 본 적이 없을 거야. 왜냐하면 메뚜기는......" (2장, 세례요한의 이야기) "...한 명은 500펜스를 빚졌고 다른 한명은 고작 50펜스만 빚졌다고 해 보라. ..." (5장 막달라 마리아의 향유 사건) "...구운 생선 한 마리와 벌집 한 조각을 드셨단다..." (11장 십자가 부활 후 나타나신 예수님) 성경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친절하게 풀어주지 않는 사소한 부분들을 차근차근 잘 짚어서 풀어준다. 그게 가장 좋다. 어른이 되고 나면, 아이들이 어디를 모르는지 다 알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풀어 설명하다 보면, 이야기의 흐름이 끊어질 수 있다. 그런데 적정한 선에서 이미 설명이 첨가되어 있거나 쉬운 말로 바꾸어져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편안하게 읽어 주어도 이야기가 잘 흘러간다. 찰스디킨스, 그의 이야기도 100% 성경 그대로는 아니었다."...헤롯 왕이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현자들은 왕이 이 아이를 질투한다는 사실을 눈치챘거든...." (1장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 - 이 부분은, 현자들은 꿈에 천사의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조국에 돌아갔는데 눈치채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전해질 수 있겠어요. "...과연 나사로는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땅에 묻혀 있었단다...." (제 8장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이야기)- 땅에 묻혔다는 표현이 그 나라의 무덤이 굴이라는 것을 왜곡해서, 그 다음 장면에서 갑자기 동굴을 막은 큰 돌을 굴려서 나사로가 거기에서 나오는 장면과 이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예수의 발을 두 번이나 닦아 준 마리아 막달레나였단다..." (11장 십자가에 달리신 이야기) - 여러 의견이 있는 부분인데 단정적으로 들려주게 되는 것도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이고 최선이었습니다.- 불필요한 일러스트는 없이, 클래식한 미술 작품들로만 중간 쉼표를 찍어준다. - <성경동화>라는 점은 감안했을 때, 약간의 왜곡(?)은 책의 제일 마지막 <작품해설>에서 아주 잘 정리해 주셨다. "...극화된 듯 보이는 문체나 성경과 상이한 부분들이 거슬려보이기도 하지만, 지도자의 역량에 따라 성경과 비교하며 집중력을 높이거나 토론의 소재로 삼기 좋은 재료로 보입니다....." 초판본 표지디자인의 가치초판본은 가질 수 없지만, 초판본과 똑같이 디자인 된 책은, 흘러간 시간을 따라 쌓인 그 책의 가치를 고스란히 보여 주어서 무척 가치 있는 아이템이다. 그렇게 대단한 대문호가 이렇게 오래 전에ㄷ 자신의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기 위해 정성을 들여 써 내려간 동화라는 것은 같은 부모로써 굉장한 안정감을 준다. 이 동화가 씌여진 배경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 준 후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현대에 만들어진 극적이고 다이나믹한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다른 어떤 자료보다 오히려 정확하고 진정성 있는 신앙의 전수가 되어 주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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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기증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의 작가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쓴 성경 동화로 자녀들이 예수의 사랑과 용서의 정신을 실천함녀 아름다운 삶을 살아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이 믿고 실천한 예수의 삶을 들려줄 목적으로 기술하였으나 세상에는 발표되자 않았던 작품이다. 자신의 어린 시절의 불우한 환경과 경험탓인지 그의 거의 모든 작품에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요즘 가장 핫 하다는 영화 킹 오브 킹스의 원작이기도 하다. 언제나 그들을 가엾게 여기고 최대한 좋게 생각해라. 요즘 같이 혼탁한 세상에서 이 말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귀하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긍휼하게 여기는 마음, 손익의 계산이 아닌 진심으로 불쌍하고 안타까워하는 미음으로 대한다면 최소한 지금 보다는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라 믿는다. 그분은 그렇게 사셨고 자신의 제자들에게 그런 삶을 살기를 원하셨다. 얘수의 생애는 베들레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한 아이의 삶의 그대로 따라가며 디킨스의 신앙과 믿음을 바탕으로 기술된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최대한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괴었거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고 삼일만에 부활 승천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실제 아버지가 아이에게 읽어 주는 듯한 어투로 쓰여진 이 책은 아이에게 직접 읽어 주어도 좋을 것 같다. 이밖에도 이 책은 초판본을 그대로 재현한 표지와 최후의 만찬과 같은 명화들이 수록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있다. 성경이 아닌 동화로 만나는 예수의 이야기는 다양한 독자층의 접근 가능성을 인 도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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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학사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인 찰스 디킨스가 남긴 이 짧은 글은, 놀랍게도 세상에 공개되지 않을 뻔한 이야기였다. 《초판본 예수의 생애》는 디킨스가 자신의 자녀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직접 손으로 써내려간 글로, 종교적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교리나 신학보다는 인간적인 온기와 도덕적인 교훈이 담겨 있다. 글을 쓸 당시 그는 생의 절반을 넘어선 중년이었고, 이미 삶의 쓴맛을 여럿 경험한 사람이기도 했다. 그가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깊다. 누군가를 미워하지 말 것, 어려운 이웃에게 고개를 돌리지 말 것, 진심으로 용서할 것. 이것이 바로 디킨스가 전하고 싶었던 ‘예수의 생애’다.
이 책은 일반적인 성경 요약본이나 해설서가 아니다. 신학적 해석이나 상징 분석 없이, 어린 자녀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따뜻한 어조로 서술되어 있다. 복음서에 나오는 사건들이 시간 순으로 이어지며 소개되는데, 종교적 감정이나 무거운 설교조는 배제한 채, 마치 아버지가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처럼 정겹고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그렇기에 이 책은 종교를 가진 사람뿐 아니라, 종교에 관심 없는 독자에게도 감동을 전한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디킨스는 자녀들이 자신의 신념과 생각을 기억하길 바라며 이 글을 썼다. 출판을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문장마다 꾸밈이나 과장이 없고, 그만의 인간적인 시선이 오롯이 드러난다.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강조되는 ‘사랑’과 ‘용서’는 그가 평소 자신의 작품 속에서 강조해온 가치이기도 하다. 《올리버 트위스트》나 《위대한 유산》에서 보여준 약자를 향한 연민, 불의에 대한 저항, 그리고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은, 이 책에서도 조용히 되풀이된다. 책의 형식 또한 특별하다. 총 11장으로 이루어진 구성은 예수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주요 사건을 짧고 굵게 다루며, 각 장의 끝마다 독자에게 전하는 교훈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복잡한 역사적 배경이나 상징 대신, ‘예수가 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했는가’, ‘왜 용서를 강조했는가’ 같은 본질적인 질문에 다정한 어조로 대답한다. 특히,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예수의 삶을 통해 가르치려는 태도가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디킨스의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이 책은 극적인 전개나 문학적인 장치가 거의 없다. 오히려 그러한 단순함이 이 작품을 특별하게 만든다.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는 언제나 간결한 문장에서 비롯되는 법이다. 이 책에서 그는 “상냥하고 자비로우며, 겸손하고 묵묵하게 옳은 일을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태도가 곧 신을 향한 사랑이라고 덧붙인다. 이처럼 단순한 문장이 독자의 마음에 오래 남는 이유는, 디킨스가 그것을 자신의 삶과 문학으로 실천해온 인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짧은 해설과 연보가 수록되어 있어, 이 글이 어떤 배경에서 쓰였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 글이 디킨스 사후 60여 년이 지나서야 출간되었다는 점은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한 인간이 가장 사적인 방식으로 남긴 글이 세월을 넘어 독자에게 감동을 전한다는 사실은, 문학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를 되묻게 만든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신앙의 안내서가 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윤리적 삶에 대한 조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이에게 건네는 한 권의 선물이 될 수도 있다. 독자가 어떤 배경을 지녔든, 이 책은 마음을 부드럽게 두드리는 힘이 있다. 디킨스가 남긴 이 짧은 글은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오래된 물음에 대한 하나의 답변이다. 그리고 그 답변은 무겁거나 교만하지 않고, 마치 자녀의 눈을 바라보며 조용히 속삭이는 것처럼, 가만히 읽는 이의 마음에 내려앉는다. 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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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대문호 찰스 디킨스가 자신의 자녀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썼다고 하는 예수의 생애! 이번에 더스토리에서 193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출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표지의 초상화도 찰스 디킨스의 아들인 헨리 디킨스 경이 아버지의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나 보인다며 좋아했던 초상화가 담겨있는데요. 초판본에서 실렸던 초상화를 그대로 담아 출간 당시의 느낌을 지금의 우리도 감상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요즘 극장에서 인기있게 상영하고 있는 영화 킹 오브 킹스라는 작품이 있는데요. 이 영화는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한국영화 1위, 역대 아시아 애니메이션 2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국내에도 현재 개봉되어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바로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가 예수의 생애를 바탕으로 그려지고 있어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애니의 장면들도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초판본 예수의 생애는 찰스 디킨스가 죽기 21년 전인 1849년에 자녀들에게 남기기 위해 쓴 글이라고 마리 디킨스가 밝히고 있는데요. 간단한 친필 원고로만 남아 있었고, 그마저도 완성도 높은 정식 작품이라기보다는 초안에 불과했다고 해요. 이 원고의 개성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모든 세부 사항을 충실히 따랐고 찰스 디킨스가 강조해 쓴 단어나 다른 특이점들을 그대로 반영하여 당시에도 출간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찰스 디킨스는 자녀들에게 복음서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었고,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도 종교적인 예시를 들었다고 하는데, 특히나 이 책은 출판을 염두해 두고 쓴 것이 아니었고 자녀들이 아버지의 생각을 영원히 간직하도록 남긴 기록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찰스 디킨스는 예수의 생애를 자신의 자녀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형태로 썼고, 출판할 의도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하는데 아들 헨리 경은 자신이 살아생전에는 이 원고를 출판하지 않겠다고 했기에 출판하지 않았지만, 그의 유언장에는 가족 대다수가 출판을 찬성한다면 예수의 생애를 세상에 선보여도 좋다고 적었기에 이 책은 그렇게 1934년 3월에 연재 형식으로 첫 출간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초판본 예수의 생애는 복음서인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 문체도 자녀에게 들려주듯 표현이 되어있고 굉장히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예수의 생애를 들려줍니다. 딱딱하게 설명하는 문체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들려주듯 동화 형태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도 마치 찰스 디킨스가 옆에 앉아 들려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초판본 예수의 생애는 "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아버지는 너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해 꼭 알려 주고 싶단다.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은 그분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지. 지금까지 살았던 사람들 중에서 그처럼 선하고 자비롭고 다정한 분은 결코 없었단다. 죄인들, 그리고 여러 면에서 병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더 없이 가엾게 여기셨거든. 지금 그분은 천국에 계시지, 천국은 우리 모두가 죽은 후에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그곳에서는 모두가 만나 영원한 축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단다. 예수님의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이 어떤 업적을 이루셨는지 알아야, 너희는 천국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상상할 수 있을 거야." 라고 시작합니다. 예수의 생애는 성경을 통해 아마 다들 알고 있는 이야기일 거에요. 크리스찬이든 아니든 예수님의 생애는 자라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하기도 했기에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방대하다면 방대할 수 있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아주 쉽게 또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메시지를 모두 담고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성경동화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예수의 탄생부터 다루어지는데 예수님의 어린 시절, 유년기, 세례를 받을 때의 장면들, 이후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 사탄의 유혹을 물리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예수님의 가르침과 제자들과의 이야기, 그가 펼친 기적들을 흥미롭게 들려줍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입성과 함께 최후의 만찬에 대해서 들려주고 유다의 배신과 체포되는 장면들, 본시오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는 장면들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십자가형에 처한 예수님은 결국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게 되고 사흘 뒤에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나타나게 되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이야기하며 하늘로 승천하게 되지요. 찰스 디킨스는 이렇게 예수의 생애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며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사랑과 용기, 용서, 믿음, 자비 등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성경을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아이들이 어떤 점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었어요. 초판본 예수의 생애는 단지 성경을 쉽게 풀어 놓은 내용 뿐만 아니라 이렇게 찰스 디킨스의 생각들이 함께 담겨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는데요. 간결하게만 정리하여 들려주는 성경에서 나아가 찰스 디킨스의 신앙의 깊이와 믿음,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이 책이 따뜻하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고요. 초판본 예수의 생애는 어린 자녀들에게는 엄마 아빠가 읽어줘도 좋을 것 같고, 120여 페이지 짧은 분량의 책이라 청소년들이나 어른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소장하기에도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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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영화의 한국 개봉과 맞물려 더스토리에서 예수의 생애를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단순히 원작 소설을 번역해 출간한 것이 아닙니다. 책의 표지부터 실제 그 당시 책표지를 그대로 재현해 구성한 초판본 예수의 생애입니다. 예수의 생애는 제목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추적하여 아이들이 읽기 쉽게 풀어 쓴 성경 기반 동화책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쓰여졌지만 찰스 디킨스라는 대문호가 집필하였기에 어른들이 읽어도 그 깊이에 빠져들기 충분합니다. 책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아버지로서 꼭 들려주고 싶은 한 사람의 이야기, 예수의 탄생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도입부부터 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라는 말로 시작하는데, 책의 후반부까지 실제 아버지가 읽어주는 듯한 어투가 계속됩니다.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단순히 이 책을 사주는 데 그치지 말고 함께 앉아 책을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따로 교정할 필요없이 텍스트 그대로 읽어도 부모가 아이에게 읽어주는 말투가 완벽히 재현되기 때문에 가정 예배를 드리는 형식처럼 읽어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는 마치 소설의 주인공 같은 인생을 살게 됩니다. 잔인한 헤롯왕과 칼을 든 군인에게 죽임을 당할 뻔 하기도 하고, 나사렛에 요한이라는 사람에게 세례를 받기도 합니다. 아기 때부터 예수의 삶이 자세히 조명되기 때문에 실제 아이들이 읽기에 더없이 몰입될 것입니다. 또 책의 중간중간 위대한 화가들의 수려한 명화가 수록되어 있어 책이 진행되는 상황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같은 유명한 작품도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초판본 표지와 더불어 이 책을 반드시 구입해서 소장해야 만 하는 이유를 더해줍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이 책 역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여 승천하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하나의 소설 작품으로만 보아도 더없이 스펙타클한 엔딩씬이지만, 찰스 디킨스는 이 장면에서 사랑과 용서, 자비와 긍휼이라는 가치를 끄집어 냅니다. 종교적으로 위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어린 아이들이 배워야 할 아름다운 이야기로써 소설을 마무리 짓는 것입니다. 킹 오브 킹스의 출간에 맞춰 수많은 번역본의 예수의 생애가 출간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더스토리의 초판본 예수의 생애는 양장본의 두꺼운 판형에 초판본 그대로 재현한 표지, 다양한 명화와 읽기 쉬운 번역 및 작품 해설까지 예수의 생애라는 작품에서 얻어갈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낸 놀라운 기획을 선보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한 후 해당 내용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졌다거나, 어린 아이들에게 예수의 삶을 가장 따뜻하고 친절한 시선으로 전해주고 싶다면 더스토리의 초판본 예수의 생애를 선택해 보세요. 이 작은 책 안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예수의 생애 초판본을 통해 그 찬란한 스토리를 영구히 소장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예수의생애 #찰스디킨스 #더스토리 #초판본예수의생애양장본 #올리버트위스트 #크리스마스캐럴 #킹오브킹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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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찰스 디킨스가 쓴 예수의 생애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찰스 디킨스는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 캐럴 책을 읽으면서 좋아하게 된 작가이다. 영화 킹 오브 킹스도 찰스 디킨스가 자신의 자녀들에게 예수님의 생애를 들려주는 내용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었는데 책으로 읽어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기대하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수님의 탄생과 어린 시절, 공생애 사역과 십자가 사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이야기, 사도들의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는 동화 형식이다. 찰스 디킨스가 아버지로서 자신의 자녀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알기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가득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찰스 디킨스가 바라보는 구세주 예수님에 대한 그의 믿음의 표현들을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책 중간중간 삽화가 들어가 있어서 이야기를 머릿속으로 떠올리면서 읽을 때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되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찰스 디킨스 연보가 소개되어 있는데 작가의 삶이 어떠했는지, 어떤 상황 속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예수님 생애의 주요 사건들을 어렵지 않고 쉬운 어체로 따뜻하게 소개해 주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좋으며 아직 성경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읽어도 유익할 것 같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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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찰스 디킨스의 책을 몇 권 정도를 알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캐럴', '올리버 트위스트', '두 도시 이야기' 등등 너무나도 유명하고 좋은 저서들을 남긴 대문호이기에, 도서관에 가면 괜히 한번 디킨스의 책을 들춰보기도 했다. 하지만 디킨스가 '예수의 생애'라는 책을 썼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이 보내신 아들임을, 우리의 구주이심을 믿는다. 그래서 책에 더욱 눈길이 갔다. 이 책은 디킨스가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한다. 디킨스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답게, 아주 쉽게 읽히는 문체로 글을 썼다. 자기 전에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들려주는 이야기인 것이다. 이 세상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아야 하며, 그분이 얼마나 따뜻한 분인지,에 대한 글로 책은 시작된다. 성경 말씀이 그대로 담겨있는 것은 물론, 아주 이해하기 쉽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고난, 그리스도께서 하신 비유 등에 대한 이야기--잃어버린 양의 비유, 탕자의 비유,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 등--를 담고 있다. 또한 중간 중간 말씀으로부터 얻게 되는 교훈을 덧붙이기도 했다. "자, 여기서 우리는 이러한 교훈을 배운단다. 우리는 우리에게 그 어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라도 , 그들이 우리에게 와 진심으로 뉘우치며 사죄한다면 반드시 그를 용서해야 해." - p.38 이 작지만 알찬 책 한 권을 읽음으로써 성경의 주요 챕터들을 아주 간략하게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줄 수 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거나, 성경의 말씀을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아주 가벼운 개요를 보여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빨리 읽히면서도 한 장 한 장 읽어나갈 수록 그 다음 내용이 기대되었다. 하나님 말씀을 날마다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을 때, 그리고 말씀에 생소한 사람들에게도 친근히 다가갈 작은 양서다. #리뷰어클럽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