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덩이는 우리 몸의 기반이자 침묵의 수도자이다. 묵언으로 쉼 없이 고행을 실천하는 수행자이면서 한 인간의 전체를 평생 동안 지탱하고 떠받드는 위대한 아틀라스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순수한 존재, 종교적인 지탄과 비난의 대상이 되면서도 인간의 중심이 되는 부분, 우리가 드러내는 얼굴의 대척점에 서 있는 또 하나의 얼굴, 볼 수는 없지만 어루만져주기를 바라는 존재 - 인간의 신체 구조상 엉덩이의 면목을 꼼꼼하게 바라보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손을 돌려 엉덩이를 만져보라. 너무나 자연스럽게 엉덩이에 와 닿는다. 힘들일 필요도 없이, 의식할 필요도 없이. 그러나 이런 자유를 우리는 얼마나 억압당하며, 혹은 스스로 억압하며 살고 있는가. - 이다. 이 책은 ‘문화에 예술로 읽는 엉덩이의 역사’라는 부제에 걸맞게 엉덩이에 관한 모든 주제를 집약적으로 풀어놓는다. 저자의 해박하고도 다양한 지식과 적절한 인용을 보노라면 경탄을 금할 수 없게 된다. 속담이나 격언 등의 자료들도 정리가 잘 되어 있다. 그러니 이 책에는 정관사 ‘The'를 붙여줄 만하다. 엉덩이에 관한 책으로는 손꼽을 만하다. ‘엉덩이’는 우리가 볼기라고 칭하는 부분의 윗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엉덩이’와 더불어 아랫 부분으로서 앉으면 바닥에 닿는 근육이 많은 부분인 ‘궁둥이’, 항문과 둔부에 이르기까지 집약적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엄밀히 말하자면 제목은 ‘둔부(臀部)의 모든 것’이 적절하겠다. 인류의 탄생과 더불어 엉덩이가 탄생했다. 엉덩이는 직립보행(homo erectus)의 결과물, 영장류 193종 가운데 오직 인류만이 돌출되어 있는, ‘엉덩이’라 부를 수 있는 살집의 부위를 가지게 되었다. 이 시기는 거의 300만 년 ~ 400만 년 전으로 가장 유명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인 ‘루시’의 탄생과 일치한다. 그러니 인류를 다른 영장류와 구분해주는 건 엉덩인 셈이다. 그러니 선조 인간들은 당연히 엉덩이를 예찬했을 것이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와 레스퓌그의 비너스를 보노라면 대지모신의 정체는 다름 아닌 엉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온몸이 엉덩이로 이루어진 가이아, 태초의 인간들은 자신을 존재하게 해준 엉덩이를 잊지 않고 경배했다. 인간들은 오랫동안 엉덩이를 오해해왔고 다른 이미지를 씌워 ‘엉덩이’만으로 순수하게 바라보지 못했다. 한술 더 떠 종교적으로 해석해버리기도 해왔고, 타락과 죄악의 온상, 악마들의 영역으로 폄하하고 저주하기도 했다. 또한 쾌락과 탐욕과 욕망의 실체라는 누명까지 씌워 비난하기도 했으며 고문과 형벌의 중요 대상으로 푸대접하기까지 했다. 중세 독일에서는 번개를 몰아내고 악령을 쫓기 위해 문 밖으로 엉덩이를 내밀었다.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지옥의 풍경이나 다른 그림에서는 특히나 엉덩이를 악마의 영역으로 표현했다. ‘악마(diable)’라는 낱말의 고유 의미는 ‘둘로 가르는 자’이니 엉덩이의 이미지와 일치한다. 엉덩이가 누명을 단단히 뒤집어 쓰기 적당하다. 엉덩이는 에로틱한 풍자시인 ‘블라종’, 이탈리아의 6행, 혹은 8행으로 이루어진 11음절의 풍자적, 외설적인 성격이 강한 민중시인 스트람보토(strambotto) 이외에도 수많은 예술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사랑과 예찬의 대상으로 추앙받기도 했다. 혹은 신성과 윤리에 반하는 상징으로 인식되어 규제와 억압의 상징이기도 했다. 엉덩이는 아랫도리의 얼굴, 우리가 자랑스럽게 꾸미고 드러내고 있는 얼굴의 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얼굴, 단순하고 말이 없으나 표정이 있고 소리내면서 냄새까지 풍기는 또 다른 존재이다. 그간 왜곡되어 왔던 엉덩이가 현대에 들어서 몸에 대한 터부가 많이 사라지면서 제대로 대접받아가는 건 온당한 일이라 생각한다. |
| 책의 내용은 전형적으로 프랑스적이다. 엉덩이에 대한 찬미, 설명, 여러가지 생각들. 그 "프랑스적"에 요새 좀 지겨워져 있는 상태여서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든다. 문화사, 미술사로 살펴본 엉덩이의 역사이나 그것은 서양의 역사. 동양 한 구석 한국의 나와는 동떨어진 배경의 이야기. 그러니까, 프랑스인에게 엉덩이는 무엇일까? 라고 궁금할 때 보면 좋은 책이다. 아쉬운 점으로 도판이 너무 적다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보니 원저에는 전혀 도판이 없다고 한다. 문학적 미술적 소양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그저 그렇구나"라고만 생각될 듯 하다. 프랑스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한국에서라면 더 많은 도판이 보충되어야 할 듯 하다. 한편 저자는 다양하게 엉덩이를 고찰하므로 오로지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야기 풀어놓기. 결론 내리지 않기. 여기서는 이말을 , 저기서는 저말을 하는 것이 당연하기. 하긴 엉덩이에 대해서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말이 안되지. 그렇지만 찬사가 많아서 좀 지겨운 면이 있다. 너무나도 순간순간의 느낌을 강조해서 엉덩이에 대한 찬사를 내지르며 오로지 모든 것을 엉덩이로 귀결시키는 것은 지루하다. |
| '엉덩이', 경상도에서는 사투리로 흔히 ‘궁디’라고 하며, 궁뎅이, 엉뎅이, 방탱이 등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직 내가 한참 어렸을 때, 그러니까 5~6세 정도때 엄마 엉덩이를 베개삼아 베고 누워 놀던 기억이 난다. 그때 우리 엄마의 엉덩이는 정말 폭신폭신하고 몰랑몰랑해서 그야말로 물침대는 저리 멀리 가라였던 것 같다. 물론 그때는 물침대라는 것이 있지도 않았을 테지만, 말하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 후로 커서 보게되는 젊은 여성의 엉덩이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 하기사 이글을 읽는 분들 중에 본인을 알아보시는 분은 없겠지만 - 본인은 동성애자가 아닌 관계로 남성의 엉덩이에는 당근하게도 관심이 없다.) 자연 관능적인 상상으로 끈적하게 흘러넘치기 마련이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엉덩이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그 통통한 엉덩이 속에서 숨겨진 구멍에 대한 호기심과 그 구멍을 채워야겠다는 자연적이고 본능적 의무감에 실행 가능성이 전무한 온갖 공상으로 허기진 욕구를 달래기도 했던 것이다. (이 책의 말미에도 나오듯이 샤르트르에 의하면 모든 구멍들은 채워지기를 은밀히 갈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겨레의 늘름한 아들로 태어난 남성 독자제위 여러분들께옵서는 이 말을 유명한 서양 철학자의 말이라고 글자 그대로 찰떡같이 믿고 아무 구멍이나 채울려고 달려들다가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들이밀기전에는 반드시 깊이 숙고심사하시길 바라는 바이다. 물론 무모한 용기가 큰 성과를 이루어낼수도 있겠지만, 대개는 그 한심한 몸뚱이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떨어져 나려 끝내는 닭똥같은 눈물을 철철흘리게 되는 것이다. ) 이 책은 엉덩이의 A~Z까지를 다루고 있다고 할 만하고 부제에 명시된 대로 문화와 예술로 읽는 엉덩이의 역사라고도 할 만하다. 제목에서 당연하게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책의 내용은 대부분 성과 에로티시즘에 대한 것이다. 엉덩이에 대하여 이렇게 관심이 많고 이렇게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놀랍고, 또 한편으로는 참 할일도 억수로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책 쓴 작가의 입장에서 본다면 실로 무식하고 한심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그러한 생각도 든다. 인류의 역사을 돌이켜보건대, 경제적으로 삐까번쩍할 때 문화도 아름답게 꽃펴서 창달했던 것이니, 우리도 이제는 먹고 살만 해져 방귀도 제법 뀌고 하니 남의 엉덩이에 관심을 조금 가진다고 해서 누가 뭐라고 시답잖은 소리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눈 밝으신 장정일 선생께옵서는 우리가 아직 먹고 싸고 살기에 바쁜 90년대 초에 이미 엉덩이가 예쁜 여자에 관심을 집중하였고, 그에 부응하여 돼지코의 모모한 변태 감독이 엉덩이보다는 얼굴이 예뻤던 여우 정선경을 발탁하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포르노 영화를 찍기도 했던 것이니 선생의 그 선경지명에 감탄식을 금할 길이 없기는 하나, 목하 작금에 이르러 선생께옵서 모방송의 독서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고 본인은 깜짝 놀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독야청청하신던 선생께서 와저카시지?.... 각설하고, 엉덩이의 재발견이라고 하니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어떤 귀중한 물건이 엉덩이에 숨겨져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아시다시피 엉덩이는 냄새나는 똥구멍을 숨기고 있고 성기와 연결되어 있을 뿐 뭐 별나라에서나 나는 무슨 보물을 갈무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거시기와 머시기를 보물로 여긴다면 그건 별문제이지만 말이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이 동성애(특히 남성들간의 항문성교)라든지, 엉덩이가 어떻게 욕망을 자극하는지, 터부시 되고 금기시 되는 것들에 대한 은밀하고도 관능적인 이야기들, 가학적이고 피학적이고 엽기적이기도 한 이야기들,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 봤고 또 뒤에서 수군수군 거리기도 했던 그런 이야기들에 대한 이야기다. 조르주 바타이유나 또 이런 문제에서는 결코 빠지지 않은 프로이트가 중간중간에 등장하고 또 유명한 그림들이 상호협조하여 형이하학적인 주제를 형이상학적으로 변환시키기도 하고 그렇다. 프로이트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프로이트가 모나리자의 미소에서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발현을 볼수 있다고 주장했다는 대목을 읽다가 문득 프로이트라는 사람은 참 기발하고도 기괴해괴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모든 아들들이 아버지를 연적으로 생각하여 아버지를 찔러 죽이고 어머니와 동침하고자하는 욕망을 무의식속에 갈무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도대체 말이나 되는 소린지 무슨 자기 눈알을 찔러 파먹는 소린지 모르겠다. 서양 코쟁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털 수북실한 짐승 비슷한 넘들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마음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서양 코쟁이들은 코가 커서 그런지 성에 있어서도 참 관대하구나(코 큰거 하고 그거하고 무슨 상관인고?)....이 책의 작가가 법국넘이어서 역시나 틀리구나...똘레랑스하구나 하는 생각중.. |
| 엉덩이의 재발견!! 처음부터 시선을 확 끄는 제목이었습니다. 저의 학교 도서관에서도 인기가 많아 예약이 밀려있고; (책은 받았는데, 궁금해서 한번 검색해봤어요.. ㅎ) 신간 코너에 표지가 전시되어 있어요. 첨에 받아 보니 표지 디자인이 아주 고급스럽고 그림과 책 제목 부분이 잘 어울려 예뻤습니다. 작가의 발상이 정말 참신한 것 같아요 엉덩이, 라고 하면 어쩐지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뭔가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그런 점에 주목하다니. 아마 그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전에 다뤄본 적 없던 그런 소재와. 그 소재 아래 수많은 그림들과 책들이 다뤄지는 것을 보고 저자분의 박식함에 놀랐습니다. 한편 저의 지식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하여; 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엉덩이 하나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지 제겐 그저 놀랍기만 했어요 아마도 저자분께서 엉덩이에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계신듯..;;; 어떤 부분은 엉덩이에 대한 한 편의 소설 같기도 하고 시 같기도 했어요. 그리고 책이 살짝 야해서 *-_-* 집에 도착한 책을 보고 어머니는 의아해 하셨지만 전 좋더군요... ㅎㅎ (;;;;;) 책에 단어의 어원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번역하신 분이 많이 고생하셨겠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뺨'과 '따귀', '볼기'와 '엉덩이' 이 부분에서요. 하지만 외국의 그 어원과 사용례가 우리 나라에서도 적용되는 것인 가요? 그것에 살짝 의문이 들었습니다. 외국에서는 저 두 단어들이 살짝 다르게 사용되는 것 같은데 우리 나라에선 정말, 동의어잖아요. 또, 본문에 언급된 많은 그림 중 몇몇 그림들만 실려 있어 좀 아쉬웠습니다, 궁금하기도 했구요. 그림 묘사를 아무리 보는 것보단, 한번 보는 것이 낫잖아요. 하지만 첫장에 컬러 도판을 실은 것에선 또 배려가 느껴졌어요 그림의 색채에 대한 생생한 묘사에선 역시 컬러 도판이 있어야; 하지만 도판을 찾아 책 앞부분을 들추어야 하는 건 좀 불편했어요 중간 중간에 도판을 삽입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저자분께선 때론 현학적이기도 하시지만 한편 묘사가 굉장히 뛰어나시단 생각을 했습니다. 좀 더 유머러스하셨더면, 더 좋았을 텐데. 며칠 동안 책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친구들이 아주 큰 관심을 표하며; 읽어보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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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내려오는 인류의 터부에 속하는 신체부위에서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인 엉덩이에 대하여서 예술가들이 표현을 하여온 작품의 세계를 통하여서 각각의 중요도를 알아보고 엉덩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통하여서 보여지고 있는지와 그러한 치부에 속하는 부위에 대하여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를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할 수가 있는 책입니다. 고대의 시대에는 인간과 신의 모습에 동일성이 존재를 하였고 신과 동일한 육체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 자신의 육체를 신에게 근접하게 만들기 위하여서 누드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많은 예술작품을 통하여서 자신의 신체를 들어내는 것을 좋아하였지만 기독교가 자리를 잡으면서 과거의 종교에서 다가오는 정체성과 차이를 두기 위하여서 육체에 대하여서 가지고 있는 인식을 바꾸었고 그러한 인식의 과정으로 인하여서 상당한 기간을 두면서 사람들의 머리에서 누드라는 단어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계속하여서 남아있던 욕구는 다른 부분을 통하여서 들어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러한 각종의 묘사들이 책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아있습니다. 동물의 모습에서 직립보행을 하면서 없었던 신체부위인 엉덩이가 인간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이 고대인들인 남긴 작품을 통하여서 들어나고 있는데 실제의 모습과는 다르게 엄청난 부피를 가지고 있는 엉덩이의 크기와 그러한 모습을 통하여서 파악을 할 수가 있는 부분은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만이 엉덩이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통하여서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파악을 할 수가 있던 인류가 더욱 풍만한 엉덩이를 통하여서 존재를 들어내고 있다고 볼수가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몸을 들어내는 것에 대하여서 거부감이 없던 로마와 그리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들을 통하여서 보여주고 있는 인간의 육체미에 대한 생각과 그들의 저술에서 들어나고 있는 엉덩이에 대한 탐욕의 모습이 같은 부분에 대하여서 관심을 들어내고 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을 한다는 사실과 차이점으로 인하여서 인간의 가치가 결정이 되어진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남성들이 사랑을 하는 엉덩이와 여성들이 자랑을 하는 엉덩이에 대하여서 차이점이 발생을 할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작품을 통하여서 들어나고 있는 것 들은 누드에 대한 관심의 하나로 정면에서 바라보는 과정이 아직은 인식의 차이로 인하여서 문제가 발생을 하고 있고 그러한 부분을 감지를 하여서 들어나고 있는 사실은 감추어진 부분이면서 돌출을 하여서 더욱 많은 시선을 모으고 있는 엉덩이에 대하여서 보여주는 관점의 차이를 알려주고 왜 사람들이 엉덩이에 대하여서 그러한 관심의 가지고 있는지와 책에서 들어나고 있는 엉덩이를 활용을 하는 각종의 고상하면서도 문제가 상당한 방법에 대하여서 보여주고 있는데 고대에 유행을 하였던 동성애의 방법의 하나로 사용이 되었던 엉덩이 애호가 하나의 방법이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서 들어나고 있다는 사실과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를 거듭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시선의 차이점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
|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이 책은 한마디로 ''엉덩이''에 대한 편집증적인 집착을 보여준다.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엄청난 자료 수집과 방대한 배경지식을 토대로 엉덩이를 모티브로 떠올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한다. 사실 이 책의 목차에 나오는 정도의 키워드는 나도 생각해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것 하나하나에 대해 이리도 자세히 근거를 내세워 조목조목 얘기하는 힘은 전적으로 저자의 능력이다. 엉덩이에 대한 관심을 직립보행을 시작한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끌어낸 저자는 다양한 문학과 예술의 역사를 섭렵하며 엉덩이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숨겨진 관심을 들추어낸다. 단순한 누드나 가슴에 대한 관심보다 엉덩이에 대한 관심은 왠지 더 은밀하고 비밀스러우며 관음증적인 성향을 띠는 것 같다. 그것에 성행위, 그것도 정상적이지 않은 성행위 및 배설과도 관계가 있어서 다른 어떤 신체기관보다도 더 금기시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금기에 대해 이처럼 노골적으로, 그러나 매우 지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우리 문화와 정서에 약간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확실히 이 책은 프랑스 사람이니까 쓸 수 있었고, 프랑스 독자들이라면 잘 이해하고 우리보단 더 즐겁게 읽었을 것 같다. 저자 못지 않게 역자에게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 이 책을 이 정도로 술술 읽게 만든 것은 번역의 힘이 크다. 프랑스어뿐 아니라 한국어 어휘 능력도 대단한 것 같다. 덕분에 매우 짧은 시간에 책을 완독할 수 있었다. 뭔가 지적인 자극, 그것도 약간 은밀하면서도 재미난 문화적 자극이 필요하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 하지만 소장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다. 가족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