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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무 불안합니다.
내가 걷고 있는 일이 옳은것인지.
내가 하고 싶어 하는게 맞는건지.
내가 제대로 걷고 있는지..멈춰서서 꿈만꾸고 있는 어리석은것인지..
그래서 너무 불안합니다. 나 혼자 울면서 같은곳에서만 돌고 있는것같습니다.
작은 테두리 안에서 갇혀서는
뻗으면 닿을수 있는 문이 있는데도
그밖으로 나가는것을 무서워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두려워하고 불안해 했는지도 모릅니다.
저도
그 하늘을 향해 날고 싶습니다.
높게 날아
내가 보지 못했던것들..
내가 해보지 못했던 경험들...
그리고 가능성이 있다는 자신감...
이책을 통해서
많이 생각하게 돼었습니다..
고마워요.
당신의 음악..당신의 말들..
내겐 영원한 나침반이 되어주어서... [인상깊은구절] 날개라는 가능성.. 한번도 펼쳐져보지 못한것같아요. 조금이라도 펼치면 고통스러울것같다는 그 두려움 내가 낭떨어지에 떨어질거라는 그 무서움 하지만.. 한번도 펼치지 않았는데 그런 걱정하면 뭐하나...싶네요. 난 날개라는 가능성이 있는데 말이에요.. 인상깊은 구절은 많아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내겐 필요한 말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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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팬이 아니라면, 이 책을 볼 일은 아마 없을지도 모른다. 내가 이 책을 예약까지 해서 사 본 이유가, 단지 '서태지'에 있듯이.
<낙엽지는 새="">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DVD로 발매하면서 함께 기획된 DVD책이다. DVD를 고스란히 책으로 옮겨놓은 것 같은 책이다. 양장이 고급스럽고, 속지도 고급스러워서 색감이 톡톡 튀어나올듯 잘 살아있는 건 참 매력적이다. 하지만 그에 따르는 가격의 부담은.... 정말 부담된다. -_-;
<낙엽지는 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새장에서 태어나 새장 속에서만 살아가는 새들은, 그 새 가게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에만 민감해져서 자신의 목소리를 가다듬고 깃털을 정리하기에 바쁘다. 하지만 '새는 날기 위해 태어난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새장 밖으로 나가기만을 꿈꾸는 새 한마리가 있었으니.... 꿈을 이루어진다고 했듯, 그 새는 결국 밖으로 나갈 기회를 얻는다.
새장 밖으로 나간 새는 '나뭇잎새'라는 이름도 얻고, 자유도 얻고, 친구도 얻는다. 하지만 그만큼 도사리는 위험도 많고, 그 자유가 온전한 자유가 아님도 알게 된다. 하지만 나뭇잎새는 끊임없이 자신만의 길을 걸으려 애쓴다. 결국 그 새는 세상에는 단 하나밖에 없는, 끊임없이 허물을 벗으며 성장해가는 그런 새가 되었다지.
"어떻게 생각해?"
그 새가 어떻게 되었을지 책도, DVD도 묻는다. 그 새는 '자신만의 하늘'을 찾았을까, 아니면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어갔을까. 그건 세상 사람 모두가 자신에게 던져볼만한 물음이다. 나는 나만의 하늘을 찾고 있나, 아니면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대로 살고 있나.
이런 줄거리는 그저 뻔한 동화같다는 생각을 주기도 한다. 그런 뻔함을 신선함으로 바꾸어놓는 것이 그림들이다. 다양한 새의 모습들, 세상에 대한 풍자들, 자연과 인공물의 극명한 대비.... 디즈니의 만화처럼 귀엽기만하지 않아 처음에는 편치 않지만, 나중에는 결국 '이게 현실이지'하고 인정하게 되는 그런 그림이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매력.
혹자는 서태지가 돈을 벌기 위해 이런 사업을 벌인다고 말한다. 이런 게 별로 돈이 안 벌릴 것 같아 보이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서태지의 팬인 나는 이런 모든 것들이 서태지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돈내고 사야하는 선물이라는 것이 우스울 수도 있지만, 돈은 그저 선물까지 놓여지는 다리일 뿐. 나는 돈이 별로 없어서 서태지가 마련한 모든 선물을 가질 수 없지만, 이렇게 가끔 하나라도 서태지의 선물을 손에 넣을 때면 참으로 기쁘다. 받는 내가 이렇게 기쁘면 된거다. 그러면 된거다.
그리고 나는,
이제 날개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함께 날 수 있도록.
[인상깊은구절] "어떻게 생각해?"낙엽지는>낙엽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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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요일이라서 ,, 기대 전혀 안하구 있었는데 ,,, 너무 좋네요 ,,,, ㅜㅜ
편의점으로 ,,, 했더니만 ,,,,,, 느하하하하 *^_^*
DVD BOOK북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 저절로 나오는 감탄사 ,,,,
언제나 그랬듯이 ,,, 태지매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
예약하구 ,,, 배송만을 기둘리구 있었던 ,, 그 시간들과 그 설레임들이 ,,,,,
너무 행복했습니다 ,,,,,
태지오빠가 ,, 저에게 또 하나에 선물을 주셨네요 ,, 언제나 그랬듯이 항상 받기만 하네요
저에게 ,,, 작은 행복을 전해준 대장께 감사드리면서 ,,, 책 한페이지 한페이지 ,,,
넘기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지금 이 순간 ,, 이 DVD BOOK이 제 손에 있는 제가,,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이렇게 작은거 하나 하나 행복을 느낄수 있게해준 대장께 ,,, ^ ^ 꾸벅
[인상깊은구절]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낙엽지는 새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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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라는 가수를 꽤 오랜기간 좋아해왔다.
어릴적부터 '자유, 도전, 창조'라는 이 세 단어를 가슴속 깊숙히 새겨두고 살아왔지만, 이제 대학 4년생인 나도 결코 취업을 앞두고 불안의 그늘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었다. 나는 점점 조급해졌고, 서태지와도, 서태지와 관련된 모든것들을 어느새 잊고 살고 있었다.
내 마음은 자꾸만 불안해지고, 정작 내가 꿈꾸던 것은 무엇인지는 도외시 되었다. 내 표정엔 점차 근심이 쌓여가고, 외롭고, 어찌나 힘들던지... 결국 방황의 나락에 빠져들었다. 절대 그래선 안 될 스물셋이란 나이에..
그러던 중 우연히 몇달전 서태지 컴퍼니에서 나왔던 '낙엽지는 새'라는 DVD 북에 관한 소개를 읽게 되었다. 내 가슴 한 구석에서 잠자고 있던, 내가 잠시 잊고 지냈던 어떤 감정이 막을 뚫고 뛰쳐 나오는 느낌이었다. 그 느낌은 결코 나쁘지 않았다.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서, 마음이 어찌나 설레던지, 마치 서태지 1집 음반을 처음 사들고서 설레여 하던 그 순간의 느낌과도 같았다. 그 순간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한 장, 한 장, 그림과 글들을 읽어 내려갔다.
작은 새가 새장을 뛰쳐 나올 수 있었던 용기, 그리고 또 다른 자연이라는 질서에 마주하고, 과감히 자신을 억누르는 관습들에 저항하는 힘. 한동안 용케도 잊고 지냈다 싶었다. 머리가 띵했다. 다시금 내게 물었다. "지금 너의 삶이 진짜 네가 원하는 것인가?","아니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인가?"
서태지는 내게 있어서 부정할 수 없는 어린날들의 희망, 자유로움을 꿈꾸는 기억들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이런 관성은 아마 내가 무덤에 들어가는 날까지 함께 할 것이다. 나 또한 작은새처럼 자유를 선택하기로 했다. 조금은 두렵다. 아직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겟다. 하지만 그 두려움은 안락함이 주는 달콤함과는 또 다른 맛의 즐거움을 안겨주리라 믿는다.
책의 디자인이나, DVD의 그래픽에서 공들인 흔적들이 곳곳에 보인다. 글을 다 쓰고 나니 마치 무슨 돌아온 탕자의 간증처럼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이다. [인상깊은구절] 모두가 가는 길, 모두가 아는 길, 그래서 어떠한 두려움도 없는 길은 이미 길이 아니다. |
| '낙엽지는 새' 직업적으로 아트북에 같은 책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여러 종류의 아트북을 소장하고 있고 서태지씨의 아트북은 어떤것일까 궁금해 주문하게 되었다. 물론 서태지매니아 이기도 하지만 일단 아트북 답게 양장되어 있으며 약간 그로테스크하지만 독특한 일러스트와 편집이 예뻐 만족스럽다. 새는 새장 속에 갇혀 있다 새장문을 열고 나간 뒤 자유를 얻는 것과 동시에 시련을 온몸으로 받지만 결국 낙엽지는 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며 멀리 날고 있을것만 같다. 서태지씨가 평소에 표방하던 새로운 도전등의 정신이 틀을 깨려 하는 새를 통해 잘 담겨 있는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