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번째 아기를 준비중인 친구를 위해 조심조심 고른 음반이다. 평소 클래식을 즐겨듣긴 하지만, 막상 누군가에게 음반을 선물하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 내 입맛에 맞추자니, 상대가 좋아할지가 의문이고... 또, 태교를 위한 음악이라고 생각하니 선택이 한없이 어려워져서 말이다. 그런 차에 FM 라디오를 듣다가 ... 이 음반이라면 후회가 없지 않을까 ??? 란 생각이 들었다. 흔히 클래식이라면 어렵게 느끼는데 FM 가정음악을 진행하는 이규원 아나운서의 차분한 해설이 첨부되어 있다는 것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2장에 1만원대 음반. 가격도 저렴하고 해설도 꼼꼼. 음악도 초보자가 듣기 쉬운 것에서 시작하여 헨델의 완성곡이라 일컫는 오라토리오 메시야까지 다양하게 담으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했다. 물론, 선물 받은 친구도 대만족. 바흐, 헨델, 비발디 3가지 음반이 있지만, 나는 당연히 헨델을 추천한다. 절대 후회 없을 듯.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