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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본격적으로 한국에 dvd가 판매되기 시작할 무렵, 이 영화는 폭스 직배로 국내 시장에 릴리스되었다. 이 한 편짜리 구성도 있었고, 지금은 이곳 예스에서 찾아 볼 수 없으나 1편과 2편만 따로 묶은, 스틸케이스 박스세트로도 상품이 선보였다. 당시만 해도 4편의 제작 계획이 아직 존재하지도 않을 시점인데, 이미 개봉된 지 7년이 지난, 나름 화제도 꽤 모은 3편을 굳이 트릴로지 패키지에서 제외한 구성을 시장에 내놓은 이런 행위는 소비자층에게 여러 의미로 읽혔다.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지만, 당시만 해도 그 3편은 왠지 라이브러리에서 제외하고 싶어하는 팬층이 상당히 존재했고, 이는 그 3편의 지나치게 튀는 해학적 분위기, 적정 비율을 넘어서 배합된 캐릭터 주스(새뮤얼 L 잭슨 분)가 준 거부감, 반인종차별이라는 정치적 메시지 과다 노출 등에 그 이유가 있었지 싶다. 이 원디스크 구성은 앞서 말한 대로 한국에서 가장 오랜 시판 디스크 중 하나다. 사실 이 케이스로 나온 디스크도 여러 종류와 역사(...)가 있는데, 이후 서플먼트가 풍성히 담긴 투디스크 구성이 나왔고, 이 상품은 그 두 개의 분량을 다시 한 장에 담은 특별판이며(이 과정에서 아마 한글 자막도 새로 입혀진 것 같다), 지금 연작 5편 개봉에 즈음하며 다시 출시된 이 상품은, 맨 윗줄에 소개된 대로 서플에 한국어 자막이 없는 알판이 재포장되어 다시 나온 것 같다. 상품 소개에는 이것저것 헷갈리는 정보가 게시되어 있으니, 구매자는 잘 알아 보고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지금 A와 B로 나뉘어 팔리는 두 디스크는 내용이 동일하며, 단지 케이스의 사진만 차이 있을 뿐이다. 해외 시장에서 10년 전, 여기서 A라고 표시된 디스크가 2.35:1의 와이드스크린이 아니었던 데서 기인하는데, 지금이야 4:3 상품이 완전히 사라졌으므로 그런 구분이야 무의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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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고독한 승부는 시작되었다! 그가 홀로 있을 때, 그의 아내는 인질이었다! 죽일 수 있을 때 망설이면, 내가 죽는다! 위대한 브루스 윌리스 결코 죽지 않는다! 40 Stories Of Sheer Adventure!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아내와 자식이 있는 로스엔젤레스로 날아온 뉴욕 경찰 존 맥크레인(브루스 윌리스 분). 그가 아내 홀리(보니 델리아 분)의 직장이 있는 나카토이 빌딩으로 찾아 갔을 때, 사무실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한창이다. 그러나 파티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한스 그루버(Hans Gruber: 알란 릭맨 분)가 이끄는 일단의 테러리스트들이 침입, 사장을 비롯한 파티 참석자 30여 명을 인질로 삼고 건물 금고에 소장하고 있는 돈과 보물을 손에 넣으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