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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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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잇님들~ 대한민국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만든 6.25 전쟁이 벌써 75주년이 되었습니다. 알고 계셨습니까? 저는 6.25 보다는 4.19나 5.18 이런 날들을 더 크게 느끼곤 했는데요... 내년에는 6월 25일도 아이들에게 사진이랑 보여주며 이야기를 좀 더 나누게 될 것 같아요. 보물창고에서 지난 7월 10일 나온 I LOVE 그림책 신간 <<바다에 빠지기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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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잇님들~ 대한민국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만든 6.25 전쟁이 벌써 75주년이 되었습니다. 알고 계셨습니까? 저는 6.25 보다는 4.19나 5.18 이런 날들을 더 크게 느끼곤 했는데요... 내년에는 6월 25일도 아이들에게 사진이랑 보여주며 이야기를 좀 더 나누게 될 것 같아요. 보물창고에서 지난 7월 10일 나온 I LOVE 그림책 신간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덕분입니다.


별다른 이동수단이 없어 비바람이 불어도~ 폭설이 내려도 오로지 걷고 또 걸을 수밖에 없었던 피난민들이 향한 곳은 피란 수도 부산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산에서 갈 곳 없는 피난민들을 따스히 맞아준 사람들 중에 어린 소녀 경이의 부모님이 계셨습니다. 어린이는 피난민들이 메고 온 지게에, 등에 이고 가져온 짐들에 그들이 이미 짓눌릴 대로 짓눌린 것처럼 보였다 말합니다. 


전쟁 사이렌이 쉴 새 없이 울려 어린 마음이 불안하게 요동치는데 집 문이 자꾸 열립니다. 더 무서웠겠죠. 하지만 도리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들어오고 또 들어와야 했으니까요. 북서쪽 인천 바닷가에서부터 320km를 딸과 함께 지나온 어부 김씨 아저씨는 경이네 집을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이라고 부릅니다. 아저씨의 말도, 어수선한 집안 사정도 어린이가 이해하기엔 어렵습니다. 그저 울며 기다리며 “원래대로 되돌아갔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는 일만 할 수 있었어요.





경이의 부모님께서는 따뜻하게 타이르십니다. 이웃을 돕고 사랑해야 한다고~ 어른인 엄마와 아빠도 두렵지만 이런 시기에 서로 뭉쳐서 함께 버티면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이죠 ㅎ 김씨 아저씨도 격려를 더하셨어요. 경이네 부모님께서 당신과 딸을 바다에 빠지기 직전인 집에 받아주지 않았다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른다고요.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도와준 것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도 말씀하십니다.





모두가 원하는 방향은 아닐 수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상황은 나아집니다. 피난 온 이들과 한 집에서 지내는 나날이 경이에게도 잊지 못할 선물이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부산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75년이 지나는 동안 더 많어졌습니다. 후손들에게도 전하고 이렇게 그림책으로도 나온 걸 보면 제 말이 너무 맞죠 ㅎ



그림책 한 권으로 6.25에 대한 여러 궁금증들이 해결되지 않을 어린이들을 위해 번역에 힘써주신 마술연필 님께서 Q&A 7개도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넣어주셨어요.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함께 읽고 기억하며 더 나은 나라로 만들어요, 하나이긴 아직 어렵겠지만 노력해서 두려움도 이겨내고 서로를 잘 보듬어보게요 ㅎ 저는 또 오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g 2025.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슬프고도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 -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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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은 제법 가을 흉내를 내는 날들이 차곡차곡 쌓여간다.세찬 비바람이 치는 밤들이 지나고 나자 바람이 서늘해지는 날들이 이어져 그림책 읽기 좋은 시간들이 펼쳐지는 중이다.슬프고도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로 그려진 그림책 한 권을 만났다."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석영주 글/차호윤 그림,  보물창고 펴냄)"은 미국 이민 2세대 작가가 전하는 6.25 전쟁의 역사 이야기다.표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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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은 제법 가을 흉내를 내는 날들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세찬 비바람이 치는 밤들이 지나고 나자 바람이 서늘해지는 날들이 

이어져 그림책 읽기 좋은 시간들이 펼쳐지는 중이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로 그려진 그림책 한 권을 만났다.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석영주 글/차호윤 그림,  보물창고 펴냄)"은 미국 이민 2세대 작가가 

전하는 6.25 전쟁의 역사 이야기다.

표지 속 여자 아이는 바다 앞 집에 사는 아이인 모양이다.

바다색을 닮은 기와 그리고 바다색 만큼이나 푸른색 원피스를 입은 아이는 돌을 든 채

수많은 말들을 참고 있는 얼굴이다.


한국인 최초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차호윤이 그린 그림책은 그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

마치 그 시대 속을 들여다 보는 기분이 들었다.


전쟁으로 집을 두고 떠나온 피난민들이 아이의 집 앞에 섰을 때 대문 안 수석이 그들을 보는 

듯했다는 아이의 설명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이의 이름은 경이고 피난민들이 대문 안으로 들어서자 경이는 겁이나 아빠 뒤로 숨지만

아빠는 경이를 안심시키며 이 상황을 설명한다.

피난민들은 집안으로 들어서며 안도하고, 적군이 뒤에 있고 이 집 안으로 피신을 한 것이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에서 본인들이 숨을 쉴 수 있음을 감사 인사를 경이의 가족에게

전한다.

선희 언니에게 바닷가에서 주운 돌을 주며 언니의 상황을 위로하던 경이는 늘어나는 피난민들이 

집안으로 들어오자 불편하고 시끄럽고 혼란스러워 종종 심술이 난다.

아직은 누군가와 나누는 것이 힘이 드는 경이는 어린 아이다.

사이렌이 울릴 때마다 공포스러워 여자와 아이들은 대피소로 피하고 긴 기다림 속에 빛이 드는

바깥으로 나올 수 있었다.

경이는 겁이 나 울기도 하지만 시간이 흘러 이제 피난민들은 자리잡을 곳을 찾아 떠난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기억 속에 있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시간들, 이 이야기는 작가의 가족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출간된 책이라고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작은 것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했던  마음을 

이 그림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j********7 2025.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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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협찬]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내용보기
비극적인 전쟁이지만 서로 도와주고 극복하여 힘들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몰려오는 피난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최대한 도와주면서 버티는 모습은 앞으로 힘든일을 어떤 식으로 이겨내야 할지 알려주는 것 같다.일상이 깨지면 매우 당황스럽다. 한 순간에 가진 것을 모두 잃고 연고도 없는 곳으로 몰리면 정말 힘들 것이 자명하다. 이럴 때 도움의 손길이 있다면 그만큼 고마운 것도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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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전쟁이지만 서로 도와주고 극복하여 힘들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몰려오는 피난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최대한 도와주면서 버티는 모습은 앞으로 힘든일을 어떤 식으로 이겨내야 할지 알려주는 것 같다.

일상이 깨지면 매우 당황스럽다. 한 순간에 가진 것을 모두 잃고 연고도 없는 곳으로 몰리면 정말 힘들 것이 자명하다. 이럴 때 도움의 손길이 있다면 그만큼 고마운 것도 없을 듯 하다. 참혹한 전쟁에서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죽이면서 생존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진 것이 별로 없어도 서로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가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생존할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길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구경하는 것보다 신고를 하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참 많다. 누가 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나와서 자연스럽게 역할이 나뉘어 체계적인 도움을 준다. 그리고 다 끝나면 가던 길을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라서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가 아직은 건강한 사회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각자의 고향으로 가거나 부산에 남아서 본인의 인생을 살아왔을 것이다. 원하지 않았던 전쟁이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많은 인연을 만들고 다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 역사가 되었다. 후손들도 이런 위기를 겪게 되더라도 서로 도와줄 수 있도록 이야기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다에빠지기직전의집 #석영주 #보물창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c*****o 2025.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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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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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석영주 글/차호윤 그림/마술연필옮김/보물창고)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전쟁의 의미를 새롭게 묻는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는 작가의 가족이 실제로 겪었던6.25 전쟁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개됩니다.낯선 곳으로 피난 온 이들에게따뜻한 밥 한 끼와 한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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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석영주 글/차호윤 그림/마술연필옮김/보물창고)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전쟁의 의미를 새롭게 묻는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는 작가의 가족이 실제로 겪었던

6.25 전쟁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개됩니다.

낯선 곳으로 피난 온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와 한 칸의 잠자리를

나누어 주던 시절의 사람들,

부족한 물자 속에서도 서로의 안부를

먼저 묻던 마음들이 펼쳐집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전쟁의 참혹함에서도

여전히 꺼지지 않았던 인간적인 온기를 전해 줍니다.

 

작가는 이러한 이야기를 속에는

세대를 넘어 전해져야 할

기억과 가치가 촘촘히 스며 있습니다.


 

이 책의 작가와 그림 작가는 모두

미국 이민 2세대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글 작가,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을 오가며 자란 그림 작가가

함께 작업했습니다.

 

책의 후반에는 ‘6.25 전쟁은 왜 일어났나요?’,

한국전쟁과 6.25 전쟁의 차이’,

삼팔선과 휴전선’, ‘비무장지대’ 

전쟁과 관련된 핵심 정보를 정리한 부록이 실려 있습니다.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전쟁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부드럽게 풀어내면서,

그 안에 숨겨진 삶의 지혜와

사람 사이의 연대를 놓치지 않습니다.

 

힘든 시절일수록 서로를 보듬고,

작은 희망을 품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오래 남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이 책은 과거를 기억하는 일이

곧 내일을 지켜 내는 첫걸음임을

일깨워 주는 선물입니다.

 

#바다에빠지기직전의집 #석영주글 #차호윤그림 #마술연필옮김 #보물창고

s********8 2025.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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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역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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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전쟁, 군대, 군인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언젠가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어요.이 그림책은 6.25 전쟁을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어 아이에게 쉽게 다가와주었어요.작가의 어머니가 어린 시절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어서 내용들이 더 마음속에 와닿습니다.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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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쟁, 군대, 군인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언젠가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어요.

이 그림책은 6.25 전쟁을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어 아이에게 쉽게 다가와주었어요.

작가의 어머니가 어린 시절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어서 내용들이 더 마음속에 와닿습니다.

앞, 뒤 면지에서의 과거와 현재의 풍경 차이가 극명하게 대조돼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과거의 모습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부산 시내를 지나 바닷가의 어느 한 집에 매일매일 피난민 무리가 찾아오지요.

누군가는 이 집을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이라 부릅니다.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피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집이라는 의미에서요.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과 모든 것을 나눠야 했던 아이의 입장에서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요. 그런 아이를 꼭 안아주며 이웃을 돕고, 사랑하는 것과 두려움에 맞서 서로 뭉치고 함께 버텨야 한다는 엄마, 아빠의 가르침은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힘든 시기에 서로 정을 나누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기에
며칠, 몇 달, 몇 년이 지나고 사람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 당시 친절을 베풀었던 작가의 가족들을 여전히 기억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이 역사를 살아있게 하는 훌륭한 일을 해내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우리 집 현관문도 활짝 열어줄 수 있을까?'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았는데 아이도 흔쾌히 열어준다고 하네요.

전쟁이라는 슬픈 역사를 아이에게 어떻게 나눠야 하나 고민이 되었었는데 전쟁이라는 아픔 이면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그림책이라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좋았어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고, 우리의 지난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그림책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추천드려요!




a******o 2025.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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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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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빠지기직전의집 #6.25전쟁 #한국전쟁 #그림책 #초등추천도서 #전쟁그림책 #평화교육 #역사그림책 #석영주 #차호윤 #아동도서 #피난민이야기"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어른들도 설명하기 어려운 6.25 전쟁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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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빠지기직전의집 #6.25전쟁 #한국전쟁 #그림책 #초등추천도서 #전쟁그림책 #평화교육 #역사그림책 #석영주 #차호윤 #아동도서 #피난민이야기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어른들도 설명하기 어려운 6.25 전쟁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답을 주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6.25 전쟁 당시 피난을 온 가족들이 바닷가 마을에서 겪은 일들을 그린 책입니다. 작가 석영주님이 어릴 때 부모님께 들었던 실제 이야기가 바탕이 되어서 더욱 진짜 같고 감동적입니다. 책 속에서는 전쟁 때문에 집을 떠나야 했던 가족들이 나옵니다. 이들은 바닷가에 있는 작은 집에서 살게 됩니다. 그 집은 정말 바다에 빠질 것 같을 만큼 바닷가 끝에 있어서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이라고 불립니다.

무서운 전쟁 이야기이지만 이 그림책은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대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피난 온 가족들을 따뜻하게 맞아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힘든 시간을 함께 버텨낸 이웃들의 이야기가 마치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편안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을 만든 분들의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글을 쓴 석영주 작가님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고, 그림을 그린 차호윤 작가님은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자랐습니다. 두 분 모두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싶은 마음이 책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그림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차호윤 작가님은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실력 있는 화가입니다.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그림을 통해 잘 전달되고, 바닷가 마을의 풍경도 따뜻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도 전혀 무섭지 않고 오히려 예쁘고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전쟁의 무서움보다는 사람들의 따뜻함에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돕고 위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6.25 전쟁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면서도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 느껴집니다.
책 뒤쪽에는 6.25 전쟁에 대한 설명도 들어 있습니다. '6.25 전쟁은 왜 일어났나요?', '한국전쟁과 6.25 전쟁 중 어떤 말이 맞나요?' 같은 궁금한 점들을 쉽게 설명해 주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더욱 좋습니다. 올해는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5년이 되는 해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우리가 겪은 전쟁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기억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은 아이들에게 전쟁 역사를 알려주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어른들에게 완벽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은 전쟁이 무섭고 나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평화로운 지금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도 생각해보게 될 것입니다. 6.25 가 일어난지 75년이 지나 많은 젊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6.25를 알지 못할것입니다. 이책을 통해 6.25 의 의미를 새겨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의미 있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역사를 알아가는 첫걸음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b******y 2025.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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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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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닷가에 세워진 집, 사람들은 그 집을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이라고 불렀어요. 바다에 빠지기 직전이라니.. 과연 어떤 사연이 있기에 그렇게 불리워지게 된 걸까요?먼 길을 걸어온 피난민들이 집 대문에 도작하자 엄마는 서둘러 그들을 집 안으로 들였어요. 사이렌 소리는 부산 시내를 지나 우리 집까지 울러 퍼졌지요. 그 뒤로도 많은 사람들이 문을 두드렸어요. 인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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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닷가에 세워진 집, 사람들은 그 집을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이라고 불렀어요. 바다에 빠지기 직전이라니.. 과연 어떤 사연이 있기에 그렇게 불리워지게 된 걸까요?


먼 길을 걸어온 피난민들이 집 대문에 도작하자 엄마는 서둘러 그들을 집 안으로 들였어요. 사이렌 소리는 부산 시내를 지나 우리 집까지 울러 퍼졌지요. 
그 뒤로도 많은 사람들이 문을 두드렸어요. 인천에서 온 어부 아저씨는 아빠에게 자신과 딸 선희를 도외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자 아빠는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 등 뒤에 적군이 있으니 이 집은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입니다."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문을 두드릴수록 사이렌 소리는 더 커지고 가까워졌어요. 이에 반해 집은 작아졌죠. 경아는 눈을 감았답니다. 다시 눈을 뜨면 모든 것이 나아지길 바라면서요..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국군은 3일만에 서울을 빼앗기고 낙동강 이남 부산까지 후퇴하게 되었죠.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은 전쟁으로 갈곳 없는 피난민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었고 전쟁중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 주었는데요. 아직 어렸던 경아는 전쟁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했답니다. 자신의 집에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는 것이 그저 두렵기만 했지요.

인천에서 아빠와 내려온 선희 언니와 마음을 나누고 또 큰 위험을 겪으며 경아는 깨닫게 됩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푼 부모님 덕분에 피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는 사실을요. 저또한 경아의 부모님처럼 피난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살뜰히 보살펴 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다시는 우리나라에서 6.25 같은 비극적인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답니다.

이 작품은 작가님의 어린 시절 부모님께 들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쓴 책이라고 해요. 미국에서 나고 자란 그림 작가님은 할머니의 경험이 삽화를 그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활동하는 두 작가님이 협업한 우리 이야기라 더 뭉클하게 다가왔던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6.25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그림책이있어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처블룸리뷰단

h****n 2025.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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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그림책]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난길에 올랐어요. 멀리서 보면 돌멩이 같아보이지요. 다들 등에 멘 지게에 무거움 짐들이 그들을 짓누르고 있어요. 이 집은 피난 길에 있다보니 많은 이들이 대문 앞에 머물렀죠. 부산 시내를 지나 바닷가의 집까지 전쟁 사이렌이 울려퍼졌어요.  아빠 뒤에 숨자, 아빠는 내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주
"[그림책]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난길에 올랐어요. 멀리서 보면 돌멩이 같아보이지요. 다들 등에 멘 지게에 무거움 짐들이 그들을 짓누르고 있어요. 이 집은 피난 길에 있다보니 많은 이들이 대문 앞에 머물렀죠. 부산 시내를 지나 바닷가의 집까지 전쟁 사이렌이 울려퍼졌어요.  아빠 뒤에 숨자, 아빠는 내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주셨죠. 더 많은 사람들이 집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어요.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도, 아마 우리 집이 바다에 빠기지 직전의 집이라서 라는 걸 알게 되었죠. 더 이상 피난 길을 갈 수 없는 막다른 길에 마지막 남은 집이라는 걸까요? 피난 길에 만난 선희 언니는 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아빠가 인천에서 어선을 가지고 계셨는데 북쪽에서 온 사람이 뺏어갔다는 거예요. 


난, 언니의 슬픈 눈을 보며 바닷가에서 찾은 돌멩이를 손에 꼭 쥐어주었답니다. 그 돌멩이를 보면서 아빠가 잡던 물고기와 비슷하게 생겼다 생각하고 꼭 간직하라고 했지요. 언니는 눈물이 두 뺨에 떨어졌어요. 묵직한 보물을 가슴에 꼭 끌어안으며 감동한 것 같았지요. 그러고도 매일 매일 더 많은 사람들이 문을 두드리고 사이렌 소리는 커져갔어요. 덥고 시끄럽고 더 나아지기를 기다렸지만 매일매일이 반복이였죠. 엄마를 도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었어요. 누군가와 나눈다는 건 큰 행복입니다. 어느 날, 선희 언니가 돌멩이 물고기를 만지며 걱정 가득한 눈으로 바다를 바라 보는 것을 보았지요. 나는 언니 손을 잡고 바다로 달려갔어요. 작은 돌멩이를 줍고 바다를 보고 있을 때 또 큰 사이렌 소리가 울렸답니다. 우리는 후닥닥 지하 대피소로 들어갔어요. 전쟁은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과 아픔을 줍니다. 이 집이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이라는 것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것, 참담한 그 때의 상황이 상상이 되여 여운이 남는 책입니다. 


#바다에빠지기직전의집

#보물창고

#책과콩나무



s****l 2025.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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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큰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얼마 전 6·25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가 전쟁이라는 무겁고 낯선 단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고민이었는데 석영주 작가의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은 단순히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 내용보기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얼마 전 6·25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가 전쟁이라는 무겁고 낯선 단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고민이었는데 석영주 작가의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은 단순히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피어난 따뜻한 인간미를 담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같이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6·25 전쟁으로 인해 집을 잃은 수많은 피난민들이 주인공의 집으로 모여들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불편함을 느끼던 주인공도 부모님의 가르침을 통해 점차 그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내용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선희의 아빠가 주인공에게 들여주었던 이야기였다.
"너희 엄마, 아빠가 문을 열어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갈 데가 없었을 거야. 
공산군이 우리를 더 바짝 쫓아와 결국 바다에 빠졌을지도 몰라. 
너와 함께 여기에 안전하게 있는 건 선희와 내가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란다."
아이가 이 의미를 정확히 이해했는진 모르겠지만 문장 속에서 느껴지는 깊은 고마움과 절박함은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이 문장은 이 책의 제목이 왜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인지, 
주인공의 가족이 문을 열어준 것이 얼마나 큰 용기와 사랑이었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구절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글에 더해진 차호윤 작가님의 부드럽고 은은한 수채화 그림은 무거운 주제를 좀 더 따뜻하게 표현해주고 있어 
아이들에게 전쟁의 아픔과 더불어 인간의 따뜻함을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아이와 함께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t*****6 2025.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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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 내가 왜 너희 집을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이라고 말했는지 아니?" 경아는 고개를 저었지요. 선희 언니는 돌멩이 물고기를 움켜쥐고 눈을 비볐어요."너희 엄마. 아빠가 문을 열어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갈 데가 없었을 거야. 공산군이 우리를 더 바짝 쫓아와 결국 바다에 빠졌을지도 몰라. 너와 함께 여기에 안전하게 있는 건 선희와 내가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란다."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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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아, 내가 왜 너희 집을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이라고 말했는지 아니?" 경아는 고개를 저었지요. 선희 언니는 돌멩이 물고기를 움켜쥐고 눈을 비볐어요.


"너희 엄마. 아빠가 문을 열어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갈 데가 없었을 거야. 공산군이 우리를 더 바짝 쫓아와 결국 바다에 빠졌을지도 몰라. 너와 함께 여기에 안전하게 있는 건 선희와 내가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란다."


이 책은 6.25 전쟁의 아픔동안 우리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돕고 극복했는지를 따뜻하게 보여줍니다. 그림체도 마치 동양화 전시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그림들이어서 시선을 사로 잡는 아주 예쁜 서정적 책이에요.


YES마니아 : 로얄 k*****0 2025.08.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