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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행복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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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저자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의 추천도서이다. 아마존 이달의 책, 가디언 대표 칼럼니스트의 화제작, 타임스, 옵저버, 가디언. 데일리메일 추천도서로 행복에 집착하는 현대인들에게 명쾌한 내용이 전해지는 신간도서이다. 행복에 집착할수록 더욱 불행해진다는 띠지의 글귀가 강열하다. 실패와 분노, 불안과 슬픔을 온전히 끌어안는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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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저자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의 추천도서이다. 아마존 이달의 책, 가디언 대표 칼럼니스트의 화제작, 타임스, 옵저버, 가디언. 데일리메일 추천도서로 행복에 집착하는 현대인들에게 명쾌한 내용이 전해지는 신간도서이다. 행복에 집착할수록 더욱 불행해진다는 띠지의 글귀가 강열하다. 실패와 분노, 불안과 슬픔을 온전히 끌어안는 부정적 사고의 긍정적 힘에 대해 저자는 쉽게 독자들과 호흡한다.



널리 알려진 철학자, 유명한 작가들 등의 책의 문장이 예시로 설명하는 내용들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내용으로 접근한다. <첫 여름, 완주> 소설에서 부여잡은 '존재'에 대한 내용을 이 책에서도 다시 부여잡는 명제와 질문을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해준 도서이다. 더불어 알베르 카뮈의 철학과 작품들까지 떠올린 여정이다. 



작가는 영국 논픽셔니스트이며 불편한 진실 수집가라고 소개한다. 행복 과잉주의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이 책을 통해서 전해진다. 긍정적으로 사고하라, 낙관론 숭배에 대한 냉철한 사유가 쏟아지면서 파산한 교회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다. "당신은 이렇기를 원하지.. 하지만 실상은 저래." <더 와이어>에서 대사가 소개된다. 삶의 고통은 집착으로부터 시작된다(85쪽)는 문장과 <행복 추구를 멈추다>책 내용도 전해진다. 더 낫게 더 행복하게 하고자 명상을 하는 것은 그릇된 생각이라고 언급하면서 매사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멈추는 것, 불쾌한 생각과 감정을 즐거운 생각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포기하라고 말한다. 즉, 행복추구를 멈추는 것이 심오한 평화에 이른다는 내용이다. 



가톨릭 수사이면서 작가인 토머스 머튼의 자서전 <칠층산>의 내용도 소개된다. "많은 사람이 결코 파악하지 못한 진실이 있는데, 그것은 고통을 피하려고 노력할수록 더 고통스러워진다는 사실이다."(204쪽) 명상과 기도, 종교의 의미까지도 접목하는 여정이 된다. 진정한 종교의 의미, 기도의 의미, 명상의 의미가 선명해지는 내용이다. 



'돈만 있으면 행복해질까'라는 질문에 대한 현답은 현대인들이 스스로 찾아야 하는 진중한 질문들 중의 하나이다. 부자가 행복한지, 소유욕과 과시욕이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인지 소설들을 통해서, 가까운 부자들을 통해서 무수히 목도하면서 깨달은 것을 떠올리면서 읽은 내용이다. '빈민가에서도 행복할 수 있고 도시에서도 불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전해진다. <세계적인 행복도 조사>도 언급되는데 가장 가난한 나라와 가장 행복한 나라의 연관성을 살펴보지 않을 수가 없다. 가장 가난하고 가장 불안정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도가 1등이라는 사실은 명징한 가르침으로 이어진다. 더불어 미국과 영국을 비교하는 내용도 잊어서는 안되는 내용이다. 낙관론과 검소함에서 매우 견고한 행복의 요건이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C.S. 루이스의 글도 설명되는데 "사랑한다는 것은 다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203쪽)이라고 말한다. 건조하고 텅 빈 눈, 삭막한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이자 현답이다. 사랑이 없는 사람의 특징과 사랑하라는 말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확연하게 드러나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을 시적으로 비유한 글이 강하게 자리잡는 내용 중의 하나가 된다.



내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된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하면서 "당신이 생각하고 행하는 모든 것의 99.9퍼센트는 당신 자신을 위한 것이지만, 사실 당신 자신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웨이 우 웨이 <깨달은 자에게 물어라>책의 문장이 인용된다. 퇴사를 오랜 시간 준비하고 결정하기까지 혼자 고심한 사람의 긴 세월에 자신이 존재하지 않았음을 인지한 것과 다르지 않음을 일깨우게 된다. 현재는 그 회사를 다니는 직원들이 불행해 보인다는 말을 이제는 자녀를 통해서 듣게 된다. 화려한 삶의 뒤편에 자리 잡은 실상을 잘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해진다. 겉포장의 화려함보다 '존재'의 가치가 더 중요해진다. 행복을 통찰하는 거침없는 질주에 기꺼이 승차하면서 완주하는 기쁨을 누린 책이다.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지혜를 모두가 찾아낼 수 있는 명쾌한 방향을 알려준 책이다. 



미국인이나 영국인의 삶이 사다리를 오르는 것이라면, 발리인의 삶은 어느 특정 목표에 얽매이지 않고 사회적 번영의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내는 우아한 줄타기 곡예에 더 가깝다. 143


발리 사람들의 검소함... 과시적 소비 관습... 경쟁과 불평등을 억제한다...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이루어야 할 목표로 삼는 산업화한 서구사회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부분이다. 142

g*****0 2025.08.0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해지려고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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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하리뷰 #인문학 #도서제공행복 만능주의에 대한 괴상하지만 냉철한 반격“행복해지려고 하지 마라! 그 생각이 당신을 불행하게 할 것이다”#행복강박#올리버버크먼#북플레저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한다. 행복한 삶을 꿈꾸지 불행을 꿈꾸지는 않는다. 커다란 행복이면 좋겠지만 소소한 행복이라도 찾아보자고 소확행이라는 신조어가 유행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과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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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하리뷰 #인문학 #도서제공


행복 만능주의에 대한 괴상하지만 냉철한 반격
“행복해지려고 하지 마라! 그 생각이 당신을 불행하게 할 것이다”

#행복강박
#올리버버크먼
#북플레저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한다. 행복한 삶을 꿈꾸지 불행을 꿈꾸지는 않는다. 커다란 행복이면 좋겠지만 소소한 행복이라도 찾아보자고 소확행이라는 신조어가 유행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과연 행복의 기준이라는 게 정해진 걸까? 행복만을 찾고 행복에 강박적으로 매달리는 것은 아닐까? 

행복해지고 싶은 인간의 당연한 욕구에 저자는 말한다. 행복해지려고 하지 말라고???? 그러면 어떻게 행복을 찾지? 올리버 버크먼을 따라서 '행복 과잉 시대에서 잃어버린 진짜 삶을 찾는 법'을 찾아가보자. 무작정 긍정적인 마인드, 행복해지기 위해 해야할 것들, 따뜻한 희망찬 말들이 아닌 제대로 된 연구와 조사를 통해 밝혀낸 저자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 한번 읽어보시라!

우리 생각하는 행복에는 평온과 안정이 있다. 과연 평안한 상태가 행복을 가져다 주는가? 대부분의 인간들은 경제적 여유를 추구하는데 임계기준을 넘어서면 돈이 더 많아진다고 행복해지는 건 아니라고 한다. 인간관계 역시 관계를 위해 노력할수록 역효과를 불러온다. 인간의 삶이란 애초에 불안정인 것이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지나치게 과도한 목표 역시 행복과 멀어지게 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강요하고 부정적인 생각은 나쁘게 바라본다면 이또한 행복해질 수 없다. 삶이란 목표한대로 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나의 의지와 노력으로 조절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이 수많은 자료와 연구를 통해 우리에게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 속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마음 속에 담고 있는 그거, 그냥 그렇게 마음가는대로 하는 게 가장 필요한 게 아닐까. 뻔한 소리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결국 우리는 이렇게 또 배우고 배우면서 계속 변화해나가는 거라고 믿는다.








P. 26 이 책은 살아 있는 사람과 세상을 떠난 사람을 통틀어 행복에 이르는 부정적 경로를 따라간 사람들의 세계, 즉 ‘역행 법칙’이 작용하는 세계를 살펴본 기록이다. 그 과정에서 나는 매사추세츠 주의 외딴 숲 속에서 일주일 동안 묵언 수행을 했고, 죽음을 회피가 아닌 기려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멕시코도 여행했다. 하루하루를 불안정 속에서 보내는 나이로비(케냐의 수도) 외곽의 절망적인 빈민가도 가보았다. 또한 오늘날의 스토아 철학자와, ‘실패라는 예술’의 전문가, 전문적인 염세주의자, 부정적 사고의 힘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중 다수는 놀랍게도 무척 쾌활했다.

P. 109 심리학 분야에서 집착 내려놓기의 실질적인 이점을 무엇보다 잘 표현한 것은 20세기 초 일본의 심리학자 모리타 쇼마가 만든 ‘모리타 요법’이다. 도쿄에 있는 자혜의과대학의 정신의학과 학과장이던 모리타는 생각과 감정을 정신의 날씨로 여기는 불교의 관점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생각 및 감정을 우리와 평화롭게 공존해야 하는 존재로 여기는 관점 말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해야 한다고, 자기 인생에는 아무런 곤란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불쾌함이나 따분함 같은 느낌을 피하려는 불가능한 노력에 에너지를 낭비한다.”

P. 177~178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미래가 현재보다 본질적으로 더 가치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미래는 절대로 도착하지 않는 시간 일지도 모른다. 미래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대신 지금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자문해 본다면 사태를 더욱 분명히 알아차릴 수 있다. 당장 육체적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물음에 대한 답은 ‘없다’일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대부분 5분 후든 5년 후든 미래에 어떤 일이 나쁘게 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나, 과거에 일어난 일에 관한 생각과 관련돼 있다.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를 찾는 것은 이상할 정도로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현재에 존재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선물받았습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y*******2 2025.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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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후기입니다.행복 강박올리버 버크먼 지음정지인옮김북플레저이번에 읽어보게 된 도서는 올리버 버크먼의 행복 강박인데요.행복에 집착할 수록 더욱 불행해진다고 하니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지더라고요.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서 맹복적으로 매달리고 그것에 맞춰서 생활하고 있는데요.저 뿐만 아니라 주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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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후기입니다.

행복 강박
올리버 버크먼 지음
정지인옮김
북플레저

이번에 읽어보게 된 도서는 올리버 버크먼의 행복 강박인데요.행복에 집착할 수록 더욱 불행해진다고 하니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지더라고요.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서 맹복적으로 매달리고 그것에 맞춰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지려고 행복에 맞춰서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고요.
행복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경쟁하고 목표를 달성해야만 행복하고 행복하지 않으면 안되는행복 강박에 빠져서 지내고 있는데요.
과연 지금 행복한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되더라고요.
행복에 집착하면 할 수록 실패 했을때의 좌절은 더 크게 다가오고 분노와 슬픔을 끌어안게 된다고해요.
그러다보면 실패했을때는 행복의 부정적인 모습만을 기억하게 되는데요.
과연 그것을 꼭 해내야만 행복할 수 있는 걸까요?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라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행복이라는 감정은 내가 존재해야 비로소 느낄 수 있어요.
누구나 행복해지려고 하다보면 나는 뒤로 밀려나 있고 행복강박만이 남게 되더라고요.


지은이 올리버 버크먼은 행복강박에 대해서 스토어 철학에 빗대어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스토어  철학은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과 감정을 통제하며 살아가는 태도를 중시하는 철학인데요.
행복하기 이전에 나의 삶을 먼저 돌아볼 수 있고 진짜 삶을 찾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어 참고 하기 좋아요.
삶을 살다보면 실패와 불안 두려움 같은 여러 문제는 항상 경험하게 되는데요.그것을 인정하느냐 안하느냐 따라서 삶도 달라지게 되는것 같아요.
그동안은 그저 회피하고 모른채지나쳤다면 이제는 한걸음 뒤로 물러서 바라볼 수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늘 행복해지길 바라고 행복해져야 한다는 행복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내가 진짜로 찾는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눠볼 수 있어 좋았어요.행복 과잉 시대에서 잃어버린 진짜 삶을 찾는 법 올리버 버크먼 행복 강박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행복강박 #북프레저 #올리버버크먼 #컬처블룸
l*******i 2025.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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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행복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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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행복 강박행복 과잉 시대에사 잃어버린 진짜 삶을 찾는 법“행복해지려고 하지 마라!그 생각이 당신을 불행하게 할 것이다.”행복 만능주의에 대한 괴상하지만 냉철한 반격주변 사람 뿐만 아니라 나조차도 행복하고 싶다. 행복하기 위해 노력해야지, 부정적인건 안해야지 등 이런 생각을 갖고 지내왔다.그런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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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행복 강박

행복 과잉 시대에사 잃어버린 진짜 삶을 찾는 법

“행복해지려고 하지 마라!
그 생각이 당신을 불행하게 할 것이다.”

행복 만능주의에 대한 괴상하지만 냉철한 반격



주변 사람 뿐만 아니라 나조차도 행복하고 싶다. 행복하기 위해 노력해야지, 부정적인건 안해야지 등 이런 생각을 갖고 지내왔다.
그런데 이 ‘행복 강박'이라는 책에선 내 생각과 반대되는 개념을 알려준다.

특히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부분은 ‘비관적인 사람들이 행복을 찾는 방법’이다.


💡 나쁜 일 미리 생각해 보기는 합리적인 판단하는 방법이다.

무한 긍정을 통해 ‘노력한만큼 잘 될거야’라 생각하고 모두가 뜻대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뜻대로 안될 수 있고 변수는 항상 존재한다. 이를 대비하여 다른 방안까지 생각해 둔다면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고 차악의 상황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상황은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현실에 분노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다.

만약 짜증을 낸다면 그 불편함이 자신에서 실질적인 해를 가했다는 억지스러운 생각을 한 셈이다. 이때 수용과 체념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금 이 시간 여기에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었일까? 이성적으로 고민하고 생각하는것이 수용이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판단으로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그 일을 실제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상황이 그럴 뿐이다. 마음먹고 그냥 거기서 나가면 그만이다.


💡 스토아 철학자들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판단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자. 행복을 위해 반드시 통제해야 할 한 가지다.


💡 행복에 이르는 ‘부정적 경로’에 대응하는 것은 집착을 끊는 일이다.

모든 고통의 뿌리는 집착이다. 좋아하는 것을 영원히 움켜쥐려 하고 싫어하는 것을 어떻게든 회피하려 한다는 말이다.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매달리거나 밀어내지 않으면서 내면의 생각과 감정부터 외부의 사건 및 상황까지 인생의 모든 면에 전체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강박적으로 좋은 것을 추구하려 했던 마음가짐에 변화가 생겼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행동하기보단 수용하며 판단을 통해 앞으로의 삶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리뷰어클럽리뷰 #행복강박 #서평단 #북플레저 #스토아철학자
y********1 2025.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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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에서 탈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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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긍정적임 = 행복'이라는 등식은 성립하는 것일까?부정적이고 비판적으로 살아간다면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행복 과잉의 시대에서긍정의 말이 넘쳐서 그것에 중독된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원제는 THE ANTIDOTE, '해독제'.우리는 무엇에서 해독을 얻어야 할까?과유불급.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다.긍정을 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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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긍정적임 = 행복'이라는 등식은 성립하는 것일까?
부정적이고 비판적으로 살아간다면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

행복 과잉의 시대에서
긍정의 말이 넘쳐서 그것에 중독된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원제는 THE ANTIDOTE, '해독제'.
우리는 무엇에서 해독을 얻어야 할까?

과유불급.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다.
긍정을 병적으로 신봉하고 이것이 행복이라는 단어와 동일시 되는 사회.
그래서 조금이라도 부정적이거나 
성공이 아닌 실패의 경험을 하게 되거나
최악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곧장 불행이라는 결론으로 귀결시키는 것은
우리를 점점 긍정의 행복에 중독되게 하였다.

중독으로 인한 병세를 느끼지도 못하고, 스스로를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회에
많은 이들이 우울함이나 소외감을 느끼고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되어 간다.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는 것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실패하는 것도 불행한 것이 아니다.

긍정, 성공, 행복이라는 틀에 갇힌 강박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고 유연하게 삶을 바라볼 수 있고
실패에도 담담히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기를 원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행복 만능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신선한 관점을 선물해준다.

행복해지려고 하지 마라!
 그 생각이 당신을 불행하게 할 것이다.

가능성은 열려 있다.
삶은 보기보다 유기적이고 복잡해서
어떤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고 갈지 모르니까!





m****m 2025.07.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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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같은 책!!! ‘행복강박’ 강력추천!!!
"보석같은 책!!! ‘행복강박’ 강력추천!!!" 내용보기
올리버 버크먼의 '행복강박'을 읽으면서, 평소에 느꼈던 여러 가지 생각들이 조금은 더 명확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저자가 우리가 흔히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은 오해와 집착에서 시작된 것임을 짚어주는데, 순간 무릎을 치면서 행복한 삶을 위해 그걸 깨닫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돌이켜보면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걸 이루면 행복하
"보석같은 책!!! ‘행복강박’ 강력추천!!!" 내용보기
올리버 버크먼의 '행복강박'을 읽으면서, 평소에 느꼈던 여러 가지 생각들이 조금은 더 명확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저자가 우리가 흔히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은 오해와 집착에서 시작된 것임을 짚어주는데, 순간 무릎을 치면서 행복한 삶을 위해 그걸 깨닫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돌이켜보면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걸 이루면 행복하겠지’, ‘이 안정이 오래가면 좋겠지’ 하고 기대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런 기대들이 오히려 우리를 더 힘들게 만들 수 있다는 저자의 글을 읽다보니, 순간 울컥해지더군요. 목표에 집착하면 결국엔 판단이 흐려지고, 자연히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실망감이 커질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그 외에도 철학이나 역사 이야기를 통해서 삶을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스토아 철학자들이 말한 ‘자신의 판단이 괴로움의 원인’이라는 이야기도 그렇고,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조언도 마음에 와닿았어요. 결국 ‘행복’은 외부 조건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냐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행복강박'을 통해 통해 알게 된 가장 큰 메시지는, 행복을 쫓기보다 지금 이 순간에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일이라는 거에요. 이제까지의 습관을 조금씩 바꿔가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삶에 대한 태도를 조금씩 바꿔보면 더 자연스럽게 행복이 찾아올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혹시 지금 행복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문장수집
[1]
심리학 분야에서 집착 내려놓기의 실질적인 이점을 무엇보다 잘 표현한 것은 20세기 초 일본의 심리학자 모리타 쇼마가 만든 ‘모리타 요법’이다. 도쿄에 있는 자혜의과대학의 정신의학과 학과장이던 모리타는 생각과 감정을 정신의 날씨로 여기는 불교의 관점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중략)...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해야 한다고, 자기 인생에는 아무런 곤란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불쾌함이나 따분함 같은 느낌을 피하려는 불가능한 노력에 에너지를 낭비한다.”
.
[2]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미래가 현재보다 본질적으로 더 가치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미래는 절대로 도착하지 않는 시간 일지도 모른다. 미래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대신 지금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자문해 본다면 사태를 더욱 분명히 알아차릴 수 있다. ...(중략)... 우리는 항상 현재에 존재한다.
.
[3]
불안정은 삶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것이 불안정에 관한 심오한 진리다. 물론 구체적인 위험으로부터 가급적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이 현명치 못한 일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안전을 느끼는 것과 실제로 삶을 살아가는 것은 궁극적 의미에서 서로 반대라는 뜻이다. 또한 파도가 바다를 떠날 수 없는 것처럼 완벽한 안정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d*****9 2025.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 강박 - 행복 과잉 시대에서 잃어버린 진짜 삶을 찾는 법, 올리버 버크먼 지음
"행복 강박 - 행복 과잉 시대에서 잃어버린 진짜 삶을 찾는 법, 올리버 버크먼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는 살아가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라는 조언을 많이 받는다. 전형적인 긍정적 사고 조언은 “행복하고 성공적인 생각을 하기로 결심하고, 슬픔과 실패를 몰아내면 행복과 성공이 따라올 것이다.” 라는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뿌리 뽑기위해 정신적인 노력을 많이 기울이면 역설적으로 정반대의
"행복 강박 - 행복 과잉 시대에서 잃어버린 진짜 삶을 찾는 법, 올리버 버크먼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라는 조언을 많이 받는다. 전형적인 긍정적 사고 조언은 “행복하고 성공적인 생각을 하기로 결심하고, 슬픔과 실패를 몰아내면 행복과 성공이 따라올 것이다.” 라는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뿌리 뽑기위해 정신적인 노력을 많이 기울이면 역설적으로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난다.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는 대신, 오히려 그 생각들이 더 커져 버리는 것이다.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우리를 비참하게 만드는 원인인 경우가 많다. 저자는 “불안, 불확실성, 실패,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것을 없애려고 하는 끊임없는 노력이 우리를 불안, 불확실, 불행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버크먼은 우리가 필연적으로 죽을 것이라는 생각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실패를 축하하는 법을 배우고, 비관적인 생각에서 지혜를 발견하라는 것이다. 의미있는 삶은 행복으로 가는 부정적인 길에서 시작된다. 이 길은 불확실성, 불안, 그리고 일상생활의 현실을 포용하는 길이다. 그래야 모든 것이 잘될 때 더 잘 감사할 수 있다. 비현실적인 긍정적 기대는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 경우가 많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금욕주의 철학자들은 상황이 얼마나 나빠질지 항상 생각하는 것의 이점을 강조했다. 불교의 핵심에도 이 논리는 깊이 자리 잡고 있는데, 불교는 진정한 안정은 불안감을 거침없이 받아들이는데서, 즉 우리가 결코 확고한 기반 위에 서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 있다고 가르친다. 상황이 얼마나 잘 될지 생각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목표 달성 의지를 실제로 약화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버크먼과 같은 자기 굴욕 연습을 시도해 본 사람들은 특별한 나쁜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상상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는 정확하지 않았고, 심한 굴욕감을 느끼지 않았으며, 자의식은 견딜만했다고 한다. 현대의 긍정 숭배는 종종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시각화“에 참여하도록, 즉 상황이 잘 풀린다고 상상하도록 권장한다. 우리를 행복하고, 동기 부여가 되고, 용감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긍정적인 시각화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성취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지나치게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현실에서 목표를 달성하기도 전에 긴장을 풀기 때문이다.

인간의 행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 중 하나는 쾌락적 적응이다. 그러나 새로운 즐거움의 원천은 금세 우리 삶에서 밀려나고, 우리는 그것에 익숙해진다. 현재 즐기고 있는 것들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정기적으로 상기시키면 적응 효과를 역전시킬 수 있다. ”무언가에 애착을 느낄 때마다, 그것을 빼앗길 수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 마라." 라고 에픽테토스는 이야기 한다.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면 불안을 유발하는 힘의 상당 부분을 약화시킬 수 있다.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얻는 행복은 덧없고 깨지기 쉽다. 부정적인 시각화는 훨씬 더 믿을 수 있는 평온함을 가져다 준다.

어떤 종류의 목표 지향적인 성공을 이루고 싶은지 상상하는 것은 유익보다는 해를 끼친다. 목표는 단지 미래를 통제하려는 특별한 시도 일 뿐이다. 그리고 인간이 계속해서 잊어가는 것처럼, 미래를 통제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은 극히 제한적이다. 목표를 세우면 그것을 자신의 정체성에 흡수하게 된다. 이는 위험을 너무 크게 만든다. 정체성에 기반한 목표는 사람들로 하여금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게 만들고, 바람직하지 않거나 완전히 불가능해진 후에도 목표를 추구하게 만든다. 목표를 좇는 사람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면 진로를 바꿔야 할 때조차 더욱 몰두한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 그리고 많은 조직들은 목표 설정에 시간을 덜 쓰고,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 덜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미래에 대한 단 하나의 비전에 지나치게 열중하지 말라는 경고가 될 것이다. 저자는 목표를 포기하고 대신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것을 이야기 한다. 목표에 대한 신선한 접근 방법으로 생각된다. 이외에도 저자는 우리 본성의 여러 측면에 대해 이야기 해 준다. 자아와 자존감, 죽음과 필멸성 등 한번쯤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 볼 주제들이다.저자는 흔히 ’긍정적 사고의 힘'에 대한 강박관념을 해체한다. 대신, 행복으로 가는 부정적인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목표를 세우지 않고, 실패를 받아들이고, 불안감의 숨겨진 이점을 깨닫고, 죽음과 더 나은 관계를 맺는 것이다. 책은 부정적인 사고와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들을 활용하여 행복으로 가는 통찰력 있고 대안적인 안내서라 할 것 같다. 버크먼은 매사추세츠 숲속의 외딴 마음김 수련장부터 멕시코시티의 죽음의 날, 나이로비 외곽의 빈민가, 그리고 현대의 금욕주의자들고 실패의 기술 전문가들에 이르기까지, '뒤떨어진 법칙'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긍정적인 사고, 시각화, 목표 설정 등이 유일한 길이라 고 생각한다면, 이 책은 행복에 대한 전혀 다른 신선한 해를 전달해 준다. 오늘날 자기 계발 세계에서는 거의 주목받지 않는 행복으로 가는 대안적인 길인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컨셉을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진정한 안정감은 불안감을 거침없이 받아들이는 데 있다. 우리는 결코 확고한 기반 위에 서 있지 못하고, 앞으로도 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 있다." “경외심에 찬 삶에는 결코 결말이 없다. 오직 삶의 신비를 끊임없이 받아들일 뿐이다. 부정적인 능력, 즉 부정적 사고의 진정한 힘의 가장 큰 장점은 그 신비를 다시금 깨닫게 해 준다는 것이다." "불확실성 속에서 모든 일이 일어난다. 성공, 행복, 진정한 삶의 기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p****r 2025.07.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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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나는 지금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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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나는 행복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동동거리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누군가 내 하루를 감시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 나혼자의 작은 목표를 하루에 할당량이 있는 사람처럼 뛰어다니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너 지금 행복한 거 맞아? 니가 생각하는 행복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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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행복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동동거리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누군가 내 하루를 감시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 나혼자의 작은 목표를 하루에 할당량이 있는 사람처럼 뛰어다니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너 지금 행복한 거 맞아? 니가 생각하는 행복이 정말 행복일까?”라고 물어보는 것 같아서 뒤통수가 얼얼한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종종 걸음으로 앞만 보고 전력질주로 경주마처럼 뛰어가는 내게 잠깐 멈추어 함께 나아가는 옆에 있는 사람을 바라보는 것도 날 향해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다른 누군가를 뒤돌아보는 것도 모두 다 행복인데 왜 너의 행복은 네 자신을 갈아넣는 거라고 생각해? 라고 묻는 것 같았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에 대한 집착이 오히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깨달았다. 진짜 행복은 불확실성과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데서 온다는 것을. 


“불확실함, 실패, 상실, 슬픔은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요소다. 
그러므로 이를 적으로 여기기보다,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진정 자유로워질 수 있다.”

#리뷰어클럽리뷰 #행복강박 #올리버버크먼

s********6 2025.07.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 강박】 행복 과잉 시대에서 잃어버린 진짜 삶을 찾는 법
"【행복 강박】 행복 과잉 시대에서 잃어버린 진짜 삶을 찾는 법" 내용보기
#행복강박 #도서협찬#올리버버크먼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미래가 현재보다 본질적으로 더 가치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미래는 절대로 도착하지 않는 시간 일지도 모른다. 미래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대신 지금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자문해 본다면 사태를 더욱 분명히 알아차릴 수 있다. 당장 육체적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물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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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강박
#도서협찬

#올리버버크먼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미래가 현재보다 본질적으로 더 가치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미래는 절대로 도착하지 않는 시간 일지도 모른다. 미래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대신 지금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자문해 본다면 사태를 더욱 분명히 알아차릴 수 있다. 당장 육체적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물음에 대한 답은 ‘없다’일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대부분 5분 후든 5년 후든 미래에 어떤 일이 나쁘게 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나, 과거에 일어난 일에 관한 생각과 관련돼 있다.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를 찾는 것은 이상할 정도로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현재에 존재한다._177~17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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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스 워튼의 어느 단편소설 속 등장인물은 이렇게 말한다.

"불행해지는 방법은 아주 많지만 편안해지는 방법은 딱하나요.  행복을 좇는 짓을 그만두면 되지." _41p.

   

   

행복을 강요하는 사회! 우리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종종해보곤 한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들에서 보이는 사람들의 일상은 온통 행복이 가득해 보인다.  물론, 이런 욕구는 가장 오래된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라 하지만 책이나 영상을 본 것만으로 우린 행복해졌을까?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1장 행복 강박에 시달리는 사람들

2장 비관적인 사람들이 행복을 찾는 방법

3장 절대 긍정은 절대 안 돼

4장 목표에 미칠 때 생기는 일

5장 행복이라는 감정에 앞서 '내'가 있었다

6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면 행복할까

7장 실패를 기억하고 인정할 것

8장 반드시 죽기에 반드시 죽음을 기억하라

   

저자 역시 이러한 질문에 역으로 '인간의 행복은 어떤 경로를 통해 얻을 수 있는지' 추적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이야기되는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현실적인 시선은 불안정하게 살아가는 지금의 삶을 생각해 보게 된다.   끊임없이 나아가기를 종용하는 사회, 잠시 멈춰 행복 만능주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다.  술술 재미있게 읽히기까지 하니 한 번쯤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은 책. 

   

   

이 책은 살아 있는 사람과 세상을 떠난 사람을 통틀어 행복에 이르는 부정적 경로를 따라간 사람들의 세계, 즉 ‘역행 법칙’이 작용하는 세계를 살펴본 기록이다. 그 과정에서 나는 매사추세츠 주의 외딴 숲속에서 일주일 동안 묵언 수행을 했고, 죽음을 회피가 아닌 기려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멕시코도 여행했다. 하루하루를 불안정 속에서 보내는 나이로비(케냐의 수도) 외곽의 절망적인 빈민가도 가보았다. 또한 오늘날의 스토아 철학자와, ‘실패라는 예술’의 전문가, 전문적인 염세주의자, 부정적 사고의 힘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중 다수는 놀랍게도 무척 쾌활했다._26p.

   

삶의 고통은 집착으로부터 시작된다._85p.

   

심리학 분야에서 집착 내려놓기의 실질적인 이점을 무엇보다 잘 표현한 것은 20세기 초 일본의 심리학자 모리타 쇼마가 만든 ‘모리타 요법’이다. (중략)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해야 한다고, 자기 인생에는 아무런 곤란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불쾌함이나 따분함 같은 느낌을 피하려는 불가능한 노력에 에너지를 낭비한다.”_109p.

   

사실 완벽주의는 두려움에서 생겨난 것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실패 경험을 피하고 보겠다는 안간힘이다. 극단적인 경우 이런 삶의 방식은 사람의 진을 빼고 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한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절망감과 자살보다 완벽주의와 자살이 더 큰 연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실패 경험을 단순히 성공에 이르는 디딤돌로 견뎌내는 게 아니라 온전히 끌어안으려면, 절대로 실수하지 않겠다는 끊임없는 긴장감을 놓아버려야 한다. 한마디로 긴장을 풀어야 한다. 미국의 선불교 수행자 나탈리 골드버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몰락은 우리를 바닥으로 데려가 핵심에 맞닥뜨리게 하고 꾸밈없는 상태 그대로 세상과 마주하게 한다. 성공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 시간은 누구에게서나 달아나고 있다. 성취는 우리를 견고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우리는 자신이 천하무적이라 믿고 점점 더 많이 원한다. 물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려면 추락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더욱더 진정한 자신을 향해 떨어질 수 있다. 선은 이 깊은 자리에서 그 유산을 전달해 준다. 그것은 다른 종류의 실패다. 위대한 실패, 한없는 항복. 붙잡을 그 무엇도 잃을 그 무엇도 없다.” _258~259p.

   

가능하면 죽음의 가능성을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임으로써 그 공포를 피하는 편이 확실히 더 낫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문제는 대부분 우리를 너무 무겁게 짓눌러 결국 우리가 거기서 벗어날 해결책을 찾아내지 않을 수 없게 하지만, 죽음의 부정이라는 문제는 그렇지 않다. 이것의 진짜 문제는 대체로 전혀 문제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는 무의식적 가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그 편이 훨씬 살아가기 편한 방식이다. 이러한 본능을 거슬러 죽음을 하나의 일상적인 문제로 직시하는 쪽을 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280p.

   

   

#정지인 옮김 #북플레저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진짜삶 #행복과잉 #도서추천 #책추천 #BOOK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d******7 2025.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강박 : 행복하기 위한 노력이 힘들다고 느낄 때.
"행복강박 : 행복하기 위한 노력이 힘들다고 느낄 때." 내용보기
#행복강박#올리버버크먼행복하기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은 하지만, 그 노력이라는 게 쉽지 않습니다.매사에 비관적인 성향을 가진 내게 행복을 위한 노력은 또 다른 불행으로 느껴졌습니다.무한 긍정할 수 없다는 사실도 스트레스가 되곤 했습니다.이 책은 그런 성향의 사람들에게 맞지도 않는 억지노력은 필요없다고 말합니다.  책은 스토아철학과 불교등 철학과 종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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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강박
#올리버버크먼

행복하기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은 하지만, 그 노력이라는 게 쉽지 않습니다.

매사에 비관적인 성향을 가진 내게 행복을 위한 노력은 또 다른 불행으로 느껴졌습니다.
무한 긍정할 수 없다는 사실도 스트레스가 되곤 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성향의 사람들에게 맞지도 않는 억지노력은 필요없다고 말합니다.
  
책은 스토아철학과 불교등 철학과 종교에서 추구하는 근본적인 조화와 자기 통제 등을 통해서 내 자신을 알아내고 절대 긍정이 아닌 '부정적 경로'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고자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을 즐기고 실패를 인정하며 반드시 죽음을 기억할 것.

부정적인 생각도 긍정적인 생각도 모두 흐른다
행복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s*****t 2025.07.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