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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찾는 사람들 점점 과거와 멀어지는 아이들에게 주옥같은 시리즈. #생생현대사동화시리즈 주인공 영서. 친구 선영이와 '퀴즈대회'에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다. 책속에서도 그 에너지가 반짝 거린다. 껌딱지 같은 동생이 방해가 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다. 투닥 투닥 다투기도 하는 모습에서 아마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라면 모두 공감할것 같다. 영서의 가족들에게도 이산가족이 있다. 아마 이산가족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을 가족들. 영서가 퀴즈 대외에 나가기 위해 방문한 방송국에서서 마침 이산가족 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방송국 복도를 가득 채운 사연들. 알고 보니 할머니와 엄마에게도 피난생활 때 헤어졌던 가족이 있었단다. 찾을 생각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생각도 못했을때 알게된 <가족찾기> 프로그램. 영서의 가족들도 막내동생의 흔적을 찾기 시작한다. 이번책은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는것으로 독후 활동을 대신했다. 1983년 6월부터 시작된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나도 어려서 tv에서 본 기억이 남아있다. 찾을 가족은 없었지만 6.25때 이북에서 넘어 오셨다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마 이북에 친척들이 많이 있으실것 같았다. 이북에서 장군집안에 부자였다는데,, 돈 보따리를 피난오시면서 군인에게 들킬까봐 버리셨다는 이야기. 내가 10살때 들은 이야기 인데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래도 힘내서 돈좀 챙겨오시지...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가족을찾는사람들 #생생현대사동화 #역사동화 #별숲 #어린이역사 #현대사동화 #1980년대동화 #은경글 #이영환그림 #책육아 #초등책 #초등책추천 #어린이책 #어린이책추천 #책추천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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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찾기'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1983년 대한민국을 눈물과 외침으로 사무치게 만들었던, 남북 분단으로 인해 뿔뿔히 흩어진 가족들의 상봉을 위한, 6.25 전쟁 발발 33주년, 휴전 협정 체결 30주년을 맞아 KBS에서 기획하에 무려 138일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된 '이산가족 찾기'프로그램. 그 시절 그날의 숨을 우리는 모두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이번 별숲 출판사에서 출간한 은경작가님의 '가족을 찾는 사람들'은 그날의 간절함을 담아 주인공 소녀 '영서'의 시선을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낸 작품입니다.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애틋하고 사무치는 단어, 수 많은 이들이 전단지와 벽보에 이름을 새기며 그들의 흩어진 삶을 찾고자 어려운 한걸음 한걸음을 담은 이번 작품은 단순히 과거 회상이나 적쟁의 비극을 담은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시대와 삶, 그리고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여 한국 현대사를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이였습니다. 방송국에서 동생을 잠깐 잃어버릴뻔한 영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잠깐이지만 강하게 경험한 영서는 역사 시간에 배웠던 일이 자신과의 삶에도 부딪히면서 깊은 생각과 울림을 느끼게 돼요. 무거운 주제임에도 따뜻하면서도 단단하게 글을 엮어간 은경 작가님의 필력은 어린이 독자들이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게 잘 이끌어 주었고 지나친 설명 없이 상황과 감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점 또한 이 책의 관전 포인트였어요. 책을 다 읽고 나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는 정말 지금 누릴 수 있는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걸까? 전쟁은 끝났지만, 아직도 가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갑자기 가깝게 느껴져요. 가족의 소중함을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을 조용히 짚어주는 도서 '가족을 찾는 사람들' 오늘 우리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독서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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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현대사동화 #가족을찾는사람들 은경 작가님의 장편동화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어떻게 역사를 어렵지 않게 접하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제 이번에 별숲 출판사의 서평단에 신청해서 이 책을 읽은 후에 좋은 책을 알게 되어 다른 책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950년대 6.25전쟁 피란민의 삶 <우리 다시 만나요> 1960년대 4.19혁명 <봄날이 달려온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과 산업화 <내일은 해다 뜬다> 1980년대(1) 이산 가족 찾기 <가족을 찾는 사람들. 1980년대(2) 유월 민주 항쟁 <유월의 거리> 1990년대 재난과 붕괴 <1995, 무너지다> 2000년대 2002한일 월드컵 <세계를 향한 강슟> 웹튠작가들의 만화로 보는 민주화 운동 도 학생들이 보기 너무 좋았는데 초등학생들에게는 이 책도 너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저도 잘 몰랐던 시대의 이야기를 이렇게 접하니 역사전 사건과 이야기가 너무 잘 연계되어 이해하기 좋고 마음 따뜻해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당시 이산가족찾기 사진도 보여주고 회수권도 찾아서 보여주면서 예전에는 버스 탈 때 회수권과 토큰이 있었다는 얘기도 하고 오백원이 지폐라는 부분을 읽고 아이들이 너무 궁금해했거든요 실은 저도 신기해서 찾는 재미가 있었어요 감동적인 내용과 함께 그 시대에 대한 것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이산가족에 대한 책을 읽은 후에 아이들과 함께 현대 남북의 상황과 앞으로 너희들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등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그냥 숫자가 아닌 이야기로 접하면서 다른 시대 이야기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별숲 출판사 서평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은 책도 읽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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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 책의 주인공인 초등학교 6학년 연서는 방송국에 퀴즈프로그램에 참가하러 갔다가 가족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충격을 받습니다. 우연히 동생을 방송국에서 잃어버릴 뻔하고나서 이산가족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할머니에게서 한국전쟁으로 헤어진 이모 이야기를 듣고 분단의 아픔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데요. 1983년 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은 전국민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이 책은 바로 이 사건을 배경으로 전쟁의 비극, 남북분단의 아픔과 가족의 소중함, 평화의 염원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저의 할아버지도 1.4후퇴 때 친척들과 헤어져 이산가족찾기 방송에 출연하신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을 읽으니 그 때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지금 아이들은 남북분단이나 이산가족에 대해 직접적으로 느낌이 오지 않겠지만 이 책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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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찾는 사람들』 (은경/별숲)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이 노래를 기억하신다면, 아마도 1983년 이산가족 상봉 방송을 직접 보셨던 분들일 것이다. 나에게는 기억이 희미한 어린 시절 일이지만, 텔레비전 앞에 둘러앉아 가족 모두가 눈물을 찍어내던 장면만은 어렴풋이 떠오른다. 특히 엄마가 슬퍼했던 모습이 마음에 남아 있다. 외할머니가 이북에서 오신 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외할머니는 늘 북쪽 말투를 쓰셨고, 그 말투 안에는 말로 다하지 못한 그리움이 오래 담겨 있었다. 외할머니가 북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셨다는 것을, 나는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었다. 그런 기억이 있어서일까. 『가족을 찾는 사람들』은 아이들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과거의 장면과 맞닿으며 오랫동안 숨어 있던 마음을 건드린다. 이 책은 1983년 ‘퀴즈로 배웁시다‘와 이산가족 찾기 방송이 한창이던 시절의 이야기로, 어른들에게는 그 시절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정겨원던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생각해 보게 한다. 이야기는 ‘퀴즈로 배웁시다’ 예심에 참가하는 영서와 친구 선영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서는 동생 영찬이와 한 약속을 어기고, 몰래 퀴즈 예선에 참가하러 방송국으로 향한다. 할머니가 정성껏 싸준 김밥을 들고 버스를 타고 방송국을 향하는데, 회수권, 토큰, 버스 안내양 등 80년대 생활상이 생생히 그려진다. 그러나 방송국에 도착하면서 이야기는 서서히 다른 결로 옮겨간다. 그곳엔 가족을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한장 한장 벽에 붙은 종이들 사이엔 헤어진 누군가를 기다리는 간절함이 담겨 있다. 영서와 선영이는 예심에 합격하고, 본선에 진출하는데, 이번에는 동생 영찬이와 함께 방송국을 찾는다. 이산가족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뚫고, 본선에서 퀴즈왕이 된 영서와 선영이는 그날 방송국 앞에서 낯선 장면과 마주하게 된다.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어머니와 아들이 만나 껴안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눈가가 젖는다. 그 와중에 영찬이가 사라지자 영서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온 가족이 영찬이를 찾으러 나서는데, 아빠는 버스를 잘못 탄 영찬이를 찾는다. 영서는 동생 영찬이를 잃어버린 순간의 두려움에 힘들어 하는데, 할머니에게 엄마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이산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특히 엄마가 어릴 적 동생을 잃어버리고 평생 그것을 가슴에 안고 살아왔다는 이야기는, 그 시절 수많은 사람들에게 있었던 현실이었기에 와닿았다. 전쟁은 오래전에 끝났지만, 그로 인해 갈라진 가족들은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며 살아야 했다. 방송국 앞에서 벽보를 붙이고, 마이크를 잡고 사연을 말하던 사람들은 가족을 찾는 것을 넘어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으려던 것이기도 하다. 영서는 그 장면들 속에서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가족의 얼굴을 떠올린다. 동생과 친구, 엄마와 할머니 모두가 서로의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소중한 사람들임을, 흩어져선 안 되는 사람들임을 알아간다. 『가족을 찾는 사람들』은 퀴즈 대회와 가족 찾기 방송이라는 전혀 다른 두 장면이 나란히 놓이지만, 결국 모두 ‘찾는 일’이었다. 차라리 문제의 답을 찾는 일이라면 참 쉽겠지만, 흩어진 가족을 찾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영서 가족이 잃어버린 막내 이모를 찾기 시작하는 모습은 그것이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상실과 회복, 그와 다름없음을 보여준다. 어린이들에게 전쟁의 한 단편이 아주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영서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 마음의 조각들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실제로 지금도 어딘가에선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산가족이 생기고 있을 것이기에, 이 책은 지금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리움, 기다림, 그리고 함께 있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해 준다. 그리고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에게도 우리가 왜 그 시절의 이야기를 기억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지금의 삶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길 바란다. 초등 중학년 이상에게 추천한다. 2025.07.01 *이 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가족을찾는사람들 #은경 #별숲 #초등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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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그때 분명 어렸을 때인데 오래 남아 있는 기억이 있다. 텔레비전속 사람들의 울부짖음과 주변사람들의 절규 그리고 어딘가를 가득 채운 종이들. 영서와 선영이도 퀴즈로 배웁시다의 퀴즈왕이 되기위해 방송국을 찾았다가 이들의 모습을 보게된다.정신없는 와중 화장실에 간다던 동생 영찬이와 길이 엇갈려 잃어버리게 된다. 다행히 영찬이를 찾았지만 영서는 엄마한테 혼이나고 서운한 마음이 든다.할머니는 그런 영서를 위로해주며 일사후퇴때 잃어버린 막내이모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가족이 함께 막내이모찾기에 나선다는 내용! 아이들이 읽는 어린이책이지만 이산가족에 대해 어떻게 전달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6.25전쟁과 일사후퇴까지 간결하게 설명이 되어있고 전쟁을 지나오며 겪었던 고통도 알 수 있었다. 1983년으로 부터 또 40년이 더 지났지만 아직도 여전히 만나지 못한 가족들이 많이 있다. 전쟁은 끝이나고 휴전이 되었지만 전쟁으로 인한 상처는 아직 그들에게는 고스란히 남아 있는것이다. 사실 이제 그마저도 남아있는분들이 얼마되지도 않는 현실이라 마음이 아프다ㅠ 회수권돌돌 10장을 11장으로 만든다거나 (근데 이건 내가 고등학생이었을때도 그랬는데..) 버스 안내양 언니 반공 글짓기 or 그리기 등화관제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 책에서 보고 이런것도 있었어?한..) 등 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들도 잘 녹여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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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 글 이영환 그림 별숲 출판 📍별숲 '생생 현대사 동화' 시리즈 중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가족을 찾는 사람들>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1983년 KBS에서 138일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엄마인 저도 태어나기 전에 일이라 직접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과거의 일을 다시한번 배우는 좋은 기회였어요. 📖영서와 선영이 두 단짝 친구는 퀴즈쇼에 참가하기 위해 방송국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이산가족을 찾는 방송이 진행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해요. 가족을 찾기 위해 빼곡히 붙은 벽보들, 30년이 넘게 헤어졌던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이산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게 돼요. 그리고 할머니에게 전쟁과 피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고, 자신의 가족중에도 이산가족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아이의 한줄평 👧"전쟁은 너무 무서워요. 게다가 엄마,아빠를 잃어버린다면 상상할 수 없이 무서울것 같아요." 👧"이산가족들이 모두 가족을 찾으면 좋겠어요" 👧"현대사 동화를 더 읽어보고 싶어요." 🔖주인공들이 6.25전쟁과 그로 인한 남북분단의 아픔과 이산가족의 슬픔에 공감하게 되는 과정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해하기 쉽게 잘그려냈어요. 특히, 방송국에서 동생 영찬이를 잃어버린 영서의 모습을 통해 가족과 헤어지는 것이 얼마나 슬프고 무서운 일인지 더욱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어요.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아픔을 아이들이 느끼고 왜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알려줘요. 아이들에게 낯설고 멀게 느껴질 과거의 현대사 사건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배워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어요. 곧 다가올 여름방학에 아이와 함께 '생생 현대사 동화' 시리즈 모두 읽어보려고 해요. 👍<추천해요> 초등중학년~고학년 친구들 우리나라 현대사를 알고 싶은 친구들 초등 사회 교과연계 도서를 찾는 친구들 #가족을찾는사람들#은경#이영환#별숲#생생현대사동#byeolsoop_insta#초등사회교과연계#초등추천도서#현대사추천도서#초등도서추천#서평단#도서제공#도서협찬#북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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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분단 #이산가족 🌄이제는 너무 무더워져버린 6월이지만,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6월은 여름의 시작, 아이들과 곤충들의 소리, 푸르른 풍경과 청량한 바람이 깃든 싱그러운 계절이었지요. 그리고 🇰🇷한국의 굴곡진 현대사가 시작되는 6.25 전쟁이 있던 달이기도 해서 호국보훈의 달로 기념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80년대 풍경들은 엄마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버스 안내양이 있던 시절 🔸️회수권을 돌돌 말아 몰래 타고 다니던 사연 🔸️전자레인지 방문 판매원인 엄마 🔸️여의도 광장의 롤러스케이트 장 🔸️반공 포스터, 글짓기 숙제를 하는 사연 🔸️적의 공습에 대비해 불을 끄는 등화관제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그 시절의 이야기들이 눈에 그려져서 좋았습니다. 또 배경 이해를 돕는 삽화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 드디어 7월 첫째 주 토요일, 본선 녹화 날!! 영서와 선영, 영찬이는 방송국에 도착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방송국 주변에는 저마다 스케치북만 한 종이를 들고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퀴즈 왕이 되어 기쁨을 만끽한 순간도 잠시!! 녹화를 마치고 방송국 밖으로 나오니 많은 인파 속에 영찬이를 놓치고 말았다.!! 화장실 다녀온다던 영찬이가 돌아오지 않는다~!! 영찬이는 도대체 어디로 간 거야?!! 스케치북에 적혀있는 이름과 갖가지 사연들.. 이 많은 사람들은 왜 방송국 광장에 몰려 있는 걸까?! 📺 영서와 선영이는 퀴즈쇼에 참가하기 위해 방송국에 갔다가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현장을 직접 보게 돼요. 전쟁 때 헤어진 가족, 양자로 다른 가족과 살게 된 사연, 길을 잃어 가족을 잃어버린 사연 등등 '이산가족 찾기'는 전쟁 이후 어수선했던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그 현장에서 영서 자신 또한 동생을 잃어버리게 되어 여러 감정들에 휘말리게 되는 대요. 🤷♀️'사람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사람을 찾는 사람' 이 되어 버린 상황. 영서의 혼란스러운 마음이 독자에게도 전해져서 정말 가족을 잃고 오랜 세월 살아갔던 사람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 책을 읽은 이후엔 초4 아들과 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책을 읽어본 독자라면 안 찾아볼 수 없어요. 특히나 이런 프로그램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아들은 매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영상을 찾기 시작하였어요. 30~40년 동안이나 가족을 못 보게 되는 상황, 자신의 부모님도, 이름도, 고향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여러 사연들을 보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수 없는 애통한 마음을 아들과 함께 공감하였습니다. 저희 집 초등 4학년 아들은 6.25 전쟁 과정과 내용은 배웠어도 그 이후의 사람들의 이야기, 분단의 아픔까지 이해하지는 못했던 거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전쟁의 폐해를 가슴 깊이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현대사 #현대사동화 #별숲 #은경 #가족을찾는사람들 #이산가족을찾습니다 #사람을찾습니다 #이산가족방송 #한국전쟁 #초등고학년동화 #초등현대사동화 #초등추천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