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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에 이 재난에 대한 대응책으로 간신히 개발되어 나온 백신에 대해서 환호의 분위기가 있었으나 격렬한 반대의 소리도 높았습니다.
이런 반백신 운동은 그동안 우리가 발전시켜온 예방의학의 근간을 무시하는 반과학적인 태도였으나 이를 개인의 선택과 제약회사의 음모, 국가의 강압에 대한 저항등으로 해석하려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어이없는 반과학적인 믿음의 배경에는 어떤 한 의사가 있었습니다. 국내에는 이 의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편이었는데 이렇게 그 의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파헤친 책이 나와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그럴듯한 가설과 그 검증에서 출발을 했지만 이후에는 아집과 오만으로 데이타를 조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검증과 논리를 중요시하는 과학계는 이러한 실수를 바로잡지 않고 방치하였습니다. 그후의 결과는 치명적인 사태를 초래하였습니다.
거짓은 자가발전해서 MMR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고 커졌으며 이러한 잘못된 이론은 그 거짓성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에 자리잡고 말았습니다.
코로나 사태 당시에도 수많은 이들은 백신을 거부하고 신뢰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러한 잘못된 이론이 대중에게 퍼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자는 언론인으로서 이러한 문제 의사를 추적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잘못된 정보가 퍼져서 살아남고 있는 상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는 이런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코로나사태와 이 잘못된 이론을 연결지어 정리된 내용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코로나 이전에 씌여진 책이란 점에서 저자의 잘못은 아닐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