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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다. 많은 사람들은 배트맨에 대해 떠올릴 때, 히스레저의 조커와 싸우는 배트맨의 모습, 배트카를 타고 부메랑을 던지는 최신식 슈트를 입고 있는 배트맨의 모습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때문에 배트맨 내용이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보게 되면 잠시나마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가스등 아래의 고담은 19세기를 배경으로 멋진 배트카도, 과학적 무기도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그 시대의 빌런, 그 빌런을 찾아나서는 배트맨의 명석한 두뇌와 추리력, 마주쳤을 때 확실하게 제압하는 강력한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다른 세계관과 설정이 주는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해주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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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 리뷰입니다. 사실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이번주는 그냥 넘어갈까 했습니다만, 영화 편수가 워낙 적은 주간을 겪고 있어서 말이죠. 게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일부러 영화를 늘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배트맨은 참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일을 해왔습니다. 대부분은 현재의 시점이지만, 그 현재의 시점도 미묘하게 비틀려 있는 경우가 있고, 그 시점에 관해서 전혀 다른 관점을 드러내는 작품들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설정들을 빌려다가 전혀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작품을 진행하는 경우도 꽤 있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만화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전혀 다른 모습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최대 강점이 발현되는 부분 덕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