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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심도에 비해 한국책 제목이 너무 자극적으로 편집되었다. 사실 이 책은 페미니즘의 고전을 결혼 전과 후에 접하는 한 여성의 경험을 기술한 것이다. 작자가 이십대 초반에 접했던 페미니즘 고전들을 결혼임심출산 후 아기를 양육하는 단계에서 다시 접하며 그 내용을 자신의 일상과 풀어나가는 내용인 것이다. 페미니즘을 고민하는 일상 정도가 더 적합하지 않았나 한다. 전반적으로 어려워만 보이는 여성학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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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사회적 구조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저자의 생활 속에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기 때문에, 더 와닿았고, 이해하기 쉬운 책이었다. 사실 책을 접하기 전에는 페미니즘에 관심도 없었고 사실 관심을 갖는다고 해서 내가 사는 동안(미래세대까지 고려하지 않음) 우리 사회가 얼마나 바뀔까 회의적인 태도였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나니 나 같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이 모여 사회의 편견이 개선되지 못하게 막는다는 것을 깨달았고, 페미니즘에 대한 여러 오해도 바로잡을 수 있었다. 한 번 쯤 가볍게 읽고 싶다 거나, 페미니즘이 뭔지 궁금하지만 사상에 대한 무거운 이미지가 부담스러웠던 분들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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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하는 페미니즘입니다. 민음사에서 나왔고, 저자는 스테퍼니 스탈입니다. 저자는 현재 프리랜서 작가인 것 같은데, 아이를 임신하고 육아하는 과정에서 경력 단절과 비슷한 상태, 최소한 자신의 커리어의 하락기를 겪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교육받고 출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은 아이 때문에 경력을 포기하는 그런 여자가 될 리 없으리라 생각했지만, 결국 출산 및 육아를 겪으면서 저자도 가정과 직장이 양립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을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며, 육아는 매우 힘들고 남편과도 심각한 갈등을 겪지만 가족을 유지하는 선택을 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페미니즘 고전 읽기 강의를 청강하며, 수업 내용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페미니즘이 단순한 이론이 아닌 여자의 인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
| 페미니즘 입문서로 읽었는데 술술 쉽게 읽히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씁쓸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리고 책의 저자가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왔어요. 저자는 다른 여자들보다는 심지어 처지가 많이 나음에도 불구하고 겪는 일들을 보니 여전히 세계곳곳에 페미니즘이 필요하단 걸 느낍니다. 모든 여자들이 본인의 권리를 찾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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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페미니즘정신을 마음속으로는 지니고 있지만 현실적인 상황에서 페미니즘 정신과 충돌을 경험하는 여자들에게 위안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주체적인 삶을 사는 당당한 사람이고 싶지만 결혼후 육아 등의 문제로 누구누구의 엄마로 삶을 살아가는 이시대의 여성들은 마음속으로 이것이 진정 옳은 삶일까하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빨래를 하면서도 페미니즘을 실천할수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싶어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