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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노블로 만나는 장면이 건네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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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조성환 작가의 그래픽 노블 「스몰 프레임』은 최근 인상 깊게 읽은 책입니다. 감정이 그림을 통해 그대로 전해져 직관적으로 몰입할 수 있었고 어떤 장면에서는 시선이 한참 머무르기도 했습니다. 글은 거의 없지만 글보다 더 많은 것을 건네는 책이었습니다. 「스몰 프레임』은 탄생과 죽음을 주제로 두 가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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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조성환 작가의 그래픽 노블 「스몰 프레임』은 최근 인상 깊게 읽은 책입니다. 

감정이 그림을 통해 그대로 전해져 직관적으로 몰입할 수 있었고 어떤 장면에서는 시선이 한참 머무르기도 했습니다. 

글은 거의 없지만 글보다 더 많은 것을 건네는 책이었습니다. 

「스몰 프레임』은 탄생과 죽음을 주제로 두 가지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첫 장 '제네시스'는 시작, 탄생을 의미하는데 우주의 어느 한 행성에 있는 거인이 자신만의 세계에서 시작해 

하나의 존재가 둘로 나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인 안에서 또 다른 존재가 나오는 모습은 자신의 일부를 내어 만든 것처럼 보였습니다. 

혼자였던 거인은 동반자가 생겼고 두 존재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변해갑니다. 

서로의 존재가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글이 없어도 그림 속 분위기와 표정이 말해줍니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명쾌하게 이해하려 하기보다 장면 장면에 머무르며 감상하기를 권해봅니다. 

글이 없는 이야기는 독자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며 사유할 수 있는 여지를 남깁니다.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각자가 느끼고 해석하게 만드는 이 방식은 한 번의 독서로 끝나지 않고 

다시 꺼내 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두 번째 '무명사신'은 무명의 사신이 사람의 죽음을 수습하는 일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정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지만 때로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벅찬 삶이 다가와 멈칫하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복귀 명령이 떨어졌고 강제사 임무를 받는데 인간의 수가 많아져 강제로 생명을 앗아간다는 것입니다. 

명령을 듣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신은 이제 머뭇거릴 수 없습니다.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신은 점점 인간의 삶과 감정에 영향을 받으며 사신의 내면에도 이전과는 다른 감정이 스며듭니다. 

변화는 장면 곳곳에 드러나며 생명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글 보다 그림으로 감정을 전하는 방식이 인상 깊었던 「스몰 프레임』입니다. 

장면 하나하나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생각할 여지가 많았습니다. 

복잡한 설명 없이도 생명과 관계, 죽음 같은 주제에 대해 짧은 분량 안에서도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천히 들여다보며 스스로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해봅니다. 


이달의 사락 i****0 2025.07.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만가지 생각을 머물게 하는 묵직한 그래픽 노블 <스몰 프레임> 리뷰/서평
"수만가지 생각을 머물게 하는 묵직한 그래픽 노블 <스몰 프레임> 리뷰/서평"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실로꿰어 제본하는 사철이라는 정통방식으로 시작하는 책의 모양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표지만 봐도 굉장함을 느낀 책이다.나에겐 다소 생소한 그래픽 노블이란 장르의 책이지만, 묘한 끌림에 이끌려 펼치는 순간 순식간에 완독을 해버렸다. 사실 그만큼 머릿속도 많은 생각들로 복잡했지만 말이다.'스몰
"수만가지 생각을 머물게 하는 묵직한 그래픽 노블 <스몰 프레임> 리뷰/서평"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실로꿰어 제본하는 사철이라는 정통방식으로 시작하는 책의 모양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표지만 봐도 굉장함을 느낀 책이다.

나에겐 다소 생소한 그래픽 노블이란 장르의 책이지만, 묘한 끌림에 이끌려 펼치는 순간 순식간에 완독을 해버렸다. 사실 그만큼 머릿속도 많은 생각들로 복잡했지만 말이다.

'스몰 프레임'은 조성환 작가가 그린 두 편의 단편집이다. 페이지를 넘겨봐도 이렇다 할 목차와 소개가 없는 것도 특징인데, 그만큼 보이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 것 같기도 하고.

정신없이 책을 읽고난 뒤 여운이 남아 다시한번 살펴보면, 책의 시작과 끝도 생각하는 남자와 고뇌에 잠긴 사신의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태초의 고뇌나 신이나 인간의 고뇌나 결국 다 거기서 거기라는 의미인가? 하는생각도 돌고.

여기에서 어중간하게 위치한 나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 걸까? 약간의 머리 아픈 고민도 계속 이어진다. 제목 그대로 '스몰 프레임' 작은 액자 안을 지켜보며 자신만의 해석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그런 의도가 숨겨져 있다면, 무조건 합격이다. 

이 책에 대해 아직 나의 수준이 미치지 못해 심오한 뜻을 파악하지 못했을 확률이 99% 다. 하지만, 그런 생각과 시선의 과정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그래픽 노블이 생소한 나 같은 사람도 나름 흥미롭게 본 걸 보면, 좀 색다른 느낌의 책이 없나? 찾아 헤매는 누구나에게 한번 추천 해본다.


#스몰프레임 #조성환 #열린책들 #미메시스 #서평단 #책추천 #그래픽노블






c*****8 2025.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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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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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무명 사신> 두 작품으로 구성되어있는 영화 같은 그래픽 노블 『스몰 프레임』 생명의 탄생과 소멸,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제네시스>는 지구 아닌 우주 어딘가의 행성 속의 거인이 등장한다. 거인은 혼자 살아갈 수 있는지, 옆에 누군가 생긴다면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린다. <무명 사신>은 인간의 목숨을 거둬가는 사신의 업무를 통해 죽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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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무명 사신> 두 작품으로 구성되어있는 영화 같은 그래픽 노블 『스몰 프레임』 


생명의 탄생과 소멸,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제네시스>는 지구 아닌 우주 어딘가의 행성 속의 거인이 등장한다. 거인은 혼자 살아갈 수 있는지, 옆에 누군가 생긴다면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린다. <무명 사신>은 인간의 목숨을 거둬가는 사신의 업무를 통해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아무런 대사 없이 전개되는 <제네시스>는 오로지 그림으로만 표현되는 이야기다. 지구가 아닌 곳에서 남자가 탄생하고, 여자가 탄생하지만 어쩐지 그들은 잘 맞지 않아 보였다. 둘의 관계가 삐끗삐끗. 대사 없기 때문에 내가 이 이야기의 의도를 잘 파악한게 맞으려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던 <제네시스>    :) 


<무명 사신>은 세상이 발달하면서 인간들의 생명이 길어져 사신들이 그들의 생명을 강제로 거둬들이는 이야기인데.. 생각 자체가 독특하고 신선하다. 책 속에 사신들은 강제사를 진행해야 하는 리스트를 각자 받아 시행해야한다. 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인간계로 추방되는 사신들. (와하?!) 강제사를 진행 하면서 어떤 인간의 목숨은 미련없이 끝내지만 어떤 인간에게는 죽음의 타이밍을 보류하기도 한다. (사신 스스로의 따뜻한 배려이지 않았을까..ㅋ)  사신이 인간적으로 느껴지더라는!  


인간의 시작과 끝. 여운이 남은 그래픽노블 『스몰 프레임』 .. 그냥 뭐랄까..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을 때 한번 후루룩 넘겨 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천.  :D 




#스몰프레임 #조성환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만화 #라이트노벨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t*****j 2025.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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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다정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하루.
"알록달록 다정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하루. " 내용보기
(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영화의 콘티북 같은, 독특한 그림체의 컷만화가 아니 그래픽 노블이 두편 담겨있다.성경의 창세기 같은 우리가 사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의 천지창조, <제네시스> 지구를 위해 인간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사신들의 이야기 <무명사신> 시작과 끝을 담은 이야기는 각각 독립되어 진행 되지만 시작과 끝이라는, 그 사이 어디즈
"알록달록 다정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하루. " 내용보기
(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영화의 콘티북 같은, 독특한 그림체의 컷만화가 아니 그래픽 노블이 두편 담겨있다.
성경의 창세기 같은 우리가 사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의 천지창조, <제네시스> 지구를 위해 인간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사신들의 이야기 <무명사신> 시작과 끝을 담은 이야기는 각각 독립되어 진행 되지만 시작과 끝이라는, 그 사이 어디즈음을 겪고있는 우리같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아래에서 프레임을 잡아서 거인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 <제네시스>는 세상의 절대자와 같은 위상으로 군림하지만 세상에서 유일하나 혼자였던 생명체의 이야기이다.
어느날 산의 꼭대기에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사우론 같은 눈깔 아니 빛에 쏘여 유체이탈 처럼 남자 거인의 몸에서 스르륵 여성 거인이 태어난다. 여성거인은 심지어 말도 가능하다.
같은 ‘종’이라 이것 저것들을 알려주려 하였으나 종만 같을 뿐 식성도 흥미를 끄는 것도 다 다르다.

물론 몰라서 그렇겠지만 남자 거인의 거침도 서로의 오해가 쌓이는데 충분한 역할을 한다. 거침보다는 폭력성이 더 잘 어울리는 표현일지도.

하지만 엑스트라 같았던 촉수괴물이 둘이 더해지자 거인들을 앚도하는 존재가 되어버리는데 남성거인이 여성거인을 지켜주려다 당하게 되고 살고자 하는 본능이었을까.
사우론의 눈으로 향하는데.
사우론 같은 흰 빛은 더 사우론 처럼 붉어져 지구의 운석 충돌처럼 지상의 종들이 한번 리셋된다.
그렇게 바다의 젠틀맨 혹등고래를 떠오르게 했던 거인보다 더 큰 고래가 바다에서 구해준 여성거인의 몸에서 또 스으윽 유체이탈처럼 무언가가 일어난다.

아마 그래도 삶은 계속 된다, 그리고 하나보다는 둘이 완전히 하나가 되었을 때 가장 온전한 존재임을 말하려는게 아닐까.

<무명 사신>에서는
인간의 기대수명과 현대의학의 힘으로 명부의 수명보다 더 오래 살아남는 ‘기적’의 발생 빈도가 많아지자 사신들이 직접 수명에 관여하는 ‘강제사’팀이 운영된다.
악인이어서 같은 이유 없이 그냥 명부에 적혀있다는 이유로 나도 모르게 ‘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다양한 방법으로 실적을 채워나간다.

인간 세상처럼 실적으로 신분이 뒤바뀔 수 있다는 것이 (실적이 부족하면 100년이라는 시간 대부분을 불행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으로 강등된다는 압박감도 있다) 사신들의 강제집행을 부추긴다.

주인공은 혼자 아들을 키우는 엄마처럼 감정이입이 되는 사람들의 강제집행을 자꾸만 유예한다.
그로 인해 후배 사신과 한판 붙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생각은 바뀌지않는다. 인간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사신에게는 검은색 감정에 휩쓸리는 사신에게는 무지개색으로 보이는 안감의 우산을 ‘알록달록’든 채로.

끝까지 사신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세상이 균등하길, 선한자는 복을 받고 악인은 벌을 받기를 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길 바라는, 사신 같은 수퍼파워가 없어도 아무도 모르게 이 세상을 지키고 있는 보통의 익명의 사람들을 떠올르게 하는 작품이었다.

우리의 모습과 완전히 동떨어진 것에서도, 우리와 비슷하지만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어지지 않는 것에서도,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한다. 아마 우리는 받아들이는 모든 것들을 우리가 익히 인식하고 있는 것들과 대조해서 받아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조금 당황스러웠어도 받아들여진다면 분명 우리의 지금 모습과 닮아있는 것이, 받아들여질 무언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세포가 분열되어 몸이 회복되고 자라고 성장하고 살아가며, 그 경험을 후손에게 전한다. 그리고 열심히 사회인으로 살아가다 당연하단 듯 세상에서 사라진다.

이기적인 마음에서든, 이타적인 마음에서든 이 세상이 정의롭게, 더 좋은 쪽으로 나아가길 바라면서.

#스몰프레임 (#조성환 지음 #열린책들 #미메시스 출판사)의 작은 한컷한컷이 모여 전체의 이야기가 되듯, 이 세상에 우리 하나하나도 모여 그렇게 세상이 됨을, 더불어 살아가야됨을, 그렇게 ‘알록달록’살아간다는 것을 아야기 하고 싶었는지도.

사철제본으로 쫙쫙펴지는 책 처럼 알게모르게 구겨져있던 스스로가 펴지는 경험을 하고 싶은 보통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달의 사락 k********4 2025.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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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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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프레임』은 인간의 탄생과 죽음을 상상력으로 풀어낸 두 편의 그래픽노블이에요!대사 없이 이미지로만 전개되는 「제네시스」는  ‘우리는 과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생명의 시작’과 ‘관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같아요.「무명 사신」은 문명의 발달로 수명이 길어지자, 죽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강제사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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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프레임』은 인간의 탄생과 죽음을 상상력으로 풀어낸 두 편의 그래픽노블이에요!


대사 없이 이미지로만 전개되는 「제네시스」는  ‘우리는 과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생명의 시작’과 ‘관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같아요.


「무명 사신」은 문명의 발달로 수명이 길어지자, 죽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강제사를 시행하게 된다는 설정에서 시작돼요. 감정 없이 일만 해야 하는 존재인 사신들은 점점 인간적인 고뇌를 드러내며 ‘왜 이 사람이어야 하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같은 고민을 하며 혼란에 빠져들어요.


감정이 없어야 할 존재들이 일과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며, 오히려 더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서로 반대편에 있는 듯한 두 이야기지만, 결국 탄생과 죽음은 하나의 흐름 안에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하며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었습니다!!!!


#도서제공 #서평단 #열린책들 #스몰프레임 #조성환

c******0 2025.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야기보다, 연결이 먼저였던 창작.『스몰 프레임』은 장면으로 말하는 그래픽노블이다.
"이야기보다, 연결이 먼저였던 창작.『스몰 프레임』은 장면으로 말하는 그래픽노블이다." 내용보기
생명의 시작은 외로움에서 출발했고, 죽음은 생각보다 덜 냉정했다.⠀〈제네시스〉 어딘가의 우주, 거인은 혼자가 아니다.새로운 연결을 향해 움직인다.〈무명 사신>  죽음을 수확하는 사신의 하루단순한 반복 속에서 사신은 생각보다 인간적이다.이야기보다, 연결이 먼저였던 창작.『스몰 프레임』은 장면으로 말하는 그래픽노블이다.‘인간이 무엇으로 살아가야 하는가’를 새로운 각
"이야기보다, 연결이 먼저였던 창작.『스몰 프레임』은 장면으로 말하는 그래픽노블이다." 내용보기
생명의 시작은 외로움에서 출발했고, 
죽음은 생각보다 덜 냉정했다.

〈제네시스〉 
어딘가의 우주, 거인은 혼자가 아니다.
새로운 연결을 향해 움직인다.

〈무명 사신>  
죽음을 수확하는 사신의 하루
단순한 반복 속에서 사신은 생각보다 인간적이다.

이야기보다, 연결이 먼저였던 창작.『스몰 프레임』은 장면으로 말하는 그래픽노블이다.

‘인간이 무엇으로 살아가야 하는가’를 새로운 각도로 되짚게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스몰프레임 #조성환작가 #제네시스 #무명사신 #그래픽노블추천 #SF그래픽노블 #시네마틱그래픽노블 

j*****5 2025.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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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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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창조와 죽음이 키워드로 두 이야기가 각각 하나는 창조 하나는 죽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우선 저는 제네시스라는 아담과 이브가 떠오르는 이야기를 먼저 하고싶어요. 혹시 픽사 애니메이션에 <라바> 라는 단편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게 좀 생각나더라고요. 물론 전개 방식이나 도달하는 결말은 전혀 다르지만요. 제네시스를 보면서 느끼는 건데 꼭 아담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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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조와 죽음이 키워드로 두 이야기가 각각 하나는 창조 하나는 죽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우선 저는 제네시스라는 아담과 이브가 떠오르는 이야기를 먼저 하고싶어요. 혹시 픽사 애니메이션에 <라바> 라는 단편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게 좀 생각나더라고요. 물론 전개 방식이나 도달하는 결말은 전혀 다르지만요. 제네시스를 보면서 느끼는 건데 꼭 아담과 이브가 만나야 하나 뭐,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던데 다른분들의 느낌은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무명사신. 이 책을 처음부터 읽어보고싶었던 이유가 무명사신때문인데요. 꼭 맨인블랙이 떠오르는 복장의 저승사자의 이야기로, 인간의 숫자가 너무 늘어서 강제로 죽여야하는 할당량을 부여받고 인간을 죽이는 과정에서 고뇌하는 저승사자의 모습에서, 저승사자가 인간다워지는것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명사신의 내용중에는 그런 대사가 나와요. 인간이 60년을 살면 평균 59년 9개월의 시간은 고통의 감정으로 채워진다고.
이부분을 읽고 그러니까 내가 겪는 이고통이 오롯이 나만 죽으라고 겪는 고통은 아닐거니까, 그냥 조금 마음 편하게 살아도 되는거구나. 하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덕분에 이 책을 읽고 작은 위안을 얻기도 했어요. 

한번쯤 후루룩 읽어봐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글이 많지 않으니까, 활자를 읽어내려감에 있어 좀 어렵다는 마음을 가진신 분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b***a 2025.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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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그리고 공존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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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그래픽을 형식으로 한 두개의 이야기.제네시스지구가 아닌 어느곳에서 지구에서처럼 태초의 것들이 생겨난다. 그리고 거대한 남자인간.하나였던 남자인간의 몸속에서 여자인간이 생겨 둘이 되지만 함께함이 쉽지는 않다. 공존의실패. 남자인간의 죽음.혼자가 된 여자인간. 그녀의 몸속에서 다시 남자인간이 생긴다.이번에는 둘이 함께 할 수 있을까?무명 사신이토록 사무적이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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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그래픽을 형식으로 한 두개의 이야기.

제네시스
지구가 아닌 어느곳에서 지구에서처럼 태초의 것들이 생겨난다. 
그리고 거대한 남자인간.
하나였던 남자인간의 몸속에서 여자인간이 생겨 둘이 되지만 함께함이 쉽지는 않다. 공존의실패. 남자인간의 죽음.혼자가 된 여자인간. 그녀의 몸속에서 다시 남자인간이 생긴다.
이번에는 둘이 함께 할 수 있을까?

무명 사신
이토록 사무적이고 인간적인 사신들을 보았는가.
사람의 운명이 끝나갈때 저승으로 인도하는 사신들
문명의 발달로 사람들의 명이 늘어나며 죽어야하는 시간을 넘기는 이들 때문에 무작위로 강제사를 시행하기로 한다.
아무 이유없이 죽어야하는 사람들.
사신에게 감정은 필요하지 않지만 강제사를 시행해야하는 사신의 마음은 힘들기만 하다.

하나는 탄생과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탄생과 죽음은 얼핏 완전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동전의 양면같은것이 아닐까 싶다.

모든것이 탄생하고 함께 살아가며 이해하며 맞지 않는것들은 맞춰가기도 하고 그렇게 살아가다 죽음을 맞이하는것.

빠르게 보고 읽을수 있지만 여운이 많이 남는책!
c*******u 2025.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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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한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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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후기 #단순협찬⠀✅영화나 드라마의 스토리보드를 그리는 조성환 작가님의 '스몰프레임'.⠀✅이 책에서는 인간이 어떻게 탄생하고 죽는지에 대한 작가의 상상력이 그려져있다.⠀✅태초에 인간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상상이 그려진 [제네시스] 이야기는,대사도 거의 없이 그림으로만 설명이 된다.⠀우주에서 떨어진 무언가에서 (남자)거인이 탄생하고,그의 몸에서 또 다른 (
"삶과 죽음에 대한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내용보기
#서평단후기 #단순협찬
✅영화나 드라마의 스토리보드를 그리는 조성환 작가님의 '스몰프레임'.⠀
✅이 책에서는 인간이 어떻게 탄생하고 죽는지에 대한 작가의 상상력이 그려져있다.⠀
✅태초에 인간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상상이 그려진 [제네시스] 이야기는,대사도 거의 없이 그림으로만 설명이 된다.⠀우주에서 떨어진 무언가에서 (남자)거인이 탄생하고,
그의 몸에서 또 다른 (여자)거인이 탄생한다.
서로는 같은 몸에서 태어나 겉으론 비슷해보이지만
먹는 것도 다르고 지적 차이도 나서 원활히 교류하지 못한다.

자세한 설명이 없기에 더 깊게 상상하게 된다.
작가의 의도는 뭘까?

인간은 결코 같을 수 없다는 것?
그럼에도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것?

✅생명이 길어진 인간들의 강제사를 돕는 [무명사신] 이야기는,
배우 구교환의 대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사신들은 '슬퍼하다가 금세 하하호호 웃고,
또 그런 자신이 역겹다고 괴로워'하는게 인간이라 여긴다.
강제사 시켜야하는 인간 리스트를 보며
실적을 못채우면 '인간계'로 추방당하는 사신들은
인간과 자신들을 급이 다른 존재라 여기면서도
자신들 또한 경쟁하고, 연민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너무나도 '인간적'인 태도를 보인다.




f****6 2025.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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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의 크기는 마음의 크기다
"프레임의 크기는 마음의 크기다" 내용보기
#도서제공 #서평단‘프레임’은 시선을 결정한다.같은 사건도 누가, 어디에서, 어떤 각도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그리고 조성환의 그래픽노블 『스몰 프레임』은이 ‘프레임’의 힘을 극도로 응축한 두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생명의 시작과 소멸, 창조와 파괴, 태초의 외로움과 끝자락의 연민 사이를 작은 프레임 하나로 관통한다.책은 두 개의 이야기로
"프레임의 크기는 마음의 크기다" 내용보기
#도서제공 #서평단

‘프레임’은 시선을 결정한다.
같은 사건도 누가, 어디에서, 어떤 각도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그리고 조성환의 그래픽노블 『스몰 프레임』은
이 ‘프레임’의 힘을 극도로 응축한 두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의 시작과 소멸, 창조와 파괴, 태초의 외로움과 끝자락의 연민 사이를 작은 프레임 하나로 관통한다.

책은 두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인 <제네시스>는 ‘생명의 탄생’을, 두 번째인 <무명 사신은> 죽음을 정리하는 ‘사신’들의 이야기다.

<제네시스>는 외계행성에 도착한 로봇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로부터 시작되는 거인과 생명의 탄생.
인류의 시작을 다른 프레임으로 본다면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두 번째 이야기인 <무명 사신>이 더 인상 깊었다.
죽음을 수확하는 이름 없는 사신들.
(유일하게 이름을 가진 존재는 '카피맨'이지만, 그것은 직급일 뿐이다.)
이들은 거창한 신이 아니라, 그냥 매일 죽음을 정리하는 노동자처럼 보인다.
슬픔도, 미련도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지만,
무명의 사신들은 죽음에 연민과 조용한 애도를 느낀다.

『스몰 프레임』은 말보다 장면으로 말하는 책이다.
그래서 더 영화 같았다.
콘티처럼 이어지는 장면들, 감정 없이도 감정이 느껴지는 침묵들.

마음에 오래 남은 건 ‘작은 프레임’이라는 제목이었다.
어쩌면 우리가 세상을 보는 시야도, 누군가를 이해하는 감정도, 이런 작은 프레임 속에 갇혀 있는 건 아닐까.
조금만 더 넓게, 조금만 더 천천히 바라본다면 우리가 몰랐던 풍경들이 열릴지도 모른다.

열린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g*****6 2025.07.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