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대혁명기에 재교육을 받기 위해 산골로 보내진 두 젊은이와 거기에서 벌어지는 얘기인데 참 힘든 상황인데도 곳곳에 유머가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변 묘사도 좋았고 힘겨운 상황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인가 했는데 이야기가 끝에서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서 끝까지 잘 봤습니다. 끝부분에 작가에 관한 이야기도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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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문화대혁명 시기, 부르주아 지식인으로 분류된 가정의 10대 자녀들이 가난한 농민들에게 '재교육'을 받기 위해 당에서 배정해준 산골마을로 들어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 본인의 자전적 소설로, 작가가 문화대혁명 이후 프랑스에 정착해 그곳에서 쓴 소설이라 중국문학이 아닌 프랑스문학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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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책 표지가 너무 인상이 깊어서 살 수밖에 없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정도 ㅋㅋ 중국이 재교육이라는 명분 하에 있는 집 자식들을 오지 중 오지로 보내버리고 주인공 둘이 오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 몸부림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 뤄와 바느질하는 소녀의 만남인데 뤄와 소녀가 만난 순간 결말이 예상되었다. 도시 청년과 오지 시골 처녀가 만나서 연애하고... 소녀는 자신의 답답한 삶을 깨닫고 .. 그 뒤로는 당신이 예상할 수 있는 결말이다. 하지만 웃긴 장면도 있고 몰입력이 좋은 소설이라 한번쯤은 읽어봐도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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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 소녀 리뷰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상당히 오래 전이었다. 아마 책이 발간된 직후였을 것이고 프랑스에서 화제가 되어서 관심이 간데다 당시 마침 발자크의 평전을 읽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발자크에 대한 책이 아니다. 중국의 문화혁명 시대에 일어난 부조리함을 해학으로 표현한 수작이다. 부르주아의 아들들 둘이 시골로 가 농촌의 일을 경험하면서 만난 농촌 소녀와 있었던 일은 그 자체로 웃픈 에피소드지만 시사하고자 하는 바가 커서 중국인이지만 유럽에서 자란 작가의 시선을 그대로 보여준다. 길이는 길지 않지만 계속 생각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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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시지에 작가의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 소녀'를 읽었다. 보자마자 '프랑스 소설가 발자크와 중국 소녀가 대체 무슨 관계일까?'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이다. 분량이 별로 길지 않아서 무슨 내용인지 일단 보기나 하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열었는데 완전히 푹 빠져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문화대혁명이 일어난 후 '재교육'을 받기 위해 산골마을로 보내진 '지식인' 소년들이 마을의 재봉사 딸인 소녀와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암울하고 비극적인 상황인데도 군데군데 유머가 돋보인다.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재미있게 읽을 것 같은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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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미있다. 그리고 중국소설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읽으면서 문화대혁명 시기의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금서였던 서양문학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짓밟고 차단하려는 중국정부에 분노하고 치를 떨던 주인공이 인상깊다. 이 소설의 작가는 책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는데 바느질 소녀가 바로 그걸 표현하는 것 같다. 두메산골에서 아무것도 모른채 살아갔다면 아마 평생 바느질을 하며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일평생을 살아갔을 것이다. 그러나 두 소년은 바느질 소녀에게 발자크의 소설을 읽어주며 그 소녀를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했다. (아마 마오쩌둥이 문화대혁명을 일으켜 사람들의 눈과 귀를 멀게하고 지식인을 싫어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였겠지.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어서 다른 생각은 하지 못하게 하고 보다 쉽게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서..) 중국의 문화대혁명 시기와 비교한다면 지금은 내가 원하는 책을 어디서든 맘껏 읽을 수 있다. 책 한권을 얻기 위해서 어떤 노력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주인공들을 보며 우리의 지금은 참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고전을 좀 더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특히 발자크의 고리오영감은 꼭 읽어봐야지. "유럽의 고전작품들이 도처에 있지만, 사람들은 텔레비젼을 보느라고 책을 거의 읽지 않아요. 나는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세대에 속해 있지요." -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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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그리고 프랑스에서 우리는 바느질 청년의 중계로 ' 안경잡이 ' 의 출발일로 예정된 9월 4일이전 , 며칠 사이에 그 마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그녀는 재봉사라는 직업 덕분에 주위의 마을사람들은 물론 촌장과 아이들이 떠드는 말까지 정리해서 온갖 일들에 대해 훤히 알고 있었다. 그녀가 모르는 소식이란 없었다. 안경잡이와 시인인 그의 어머니는. 마을을 떠나기전날 점점.,흥미있음 |
| 일단 표지가 너무 예쁘다. 손에 들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질 만큼 사랑스러운 책. 내용도 흥미진진하고 유쾌하다. 문화 대혁명 시기의 중국의 사회를 묘하게 돌려까는 유머가 재미있다. 시대가 시대이다 보니 웃픈 스토리들이 줄줄이... 부담 없이 읽기에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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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영화를 보게 되서 소설도 있다는 말에 구매해서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짧고 간략한 내용이라 후루룩 볼 수 있었습니다.? 시기는 1971년 문혁으로 들끓던 중국이고, 중학교를 이제 갓 졸업한 청년 둘을 통해 문혁시기의 해맑은 끔찍함을 묘사했고 이 시기를 그린 작가들이 매번 그러듯 문학에 대한 갈망, 자유에 대한 갈망등이 묘사됩니다. 중국작품들 보다보면 특히? 이 시기를 보다보면 워낙 많은 지식인들이 농촌으로 내려가서 노동을 하다보니 농촌의 양면성을 주로 그리는데 주로 해맑고 순수하고 그리고 동시에 잔인하고 끔찍한 이 소설도 거의 그대로입니다. 이게 중국 문혁시기를 다루는 작품의 첫번쨰라면 놀랍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음 그렇군 하게 되네요.. 소설에선 마지막 대사가 아주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