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다닐 때 실시된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나의 유형을 알게 되었고, 좀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어 읽게된 책이다. 우선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재료인 외향성vs내향성, 감각vs직관, 사고vs감정, 판단vs인식에 따른 선호경향을 일반적 특성, 의사소통과 인간관계 및 작업의 유형, 직업정보와 인구통계라는 분류아래 소개되어 있고 이어서 본격적으로 각 16가지 타입에 따른 생활양식, 학습, 작업, 지도력, 여가, 사랑, 손해 등에 따른 유형별 특징을 핵심적으로 축약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이미 나처럼 자신의 유형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을 보는 사람은 뭔가 좀 아쉬운 감이 남을 수도 있지만 (유형의 수가 너무 많은 까닭으로 대략적인 안내를 하고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지도), 자신의 유형이 애매했거나 정확히 몰랐던 경우에는 서로 다른 타입들을 비교해 나가면서 어느 것이 더 나에게 근접한 유형인지 알아보는 데 도움은 될 것이다. 이 책은 한 개인인 자신의 유형만을 알고 싶었던 나같은 일반인보다는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카운셀러나 교사들에게 있어서 더 유용하게 쓰이리라 생각된다. 차라리 각 유형별로 분권을 해서 한 유형에 대해 좀더 다각적 방향에서 심도있게 연구한 결과물이 나오기를 기대해 보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사람들은 심리유형에 대한 이러한 지식을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해 사용하여 왔다. * 자신의 삶의 목표를 결정하는 데 * 가장 흥미롭고, 즐겁고,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교육과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데 * 배우자, 가족, 고용인, 동료 등 자신의 삶에서 만나게 되는 중요한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하는가를 배우는 데 *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의 양식을 이해하기 위해서 |
| MBTI 테스트를 통해 성격검사를 해보지 않아도 자신의 성격 유형이 어떤지 알 수 있도록 명확하게 작성된 책이다. 솔직히 책의 편집상태나 말의 사용은 이해하기 쉽고 보기 편하게 되어있지는 않다. 그러나, 다양한 예시를 통해 내가 어떤 유형에 가까운 사람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놓고 있다. 동생이 관련된 내용을 대학에서 공부했던 관계로 옆에서 많은 조언을 듣고 있는데, 본인의 성향과 선호하는 성향은 다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그 두가지가 일치하는 경우도 많지만.. 내가 어떤 상황에서 왜 그렇게 행동을 했을까..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었고, 어떤 문제해결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는 걸 보면서 그 차이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의구심을 갖곤 했었다. 보다 나은 방법이 있을 수 있음에도 나의 방식을 고집하는 것에 대해서 다소 짜증스러움도 있었고, 그걸 고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 책을 보면서 내 행동이 어떤 성향에 의해 그렇게 되는 것인지 알고 나니,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지 알게되고, 다른 방법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남자친구와 사소한 문제들로 다투면서 "왜 나와 저렇게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그것도 역시 서로 다른 성격의 성향때문임을 알게되니 남자친구의 주장도 한편으론 이해가 되곤 했다. 받아들일 수는 없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고개를 저었던 사람에 대해서도 나와 저렇게 다른 사람도 있구나..하는 이해로 바뀌었고, 생각이 바뀌니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는 결론도 얻게 되었다. 나와 다른걸 이해하고 절충하며 사는 방법을 터득했다고나 할까?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생활에 적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