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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알아갈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준 책이었습니다. 세상이 너무 바빠 나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항상 바쁘게만 살아왔고... 내가 누구인지도 어디를 향해 달려가는지도 모르고 달려왔습니다. 그 사이 몸도 마음도 지치고 자존감도 떨어져만 갔습니다. 이제는 잠시 쉬어가며 뒤와 옆과 앞을 모두 돌아보며 나다운 나를 찾고...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하는 지 깊이 생각하는 이 시기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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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로 고민은 인생을 어떻게 이글어가느냐 즉 내 삶을 어떤 이야기로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새기게 되었다. 그동안 삶, 진로에 대해서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으로 생각을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문장들 특히 진로에 대한 함축적이고 핵심적인 문장들을 많이 발견했다. 역시 한 주제에 대해서 오랫동안 고민한 사람은 그만큼의 압축적인 글을 써낼 수 있는 것 같다. 이야기, 서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진로". 이야기는 서사이며, 이는 삶을 구성하는 파편화된 순간들의 연결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마음 속에 새겨보았다. 그리고 나도 이야기적 관점에서 내 삶을 그려가고 싶다. 앞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 내 삶을 이야기적 관점에서 써갈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참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이 책은 2~3시간정도 집중하면 읽어낼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여기서 읽어낸 문장들은 그보다 열배 이상의 시간동안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들은 앞으로 2~3년 혹은 그 이상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데 좋은 기반이 되리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