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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빅토리아 시대의 교토. 데라마치 거리 221B번지의 하숙집에서 천재 탐정 셜록 홈스는 깊은 슬럼프에 빠져 모든 의뢰를 거부한 채 은둔하고 있다. 그의 친구 존 왓슨은 시모가모 진료소에서 일하면서도 홈스를 챙긴다. 그러던 중, 윗집에 모리어티 교수가 이사 오고, 길 건너에는 아이린 애들러가 탐정 사무소를 연다. 이 낯설고도 기묘한 교토의 한복판에서 왓슨은 다시 사건의 중심으로 다가선다. ✏️ 『셜록 홈스의 개선』은 일본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가 전통적인 셜록 홈스 세계를 기발하게 비튼 작품이다. 런던의 베이커가가 아닌 빅토리아 시대의 교토, 주인공 홈스는 슬럼프에 빠져 있고, 왓슨이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다. 원작의 설정을 뒤틀어 새롭게 창조한 이 세계는 읽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준다. 익숙한 인물들이 낯선 공간에서 전개하는 이야기는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고, 홈스 팬들에게는 색다른 해석의 즐거움을 준다. 실제로 이 작품은 제47회 일본 셜록 홈스 대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새로운 해석과 설정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셜록 홈스를 좋아하는 독자나, 일상에서 벗어난 기발한 추리소설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셜록홈스의개선 #모리미도미히코 #내친구의서재 #일본추리소설 #추리소설 #셜록 #북스타그램 #책추천 #셜록팬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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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구의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모리미 도미히코 저자(권영주 옮김)의 <셜록 홈스의 개선> “그 사람 시대는 이제 끝났어요. 아이린 애들러는 천재예요.” p100 “그럼 심령주의를 믿는다는 말인가?“ p111 하늘이 내린 재능은 어디로 갔나? p124 “머스그레이브 가의 수수께끼로부터 달아날 순 없다고 말이에요.” p139 “‘동쪽의 동쪽 방‘엔 심령 세계로 이어지는 문이 있습니다.“ p187 “머스그레이브 양이 실종된 날 우리 여기 있었어요.” p206 “그 방을 한 번 더 조사해보기로 하죠. 머스그레이브 가 사람들 모르게요.” p223 “홈스 씨는 꼭 개선하실 거예요. 위대한 탐정이니까요.” p237 “난 딱히 수수께끼를 해결하려고 하진 않았어.“ p242 “그럼 자네는 모리어티 교수를 그냥 버릴 생각인가?” p273 “모르지. 여기 런던이라고 쓰여 있네.” p280 “제군, 지금까지 고마웠어. 오늘로 나는 은퇴하겠네.“ p304 “셜록 홈스의 개선이라.” p312 “홈스 씨는 제 정신적인 지주였던 거예요.“ p333 “지금부터 ‘동쪽의 동쪽 방’에 들어갈 생각이네.“ p361 허드슨 부인은 말했다. ”왓슨이 있기에 홈스가 있다, 예요.“ p381 “용서해줘, 메리. 내가 어리석었어.” p396 “꼭 모리어티 교수를 칭찬하는 것처럼 들리는군.“ p403 ”베이커 거리로 돌아가자고. 왓슨.“ p408 셜록 홈스는 어떻게 부활했나? p475 우선 홈스, 왓슨, 메리, 허드슨 부인, 모리어티 등 인물들이 그대로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 이색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은 아무래도 빅토리아 시대 교토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 셜록 홈스가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는 점, 모리어티 교수의 역할(스포가 될까 봐 자세한 내용 생략), 기존 추리물과는 달리 판타지적 요소가 강했다는 점 등이었다. 모리미 도미히코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읽어본 나로서는 이번 작품에서도 작가님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 유머와 재치를 느낄 수 있었다. 따라서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부분들이 많아, 사건 추리를 한다기 보다, 독특한 체험을 하며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듯한 기분이 더 강하게 들었다.(레이철 머스그레이브 실종 사건, 머스그레이브 가의 광대한 대숲, 머스그레이브 가의 비밀을 전승한다는 ‘다케토리모노가타리’ 그리고 ‘동쪽의 방’ 등) 무엇보다 셜록 홈스가 슬럼프에 빠지는 바람에 그만큼 왓슨의 역할과 비중이 컸고, 사건과 새로운 계기, 왓슨의 도움 등으로 홈스가 자기 자신을 개선해나가는 점이 좋았다. 또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셜록 홈스를 재해석하여, 다 읽고 나서도 끝없는 상상의 여지를 준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내가 제대로 읽은 거 맞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다!ㅎㅎ 작가님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가!) 다른 독자분들도 나처럼 이 작품을 읽으면서 개선된 셜록 홈스의 세계에 빠져들어, 범인을 추리해야겠다는 마음을 살짝 내려놓고,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신선함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도서제공 #셜록홈스의개선 #모리미도미히코 #권영주 #내친구의서재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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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저자( 모리미 도미히코) 님의 작품 대다수를 보자면, 이색적인 유쾌함과 작품 속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하여금 잠시나마 위로와 "동심"즉 옛 추억에 잠기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 또,이 저자의 작품을 한 권씩 읽다 보면, 텅 빈 도화지에 지금껏 만나보았던 장면들을 그려 보는 것이 습관이 되기도 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나도 모르게 흐뭇함이 가시지 않는다. 이번 작품을 만나기 전까지 말이다. 셜록 홈스의 개선이며, 현지에서 출간 즉시 10만 부를 판매를 꾸준히 이어오는 반면 이 저자의 애정하는 독자들로부터 "영상화되었으면 한다."라는 제의를 여러 번 받았다는 점을 보아 한편도 접하지 않는 독자로써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게 되며... 현지에서소소한마을( 데라 마치거리) 에하숙집에 거주하고있는명탐정 (홈스) 가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이된다. 탐정(홈스)는 평상시와다를것없이의뢰인들에게 의뢰를 받으며 해결하는 도중 뜻밖이아닌 위기가오게된것이였고, 그 위기는 더이상 의뢰를 받고싶은의욕이없어진것이였다. 그러자 탐정(홈스) 본인이 아닌 생활 즉 은둔생활이 하며 주위에 지인들과도 연락을 끝 어버리게 된다. 그러자, 그의 유일한 친구( 존 왓슨)는 그의 상태를 보내게 되지만 본인도 함께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반면 위층에 거주하고 있는 모질어 티 교수, 아이린 아들러는 슬럼프도 역시 이러한 슬럼 프바 찌게 되지만 홈스 친구(왓슨) 는 친구를 위해 혼자 다시 일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책을덮고난후 ,개인적으로 자꾸 뒷페이지를넘기는것이아니라 앞페이지를 넘기되는모습을 여러번본게되었다.그이유는 뭔가 작품속등장하는인물들이조금 부족한건지순한건지..하는 혼자말을 구시렁 여러번반복을 하는반면 웃음이끝이지않았다. 그리고, 또한가지의매력은 "조만간 후속이 나오지않을까?" 하는 질문을하게되었고,현실에서 존재하지않을법한 장소로인하여잠시나마 착가에 빠지게된작품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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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빅토리아 시대... 교토? 셜록 홈스라길래,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탐정의 이야기라 예상했다. 그 지점부터 예상을 빛나가기 시작해 마지막까지 상상하지 못한 전개의 연속이었다. 우선, 여기 등장하는 '셜록 홈스'는 슬럼프를 겪는 중이다. 그 곁에 탐정 사건을 기록하는 쓰는 이 '존 H 왓슨'도 함께 슬럼프의 구간에서 방황하는 중이면서도 '셜록 홈스'를 놓지 못지못한다. 항상 우선 순위이기도 하지만, 홈스의 슬럼프를 같이 겪고 있다는 생각에 아내 '메리 모스턴'은 홈스를 증오할 지경에 이른다. 명탕정으로 이름을 날렸던 셜록 홈스는 '데리마치 거리 221B'에 틀어박혀 모든 사건을 거부한다. 하숙집 주인 '허드슨 부인', 물리학자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와 그의 제자 '카트 라이트', 홈스와 결별 후 수사는 가는데마다 암초를 만나기 시작하며 슬럼프가 시작된 '레스트레이드 경위', 심령 세계의 수수께끼를 탐구하는 '리치버러 부인', 홈스의 라이벌 탐정 '아일라 애들러' 등등 여러 인물들이 얽혀가며 12년 전, 머스그레이브 가에서 있었던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또, <스트리트 매거진>에 새롭게 연재하기 시작한 '런던판 셜록홈스'의 인기에 숨겨진 비밀 등등 조력자일 것 같았던 '왓슨'의 관점에서 전개된다는 점이 신선했고, 기록을 쓰고 남기는 이들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부분도 좋았다. 중심인물이 있과 사건이 있더라도 기록이 없다면 존재 조차도 모르고 지낼 수 있을텐데, 살아보지 못한 역사를 알아가는 것도 기록의 큰 역할이다. 그리고, 쓰는 사람 뿐만 아니라 읽는 이가 있어야 기록도 빛을 낼 수 있을거다. 읽는 사람이 날로 귀해지는 요즘에 독자가 될 수 있어 다행이다. '홈스가 있어 왓슨이 있는거다'란 인식에서 '왓슨이 있어 홈스가 있는거다'로 변해가는 과정이었다. 가끔 엉뚱하고 당황스러우면서도 계속 읽게 되는 건 작가님만의 중심잡힌 세계를 잘 표현한 필력의 힘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평소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어 두께감에 압도당하기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그러기엔 머릿속엔 물음표 투성이라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인정받고 기대받는 천재성을 지닌 이들의 감춰진 내면을 보며 안쓰럽기도 하고, 그럼에도 서로를 구하고 같이 그려가는 과정을 보며 따스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추리보다 사람 사이의 감정들에 집중하게 되고, 어디까지 꿈인지, 어디부터 현실인지 혼란스러우면서도 끝까지 놓지 못한 소설이었다. #채손독 을 통해 #내친구의서재 출판사로 부터 #도서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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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내 친구의 서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품 소개 - 제목 : 셜록 홈스의 개선 - 작가 : 모리미 도미히코 - 번역 : 권영주 - 출판 연도 : 2025년 6월 - 출판사 : 내 친구의 서재 - 장르 : 일본 소설 - 쪽수 : 500쪽 <개인적인 생각> 내가 알고 있는 셜록 홈스는 냉철하고 이성적이며 사건 해결에 있어서 거의 실패가 없는 천재 탐정으로 알고 있다. 그는 감정보다는 논리를 우선시하며, 때로는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독특한 면모를 보여 주기도 한다. 그는 늘 상황을 주도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해결사'였다. 그러나 이번에 읽게 된 <셜록 홈스의 개선>에서 셜록 홈스는 원작과는 전혀 다른 인물로 그려진다. 홈스는 '레이첼 머스그레이브 실종 사건'의 실패로 인해 깊은 슬럼프에 빠져 무기력하게 은둔하는 사람으로 나온다. 그는 더 이상 냉철한 이성보다는 인간적인 좌절과 고뇌를 보여주는 인물로 재해석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주인공 '왓슨'. 원작의 왓슨은 홈스의 충실한 조력자이자 이야기의 해설자였다. 홈스의 천재성을 부각시키고 독자들에게 홈스의 추리 과정을 설명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셜록 홈스의 개선>의 왓슨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슬럼프에 빠진 홈스를 보살피고, 그의 재기를 돕기 위해 애쓰는 역할을 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히 탐정과 조력자를 넘어, 서로에게 의지하고 보살피는 깊은 인간적 유대로 변화한다. 왓슨의 시선으로 슬럼프에 빠진 홈스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특징이다. 정통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원작 속 셜록 홈스를 생각했다. 그러나 전혀 다른 인물묘사와 짜릿한 반전이나 숨 가쁜 추격씬은 없었다. 느린 전개와 추리 요소가 적어 약간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홈스의 성장 드라마같은 내용과 인간 존재의 의미와 관계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새로운 셜록 홈스를 탄생시킨 점은 흥미로웠다. 또, 익히 알던 런던의 베이커가가 아닌 빅토리아 시대의 교토를 배경으로 한 것과 홈스의 숙적인 모리아티 교수도 똑같이 슬럼프를 겪고 있다는 설정도 재밌는 부분이었다. 제47회 일본셜록홈스대상 수상작 <셜록 홈스의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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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이 있기에 홈스가 있다! 셜록 홈스는 꼬리에 물고 들어오는 사건에 푹 빠져 있었고, 나는 메리 모스턴 양과 결혼해 염원하던 진료소를 시모가모 신사 부근에 개업하려 준비하고 있었다. 모든 것이 너무나도 순조롭게 풀리는 바람에 우리는 그만 깜박 잊고 있었다. 그 모든 영광이 '셜록 홈스의 천재성'이라는 정체불명의 토대 위에 지어진 사상누각이라는 사실을. 현재 슬럼프 중인 홈스는 '빅토리아 시대 교토'라는 거친 바다에서 조난당한 로빈슨 크루소나 다름없는 신세였다. 오늘도 데라마치 거리 221B 집에 틀어박혀 긴 의자에서 뒹굴며 '하늘이 내린 재능은 어디로 갔나?'라 한탄하고, 삼라만상을 '소화에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분류하며 빈둥빈둥 인생을 허비하고 있을 게 틀림없었다. 겨우 1년 전까지만 해도 홈스와의 모험은 경이적인 사건의 연속이었다. 그와 함께 데라마치 거리 221B를 나서면 매혹적인 모험으로 이어지는 문이 잇따라 열렸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우리는 하룻밤 동안 외로운 노인의 꽁무니를 따라다녔을 뿐이다. 홈스와 나에 대한 노여움은 모리어티 교수를 둘러싼 소동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흐지부지된 모양이다. 실제로 결과만 보면 홈스와 나의 '탐정 놀이'는 무익하지 않았다. 모리어티 교수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으니까. 소동의 전말은 이튼날 <데일리 크로니클>에 실렸다. 아이린 애들러 씨, 도전장을 던지다 궁지에 몰린 셜록 홈스 씨 '명탐정' 칭호는 누구 손에? 아이린 애들러는 탐정의 재능을 폭발적으로 꽃피워 셜록 홈스에게서 '명탐정' 자리를 빼앗으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린 애들러의 화려한 변신은 메리의 변신이기도 했다. 나는 훌린 듯이 그 사람 모습을 응시했다. 달빛을 받은 듯 파리한 얼굴, 단정하게 묶어 올린 금발. 젊은 십대 소녀의 얼굴이었다. 그게 실종 당시의 얼굴 생김새라면 머스그레이브양에게 지난 12년이라는 세월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동쪽의 동쪽 방'은 아주 오래전부터 불가사의한 일이 발생하는 방이었을 텐데요. 백 보 양보해서 우리가 오늘 저녁 본 게 머스크레이브 양이 꾸는 꿈이었다 쳐도, 머스그레이브 양이 실종된 건 12년 전입니다. 과거에 제 힘은 진짜였습니다. 심령과 말을 주고받는 건 저한테 쉬운 일이었어요. 그런데 영매로서 명성을 얻을수록 그 신비스러운 힘은 사라지고 말았어요. 애들러 씨 말이 맞아요. 벌써 몇 년 전부터 전 속임수에 의지해야 했습니다. 한 편 또 한 편 완성할수록 런던이라는 이세계도 존재감이 뚜렷해져 이제는 마치 진짜 기억처럼 느껴졌다. 가령 작품을 구상하며 걷노라면 교토와 런던이 겹쳐 보일 때가 종종 있었다. 모퉁이를 돌면 현상과 망상의 경계를 넘어 런던에 발을 들여놓게 될 듯했다. "세계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리치버러 부인은 말했다. "현세는 꿈과 같은 것. 이제 곧 피안으로 이어지는 문이 열려 우리는 참된 세계로, 런던으로 돌아가게 되겠죠. 이 세상은 런던의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나는 텅 빈 방을 망연히 둘러봤다. 과거에 홈스와 함께 살던 방 같지 않았다. 이 방은 이미 생명력을 잃은 뒤였다. 그 때 나는 확신했다. 셜록 홈스는 이제 이 세상에 없었다. "홈스는 '동쪽의 동쪽 방'에 들어간 거야."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mytomobook @chae_seongmo #셜록홈스의개선 #모리미도미히코 #내친구의서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셜록홈스 #왓슨 #탐정 #슬럼프 #교토 #런던 #모험 #명탐정 #신비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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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에 빠진 홈즈라니...😮💨😮💨😮💨 홈즈를 다시 명탐정으로 만들기 위해 왓슨은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홀연히 사라진 홈즈, 왓슨은 머스그레이브 가에서 홈즈를 찾아낸다. 그리고 다시 한번 과거 실패했던 머스그레이브 가의 ‘동쪽의 동쪽 방’ 미스터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결해 나간다. 셜록 홈즈가 주인공인 소설은 대개 홈즈의 날카로운 추리와 왓슨의 관찰과 기록이 잘 드러난다. 하지만 이 소설은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서, 천재조차 피할 수 없는 무력감, 회의, 그리고 그 깊은 어둠을 통과한 후의 ‘회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완벽해 보이는 사람조차 흔들릴 수 있음을, 그러나 다시 일어서는 것 또한 인간의 위대함임을 느끼게 해주는 소설이었다. 교토와 런던 마치 평행세계를 탐험하고 온듯한 소설 잘 읽었습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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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진행된 이벤트에 당첨돼 내친구의서재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빅토리아 시대 교토의 데라마치 거리 221B의 셜록 홈스는 “겉으로는 아무리 하찮아 보여도 이면에 어떤 범죄가 숨어 있을지 모른다.”(p36)는 지론을 갖고 일하던 탐정이다. 하지만 ‘붉은 머리 연맹 사건’을 해결하는 데 실패하면서 슬럼프에 빠지고 현재는 집안에만 틀어 박혀있다. 메리와 결혼 후 시모가모에 진료소를 연 그의 친구이자 기록자인 왓슨은 두문불출하는 홈즈의 하숙집을 찾아가 그의 상태를 살핀다. 설상가상으로 하숙집 위층에 사는 모리어티 교수와 갈등을 일으키고 아이린 애들러는 길 건너에 탐정 사무소를 열어 승승장구한다. 소설은 셜록 홈스의 명성이 혼자만의 힘이 아닌 독자의 입맛에 맞게 사건을 기록하는 자신의 지분도 상당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왓슨의 시선으로 진행된다. 왓슨은 홈스의 활약할 때만 존재가 빛을 발하는 위치에 있기에 어떻게 해서든 홈스를 슬럼프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영매를 찾아가기도 하고 혹시 홈스가 과거에 해결하지 못한 사건의 트라우마로 슬럼프를 겪고 있는지 조사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12년 전 유력한 가문 머스그레이브 가의 딸이 집안에서 사라진 사건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집 안의 있는 ’동쪽의 동쪽 방‘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정으로 손꼽히는 ”셜록 홈스“는 그를 창조해 낸 ‘아서 코난 도일’보다 유명한 이름이다. 코난 도일은 홈스가 너무 유명해진 나머지 자신이 쓴 다른 소설은 인정받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자 홈스를 죽음에 이르게 하기까지 한다. 작가는 기존 소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이세계의 홈스를 등장시켜 명탐정이 아닌 좌절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의 재기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인물들의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소설 속 인물들에게 각각의 개성과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다. “셜록 홈스“의 등장인물들이 런던이 아닌 빅토리아 시대 교토에 살고 있다는 설정이지만 코난 도일의 원작을 모르는 독자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이야기다. 만약 셜록 홈스를 읽은 독자라면 이세계 교토에 살고 있는 등장인물들이 원작과 어떻게 다른 지 비교해 가며 읽을 수 있어 훨씬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홈스를 구하기 위해 ‘동쪽의 동쪽 방’을 들어가는 왓슨의 활약과 함께 이세계라는 게 본인이 어떤 자리에 있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작가의 기발함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그나저나 1권 “주홍색 연구”에서 멈춘 셜록 홈스를 만나러 가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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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개선 👤저자: 모리미 도미히코 이 책은 설정부터 흥미롭습니다. 런던의 베이커가가 아닌 도쿄의 데라마치 거리 221B번지에서 슬럼프에 빠진 셜록 홈스가 등장합니다. 그 옆집에는 똑같이 슬럼프에 빠진 모리아티 교수가 이웃이자 친구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쿄와 런던의 풍경이 혼합되어 있는 그곳에서 서술자인 왓슨은 셜록 홈스의 개선을 기도합니다. 이 소설은 셜록 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원작의 셜록과 완벽히 다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셜록 홈스는 명탐정이며 왓슨은 탐정 소설을 쓰고 있지만 셜록 홈스의 개선은 탐정 소설이 아닙니다. 심지어 인간의 영역에서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가 핵심 소재로 사용됩니다. 정리하자면 셜록 홈스의 개선은 사건이 아닌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익숙했던 것들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홈스와 왓슨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외의 인물들도 원전과 다른 방향으로 재창조하며 익숙한 듯하지만 색다른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셜록 홈스의 숙적인 모리아티 교수입니다. 그는 응용 물리학 교수로 홈스와 똑같이 슬럼프를 겪고 있습니다. 홈스와 모리아티는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동지로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슬럼프를 연구합니다. 🔖셜록 홈스의 침묵은 존 H. 왓슨의 침묵이기도 했다. 🔖왓슨이 있기에, 홈스가 있다! 저는 이 소설에 홀린 듯 읽었습니다. 마치 런던이 아닌 도쿄 배경의 셜록 홈스가 존재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배경에 녹아냅니다. 인물들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변화한 배경과 설정에 맞춰 마치 살아움직이듯 유기적으로 이어집니다. 기존의 홈스와는 이질적인 이 작품의 성격을 소설의 전개에 녹여냄과 동시에 독자에게도 풀어내는 전개에 감탄하였습니다. 홈스 기반의 탐정 소설보다 셜록 홈스의 캐릭터에 매료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재밌으니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woojoos_story 모집 #내친구의서재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 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mytomo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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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개선 소설책은 저보다는 딸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책으로는 역시 어려웠나 하고 처음에는 어렵다 했지만 점점 들어갈수록 빠져들고 말았다. 셜록홈스의 소설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딸아이가 읽은 책을 보고 알았다. 중학생때 "명탐정 셜록 홈즈" 전집을 다 읽을 정도로 좋아한 것을 저는 명탐정의 코난에서 셜록 홈스를 알다가 이렇게 소설책으로 읽으니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었다. 메리는 그 사람, 홈스를 그 사람이라고 말한다는 것을 표현했다. 그리고 제임스 모리어트 교수와 홈스와 이웃이 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왓슨도 나오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두뇌 싸움 대신 엉뚱한 상상과 여유로운 대화로 나누면서 끝잡을 수 없을만큼 빠져들 게 만들었다. 또 질문이 시작된 것처럼 끝이 없었다. 구축한 세계의 논리이자 이야기의 출발점을 만들어 스토리 구상의 상상력이 깊었다. 셜록 홈스의 개선 소설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만든다.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여러가지 다양하게 필요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졌다. 그리고 읽으면서 궁금증도 만들기도 했다. 저보다는 딸아이가 더 좋아했다. 중학교때부터 셜록 홈스 책을 좋아하다보니 전집부터 읽고 다른 책도 읽고 수험생인 지금은 내가 읽은 셜록 홈스의 개선을 후다닥 들고 가서 나보다 더 빠르게 책을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