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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고 설레지 않을 축구팬이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맞아 그땐 그랬지’ 하며 오래된 일기장을 읽는 기분이 들었다. 다양한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축구를 가장 오래, 그리고 깊게 즐길 수 있었던 건 다른 종목에서는 느끼기 힘든 인간미가 느껴져서다. 축구의 전술에는 전술을 짠 사람의 가치관이 담겨있고 모든 포지션에 최고의 선수가 있는 팀이 아니더라도 우승하는 팀을 보면서는 ‘완벽하지 않아도 돼’ 라는 위로를 느끼기도 하며 불같이 서로를 향해 달려들다가도 상대의 불행과 사고에는 한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볼 때면 든든한 동지가 있는 것만 같다. 공은 둥글다라는 말처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같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나에게 축구는 단순한 공놀이 그 이상의 인생이 담긴 장편소설과 같다. 그리고 올해도 이 소설의 다음 장을 함께 읽고 즐길 친구가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 #한스미디어 #더믹서 #더믹서개정증보판 #축구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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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콕스의 더 믹서(개정증보판)을 읽으면서 현대축구의 전술 이해를 과거의 축구 역사로부터 이해하고, 전술적사고를 선수관점에서의 사고로 바라볼수 있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롱볼과 빌드업 전술 등의 전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이해하면 그러한 전술을 결국 선수들에게 어떻게 적용해 나갈지에 대해 판단할 수 있게 해줄듯 하고, 결국 모든 전술은 선수로부터 나오고 각 선수들의 장점을 얼마나 팀에 녹여낼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나오지 않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과르디올라의 축구가 저물고 다시 롱볼의 축구 전술이 또 한 흐름을 장식하듯 앞으로의 전술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예측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본다. 이 책은 현감독 뿐만 아니라 선수, 선수의 부모님까지 관계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읽어도 어렵지 않으면서 흥미를 이끌 내용들이 가득하다고 본다. 700페이지 이상의 버릴게 하나도 없는 축구 지식들의 향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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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더 믹서 by 마이클 콕스 🌱 프리미어리그 명감독들의 ‘축구 전술 배틀’과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축구 전술의 향연’ ! '프리미어리그’는 어떻게 최고의 축구 리그가 되었을까? 유럽축구 팬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더 믹서》 최신 개정증보판 출간! 🌱 ~나는 프리미어리그 광팬 아들을 둔 엄마다. 골대에 공 넣는 스포츠인줄만 알았는 데 자꾸 보다보니 선수들의 움직임도 보이고 고가의 유니폼을 사는 아들도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다. 축구는 알면 알수록 더 사랑하게 되는 스포츠였다. 평범한 한국의 엄마로써 내가 지켜 본 축구는 종합 스포츠였다. 축구선수는 공이 발에 붙어 있을 정도로 볼을 잘 다루어야 하며, 순간적으로 돌파하듯 달리기도 잘 해야하고, 몸 싸움이 능해야 하며, 감독의 복잡한 전략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팀원간의 팀웍도 좋아야 한다. 축구선수들은 그야말로 전천 후였다. 그럼에도 어떤 집단, 어떤 지역이든 축구 동호회가 없는 곳이 없고,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가 없는 학교학원도 없다. 축구는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마력을 가진 스포츠이다. 그러다보니 <더 믹서> 는 출간 당시부터 큰 화제였다. 가장 인기많은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역사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 감독들의 축구전술 배틀과 최고 선수들이 펼치는 축구전술의 향연까지 보여주어, '세계 축구전술 서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고 할만큼 극찬을 받았다. 이 책이 이번에 개정 증보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1992년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 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범할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까지 사랑받게 될 줄 몰랐다. 당시, EPL 에는 스타들도 별로 없었고 전술도 낙후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외국 거대자본의 유입이 줄을 이을만큼 큰 성공을 거두며 자본주의 스포츠를 대표하게 되었다. 우리에게는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뛰면서 부터 전국민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손흥민 선수가 득점왕이 되는 것을 보며 축구에 대한 눈높이는 더욱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7장 '맨유의 유럽무대 도전과 로테이션 시스템' 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퍼거슨 감독이 이룩해 낸 맨유는 전설이라 불릴 만큼 최고였고 그 업적에 우리나라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선수였던 박지성 선수도 한 몫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리그지만 실은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오면서 혁신은 일어난 것도 인상적이다. 8장에서 다룬 '굴리트와 외국인들의 혁신' 에서는 프리미어 리그 내의 혁신 중 99프로가 해외에서 유입된 것 임을 강조한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경기장 내에서 인종차별을 보이는 유럽선수들과 언론들은 반성해야 한다. 벽돌책이라고 불릴 만큼, 두껍지만 재미있게 보았다. 특히, 이번 증보판에는 멘체스터 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변화를 다루면서 앞으로는 어떻게 전술이 변해갈 지 예측도 한다. 한때, 최고의 팀이었던 맨유가 하위팀이 된 것처럼 프리미어 리그에는 영원한 승자가 없음을 보여준다. 이번 책을 보며 축구를 보는 눈을 한 단계 더 높인 것 같아 흐믓하다. 축구팬인데도 아직 보지 않았다면 강력 추천한다. @hansmedia #더믹서 #마이클콕스 #한스미디어 #더믹서_개정증보판 #축구책 #프리미어리그 #축구전술 #서평단 #도서협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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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임을 알려둔다. 미래의 축구는 어떤 모습일까. 2015년 즈음 김태륭 당시 축구 해설위원의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 다음 세대의 축구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는 글이었다. 그 글에는 양 사이드백이 전진했을 때 골키퍼가 스리백의 한 자리까지 높게 위치를 잡고 빌드업하는 미래상이 그려져 있었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볼 소유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이론적으로 골키퍼가 골문 앞 공간을 지키기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그 말도 안되는 광경, 스리백의 구성원으로 빌드업 패스를 뿌려주는 골키퍼는 십 년이 지난 지금 전세계의 축구 경기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축구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축구의 발상지, 축구의 종주국으로서 영국인들은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다. 내가 축구공이 굴러가는 광경에 처음 관심을 갖던 2002년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영국인이 아닌 외국인(고란 스벤 에릭손)을 대표팀 감독으로 세웠다. 그 전 수십년 동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감독은 영국인만 맡을 수 있었고, 영국 축구는 공을 길게 차내고 달려가는 킥 앤 러시로 대표되는 단순한 축구 스타일을 구사했다. 지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은 독일인인데다 짧은 패스와 수적 우위,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토머스 투헬이고, 지금 프리미어리그는 포지션 플레이의 대가인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부터 클롭의 게겐 프레싱을 이어받은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단단한 수비와 역습을 지향하는 노팅엄의 누누 산투까지 다양한 경기 모델과 국적의 감독, 선수들이 리그의 다양성을 더해주고 있다. 2000년대 초반의 축구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있자면 이 때의 축구는 지금의 축구와 아예 다른 스포츠인 것 같다. 축구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2018년 출간되어 전술적 관점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역사를 짚어준 <더 믹서>가 7년만에 최근 시즌(2023/2024시즌)까지의 전술 흐름을 짚어준 5개의 챕터를 추가하여 개정증보판을 내놓았다. 세계적인 축구 전술 웹사이트 조널 마킹의 운영자로 잘 알려진 저자 마이클 콕스는 왜 하필 세계의 수많은 축구 대회 중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콕 집어 프리미어리그의 전술사를 책으로 낼 생각을 했을까? 백패스를 골키퍼가 손으로 잡는 것을 금지한 규칙 변경으로 인해 골키퍼들도 발기술이 중요해진 프리미어리그의 태동기부터, 투톱과 원톱, 라인 사이의 공간에서 경기를 풀었던 선수들, 롱볼과 투석기 같은 드로인, 마켈레레로 대표되는 수비전문 미드필더, 반대발 윙어와 가짜 9번, 빠른 역습으로 동화를 쓴 레스터시티, 수비적인 구식 전술로 여겨지던 스리백을 공격적인 빌드업 축구로 재해석한 콘테의 스리백, 스페인과 독일을 정복한 후 영국에 포지션플레이를 정착시킨 펩 과르디올라, 압박으로 그에 대항했던 포체티노와 클롭, 중원에 밀집한 선수들로 인해 좁아진 공간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등장한 풀백의 활용법까지, 프리미어리그 축구의 역사는 그 자체로 경기를 이기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전술가들의 고민, 축구 방법론의 발전 과정을 반영하고 있다. 축구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미래의 축구는 어떤 모습일까. 어떤 이는 지금의 축구가 과거의 축구에 비해 개성도 없고 특징도 사라졌다고 한다. 가장 효율적으로 가능성 높은 공격 기회를 만들고 효과적으로 공간을 차단하는 수비 방법이 보편화되다 보니 모든 팀들이 비슷비슷한 형태의 축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더 믹서>를 읽으며 수많은 감독들이 경기를 이기기 위해 방법론을 발전시켜 온 축구의 과거와 현재를 흝다 보면 올 여름 프리미어리그의 다가올 새 시즌에 또 누군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고 나와 돌풍을 일으킬 것이고, 미래의 축구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지적 즐거움을 줄 거라는 점을 확신하게 된다. 미래의 축구를 상상하는 동시에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축구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의 전술 역사를 통해 축구 철학자들의 고민의 흔적들, 경기를 이기기 위한 방법론의 발전 과정을 짚어보고 싶다면 마이클 콕스의 <더 믹서>를 추천한다. 그리고 이 책은 유튜브를 켜놓고 영상과 함께 읽으면 세 배로 재미있다. 지금 책을 주문하면 다음 달 새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다 읽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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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전술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왔는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어 이해가 정말 쉬웠습니다. 특히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과거 전술의 맥락과 전개 방식, 그리고 왜 그 시대엔 그런 전술이 통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대 흐름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풀어주는 방식이 인상 깊었어요. 지금의 축구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어제의 축구를 제대로 읽어보는 경험이었고,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내일의 축구를 예측해볼 수 있는 시야도 자연스럽게 열렸습니다. 이해가 아니라 ‘깨달음’에 가까웠습니다.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전술로 이어주는 책. 축구를 ‘깊게’ 보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한스미디어 #더믹서 #더믹서_개정증보판 #축구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