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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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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가득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우정과 소통"이 문구를 보는 순간 마음이 끌렸고, 책장을 넘기는 내내 따뜻함이 밀려왔습니다.새로운 환경과 낯선 언어 속에서 방황하던 소녀 갈라.그리고 말을 하지 않지만 단어를 수집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나탈리.서툰 말 대신 단어를 주우며 서로의 마음에 다가가는 두 아이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둘은 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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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가득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우정과 소통"이 문구를 보는 순간 마음이 끌렸고, 책장을 넘기는 내내 따뜻함이 밀려왔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낯선 언어 속에서 방황하던 소녀 갈라.
그리고 말을 하지 않지만 단어를 수집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나탈리.


서툰 말 대신 단어를 주우며 서로의 마음에 다가가는 두 아이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둘은 시를 통해 친구를 위로하고, 단어로 용기를 전하며
말 없이도 마음이 전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러나 따뜻했던 편지가 왜곡되면서 생긴 오해와 갈등,
그 속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이 다시 용기 내어 진심을 전하려는 과정은 읽는 내내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단어 하나하나를 꾹꾹 눌러 담아 말로 표현해내는 장면은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어요.
말은 하지 않아도, 말보다 더 깊게 전해지는 마음의 언어가 있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단어줍는소녀들
#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소설
#김지은평론가추천
#영국소설
#책
#중등맘
#초등맘



k*****2 2025.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줍는 소녀들을 읽고나서
"단어줍는 소녀들을 읽고나서" 내용보기
단어로 가득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우정과 소통"이 문구를 보는 순간 마음이 끌렸고, 책장을 넘기는 내내 따뜻함이 밀려왔습니다.새로운 환경과 낯선 언어 속에서 방황하던 소녀 갈라.그리고 말을 하지 않지만 단어를 수집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나탈리.서툰 말 대신 단어를 주우며 서로의 마음에 다가가는 두 아이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둘은 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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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가득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우정과 소통"이 문구를 보는 순간 마음이 끌렸고, 책장을 넘기는 내내 따뜻함이 밀려왔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낯선 언어 속에서 방황하던 소녀 갈라.
그리고 말을 하지 않지만 단어를 수집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나탈리.
서툰 말 대신 단어를 주우며 서로의 마음에 다가가는 두 아이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둘은 시를 통해 친구를 위로하고, 단어로 용기를 전하며
말 없이도 마음이 전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러나 따뜻했던 편지가 왜곡되면서 생긴 오해와 갈등,
그 속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이 다시 용기 내어 진심을 전하려는 과정은
읽는 내내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단어 하나하나를 꾹꾹 눌러 담아 말로 표현해내는 장면은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어요.
말은 하지 않아도, 말보다 더 깊게 전해지는 마음의 언어가 있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k*****2 2025.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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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줍는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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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의 서평내가 단어를 만질 수 있다면 어떨까? 흐느적거리는 느낌일까, 단어마다 다른 느낌일까? 만져보고 싶다. 단어가 눈에 보이면 우리 집은 단어가 늘 발목까지 올 것 같다. 말을 많이 하는데 까부는 것까지 말로 할 때도 많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단어로 침대를 만들 수 있을까? 단어를 나탈리처럼 잘 보관되는 형식으로 보관하면 '단어로 만든 가구'가 나오지 않을까? 나올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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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의 서평

내가 단어를 만질 수 있다면 어떨까? 흐느적거리는 느낌일까, 단어마다 다른 느낌일까? 만져보고 싶다. 단어가 눈에 보이면 우리 집은 단어가 늘 발목까지 올 것 같다. 말을 많이 하는데 까부는 것까지 말로 할 때도 많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단어로 침대를 만들 수 있을까? 단어를 나탈리처럼 잘 보관되는 형식으로 보관하면 '단어로 만든 가구'가 나오지 않을까? 나올 것 같은데, 시계같이 작은 물건, 가구가 나오기도 하고 옷장처럼 크나큰 물건이나 가구도 나올 것 같다.

나도 주인공 갈라처럼 갑자기 미국에 떨어져 있으면 말이 저렇게 들릴 것 같다. 예를 들자면, 이 책에서 나탈리의 집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처럼 "안녕, ~한 갈라겠구나."라고 들릴 것 같다. 

마지막에 결국 돌고래를 본 것이 '잘 해결되었다.'라고 속삭이는 듯이 모습을 들어내어서 나도 저런 고생 끝을 돌고래가 장식해 주었으면 좋겠다.







김지은 평론가 추천작이고 카네기 상 쇼트리스트 선정작인 책이라

읽기도 전에 엄청 기대하고 있었다.

표지가 알록달록 눈에 들어왔고 밝고 신비로울 것 같은 내용이 들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너무 신비로운 설정이고

나도 단어를 볼 수 있다면 어떨까 계속 상상하게 된다.

나의 단어는 어떤 색일까 어떤 모양일까

나의 언어 습관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책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가며 고군분투하는 갈라의 모습과 

선택적 함구증이 있는 나탈리의 우정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모습에

기특했고 용기를 내는 두 아이의 모습에 응원하게 된다.

나도 갈라와 나탈리의 시를 받아보고 싶다.

나에게는 어떤 시를 만들어 줄지 기대하게 된다.







🏆 2024 카네기 상 쇼트리스트

🏆 2024 UCLA 도서상 쇼트리스트

🏆 2024 영국 다양성 도서상 차상작

🏆 2024 스팍! 스쿨 도서상 쇼트리스트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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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 2025.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 줍는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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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단어 줍는 소녀들소피 캐머런 장편소설 ㅣ 노지양 옮김 ㅣ 나무를 심는 사람들우리가 뱉는 말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이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독특한 상상력과 현실 문제를 함께 담아내고 있다.말이 눈에 보이고 손에 만져진다는 설정은 단순한 환상을 넘어, 언어가 갖는 무게와 영향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스페인에서 스코틀랜드로 이주한 갈라는 새로
"단어 줍는 소녀들 " 내용보기

*도서 제공*

단어 줍는 소녀들
소피 캐머런 장편소설 ㅣ 노지양 옮김 ㅣ 나무를 심는 사람들

우리가 뱉는 말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이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독특한 상상력과 현실 문제를 함께 담아내고 있다.
말이 눈에 보이고 손에 만져진다는 설정은 단순한 환상을 넘어, 언어가 갖는 무게와 영향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스페인에서 스코틀랜드로 이주한 갈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공감될 것이다.
갈라는 남들이 뱉는 말들의 모양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그 말들은 때로는 날카롭고 차갑고, 때로는 흐릿하고 무거운 형태로 존재한다.
버려진 말들을 주워 담는 로니와 만나면서 두 소녀는 서로의 상처와 다름을 이해하며 점차 가까워진다.
하지만 학교 내 언어폭력과 비밀은 두 사람 사이에 긴장과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이 과정은 단순한 우정 이야기 이상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복잡한 현실을 담아낸다.
“만약 우리가 뱉은 말들이 눈에 보이고 손에 만져진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신중해질까?”
이 상상을 통해 저자는 말이 가진 힘과 책임에 대해 묻는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내 말버릇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내 말이 어떤 모양과 색깔로 남아 있을지 생각하게 됐다.

『단어 줍는 소녀들』은 언어 장벽과 정체성, 그리고 언어폭력과 연대라는 주제를 섬세하고 진솔하게 다룬다.
이 작품은 2024년 카네기 상 쇼트리스트, 영국 다양성 도서상 차상작 등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영국 청소년 문학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말과 언어의 무게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읽어볼 만하다.특히 말로 인해 상처받았거나 상처를 주었을지 모르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언어가 어떻게 우리를 연결하고 때로는 상처 주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단어줍는소녀들 #나무를 심는사람들 #청소년소설 #김지은평론가추천 #영국소설 #책 #중등맘 #초등맘 #도서제공
b*********3 2025.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말 한마디의 힘
"말 한마디의 힘" 내용보기
『단어를 줍는 소녀들』은 단순한 청소년 성장소설이 아니에요.이야기 속 두 주인공, 말이 서툰 아이 '갈라'와 말을 거의 하지 않는 '나탈리'는'단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그 과정에서 갈등도 겪지만, 결국 말 한마디의 위로가 어떤 힘을 가지는지 보여줘요.특히 이 책의 세계관은 너무 특별해요.말에도 색깔이 있고, 단어가 공중에 떠다니며 감정처럼 움직인다는 설정은아이
"말 한마디의 힘" 내용보기
『단어를 줍는 소녀들』은 단순한 청소년 성장소설이 아니에요.
이야기 속 두 주인공, 말이 서툰 아이 '갈라'와 말을 거의 하지 않는 '나탈리'는
'단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갈등도 겪지만, 결국 말 한마디의 위로가 어떤 힘을 가지는지 보여줘요.

특히 이 책의 세계관은 너무 특별해요.
말에도 색깔이 있고, 단어가 공중에 떠다니며 감정처럼 움직인다는 설정은
아이와 감정을 나누는 말의 힘을 새롭게 생각하게 만들어줍니다.

정서육아를 하며 '내가 건네는 말이 아이 마음에 어떤 모양으로 남을까' 고민하는 분들께,
이 책은 작은 힌트가 되어줄 수 있을 거예요.

✔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 낯선 환경에서 힘들어하는 아이
✔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책입니다.

h****i 2025.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말의 힘을 다시 한번 믿게 되는 책
"말의 힘을 다시 한번 믿게 되는 책" 내용보기
2024 카네기상 쇼트리스트✅️2024 UCLA 도서상 쇼트리스트등 여러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2024 영국 청소년 문단을 뜨겁게 달군 책!우리가 뱉는 말을 보고 만질 수 있다?너무 신선한 소재에 말의 힘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선택한 청소년 소설이다.말하는 단어가 눈에 보이는 세계.스페인에서 스코틀랜드로 언어가 다른 새로운 곳으로 이사온 갈라가 적응하지 못한 채
"말의 힘을 다시 한번 믿게 되는 책" 내용보기
2024 카네기상 쇼트리스트
✅️2024 UCLA 도서상 쇼트리스트
등 여러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2024 영국 청소년 문단을 뜨겁게 달군 책!

우리가 뱉는 말을 보고 만질 수 있다?
너무 신선한 소재에 말의 힘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선택한 청소년 소설이다.

말하는 단어가 눈에 보이는 세계.
스페인에서 스코틀랜드로 
언어가 다른 새로운 곳으로 이사온 갈라가 적응하지 못한 채
다른 이들은 하지 않는, 단어를 줍는 나탈리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둘은 다른 사람을 관찰하고 각자 주운 단어들로
그들에게 따뜻한 단어들로 몰래 위로하고 토닥이며 마음을 보듬지만
어느 날, 나타난 나쁜 단어들로 오해받고 상처받는다.
둘은 다시 따뜻한 말의 힘을 전할 수 있을까.

이 세계의 말들은 그 의미나 상황에 따라 모양과 색이 있다.
단어를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상대의 마음을 알아차리기 쉽겠다는 마음과
동시에 그 마음을 모르고 싶어도 모를 수 없는, 
알고 싶지 않지만 알게 되겠다는 끔찍한 상상을 했다.

나는 말과 듣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특히 요즘은.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내가 쉬이 꺼낸 말이 상대에게 생채기를 내지 않았을까 자주 후회한다. 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지 못해
의도와는 다른 말이나 뉘앙스를 내뱉고, 
좋아서 신나게 말하다 실수하기도 한다.

요즘 내 단어는 어떤 색일까. 
붉지만 흐물거리고, 노랗지만 뾰족한, 파랗지만 묽은...
굳이 상상하고 있자니 
따뜻하고 둥그런 말들로 잘 다듬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된다. 

말에는 힘이 있다.
그것도 아주 큰 힘이.
누군가를 살게 하기도
누군가를 죽게 하기도 한다.

내가 하는 말들의 모양이 어떨지
내가 하는 말들의 색깔이 어떨지
상상해본다면 
감히 뾰족하고 불투명한 색들의 말을 함부로 내뱉을 수 있을까

내 단어의 세계는 따뜻하고 둥글면서 단단할 수 있도록
마음과 입 속에서 잘 다듬어 내보내야겠다.

아무렇게나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하고
아무렇게나 기분대로 말을 내뱉고
심지어 그 말들을 하는 것이 자신에게 힘이 생기는 것 마냥 여기는 사람들
그 말들이 정말 상대에게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잊지마시라.

관계를 맺어가며 성장하는 청소년들
사회 속에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모든 어른들
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t*****n 2025.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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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줍는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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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탈리는 그 요술 필통 같은 아이였다. 겉으로 대충 보아서는 알 수 없는, 수많은 작은 놀라움으로 가득한 아이. (116쪽)이 책도 요술 필통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사실 소개글만 봐서도 꽤나 흥미가 있었지만책을 펼치고 나서 생각보다 더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다.2024년 영국 청소년 문단을 뜨겁게 달구었고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는데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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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탈리는 그 요술 필통 같은 아이였다. 겉으로 대충 보아서는 알 수 없는, 수많은 작은 놀라움으로 가득한 아이. (116쪽)

이 책도 요술 필통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소개글만 봐서도 꽤나 흥미가 있었지만
책을 펼치고 나서 생각보다 더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다.
2024년 영국 청소년 문단을 뜨겁게 달구었고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는데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영어를 못해서 말수가 줄어든 갈라와 선택적 함묵증을 가진 나탈리는
버려진 단어를 모아 아름다운 시로 엮어서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담아 보내었다.
그러나 어느 날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는 시가 배달되고, 갈라와 나탈리가 오해를 받게 되는데...
      
    
말은 한 번 뱉고 나면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 말은 오래 남아서 상처를 주기도 하고 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위로를 남기기도 한다.
말은 각인력이 있고 견인력이 있어서 '말하는대로' 우리를 이끌기도 한다.
그래서 말은 항상 조심해야 하고, 성급하게 뱉는 것보다는 입을 다무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있는 것이다.
     
     
말이 보인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상상력이 부족한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책이 친절하게 단어를 그려(?) 주었는데 이것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했다.
(색깔까지는 안 보여서 아쉽기는 했지만 ㅎㅎㅎ)
   
    
    
📖 많은 말을 한다는 것이 반드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모두가 듣고 있다고 느끼는 것도 아닐 것이다. (249-250쪽)

다른 사람과 말을 많이 한다고, 그것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충분하게 소통이 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같은 '단어'도 상황과 사람에 따라 다른 색깔과 다른 모양을 가진다.
우리가 말을 어떻게 사용하고 다른 이들에게 보낼 것인지는 우리에게 달렸다.
    
    
📖"소녀의 단어 사용법은 소녀가 세상을 알아 가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260쪽)

스포가 될 것이라 결론을 다 쓸 수는 없지만 꽤나 마음에 드는 결말이다😊
    
     
#단어줍는소녀들 #소피캐머런 #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소설 #나무픽션 #도서협찬
h******9 2025.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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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이루어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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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줍는소녀들#소피캐머런장편소설#노지양옮김#일러스트모차#나무를심는사람들#도서협찬#청소년성장소설#환타지🍀서랍 정리를 하다가 학창 시절 친구와 주고 받은 편지를 보관한 박스를 오랜만에 보게 되었어요.서로를 생각하며 응원도 해주고 공감도 해주며지내왔던 날이 생각나는데요.✉️작은 편지 한 장에 쓰인 글,20년이 지난 글에 미소짓게 하는 말과 글이 지닌 힘을 느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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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줍는소녀들
#소피캐머런장편소설
#노지양옮김
#일러스트모차
#나무를심는사람들
#도서협찬
#청소년성장소설
#환타지

🍀서랍 정리를 하다가 
학창 시절 친구와 주고 받은 편지를
 보관한 박스를 오랜만에 보게 되었어요.

서로를 생각하며 응원도 해주고 공감도 해주며
지내왔던 날이 생각나는데요.

✉️작은 편지 한 장에 쓰인 글,
20년이 지난 글에 미소짓게 하는 
말과 글이 지닌 힘을 느끼며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 우리가 뱉는 말들이 모양과 색깔을 지닌다면?
또 감정에 따라 단어의 모양과 색깔들이 달라지고 
보고 만질 수 있다면?


<<단어 줍는 소녀들>>이란 책에서는
선택적 함구를 하는 나탈리라는 소녀와
아빠의 선택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스페인에서 스코틀랜드로 전학오게 되며
서툰 영어라는 언어 장벽에 부딪힌 
갈라라는 소녀가 있어요.

활발한 성격이었던 갈라는 영어가 서툴러
이해되지 못하는 말들이 많아
 이곳이 낯설고 힘들어요.

그 때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며
 놀림 받는 나탈리를 보게 되요.

나탈리는 말을 하지 않고
 바닥에 떨어진 단어를 줍고 있었죠.

서로를 공감하며 둘은 친해져요.



☘️차곡차곡 단어들을 소중히 모으던 나탈리.
그 모습을 보고 갈라도 단어들을 수집하기 시작해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두 친구는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모은 단어를 아름답게 배열해
한 편의 시로 만들어 친구들 몰래 
응원의 쪽지를 보내는데요.

이 쪽지는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요.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친구들에게 
악의적인 시를 보내기 시작하며
두 친구는 의심을 받기 시작하는데요...

 두 친구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까요?
단어의 진짜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 소피 캐머런

『단어 줍는 소녀들』은
2024년 카네기상 쇼트리스트에 선정된 작품으로,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소피 캐머런의 소설입니다.

작가님은 스페인에 거주 중이며,
이 두 나라에서의 언어적·문화적 경험이
작품 속 두 소녀의 서사에 깊이 녹아들어 있어요.

이 책은 여백까지 활용해 
글자들이 생동감있게 움직입니다.

카드뉴스에 올렸으니 참고해보세요.

감탄이 나오죠?


- ☘️책을 읽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지금 하는 말은 어떤 색을 띠고 있을까?

따뜻한 말을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혹시 그 말에 어두운 그림자는 없었을까?

아이들에게 하는 "사랑해"라는 말이 
정말 둥글고 포근하게 전해지고 있을까?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두 아들이 떠올랐어요.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예쁜 모양의 말을
보게, 만지게 해주고 싶네요♡


청소년들뿐 아니라,
부모, 이민자, 낯선 곳에서
 언어장벽을 마주한 모든 이들,

그리고 무엇보다 말의 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나무를심는사람들(@nasimsabook)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썼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x******m 2025.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어의 힘
"언어의 힘" 내용보기
#도서협찬. 📚 단어줍는 소녀들 by소피 캐머런🌱 “어느 날, 길에서 주운 단어로 만든 시가 배달되기 시작했다”내가 뱉은 말들이 시가 된다면 어떤 시가 될까? 소멸성과 영원성이라는 언어의 양면성! *2024년 영국 청소년 문단을 뜨겁게 달군 바로 그 책! 🌱~인간에게 말과 언어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태어나서부터 말을 듣고, 말을 하고, 문자를 배워서 쓰는 것을 당연하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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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단어줍는 소녀들 by소피 캐머런

🌱 “어느 날, 길에서 주운 단어로 만든 시가 배달되기 시작했다”
내가 뱉은 말들이 시가 된다면 어떤 시가 될까? 소멸성과 영원성이라는 언어의 양면성! 

*2024년 영국 청소년 문단을 뜨겁게 달군 바로 그 책! 🌱


~인간에게 말과 언어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태어나서부터 말을 듣고, 말을 하고, 문자를 배워서 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지만 실은 이 모든 것들이 아주 소중하고 위대한 것이라면?

 <단어줍는 소녀들> 이라는 제목이 독특해서 저절로 시선이 가는 책이었다. 단어를 어떻게 줍지?
 
 이 책의 주인공 갈라는 스페인에서 스코틀랜드로 이사 온 열 한살 소녀이다. 낯선 나라, 낯선 언어 속에서는 수다쟁이 소녀도 저절로 입을 다물게 된다.
 첫 날, 교장 선생님과의 대화에서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쏟아져 나오니 갈라는 저절로 위축되고 만다. 
 그 단어들은 바닥으로 떨어지거나 뒹굴어 버린다. 책의 시작부터 저자는 단어를 그림처럼 다양하게 표현하는 데, 그 시각적 표현이 갈라의 심정과 낯선 언어에 대한 이해도를 잘 드러내 주었다.

 말만 잘 통했어도 갈라의 마음이 그렇게 힘들 지는 않았을 것이다. 자꾸만 고향과 친구들이 그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어느 날, 학교에서 떨어진 단어를 줍는 나탈리를 보게 되는 데, 나탈리는 말을 하지 않아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말을 잘 하지만 말할 수 없는 아픔을 나누며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이 통하고, 누구보다 갈라의 마음을 잘 아는 나탈리는 갈라를 위해 주운 단어로 시를 지어준다. 
 
 나탈리의 시는 어떤 말보다도 갈라에게 큰 위로가 되었기에, 두 사람은 시가 주는 힘을 느끼게 된다. 말하지 않아도 전할 수 있는 마음, 용기, 위로가 시에는 담겨져 있었다.
 이제 나탈리와 갈라는 자신들처럼 힘들고 외로운 이들을 위해, 시로 힘이 되어주려 한다.
 선택적 함구증을 가진 나탈리와 새로운 언어에 어려움을 겪는 갈라는 다르지만 같다. 그들은 고립의 시간을 겪으며 언어의 힘을 여실히 느꼈고 자신들만의 언어를 찾고 싶어했다. 

 작가는 단어를 줍고, 단어의 색이 변하고 딱딱해진다는 공감각적 표현을 쓰면서 언어를 살아있는 생물처럼 나타낸다. 
 그 결과, 일상적으로 쓰는 우리의 말과 언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가 쓰는 말은 나탈리와 갈라의 시처럼 누군가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말일까? 
아니면 바닥에 버려지는 것조차 보기 싫은 쓰레기 같은 말일까?

 더불어, 이 강력한 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언어 약자들에 대한 관심도 촉구한다. 
 누구나 나탈리처럼 함구증이 올 수도 있고, 갈라처럼 낯선 외국어에 서툴러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이 책은 2024년 영국 청소년 문단계에서 이슈가 될 만큼 주목받았다.
 현대인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언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용을 알리기에 이보다 더 훌륭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언어를 쓰는, 먼 타국의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도 전하는 바는 크다. 
 언어는 내뱉는 순간, 쓰는 순간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 태어나는 순간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이 넘긴 역할을 하고있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내뱉았나? 그 말은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nasims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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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소설 #김지은평론가추천 #영국소설 #책 #중등맘 #초등맘 #서평단 #도서협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y****2 2025.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뱉는 말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우리가 뱉는 말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내용보기
#도서협찬말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신선한 발상에 끌려 선택한 성장 소설. (모차 작가님의 표지 일러스트도 취향저격!) 중3 아이의 교실에는 어떤 색깔과 모양의 단어들이 있을까. 줍고 싶은 단어들이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예감은 엄마의 편견일까. 온갖 비속어와 어쩔티비, 퉁퉁퉁 사후르 같은 밈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헛웃음만 나온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 어덜트 소설
"우리가 뱉는 말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내용보기
#도서협찬


말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신선한 발상에 끌려 선택한 성장 소설. (모차 작가님의 표지 일러스트도 취향저격!) 중3 아이의 교실에는 어떤 색깔과 모양의 단어들이 있을까. 줍고 싶은 단어들이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예감은 엄마의 편견일까. 온갖 비속어와 어쩔티비, 퉁퉁퉁 사후르 같은 밈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헛웃음만 나온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 어덜트 소설 작가 소피 캐머런의 신작이다. 스페인 이주 경험 및 언어 학습 과정에서의 혼란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2024년 카네기 상(영국의 아동문학상 중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상) 쇼트리스트에 선정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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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지 못한 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그런 말들이 모양과 색깔을 지닌다면 어떨까.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단어의 모양과 색깔들 
그리고 그런 말들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세계가 있다면,
그런 사람들끼리의 소통은 어떨까. (7쪽)

스페인 카다크에서 스코틀랜드로 이사를 온 열한 살 소녀 갈라는 영어가 서툴러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닥에 쌓인 단어 더미에서 단어 하나를 잡아 주머니에 집어넣는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말이 없고 조용한 아이, 선택적 함구증을 겪는 나탈리였다. 영어가 안 되어서 답답한 갈라와 언어 장애를 가진 나탈리는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다. 

나탈리는 다른 사람들의 단어를 주워 시를 만든다. 그렇게 만든 시를 본 갈라는 '마치 그 단어를 말할 때 담겨 있던 모든 생각과 감정들이 시에 스며들어 시의 감정과 섞이는 것만 같다.'(97쪽)고 생각한다. 

둘은 학교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시를 선물하기로 한다. 좋은 의미로 시작한 일이었고, 시 프로젝트를 알게 된 학생 대부분은 익명의 편지를 받고 싶어했다. 하지만 케이틀린이 끔찍한 시를 받자 상황이 급격하게 달라진다. 심지어 교장 선생님은 구어 수집을 금지했다. 누가 이런 짓을 한 걸까. 갈라와 나탈리는 범인을 찾아 나선다.

"너지! 그 시 쓴 거 너지?" (245~2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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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현실에서 서로가 뱉는 말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다면 어떨까.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 쉽게 뱉었던 단어들을 마주한다면 한 마디 한 마디 더 신중하게 하게 될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은 적이 많았다. 둥근 생각들도 말이 되어 상대방에게 닿는 순간 빨갛고 뾰족뾰족한 단어들로 변했다. 단어로 가득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이야기는 요즘 내 단어가 다시 검거나, 붉어지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말이 서툴다고, 말을 하지 않는다고 못된 말들을 생각없이 던지는 아이들이 나온다. 작가는 그 말들이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 보여주며 말 한마디의 힘과 그 무게를 알려 준다. 


줄글책이지만 시각적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서툰 영어 때문에 갈라가 이해하지 못하는 말들은 물결 무늬(~~~)로 표현했는데, 덕분에 언어가 통하지 않아 답답한 주인공의 마음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물결 자리에 있어야 할 이야기를 유추하면서 읽어도 재밌다. 단어들이 손에 잡힐 듯 페이지 여기저기 떨어져 있는 독특한 텍스트 편집과 다양한 글꼴도 이야기의 몰입을 돕는다. 원서는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조만간 읽을 예정. 

언어의 장벽이 아니더라도 
이사, 전학 등으로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중이거나
친구 문제로 힘든 청소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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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빨간색의 단어들과 행복한 노란색 단어들이 있고 수줍어하는 속삭임은 파스텔색이고 흥분된 비명은 굵은 대문자다. 피곤할 때 내뱉는 단어는 하품처럼 끝이 흔들리면서 흐려지고, 소문이나 비밀의 단어들은 내 발목 근처에서 출렁출렁 흐른다. 아이들이 별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의 강들이 정문 앞 안내 데스크를 넘어 복도를 따라 반짝이며 흐른다.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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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imsabook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5.07.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