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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리더, 이 책은 마치 최근 이슈된 축구대표팀을 위하여 만들어진 따끈 따끈한 리더십 지침서 같다. 이 책이 몇달만 일찍 나오고 한국 축구협회에 소개되었다면 정회장님께서 작금의 겪은 고초는 없었을 것이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손흥민, 이강인, 그리고 클리스만 감독과 정회장님께 사서 드리고 싶다. 그동안은 리더십 책들은 뜬 구름을 잡는 듯한 미사여구들만 사용한 추상적 가이드 또는 지침서가 많았으나 이 책은 명확하고 실질적인 팩트 리스트를 주고 직접 하나 하나 체크해보게끔 한다. 아마도 대형 금융기관에서 오랫동안 겪은 노하우를 매우 자세하게 기술한 그들만의 비밀 체크리스트를 공개한 것 같다. 이강인 선수는 매우 뛰어난 선수이다. 그러나 젊은 패기와 당면한 과제를 혼자라도 꼭 돌파하려는 중압감에서 자기관리 및 절제 즉, 이 책의 wheel2 상사의 기대 확인하기(상사, 핵심이해관계자이자 내부고객이다)이 부족했었던 것 같다; 이강인 선수에게 추천하는 목차이다. 아울러 196페이지의 Fake v. Fact(요즘 애들은 개인주의다 v. 개인주의는 아니다) 이 부문도 추천한다. 손흥민 선수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다. 그런데 왜 몇몇 어린 선수들은 그 외롭게 싸우는 손선수를 이해하지 못했을까? 우리 모두 손흥민 선수의 편이랄까? 그렇게도 열심히 뛰는데 왜 일부 어린 선수들은 그를 따르지 않았을까? 궁금하다. 손선수에게도 이 책에서 소개한 chapter2의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리더' 이 부문을 소개해 주고 싶다. 특히 253페이지에서 다루는 '감정의 표현'과 관련된 부문은 진짜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사무실에서의 리더십에 관하여 꽤나 실질적이고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스포츠 팀워크를 중심으로 키워 온 운동선수들에게는 다소 부적절 할 수 있으나 큰 줄기는 대동소이하고 분명 축구팀 주장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클린스만은 워낙 뛰어난 선수였기에 어떠한 전술이나 전략도 그의 본능과 직관적 플레이에는 우선할 수 없었다고 한다. 즉 ,그냥 타고난 스타플에이어이다. 그러나 이젠 그도 감독 그에게도 팀원관리 및 팀원평가에 따른 전술과 전략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대표팀 출전자 11명 모두가 클린스만 같은 위대한 선수는 아니기 때문이다. 마음같아서는 이 책 내용을 그냥 다 독일어로 번역해서 주고 싶다. 특히 189페이지의 '수평은 선, 수직은 선이 아니다', 306페이지의 '공감, 화합 협력의 고리를 만든다' 이 부문만이라도 독일어로 번역하여 주고 싶다. 한국 축구계의 현실과 치열한 구기운동 선수들의 현실에서는 이론적 기반 또는 책을 통한 팀워크 형성 및 리더십 함양은 매우 어렸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산악등반이나 해병대 캠프같은 프로그램만을 통해 팀워크와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겠는가? 축구협회 및 모든 종목의 국가대표팀 관리자 및 구성원에게는 단 1시간이라도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가지고 워크샾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손흥민 선수도 이강인 선수도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도 다 우리나라 감독이 될 재목들이고 체육계의 리더가 될 사람들이 때문이다. 지금 당신이 리더이고 곧 리더가 될 사람이라고 믿는다면 강력히 추천하는 책이다. 그리고 임직원에게 꼬는 부하직원들에게 '라떼는 말이야'하면서 리더십을 고취시키려고 애쓰시지 마시고 그냥 넌지시 이 책 한권 구입하여 주느게 어떨까? 이 책을 읽고 있는 그대 지금부터 리더이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