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 비쥬얼한 연주가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막심의 디브디는 무료한(?) 태국 생활에 활력을 불러 넣어 준다. 우연히 알게 된 막심 므라비차, 첨엔 모델인가 했었다. 그런데 모델이 아니더라 세상에나 피아노 플레이어라더라.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을 나온 그의 연주 스타일을 보고- 듣고가 아니라- 있노라면 그냥 속이 시원해 짐을 느낀다.. 그러면서 가슴도 설레이게 하는 . 태국에 와서 나는 문화생활 같은 것을 별로 못했다 . 몇편의 영화와 마이클 볼턴이 왔을때.. 왕족이 왔는지 무직시리 기달려서 보고 왔다. 그런 나에게 이런 디브디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역활을 한다.. 피아노를 막 배우기 시작한 아들내미에게.. 봐라. 정말 멋있지?!! 저렇게 되고 싶지 않니? 하면서 한창 사춘기인 큰 딸아이에겐 아윽,, 엄마는 왜 이리 입을 다물지 못할까 하면서.. 그런 나를 보고 결국 감성 부족인 큰 딸이 한마디 하고 간다.. 뭐가 멋있다고 그래요? 꼭 게이 같잖아.... 아니야. 엄마가 그 사람 홈피에 가서 읽어 봤는데 첫사랑이랑 결혼했데. 딸도 있더라.. 너도 한번 들어가 봐.. 들어봐. 파가니니에 의한 변주곡도 저렇게 편곡 가능하잖아.. 아. 엄마는 이 부분에서 정말 감동이다.. 우리 엄마는 못말려.. 정말.. 가끔은 우리 아줌마들도 이런 디브디를 보면서 아이들과 얘길해 보면 어떨까? 엄마도 아직까지 소녀적 감성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려 주면 어떨까? 이 막심의 디브디는 나의 소녀적 감성을 일깨워 준 음반(?)이라고 하면 호들갑일까? 덕분에 아마존 까지 가서 서평을 읽어 보게 한 디브디.- 혹평과 호평이 있더라. 어디서나 볼수 있듯이. 나는 별5개에 손을 들어 주고 싶다.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다시 쳐 보게 만든 디브디.. 다른 연주가의 디브디 까지 찾아 보게 했던 디브디 이다. (내가 아는 또다른 막심은 바이올린 연주자 막심 벤겔로프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