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척이나 아름다운 곡들로 연주된 음반입니다. 웹서핑중에 우연히 들어갔던 블로그에 나오는 음악을 듣고 망설임없이 바로 구입했던 음반이죠. 기타라는 악기가 이런 음악을 들려줄수 있다는데 또 다른 신선함이 있었구요.재즈가 어렵지 않을수 있다는것도 알게되었네요.일을 마치고 집에와서 조용히 차한잔 같이할수있는 음악입니다.곡중에 it rains 라는 곡은 비올때 들으면 정말 찡하답니다. 월하정인 이라는 노래는 제목 때문인지 유달리 기억에 남는곡이구요. 아무튼 꼭 추천하고 싶은 음반입니다!!!저는 친구한테 선물하려고 두번째 주문하게되었네요...^^ |
| 저도 재즈는 막연히 거리감이 느껴지는 장르였습니다. 재즈와 클래식을 지금처럼 즐겨듣기 전까지만해도요. 음악을 좋아해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은 오디오를 통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게 목표라면 목표지요... "트리오로그".... 이 음반은 저에게는 정말 작은 충격이자 신선한 감동이었습니다. 음악을 들어도 음질을 워낙 따지는 편이라 mp3 보다는 정품 cd만 듣는 고집(?)을 내세우며 그동안 국내 재즈음반에서 다소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이 음반에서 김민석의 어쿠스틱 기타소리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cd 를 넣자마자 처음 들려오는 곡! "그리움"........... 아....기타 하나로도 이런 소리가 날수도 있구나.... 그동안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꽤나 들어 보았지만... 역시 우리의 감성을 100% 느낄 수 있는 그런 곡입니다. 뭐랄까...온 몸의 피부 숨구멍 사이사이로 빨려들어오는 듯한 선율들... 이 가을에 정말...음악에 흠뻑 젖어 들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누가 들어도 이 음악을 듣는다면 이 단어가 떠오를 겁니다. "그리움"... 그 만큼 우리 감성을 파고 드는 연주 입니다. 그리움을 들으며....생각 나는것은 나윤선의 음악을 첨 들었을때....그 감동 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거 들어 봤냐구? 막 자랑하고 같이 들으며 그 감동을 나누고 싶은 설레임...... 최고의 기타 연주 입니다. 두번째...곡......... "it rains".......... 김민석의 기타소리는 정말 투명한 유리창에 빗방울이 튕기듯 그렇게 맑고 가벼운 선율로 곡 전반을 리드하지만... 맑고 가벼운 기타 선율이 들으면 들을수록 그 깊이의 내공이 정말 감동 입니다. 기타를 잘 친다는 현악적이고 교조적인 자만에 차서 현란한 주법으로 대중과 거리를 느끼게 하는 그런 연주가 아니라 얼핏 들으면 아주 쉬워 보이는 평범함 속에서 들을 때 마다 느껴지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뛰어난 곡의 해석력이 돋보입니다. 나이론 기타줄에 손가락이 튕겨질 때마다 악보의 음표들이 하나씩 가루가 되어 부서져 나가는 듯한 선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김민석의 기타를 조용히 따라가는 드럼 소리는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져 튀어오르는 빗방울의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느 비오는 토요일 오후 ......... 혼자서 이 노래를 듣는다면... 그래.....이게 바로 재즈의 참 맛이야....하는 감동과 함게... 김민석의 팬이 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트리오로그" 모처럼 만나본 최고의 음반 입니다. |
| 기타연주가 가득한 음악을 찾으려고 노력하던 중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야의 음악만 들어서 귀가 편협해지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좋습니다. 이젠 어디 사람이니 어디 출신이니 하는 건 의미가 없지만 우리나라 멋진 분들이 하셔서 뿌듯했습니다. 기타선율의 단순한 울림을 좋아하신다면 주저없이 추천합니다. 한국적 정서와 서양정서의 묘한 섞임이 묻어있어서 이 겨울에 또 조용히 저물어가는 날들을 마무리하는 배경음악으로 손색없을 것 같군요,,,잔잔함과 약간의 율동감이 섞여 있어서 단둘을 위하거나 혹은 혼자있을 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가벼운 듯하면서도 무게감있는 드럼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의 탕 탕 튕김이 눈이 잡힐 것 같은 첫번째 곡이 맘에 확 들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