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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소어린이에서 출간한 임소영 작가님의 '일등 제작소'는 일등이라는 강박에 시달리는 한 소년의 일상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판타지 성장 동화입니다. 이야기는 전학생 지호에게 항상 일등을 빼앗기는 현승이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딸아이의 기준에서 2등은 칭찬 받아 마땅한 순위인데, 현승이의 기준에서는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풀이 잔득 죽은채 걸어가던 현승이에게 ‘일등 제작소’가 눈에 들어오게 되고 마법에 이끌리는 들어가게 되지요. 그리고 현승이는 놀라운 제안을 받게됩니다. 독서 감상문이든 체육 대회든 원하는 걸 다 잘하게 해주겠다는 것!!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죠~? 1등을 얻는 대신 걸어야 하는 건 시간 이였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시간은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존재죠. 현승이 역시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대가로 시간을 지불하게 됩니다. 처음엔 몇 분, 몇 시간 정도였겠지만... 늪에 빠지 듯 어느덧 시간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빠져나가게 되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경쟁자 지호마저 사라지게 되고! 예측 불허한 이 상황을 과연 현승이는 어떻게 대처하게 될까요~? 저 역시 엄마로써 아이의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터라 현승이의 이야기를 쭉 읽으면서 저 또한 경종을 울리는 듯 잊고 있었던 사실을 깨달았어요. 맞아요. 일등 보다 더 소중한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 바로 이 시간이죠. 많은 아이들이 비교와 경쟁속에서 학습하고 배우고, 시간에 쫒기 듯 허우적 거리며 살아가고 있어요. 물론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그 순간들을 존중하지만 자기의 삶을 주도하고, 시간의 본질을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한 요소임을 조용히 알려주는 책이였습니다. 아마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현승이에 공감하고 동질감을 느끼며 무언가를 일깨우게 될지 모르겠어요. 언제나 믿고 보는 보랏빛소 어린이의 '책 읽는 교실'시리즈, 나만의 속도로 살아갈 용기를 건네주는 그 29번째 작품 '일등 제작소'도 놓치지 말고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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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일등을 어떻게 제작하지?” 책을 보자마자 10살 아들이 나에게 한 말이다. 그 아들과 함께 책 표지를 보며 일등제작소는 어떤 곳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일등을 만들어주는 학원, 원하는 분야에서 일등이 될 수 있도록 몸에 칩을 넣어주는 연구소, 일등이 할 수 있는 문제들을 만들어 파는 곳 등 ‘일등제작소’가 어떤 곳일까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 속의 현승이는 지호보다 잘하고 싶은 욕심, 지호에게 뒤처질 것을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욕심과 마음이 현승이를 ‘일등제작소’로 향하게 했다. ‘일등제작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시간을 지불한다면 뭐든지 일등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현승이는 ‘일등제작소’와의 계약을 통해 독서 감상문 등에서 일등을 하게 되고 점점 일등을 하고자 하는 욕심이 커져 자신도 모르게 계속 그곳을 찾게 된다. 일등에 대한 욕구 때문에 자신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등이 되면 정말 행복한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일등만을 바라본다. 자신의 삶의 가치에 대한 고민 없이 무작정 일등이라는 목표만을 향해가는 현승이의 모습에서 비교와 경쟁을 부추기는 지금이 떠올랐다. 그리고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것이 진정한 어른의 역할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다 읽은 후, 아들은 나에게 이야기했다. “엄마, 나도 일등을 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일등을 하면 사람들이 나를 멋지다고 해 주거든.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다짐했어. 일등이 되려고 그리고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했었어. 그런데 이제는 그것보다 내가 좋아하고 행복한 것이 먼저라는 것을 알게 됐어. 내 시간이 중요하잖아.” 다소 충격적인 결말 때문일까? 자신의 시간과 맞바꾼 일등의 결과에 대한 충격적인 결말이 아이에게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던 것 같다.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아이를 응원하는 부모가 될 것이라 다짐한 이 책을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읽을 것을 추천한다. #서평단 #일등제작소 #임소영 #임윤미 #보랏빛소어린이 #초등학생추천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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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정말 일등이 되고 싶은 거야? 그럼 너의 ‘시간’을 내놓아야 해. 보랏빛소어린이 책 읽는 교실시리즈 29 #일등제작소 @boracow_kids 늘 최고가 되고 싶은 현승이 앞에 수상한 공장 하나가 나타난다. 숙제도, 시험도, 줄넘기도 모두 일등으로 만들어주는 일등 제작소 하지만 그 대가는 바로 자신의 시간 항상 해피엔딩 동화만 읽었는데 이번엔 생각치 못한 반전결말이라 아이도 나도 깜짝 놀랐다는..😳 - 엄마, 나는 몇 등을 하고 싶은지보다 얼마나 즐겁게 했는지가 더 중요해. 아이의 말에, 잠시 멈춰 생각하게 되었다. 나 역시 누군가의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었던 건 아닐까? 비교와 경쟁에 지친 아이에게, 무조건 앞만 보게 만드는 세상에 정말 중요한 건 뭘까? 조용하지만 깊이 묻는 성장 동화이다. 내 시간을 어디에 쓰고 싶은지, 그 선택이 결국 나를 만드는 거니까.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일등제작소 #보랏빛소어린이 #성장동화 #아이와함께읽는책 #시간의가치 #초등도서추천 #비교 #경쟁 #초등자존감동화 #서평단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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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소 책 읽는 교실 29번째 시리즈 <일등 제작소>는 일등이 되고 싶은 현승이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처음 이 책의 소개를 봤을 때부터 흥미로웠었는데, 일등이 되기 위해 돈이 아닌 ‘시간‘을 지불해야 한다는 설정 때문이었다. 주인공 현승이는 언제나 일등을 차지하는 친구 지호 때문에 속상하다. 열심히 노력해도 지호를 이기지 못해 자존심엔 스크래치가 났다. 그러던 어느날 현승이는 우연히 ’일등 제작소‘라는 이상한 곳을 발견하게 된다. 그곳에는 로봇들이 가득했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독서감상문, 시험, 줄넘기까지 대신 해주고 일등을 만들어주는 기계들이었다. 일등을 돕는 대신 현승이는 ’시간’을 지불해야했다. 처음에는 잠깐 망설였지만 일등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결국 계약을 하게 된다. 그 뒤로 뭐든지 일등을 하게 되는 현승이. 처음에는 일등을 한 것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감이 점점 커진다. 일등을 빼앗길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시 일등 제작소를 찾아 시간을 지불한다. 그렇게 일등을 유지하며 현승이는 행복할까? 책을 읽으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분명 유한한데 계속 시간을 지불하게 되면 현승이는 괜찮은걸까 생각을 했다. 나 역시 불안감을 가지고 책을 쭉 읽었는데, 마지막 결말에서는 내가 예상했던 결말과는 전혀 다른 결말이 나와서 잠깐 소름이 돋았다. 학교라는 사회에서 친구들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 이 책을 읽으면서 꼭 일등을 하지 않아도, 나를 잃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꼭 느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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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제작소' 그냥 보아도 음침하고 무섭고 이상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게 생겼다. 일등으로 그냥 돈 받고 순순히 만들어 주지는 않을 것처럼 생겼다. 돈 대신 다른 것을 대가로 받을 것만 같던 생각과 일치했다. 시간을 받는다. 정확히는 '일등 제작소' 주인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시간으로 바꾼다. 그 점이 소름 끼친다. 어떻게 사람의 시간을 대가로 받지? 나 같으면 비싼 돈을 대가로 하다가 로봇으로 만들 텐데... 대신 로봇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그럴 텐데. 일등 제작소 주인은 그런 경고 하나 없이 바로 로봇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일등 제작소에는 절대 가지 않을 것이다. 일등보다는 자신의 행복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하면 좋다. 물론 일등 + 행복이면 더 좋긴 하지만 자신의 행복도 중요하니 일등만 바라보고 달리지는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10살의 서평 이 책에 로봇이 많이 있는 곳이 있는데 그게 다 사람일지는 상상도 못 했다. 일등 제작소 사장님이 손으로 직접 만든 것일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조금 슬펐다. 나는 다 읽기 전에는 일등 제작소에 가고 싶었는데 마지막에 정산할 때를 보니까 안 가고 싶었다. 이 책을 읽고 배운 게 한 가지 있다. 세상에 무료는 없다는 걸 깨달았다. 건물에는 못 들어 갈 것 같다. 나는 겁쟁이기 때문이다. 사장님이 현승이 머리에 기계를 씌울 때 너무 못생겼다.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1등을 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 100점을 받아 오라고 무의식중에 기대하고 있었던 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1등을 한다는 것, 100점을 받아 온다는 것에 연연해 하지 않고 스스로 노력해서 얻는 성취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책이다. 일등을 만들어주는 판타지 설정 속에서 일등의 무게와 시간의 가치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성장동화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일등제작소 #보랏빛소어린이 #보랏빛소어린이출판사 #서평단 #서평 #임소영글 #임윤미그림 #초등추천도서 #어린이문학 #아동문학 #초등동화 #초등추천동화 #어린이문고 #우아페 #성장동화 #시간의소중함 #자존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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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일등이 되고 싶다고? 그럼 시간을 지불해" 학교를 다니면서 시험을 보게 되면 친구가 경쟁자가 되는 현실 속에서 나 자신을 일등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시간을 거래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둔 동화 <일등제작소> 입니다. 보는 내내 제가 어릴때의 판타지가 반영되어 있어서 놀랬습니다. 시험지를 보면 답이 줄줄 보였으면 좋겠고, 언제나 일등이었으면 좋겠다하는 욕심이 많았던 지난 유년 시절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 현승이는 항상 최고여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데 어느 날 전학생 지호가 온 이후로 전 과목 만점을 받기 시작하면서 지호의 그림자처럼 밀리기 시작하여 속상한 와중에 의아한 폐건물에 끌려 들어가게 되면서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곳은 일등을 만들어주는 일등 제작소라는 곳으로 1회 무료 이용권을 우연히 받고 독서감상문 1등을 부탁해 봅니다. 정말로 1등이 이루어진 현승이는 다시 이곳을 찾게 되고 시간과 거래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거래되던 게 욕심으로 인하여 점점 일이 커지게 되는데... 현승이와 지호는 원하던 모든 것들을 다 이룰 수 있게 될까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무엇이 정말 중요한 가치인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답니다. 평소 승부욕이 강한 아이여서 생각이 궁금했었는데, 아이는 고작 1등 가지고는 소중한 시간을 절대 팔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1등보다 과연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가치 동화여서 한창 경쟁에 눈뜨기 시작한 초등학생들에게 읽혀주고 싶은 동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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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일등제작소 #임소영 #보랏빛소어린이 #성장동화 #어린이동화 #책읽는교실시리즈 #우아페서평단 일등이 되고 싶은 아이들, '일등 제작소'의 비밀은? 우리는 끝없는 경쟁 사회에서 살고 있다. 어릴 적부터 시험, 각종 대회를 거치면서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하면서 살게 된다. 어쩌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그런 경쟁 사회로 더욱 밀어 넣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시험이라는 압박 속에서 긴장하면서 치르던 시험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우리 아이들은 어떤 마음일지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일등 제작소》다. 한 달 동안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거나 칭찬받을 만한 행동을 많이 한 사람에게 칭찬 보드에 적힌 이름 옆에 커다란 노란 별 스티커를 붙이는 반. 누가 노란 별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이번 달은 현승이 노란 별의 주인공이 된다. 하지만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던 황영서는 교내 과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지호가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현승은 기분이 나빴다. 겉으로는 노란 별 스티커에 신경을 쓰지 않는 척했지만 받고 싶은 마음에 노력했던 자신의 노력이 비난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 현승과 반대로 자신을 지지해 주는 영서 덕분에 지호는 노란 별 스티커를 받게 된다. 둘 다 노란 별 스티커를 받았지만 현승은 공짜별을 받은 것이냐고 놀리는 그 말이 더 밉살스러웠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폐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현승은 궁금증을 참지 못해 그곳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낯선 광경을 목격한다. 그곳은 일등 제작소로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있는 로봇들의 능력을 이용하여 일등 하고 싶어 하는 손님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준다는 것. 그리고 그것의 대가는 시간으로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무료체험을 해본 후 만족하게 된 현승은 학교에서 치르는 시험에 관한 일을 의뢰하기 시작한다. 2단 뛰기 줄넘기 대회, 독서감상문, 수행평가까지. 점점 지불해야 하는 시간의 길이가 길어졌지만 나중에 계산하기로 하고 일등 제작소를 이용한 현승. 과연 현승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등이 될 수 있을까? 아이들이 일등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이용하여 도움을 주고 시간으로 받는 '일등 제작소'. 아이들에게 받는 시간은 어떻게 사용되는 것일까? '일등 제작소'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 순간 비교하고 경쟁했던 모습들이 후회로 밀려온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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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이 되고 싶다고? 그럼 시간을 지불해.” 요즘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예전보다 더 촘촘하고 바빠요. 학교에서는 성적이, 학원에서는 등수가, 친구들 사이에서도 실력이 수치화되며 비교의 기준이 되지요. 그 속에서 아이는 눈에 보이지 않게 ‘일등’이라는 단어에 점점 더 무게를 실어가게 돼요. 그런 흐름 속에서 만난 책이 바로 《일등 제작소》였어요. 단순한 판타지처럼 보이지만, 속에는 우리가 평소 지나치던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선아도 책을 덮고 난 뒤 한동안 생각에 잠긴 듯했지요. 특히 ‘시간을 지불해 일등이 되는’ 설정이 꽤 인상 깊었던 것 같네요 <엄마가 말씀하신,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게 무슨뜻인지 알것 같아요> 라고 저한테 안기며 예기 했지요.
달콤한 유혹, 그러나 점점 커지는 불안 주인공 ‘현승이’는 전학 온 친구 지호에게 늘 밀리며 위축된 채 살아가요. 어떤 걸 해도 2등, 늘 지호가 일등을 차지하니까요. 그런 현승이 앞에 ‘일등 제작소’라는 수상한 공간이 나타나요. 독서 감상문, 시험, 줄넘기까지 뭐든지 일등을 만들어준다는 그곳. 대신 대가는 ‘시간’이에요. 🌟 처음엔 단 몇 분만 지불하면 되니 별 부담이 없었어요. 하지만 일등을 할수록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하게 되고, 현승이는 점점 자신이 원했던 게 무엇인지도 모른 채, 일등이라는 <허명>을 좇게 되죠.
‘진짜 내 시간’은 어디로 갔을까? 책을 읽으며 선아가 가장 궁금해했던 건, “그렇게 일등을 해서 뭐가 좋을까?” 하는 부분이었어요. 자신이 한 노력도 아닌데, 겉으로는 칭찬받고 인정받는 일이 처음엔 기분이 좋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결국 그 기쁨은 오래 가지 않지요. 내 힘으로 해낸 게 아니라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으니까요. 현승이도 그랬어요. 계속되는 거래로 자신만의 시간과 선택권을 빼앗긴 그는, 어느 순간부터는 자기 자신이 누구였는지도 모르게 되는 위기를 겪게 돼요. 📌 시간은 단순히 흐르는 게 아니라 나라는 사람의 삶을 쌓아가는 재료라는 사실을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내 속도로 살아갈 용기 책은 결국 이렇게 묻고 있어요. ‘일등이 정말 중요해?’ ‘누구를 위한 일등이지?’ ‘그게 내가 원하는 삶일까?’ 현승이가 일등 제작소에서 벗어나며 자기만의 삶을 되찾아가는 마지막 장면은, 묘하게 뭉클했어요. 선아도 책을 읽으며 “나도 속도는 느릴지 몰라도, 내가 해낼 수 있는 거 하고 싶다”는 태도를 보이더라고요. 아이들이 겪는 ‘비교’의 압박을 이렇게 문학적으로 풀어낸 책이 흔치 않아서, 그 여운이 참 길게 남았어요. 아이에게 무의식적으로 ‘1등 해야지’, ‘잘해야지’라는 말을 하며 나도 모르게 등수로 아이의 가치를 재고 있진 않았는지, 부모된 입장에서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우리 아이의 삶도 결국은 자기 속도와 선택으로 채워져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깨달을수 있을거예요. 책을 다 읽고 난 뒤, 아이랑 함께 ‘지금 내 시간은 누구의 것이냐’는 주제로 짧은 대화를 나눴어요.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묻는 이야기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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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는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특히 현실적인 고민을 담으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이야기들을 참 좋아하더라고요. 그런 아이가 이번에 정말 몰입해서 읽은 책이 바로 《일등 제작소》예요. 제목만 봤을 땐 ‘일등을 만들어주는 신기한 공장 이야기인가?’ 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읽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깊고 의미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놀랐어요. 저도 아이와 함께 읽고 나서 오랜만에 마음이 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의 주인공 현승이는 공부, 운동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친구 지호와 비교되며 늘 열등감을 느끼는 아이예요. 그런 현승이 앞에 어느 날 ‘일등 제작소’라는 곳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선 단 한 가지 조건만 있으면 어떤 분야든 일등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그 조건은 바로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는 것. 처음엔 단 몇 분, 몇 시간 정도로 시작하지만 점점 시간이 늘어나면서 현승이는 중요한 것들을 하나둘 잃게 됩니다. 결국 현승이는 일등이 되는 것보다 더 소중한 무언가를 깨닫게 되죠. 책을 덮고 나서 아이와 이런 대화를 나눴어요. “일등이 되기 위해 시간을 바꾼다면 넌 어떻게 할 것 같아?” 그랬더니 아이가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할래. 내 시간은 내가 쓰고 싶어.”라고 대답하더라고요. 저는 그 순간 이 책을 함께 읽길 정말 잘했다고 느꼈어요. 누군가와 비교하거나, 결과로만 자신을 판단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아이가 조금이나마 느낀 것 같아서요. 책의 내용도 알차지만 그림 역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줘서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특히 현승이의 혼란스럽고 불안한 감정이 눈빛 하나, 표정 하나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가 감정을 따라가며 공감하기 좋았어요. 글밥도 적당하고, 내용 전개도 매끄러워서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경쟁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죠. 학원, 수행평가, 비교, 성적... 자연스럽게 ‘일등’이라는 단어가 목표가 되어버리기도 해요. 그런 아이들에게 《일등 제작소》는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스스로 생각해보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책이 훈계처럼 “이건 하면 안 돼”가 아니라, 재미있는 판타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게 해준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아이도 거부감 없이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읽고 나서 아이가 “또 읽고 싶다”는 말을 했어요. 한 번으로 끝나는 책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 다시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그런 책인 것 같아요. 책을 좋아하는 초등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아이와 함께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이에게 ‘일등보다 더 소중한 것’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참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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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마냥 귀엽기만 했는데, 학교 들어가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부터 '누가 더 잘하나', '누가 일등인가' 하는 것에 부쩍 관심이 많아지더라고요.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은 기특하지만, 가끔은 너무 결과에만 매달리거나 친구와 비교하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면 엄마로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자기 속도대로 잘 자랐으면 좋겠는데...' 하는 마음이 늘 있었답니다. 그러던 중에 보랏빛소어린이 책 읽는 교실 29번째 시리즈, "일등 제작소"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목부터가 '일등'이라니, 저희 아이에게 딱 필요한 이야기겠다 싶어서 읽어주었답니다. 이 책은 매번 일등을 독차지하는 '지호'에게 열등감을 느끼던 '현승이'의 이야기예요. 현승이의 눈앞에 어느 날 갑자기 '일등 제작소'가 나타나는데, 이 제작소는 독서 감상문이든 줄넘기든, 현승이를 모든 분야에서 일등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달콤한 제안을 하죠. 단 하나의 조건은, 현승이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지불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 부분을 읽는데, '아, 이거 우리 아이들 이야기인데!' 싶더라고요. 남들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 뒤처질까 봐 불안해하는 마음... 아이들이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아도 속으로는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을 거예요. 현승이가 일등을 하면 할수록 지불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심지어 라이벌이었던 지호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이야기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답니다. '과연 일등 제작소가 감추고 있는 비밀은 뭘까?' 저도 아이도 다음 장을 넘기며 숨죽였죠. "일등 제작소"는 단순히 '일등이 최고다'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에요. 오히려 그 반대죠. 현승이가 일등을 향해 달려가면서 겪는 경험들을 통해, 아이들은 '진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에게 "너라면 현승이처럼 시간을 주고 일등을 할 거야?" 하고 물어보니, 아이가 한참을 생각하더라고요. "음... 처음엔 하고 싶을 것 같은데, 나중엔 후회할 것 같아요. 친구랑 같이 노는 시간이 더 소중하잖아요!" 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이 책이 아이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잘 전달했구나 싶어 뿌듯했어요. '비교와 경쟁'이라는 요즘 아이들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해줘요.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아이들의 내면을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삶의 주도권'과 '자기만의 속도'가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줍니다. 남들보다 잘하는 것보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속도로 나아갈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죠. 승부욕이 강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이 책은 아이와 함께 '경쟁'과 '성장'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아이에게 "일등이 아니어도 괜찮아"라고 말하는 것보다, 현승이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비교와 경쟁 속에서 지치지 않고, 자기만의 빛깔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님들께 "일등 제작소"를 강력 추천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함께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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