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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흡의 메밀순례기 - 서울 시내 메밀맛집 순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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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흡의 메밀순례기 - 서울 시내 메밀맛집 순례하자 걷는 변호사 ・ 5시간 전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책의 제목에 순례가 들어가면 눈이 가고 대부분 구입한다. 작년에 나온 책인데 이번에 책꽂이에서 발견하여 메밀 순례기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었다. 저자 박승흡은 시민운동가이다. 매일노동뉴스를 운영하기도 하고 시민단체를 이끌기도 했다. 그래서 박승흡 작가가 만든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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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흡의 메밀순례기 - 서울 시내 메밀맛집 순례하자

프로파일 걷는 변호사 ・ 5시간 전

책의 제목에 순례가 들어가면 눈이 가고 대부분 구입한다. 작년에 나온 책인데 이번에 책꽂이에서 발견하여 메밀 순례기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었다. 저자 박승흡은 시민운동가이다. 매일노동뉴스를 운영하기도 하고 시민단체를 이끌기도 했다. 그래서 박승흡 작가가 만든 '한반도 메밀순례단'은 자신이 함께 일하고 운동하신 분들이 많다. 이 책에는 그 순례단의 명단이 나와 있다. 내가 아는 사람은 최선애 변호사 한명뿐이다. 저자는 세계메밀학회 학회장도 하셨다. 정말 메밀에 대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메밀은 건강식품이다. 과거에는 구황식물로서 쌀이 부족할 때 메밀국수로 끼니를 떼웠다. 평양냉면과 막국수는 메밀로 만드는 음식들이다. 이 두 음식은 동치미와 같이 먹는다. 평양에서는 냉면을 국수라고 한다. 우리는 국수와 냉면이 다른데. 함흥냉면은 평양냉면처럼 메밀로 만들지 않나 보다. 메밀의 일본 버젼은 모밀 국수다. 메밀국수나 막국수는 쉽게 끊어지고 소화가 잘 된다. 특히 돼지고기랑 같이 먹는 것이 어울린다. 동치미에 말아먹는 메밀국수맛이 가장 끝내준다. 메밀 국수가 100%인 것도 있지만, 여름에는 60%, 겨울에는 79% 유지하고, 나머지는 밀가루, 고구마, 감자 전분을 넣어 섞는다. 약간의 소금을 넣고 냉 반죽을 한 후 바로 면을 뽑아 2분간 삶는다. 녹두빈대떡이나 배추전과 같이 먹어도 좋다. 


이 책에서는 서울에 있는 메밀국수나 소바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한반도 메밀순례단은 사실 북한까지 가지 않았으니 이름은 잘못 지은듯 하다. 그냥 한국메밀순례단이라고 했어야 했다. 나는 그냥 서울 메밀순례단을 만들 생각이다. 이 책에 나오는 메밀맛집을 찾아다니려고 한다. 은평구 만포면옥, 남대면 서령, 서초역 평안면옥, 서소문 강서면옥, 홍대 평안도상원냉면, 장충동 평양면옥, 낙원동 을지면옥, 역삼도 류경회관, 서초동 미나미, 성수동 소바마에, 방배동 스바루, 방이동 봉피용, 홍대입구 서관면옥, 강남구청 봉밀가 등 모두 14곳이다. 14곳을 모두 도는 순례길이다. 


인천에는 메밀맛집이 없는 것일까. 조금 아쉽다. 메밀 중 쓴메밀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혈압강하, 혈당치 상승 억제, 항산화 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쓴메밀 안에 있는 루틴과 케르세틴이 그 기능을 한다. 쓴메밀은 중국에서는 차로 많이 이용된다. 당뇨병, 고혈압증, 고콜레스테롤, 위장병등의 예방이나 치료에 좋다고 한다. 비만 체중이나 과중 체중자들도 2-3킬로그램이 감량되었다고 한다. 정상 성인에게 혈당 반응 조사를 한 결과 메밀의 투여가 혈당 반응이 가장 낮았고, 인슐린 반응 또한 가장 낮아서 메밀이 당뇨식 및 고지혈증 환자식으로 적합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른 음식보다 성인병 치료에 좋은 음식인 것같다. 


나는 이번 여름부터 이 책에 나온 서울에 있는 메밀맛집 14곳을 돌아보면서 음식에 대한 평을 해 보고 싶다. 같이 갈 사람들과 함께 서울 메밀순례단을 만들어서 시간이 될때마다 다녀야겠다. 그리고 같이 곁이면 좋을 음식의 소개도 이 책에 있으니 한번 맛을 보고 싶다. 메밀을 먹고 즐기는 것을 풍류로 알고 즐겨보겠다. 


2026. 7. 19.


걷는 변호사 조용주

YES마니아 : 플래티넘 y*******3 2026.07.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