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영화 좋아하는 형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읽다 보면 “아 이건 그냥 영화 얘기가 아니라 인생 얘기구나” 싶어요.
영화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그걸로 어떻게 삶을 버텨왔는지,
상훈이 형의 이야기가 막 내 옆 친구 얘기처럼 느껴져요. 중간중간 터지는 웃음 포인트도 있고,
‘아… 저런 사랑이 있었구나’ 싶은 진짜 가슴 찡한 순간도 있어요.
봉준호, 김지운 감독이 추천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