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 것의 의미,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
"모든 것의 의미,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 내용보기
영어에 뿌리는 분명 있지만(기원전의 켈트족 언어가 있지만 그 영향은 미미했고, 섬을 점령하고 400년 동안 머물렀던 로마인들의 언어도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오히려 대륙의 노르만 지방의 침입자들의 언어가 영어의 뿌리라 할 수 있다), 영어는 아주 다양한 언어로부터 영향을 받은 매우 역동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언어의 품위나 순수성에 그다지 집착하지
"모든 것의 의미,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 내용보기

영어에 뿌리는 분명 있지만(기원전의 켈트족 언어가 있지만 그 영향은 미미했고, 섬을 점령하고 400년 동안 머물렀던 로마인들의 언어도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오히려 대륙의 노르만 지방의 침입자들의 언어가 영어의 뿌리라 할 수 있다), 영어는 아주 다양한 언어로부터 영향을 받은 매우 역동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언어의 품위나 순수성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으며 다른 언어의 어휘를 받아들이고, 변형시키면서 현재의 언어를 이루어 왔다. 그 영어의 어휘와 쓰임새에 관해 집대성한 사전이 바로 옥스퍼드 영어사전이다. 그 사전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작업이 시작된 이후 거의 70년이 되어서야 완성되었다. 1928년의 일이었다. 그 후에도 개정 증보판이 발간되었으며 지금도 수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 사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시작과 진행 과정, 그리고 끝을 추적하고 있는 게 바로 사이먼 윈체스터의 영어의 탄생이다. 사실은 옥스퍼드 영어사전과 관련한 이야기 중 가장 흥미로운 사연을 사이먼 윈체스터의 글로 접한 바가 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자원봉사자들 가운데 살인을 저지르고 정신병원에 수감 중이었던 윌리엄 체스터 마이너에 관한 이야기로 교수와 광인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이 책에도 은둔자와 살인자라는 제목의 장에 소개되고 있지만 그다지 극적이지는 않다. 영어의 탄생교수와 광인보다 앞선 책이다). 교수와 광인에서도 교수인 제임스 머리에 관해 적지 않은 분량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마이너가 주인공인데 반해 이 책에서는 가난한 스코틀랜드 농촌 출신이자 14세에 정규 학업을 마쳤지만(당연히 대학 졸업장은 없었다), 언어에 미친 3대 편집장으로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기틀을 잡고 사전 작업에 삶을 바친 제임스 머리가 거의 주인공 격이다. 그와 그의 주변 인물을 통해서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어떤 기준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보여주면서 사전 작업의 중요성과 어려움, 그리고 따분함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역사적 원칙에 따라 만들어진 사전이다. 영어는 그 순수성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따라서 어떤 단어가 어떤 식으로 쓰여져야 하는지를 규정하는 대신 그 단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사용되어 왔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그 단어의 역사성과 의미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그러한 원칙을 끝까지 충실히 지켜나갔다. 그런데 그 원칙 하에서 사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작업, 즉 예문을 수집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바로 그 작업을 위해 (윌리엄 체스터 마이너와 같은)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활약을 했고, 특히 공험이 많은 이들은 사전의 별책으로 그 이름들이 기려졌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가치는 사전이 담고 있는 어휘나 예문의 수 등에 있다기보다 바로 그 역사성, 원칙으로의 역사성과 사전이 나오기까지의 역사성 모두에 있다고 본다.

 

이 책의 우리말 제목은 영어의 탄생이지만, 원제는 ‘Meaning of Everything’이다. ‘모든 것의 의미’. 따지고 보면, 이 책은 영어의 탄생에 대한 책도 아니고(첫 장이 영어라는 언어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사전이 모든 것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도 아니다(그러기를 바랐겠지만). 하지만 이 책은 영어가 어떤 언어를 가장 방대하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대한 것이란 의미에서 영어라는 언어의 탄생에 대한 책이라 할 수 있고, 또한 영어의 어휘가 뜻하는 모든 것의 예를 담고자 한 이들의 염원과 노력에 대한 책이란 의미에서 모든 것의 의미에 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n*****m 2020.08.18.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단한 사람들, 위대한 사전
"대단한 사람들, 위대한 사전" 내용보기
고대 그리스인들의 평균 수명은 19세였다. 16세기의 유럽인들의 평균 수명은 21세였고, 19세기에는 34세 정도였다고 한다. 현재 인간의 수명은 80세에 육박한다. 팔만대장경 제작에 16년이 걸렸고, 민중의 피를 쪽쪽 빨아먹던 박통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35년 동안 이어졌다. 그런데 옥스포드 영어 사전 편찬 사업이 완료되기 위해서는 무려 70년이란 세월이 흘러야만 했다. 70년.
"대단한 사람들, 위대한 사전" 내용보기
고대 그리스인들의 평균 수명은 19세였다. 16세기의 유럽인들의 평균 수명은 21세였고, 19세기에는 34세 정도였다고 한다. 현재 인간의 수명은 80세에 육박한다. 팔만대장경 제작에 16년이 걸렸고, 민중의 피를 쪽쪽 빨아먹던 박통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35년 동안 이어졌다. 그런데 옥스포드 영어 사전 편찬 사업이 완료되기 위해서는 무려 70년이란 세월이 흘러야만 했다. 70년. 이 기겁할 만한 시간의 역사 속에서 사전 편찬에 몸을 담았던 이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했을까. 끝을 기약하지 않은 시작은 아니었을 것인데, 예상을 훨씬 넘어선 과정과 결과가 남긴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시작을 이끌던 이들은 완성된 사전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영어의 모든 의미를 담겠다는 목적은 어찌 보면 바벨탑을 쌓는 것처럼 허황된 의지일 수도 있었다. 역류는 거칠고, 미답의 숲을 뚫고 지나려는 이들의 삶은 지루했다. 그렇게 탄생한 사전은 4만개의 표제어와 2백만개의 예문을 수록한 1만5천 페이지의 거대하고도 위대한 업적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분량과 시간이라는 수치를 말하고는 있지만, 누군가의 시간이었을 것이고, 누군가의 땀이었을 것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 그 안의 것은 수천명의 자원 봉사자의 노력과 열정으로 대치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들의 평범함과 비범함으로 장대하고도 어찌 보면 무모한 일의 시작은 필연성을 띠었다. 이 책의 서두는 영어 사전이 탄생 될 수 밖에 없는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요구, 영어의 특징을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확장과 수용, 변이와 융합이 요동치는 영어는 사실 침략자들의 언어이기에 가능한 특징을 지닌다. 그들의 힘과 영향력은 생명력이고 번영을 의미한다. 실제의 의식화를 담당하는 것은 바로 언어이기에 언어에 대한 완벽한 정리, 이해는 세계에 대한 도전이고 정복이었다. 그것은 스스로의 위치에 대한 확인 작업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들의 지성은 축적되었기에 충분히 도전할 만한 것이었다. 미답의 길을 가는 것은 수많은 난관을 예고한다. 사전의 정의부터 모호했던 시대에 Meaning of everything(이 책의 원제)을 목적으로 하는 작업에 맞지 않는 비효율성, 막무가내식의 접근방법은 20년을 허송세월한 원인이 되었다. 체계가 필요했고, 열정이 필요했다. 3대 편집장 제임스 머리는 영어의 특징에 맞게 기술적 방식(예문의 용법으로 설명)을 중심으로 한 사전 편찬에 힘쓴다. 14세에 학교를 그만두었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뛰어난 언어능력을 지닌 그는 사전의 정의를 제대로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관성, 정치성을 배제하고, 쉬운 설명, 정확하고 구체적인 예문을 잘 골라냄으로써 사전다운 사전을 만들어 냈다. 게다가 역사적 원칙에 의하여 단어의 변천사도 함께 서술함으로써 보다 명료해졌다. 이 부분에서 우리나라의 국어사전을 비교해보지 않을 수가 없다. 보다 보면 어이없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단어를 단어로 설명하는 경우, 쫓아가면 빙빙 돌다가 결국에는 제자리로 돌아 온다. 그리고 쉬운 단어를 어려운 한자어로 기술하여 무슨 뜻인지 더 알 수 없는 경우 등 사전의 본래 목적을 상실한 것들이 꽤 있었다. 그래서 ‘영어의 탄생’은 현재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그게 가능했단 말인가? 그렇게까지 했단 말인가? 큰 뜻을 품지 않는다면, 큰 뜻을 이룰 수 없다. 그리고 누군가의 의미가 되어 준다는 것은 누군가의 헌신을 전제로 한다. 사전에 기록된 수 많은 이들의 이름은 그래서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상징이자 신화가 되었다. 사전이 사물과 정신의 다리가 되어 주듯이, 이 책은 인간의 숭고한 역사의 장면들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k*******0 2005.05.2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어를 붙잡고자 하는 무모한(?) 도전
"언어를 붙잡고자 하는 무모한(?) 도전" 내용보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언어는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나라에선 변화하는 언어를 인위적으로 고정시키고 있으니, 그것이 바로 표준어이다. 상황에 맞는 구수한 사투리를 무조건 배제할 순 없는 노릇이지만, 한 국가 전체의 차원에서 보았을 때 표준어의 제정이야말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원활화를 위해 필수적이다. 한 사람이 완벽하게 표준어를 구사한다면 그보다 좋
"언어를 붙잡고자 하는 무모한(?) 도전" 내용보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언어는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나라에선 변화하는 언어를 인위적으로 고정시키고 있으니, 그것이 바로 표준어이다. 상황에 맞는 구수한 사투리를 무조건 배제할 순 없는 노릇이지만, 한 국가 전체의 차원에서 보았을 때 표준어의 제정이야말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원활화를 위해 필수적이다. 한 사람이 완벽하게 표준어를 구사한다면 그보다 좋을 순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사전은 언어에 있어서 우리의 부족함을 메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어의 중요성이 증대하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영어사전과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다. 국어사전도 마찬가지이긴 하겠지만, 영어사전은 방대한 분량의 단어를 수록하고 있다. 휴대성을 고려한 작디작은 사전이라 할지라도 A부터 Z까지의 알파벳이 빠짐없이 포함되어 있다. 영어 역시 언어인지라 이 시점에서도 새로이 생성되고 소멸되는 단어가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모든 단어를 포함하는 사전이란 존재할 수 없다. 끊임없이 증보판이 간행되는 까닭 역시 여기에 있다. 현실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단어를 포괄하고자 하는 작업은 어쩌면 다소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다. 제 아무리 언어에 정통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존재하는 모든 단어를 알고 쓰임에 맞게 사용할 순 없을 테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이 무모한 작업에 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네덜란드의 경우 지난 1998년, 100년도 넘는 시간을 투자한 끝에 네덜란드어 대사전을 편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스웨덴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는 아직도 사전의 기본을 닦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은 그 무모한 도전 중에서도 특히 옥스퍼드 사전의 편찬 과정에 대해 담고 있다. 법이 그렇듯 언어 사전 역시 특정 개인의 창조물이 아니다. 사전 편찬 작업에 참여하는 이는 분명 제한되어 있지만, 사전에 수록되는 단어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역시 간접적으로나마 사전의 편찬에 기여를 하는 것이 된다. 옥스퍼드 사전을 편찬하는 과정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셀 수 없을 정도의 무급노동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단어를 예문과 함께 정리하는 작업에 참여하였다. ''사전''이라는 것이 존재치 않던 시절이었는지라 많은 이들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단어 대신 특수한 단어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들이 보내온 예문이 없었더라면 사전은 그토록 많은 단어를 수록할 수 없었을 것이다. 현실에서 어떠한 단어가 사용되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자원봉사자들의 몫이었다면 이를 정리하는 작업에는 특정 개인의 노력이 큰 영향을 미쳤다. 사전의 편찬 과정은 70년이 넘어가는 긴 세월에 걸쳐 진행되었기에, 편찬 과정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했을 많은 이들은 사전의 완성을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제임스 머리''라는 인물을 기억하고 있다. 그의 공로는 실로 지대했으니, 그가 사전 편찬 작업에 관여하기 직전 대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은 지지부진한 작업 속도에 지쳐 의욕을 상실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꽤나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집했을 예문 쪽지들 역시 쓰레기조각에 불과한 듯 취급을 받고 있었다. 사전 편찬 작업에는 참여한 대다수의 이들은 상류층이었지만, 제임스 머리의 삶은 평범하기 짝이 없었다. 언어 능력을 타고났지만, 가난은 그 능력을 발전시킬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의 학력은 초등 교육에서 멈추어버렸으며, 그 이후의 삶은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노동으로 점철될 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열정적이고도 치밀한 사람이었다.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심지어 자녀들의 에너지까지 동원하여 그는 더디게 진행되는 작업에 총력전을 기울였다. 한 단어에 딸린 수십 개의 예문을 비교, 분석하는 그의 눈은 날카로웠을 것이다.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며칠에 걸려 진행되었을 그 작업은 ''영어''라는 언어의 역사를 더듬는 과정이었다.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사전은 생각했던 만큼의 상업성을 지니고 있지 못했다. 그렇기에 출판사 역시 사전의 출판을 놓고 옥신각신했었다. 사전의 주요 편찬자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후에도 사전 편찬 작업이 멈추지 않았던 까닭은 옥스퍼드 출판사는 수익 아닌 명예를 택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장의 소리에 기울이지 않는 출판사는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는 것이 우리 시대의 법칙이다. 그렇다보니 옥스퍼드 사전은 편집 과정이 끝나는 부분부분이, 그것도 그리 위엄이 느껴지지 않는 편집 상태로 출판되었다. A에서 B까지만 수록된 영어 사전은 오늘날 웃음거리에 지나지 않으리라. 하지만 그만큼 사전 편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었던 것이다. 켈트어를 비롯하여, 로마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의 영향을 받은 언어가 영어이다. 물론 미국이라는 국가의 강대한 권력을 고려하여야겠지만, 어쩌면 그 과정에서 습득했을 다양성 역시 영어가 세계 공용어로 인정받을 수 있는 토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아울러, 영어 사전은 필수처럼 여기면서도 정작 국어 사전 들추는 것은 등한시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반성해 보게 된다. 국어 사전 역시 그 편찬을 위해 많은 이들이 헌신했을 것이다. 일제 시대 조선어학회 학자들 그리고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언어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많은 이들의 존재는 국어 사전을 가능케 한 원동력일 것이다.
q*****2 2006.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MBC 서프라이즈 TV 를 보고...
"MBC 서프라이즈 TV 를 보고..." 내용보기
두가지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예전에 MBC 서프라이즈 TV 에서 옥스포드 영어 사전을 만드는데 기이한 인연이 있었던 윌리엄 체스터 마이너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봤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영어의 역사부터 알고 하면 조금이나마 흥미가 더 붙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사전을 만드는데 7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는...그리고
"MBC 서프라이즈 TV 를 보고..." 내용보기
두가지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예전에 MBC 서프라이즈 TV 에서 옥스포드 영어 사전을 만드는데 기이한 인연이 있었던 윌리엄 체스터 마이너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봤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영어의 역사부터 알고 하면 조금이나마 흥미가 더 붙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사전을 만드는데 7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는...그리고 그 과정들...사전을 만드는데 있어 몰랐고 또 새로운 많은 사실들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적절한 여백과 사진들, 그리고 그들의 배치는 책을 읽는데 지루함을 덜하게 했다. 하지만 '폐르마의 마지막 정리'와 같은 시점과 방법으로 서술되었지만 앞의 책만큼의 흡입력은 없는 듯하다. 조금더 상황과 정황에 대한 세밀한 서술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인상깊은구절]
"사물은 천상의 아들이지만 어휘는 지상의 딸이다." "그렇게 오랬동안 찾아다녔던 지상의 모든 딸들을 이제 안전하게 그들의 집으로 데려왔다."
d********5 2005.08.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