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 대한 대부분의 책은 과거 지향적이다. 현재의 시점에서 쓰여지지만 중국의 변화의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이미 과거의 시점이 되는 것이다. 중국이 워낙 큰 나라이기도 하지만, 워낙 빠르게 변하는 나라이기도 하기에 중국에 관한 수많은 채들은 내용이 서로 다른 것이 많다. 이 책은 코트라에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는 사람이 쓴 것이기에 우선 신뢰성이 높다. 미래, 그것도 빠르게 변하는 나라의 10년 후를 누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으랴. 하지만 사람은 항상 미래를 예측하고 그 예측에 근거해서 행동을 하게 마련이다. 보다 정확한 예측은 항상 중요한 법이다. 나처럼 중국과 관련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거대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 중국의 변화에는 결코 무관심할 수 없다. 이 책이 전하는 중국의 미래의 모습은 다른 책들이 전하는 모습과 사뭇다르다. 그리고 중국의 미래를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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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0년후 중국의 모습, 현재의 중국의 모습, 그리고 중국의 변화에 대한 한국의 준비라는 3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1장-10년후 중국의 모습- 중국의 10년 후의 변화를 예측하는 부분에서 박한진은 너무 조심했다.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한다는 생각을 너무 한 나머지, 누구나-중국에 대해 좀 아는 사람이겠지만-예상할 수 밖에 없는 사실만을 열거하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2장-중국의 현재-은 이 책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 최근에 나온 중국 관련 서적 중에서 가장 실용적인 틀을 가지고 현재 중국을 분석했다.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는 중국 관련 사항을 좀 더 깊게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듯하다. 3장-한국의 준비-에서 저자는 앞으로 중국에 대해 한국이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논한다. 하지만 그 준비 방식이라는 것이 원론적인 수준에서 그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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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서두에서 우리나라 주변에 인구 13억명의 중국과 같은 무한한 시장을 두고 있다는 것이 다행이지만, 조만간 중국은 산업경쟁력에서 우리보다 앞설 수 있다는 두려움보다는 유연성과 다양성으로 급변하는 중국에 대한 우리의 시각과 행동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 더욱 큰 불안감을 가져오고 있다는 우려에서 이 글을 시작하였으며 “아직은 한국 사람들이 중국에서 큰소리를 치지만, 앞으로 우리 자식들은 중국 땅에서 허드렛일을 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라는 구절에서 위기감을 전달하고, 우리의 미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중국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선입관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먼저 10년 후에 바뀔 중국의 모습을 장기적인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 거대 중국의 등장, 동북아 허브를 꿈꾸는 거대 경제권역 등의 11가지로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발전 이면에 감추어진 빈부의 격차 심화, 휴일경제의 빛과 그림자 등 7가지의 어두운 부분을 묘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급변하는 중국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하라는 제언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중국의 경제적인 발전 방향은 제12차 5개년계획(2011~2015년)에 나와 있는 것처럼 경제의 양대 기조는 그린 GDP와 통화정책이며 특징적인 면은 첫째, 정부가 직접 간여하는 공공투자가 감소하고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는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며, 둘째, 수출의 증대를 지원해온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제도를 점차적으로 취소할 계획이며, 셋째,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3농(농업, 농촌, 농민)의 진작책으로 농업세를 폐지하여 농민세의 부담을 줄이고 농업관련 기업에게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재정적인 적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정정책의 공백을 메워줄 대안으로 소비를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경제정책의 추진을 통해 외형적인 성장의 내실을 다질 기회로 활용하려고 한다. 이 글을 통해본 중국은 겉으로 보기에는 천천히 흐르는 것 같지만 내부에서는 정해진 자연의 법칙에 따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흐르는 황하의 도도한 물줄기를 보는 것과 같이 등골이 서늘함을 느끼게 한다. 두려운 대상일수록 막연한 공포에 휩싸이기 보다는 그 실체를 제대로 알고 이에 대비하여야만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할 수 있으며 보다 적은 노력으로 커다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저자는 비록 빠르지는 않지만 제대로 대비를 한다면 우리 세대와 다음의 후손들이 스위스처럼 주변 거대국가들의 틈바구니에서도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선명한 방향을 가르켜주고 있다. 과연 중국은 얼마나 빠른 속도로 변화하여왔으며 그 방향은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지를 이 책은 제시하고 있으며, 중국의 미래 모습이 궁금하다면 현장 실무 전문가가 변화의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기술한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인상적인 내용 1992년 한중수교 이후 지난 10여 년은 어쩌면 다시 못 올 달콤한 시절이었는지도 모른다. 아직은 한국 사람들이 중국에서 큰소리를 치지만, 앞으로 우리 자식들은 중국 땅에서 허드렛일을 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중국이 [삼대 장기연휴(춘절, 노동절, 건국기념일)와 주5일근무제의] 휴일 경제시스템을 도입할 당시, 한국은 중국이 과연 위앤화의 평가 절하를 단행할 것인지에만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리고 평가 절하설의 시기가 막 지났을 때에는 높은 경제성장률에만 관심을 두었을 뿐 중국의 정책 선택을 외면한 것이 사실이다. 기업과 공동체 모두 중국이 구사하는 정책의 이면은 보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모습 만으로 중국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했다. 정책의 이면을 보았더라면 기업들은 휴일경제에 부합하는 사업계획을 세우고 투자를 해서 큰 이익을 얻었을 것이고, 공동체 역시 중국 경제의 실상을 좀더 정확하게 판단했을 것이다. |
| 처음에는 공병호 박사의 "10년후 한국"이후 쏟아져 나오는 아류작쯤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의 내공에 탄복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10년후 한국"보다 훨씬 뛰어난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중국을 거대시장으로 생각하면서 너무 쉽게 판단하는 문제들, 그리고 중국의 감춰진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준 책이라고나 할까? 나 자신 중국 13억명 인구에 내복 한장씩만 팔면 그게 어디야?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정말 이 내용이 책에 나온다. 이른바 "내의론"이다. 결론은 허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중국은 큰 나라다. 국경으로 접하고 있는 나라만 해도 수십개국에 이른다. 요컨대 13억 인구를 가진 거대한 나라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지 말라는 주장이다. 중국을 공략하려면 시장을 쪼개고 쪼개서 맞춤형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에 100% 동감한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통해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듯이, 활용여하에 따라서는 우리의 선진국 진입은 중국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다. 중국공략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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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KOTRA 중국지역본부의 상하이 무역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다년간의 현지 근무 경험과 광범위한 자료 조사에 근거하여 중국의 현황과 10년 후 미래, 그리고 그에 따른 우리의 대응방안을 분석하였다.
연평균 10%대의 고도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 세계 경제 성장 기여도가 20%를 넘는 성장엔진 중국, 외국인 투자유치금액 매년 500억불 이상, 13억 인구의 거대소비시장 중국...
이런 수식어로 포장된 중국...
그러나 저자는 그 속에 감추어진 중국의 성장통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다. 빈부 격격차와 공해문제, 대외의존도 심화로 인한 리스크 항존, 선진국대비 뒤떨어진 인프라와 대외신뢰도 등
이런 문제들과 함께 우리의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의 발전과 반사이익에 대한 막연한 기대는 금물이라는 것이다. 중국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새로운 사업기회는 물론 우리의 기존 생존마저 위태롭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중국의 사이에서 겪게 될 정체성 상실을 우려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 중에서 중국시장에서 살아남는 기업의 10가지 생존전략이라는 것이 있다. 중국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함께 학습조직이나 브랜드 전략 등으로 무장할 것으로 주문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쟁전략을 갖추지 않고서는 글로벌 업체들이 경쟁하는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현지에 이미 진출한 기업은 물론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이나 향후 중국기업과 경쟁할 수 많은 국내 기업들이 현실을 바로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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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신청 하면서 같이 신청한 책이다. 또한 가장 친한 지인이 현재 중국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10년 후 한 국가의 존망을 예측하여 직접 글로 쓴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라고 생각한다.
경제, 정치, 등 세세한 한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이를 풀이해 나간다면 예측이 가능할지 몰라도
중국 전체를 뒤집어 넣기엔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중국의 현실을 보여주었고, 낙관론과 비관론의 적절한 조합이 맘에 든다.
거대 제국 중국, 한국인의 자존심이 중국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이제 깔보지 말자.
배울것은 배우고, 버릴것은 버리자. 고작 한류 한 개로 버텨보기엔 한국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중 한가지는 이 책에서 중국의 관료를 욕하는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 |
|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실무경험을 통해 얻어진 내용으로 엮어진 꼼꼼한 책입니다. 경영을 하시는 분 뿐만 아니라 중국에 유학할 생각을 가진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내용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이 열거된 형식의 구성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하게 읽어갈 수 없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오래 두고 반복해서 봐도 항상 새로울 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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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줍짢게 주식투자 한다고 다 말아먹고, 미래를 예견한다는 책들을 읽던때가 참 한심스럽다. 물론 예전에는 세계가 그렇게까지 빨리 변하지는 않았으니 미래를 예측하고 하던 일이 의미가 있었지만, 최근 몇년간의 세계 정세를 보면 정말 예측이 무의미 하다는걸 절감하게 된다. 인간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면서 내가 얼마나 무지하고 우물안에 갇혀 있었는지 다시 반성하게 된다. |
| 2001년 주중대사 김하중 저자의 떠오르는용 중국 이란 책도 봤지만,,,, 이렇게 현지 외교관들이 좀더 세밀하면서도 큰 거시적으로 보는 그런 면에서는 도움이 될듯합니다. 이 책에 나온 몇몇 중국의 계획 사업등은 며칠전 신문으로도 보도된 내용들이 있어서 좀더 흥미롭군요,,,, 전체적인 큰 맥락과 같이해서 중국을 새롭게 보며, 단순한 피상적 관광여행에서 못 본것들은 이런 부류의 책들로 좀 보충하면 좋을듯 하군요,,,, 전 개인적으로 책 표지나 종이에도 책 고를때 상당히 중요사항인데, 이 책은 내용은 좋은데 종이 상태나 표지는 별로인듯싶군요,,,ㅋㅋㅋ 제가 편집디자인 일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꾸 그런게 보여서,,,,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이 책값 이상의 것을 얻을수 있으니 좋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