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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광고만 반중화주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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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광고를 보면 마치 위대한 명작 아q정전에 필적하는 중국인 자기비판처럼 보이지만, 이 책도 중국인의 시각에서 저술한 다른 역사서처럼 터무니없이 중화주의적인 면이 강하다.(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술한 중국역사서보다도 객관성도 떨어지는 편이다. 공정하게 비판적으로 자기나라 역사를 쓰고 싶다면, "산을 제대로 관찰하려면 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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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광고를 보면 마치 위대한 명작 아q정전에 필적하는 중국인 자기비판처럼 보이지만, 이 책도 중국인의 시각에서 저술한 다른 역사서처럼 터무니없이 중화주의적인 면이 강하다.(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술한 중국역사서보다도 객관성도 떨어지는 편이다. 공정하게 비판적으로 자기나라 역사를 쓰고 싶다면, "산을 제대로 관찰하려면 들에서 산을 올려다봐야 하고, 들을 제대로 관찰하려면 산에서 내려다봐야 한다."는 식의 말처럼 제삼자의 입장에서 자기 역사를 살펴봤어야 하겠지만, 작가는 '공정하게 보는 척' 생색만 내고있다.

 

또 하나의 큰 불만은 이 책이 지루하고 그다지 중요해 보이지도 않는 정치사만 끝도 없이 늘어놓았다는 점이다. 경제나 문화 측면을 도외시한 뒤, 이런 식으로 정치사만 지나치게 비중을 둔다는 것 자체가 정통적인 유교적 사관을 별로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정치사에 대한 서술은 자잘하게 하나하나 일일이 설명하는 것보다는 전체 맥락을 잡아주어야 하는 것이 역사서 본연의 임무이다. 작가는 이런 기본적인 것도 파악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싶다.

 

 광고를 보고 통렬한 중국인 자기비판을 기대한 독자에겐, 전혀 통렬하지도 않고 썩 비판적이지도 않은 그냥 그저그런 역사 서술만 늘어놓는다. 그냥 시중에 팔리는 아무 중국사 책과 별로 두드러지는 면이 없다. 비록 분량이 많긴 하지만, 다른 책에 비해 지루하고 그다지 쓸모없는 부분이 많아서 장점이라 보기도 힘들다. 문체라도 재밌으면 그나마 읽어주겠지만, 원래 소설가라는 게 의심스러울 정도로 문장의 흡입력이 시원찮다는 점 때문에 더욱 읽기 고통스럽다.

 

간단한 상식만 예로 들어도 우리나라와 베트남에 대해서는 중국의 일개 성(중국의 가장 큰 지방행정단위)과 다름없다 말하며, 임진왜란에서 명군이 오히려 작전을 망치고 졸전을 편 점(명군의 임진왜란 전적이 1승 1무 7패였던가...)은 언급하지 않고 넘어간 점 또한 인상깊었다. 조선은 명나라 속국이라 쳐도 어떻게 베트남을 명나라의 속국이라 묘사할 수 있는지 뻔뻔함에 감탄했다. 베트남은 중국에 대해 수많은 승리를 거두었으며, 명나라나 청나라에 형식상 조공을 바치면서도 최고지도자는 황제란 명칭을 사용하였다. 이런 나라를 일개 성으로 묘사하다니 이따위 작태를 벌이고도 양심적 자기비판이니 뭐니 책에 자화자찬을 늘어놓다니 어이없으며, 기가 막히다. 내가 역사에 그다지 조예가 깊지도 않고 지루할 수 있기 때문에 예는 대충 몇가지만 들었지만 이 외에도 황당함과 실망을 자아내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차라리 광고나 제목이 수수했다면 이 정도로 실망하진 않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무척 큰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n*********e 2005.08.13.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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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 아쉬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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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 특히 개략서에 관심있는 사람으로 서점에가서 살펴보니 내용은 특출나지는 않으나 그런대로 초심자들이 볼수는 있을것 같았는데 기존 중국출판본은 상하 2권인거 같은데 국내본은 중간중간 내용과 별로 관련없는 사진들을 많이 끼워넣어서 분량이 5권이나 된다 1권당 책값도 분량에비해 넘비싸고해서 굳이 구매 메리트가 안생겨서 보다 저렴한 다른책으로 구매하였다 이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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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 특히 개략서에 관심있는 사람으로 서점에가서 살펴보니

내용은 특출나지는 않으나 그런대로 초심자들이 볼수는 있을것 같았는데

기존 중국출판본은 상하 2권인거 같은데 국내본은 중간중간 내용과 별로 관련없는

사진들을 많이 끼워넣어서 분량이 5권이나 된다 1권당 책값도 분량에비해 넘비싸고해서 굳이 구매 메리트가 안생겨서 보다 저렴한 다른책으로 구매하였다

이책이 중국사란 인기있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독자에게 외면받는게 출판사의 기획의도가 너무들어나서 그런거같다  부디 사진들 다빼고 권수를 2내지 3권으로 정리하여 저렴한가격으로 출시하면 좋을것같다 비싸게받고싶음 차라리 하드커버라도 써서

외모라도 받쳐주던가,,,,

t*****1 2007.05.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