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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물도 이렇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아동물도 이렇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 내용보기
제목만 보고서는 솔직히 좀 구태의연한 책일지 알았다. 그러나 서점에서 아동물 코너를 뒤적이다가 손에 잡힌 책이 이것이었다.(손에 잡혔다는 것 자체가 디자인도 괜찮았다는 얘기가 아니겠는가) 결국은 사 와서 읽게 되었는데 제목에서처럼 아동물도 이렇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게 참 놀라웠다. 우선 만화와 텍스트를 절묘히 배합혀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눈이 참 즐거웠다는 게 좋
"아동물도 이렇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 내용보기
제목만 보고서는 솔직히 좀 구태의연한 책일지 알았다. 그러나 서점에서 아동물 코너를 뒤적이다가 손에 잡힌 책이 이것이었다.(손에 잡혔다는 것 자체가 디자인도 괜찮았다는 얘기가 아니겠는가) 결국은 사 와서 읽게 되었는데 제목에서처럼 아동물도 이렇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게 참 놀라웠다. 우선 만화와 텍스트를 절묘히 배합혀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눈이 참 즐거웠다는 게 좋았고 구태의연할 수 있는 내용을 솔직담백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풀어 낸 것이 참 좋았다. 이 책에서는 같은 생각이라도 장애인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불량 식품을 먹지 말아야 한다 등으로 아이들을 훈육시키려 하지 않는다. 장애인을 객관적으로 보는 눈을 가르쳐 주고, 아이들의 인권을 무시한 채 자신들 위주로 생각하는 부모의 입장을 비판하며, 메이저 패스트푸드점의 장난감이 결국은 제3세계의 어린이들의 손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러한 일련의 내용들에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고개가 끄덕여질 만한 책인 것이다. 벌써 사용하고 있는 곳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만화 인권교과서'라는 부제처럼 이 책을 초등학교에서 부교재로 사용되면 참으로 유용하고 가치가 있을 듯싶다.
k****a 2005.10.06. 신고 공감 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