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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중심으로 한 영국 근현대사를 다룬 책이라고 짐작하셔도 큰 무리는 없으리라 봅니다. 런던의 건축 명소와 안 보는 게 나은 구경거리에 대한 해설도 있습니다. 저는 서울을 이해하고 싶어서 다른 도시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읽다 보니 저자의 말이 참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훨씬 강하게 듭니다. 런던!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과 함께 읽으면 흡수가 한결 잘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내용이 일맥상통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한 쪽은 공부한 영국인이고 다른 쪽은 친절한 저널리스트입니다. ) 이제 막 인문학 지식을 쌓아보겠다고 낑낑대는 저로서는 이 짧은 역사를 소화하는 일조차 저금 버겁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