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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내 귀를 의심하게 했던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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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밴드결성 10주년을 맞은 가비지의 4년만에 신보 bleed like me가 발매되었다. 사실 전작 beautiful garbage의 실패로 가비지는 밴드 해체설이 나돌정도의 동요가 있었던건 사실이다. 나도 그동안 전 앨범을 다 가지고있지만 개인적으로 3집인 beautiful garbage는 1집이나 2집에 비해 음악성이 퇴색되어 가는건 아닌가 라는 의문이 생길만큼 어필하기 못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순간 내 귀를 의심하게 했던 음반" 내용보기
올해 밴드결성 10주년을 맞은 가비지의 4년만에 신보 bleed like me가 발매되었다. 사실 전작 beautiful garbage의 실패로 가비지는 밴드 해체설이 나돌정도의 동요가 있었던건 사실이다. 나도 그동안 전 앨범을 다 가지고있지만 개인적으로 3집인 beautiful garbage는 1집이나 2집에 비해 음악성이 퇴색되어 가는건 아닌가 라는 의문이 생길만큼 어필하기 못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들이 4년만에 내 놓은 신보는 garbage의 음악적 부활을 꿈꾸 듯 전작들과는 사운드를 가지고 찾아왔다. 맨 처음에는 정말 내가 garbage의 음악을 듣고 있는게 맞을까 라는 의심까지 들 정도로 바뀌어 버린 스타일에 놀랐다. 1집은 무난한 스타일이라면 2집은 좀더 팝적이고 테크노틱한 스타일이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2집의 과감히 시도한 기계음이 종종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따 이번에 발매된 bleed like me는 그런 내 마음을 반영이라도 하듯 garbage만의 특유한 기계적 음악요소를 과감히 생략했다는 것이다. 좀 더 셜리의 목소리르 깨끗히 들을 수 있고 담백한 락으로 회귀하였다. 스트레이트한 기타사운드와 거친 셜리의 목소리, 공격적인 가사내용은 내 마음을 흔들어 놓기 충분했다. 프론트걸을 앞세운 밴드가 10년을 활동하는 것과 천만장 판매고를 내는것은 드문 일이다. garbage는 한 때 잠정적 해체를 겪었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고 어찌보면 셜리를 제외한 베테랑 프로듀서인 3명은 당연히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당연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앨범은 앞으로의 일은 생각하지 않은 그저 garbage의 색채와 밴드 생활 10년의 경력을 농후히 담은 완성도 높을 앨범이다. 팬의 입장으로서 아직 굿바이를 외치기 이르다고 생각되기에 다음에 발매될 앨범에서도 멋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와주길 기대해본다.
s*******w 2006.01.2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