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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내전이 최종적으로 코소보 사태가 종결되면서 끝난 지가 어언 10년이 다된 것 같네요. 이 책을 너무 늦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보스니아 내전 당시나 그 직후에는 개인적인 관심사나 일 때문에 유고 내전에 대해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요,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유고 내전은 1차대전 직후, 아니, 대중정치가 민족주의를 발명하고 이용하면서 남긴 비극들의 연장이자 종합이라는 인상이 듭니다. 유고 내전에 대해서는 ‘발칸의 눈물’이라는 훌륭한 책도 있지만, 본 저작에서야 비로소 본격적인 발칸의 역사가 정리가 가능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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