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마다 건강서적이 넘쳐나고, 몸에 좋다는 약이나 음식들 너무 많죠..
돈 있어서 좋은 약 먹고 좋은 음식 먹으면 물론 좋겠지만 서민들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게 또 현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저 우리 몸에 있는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중심으로 평소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실천요법을 강조하며 이해하기 쉬운 건강법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자식들 입장에서야 부모님께 좋은 것 해드리고 싶고, 좋은 약 사드리고 싶고, 오래 사셨으면 좋겠고 당연하죠.. 그런데 또 이게 핑계일지는 몰라도 자식들 나름대로 가정을 꾸리다 보니 마음처럼 그렇게 못해 드려서 늘 안타까운 게 사실입니다. 저처럼 이런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곧 어버이날도 다가오는데 이 책 한권에 마음을 담아 선물하면, 부모님들 평소에 건강 챙기시는 데 유용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책 안에 발 마사지 하는 것도 부위별, 증상별로 들어 있어서 직접 부모님들이 발 대고 아프신 곳 표시해서 치료하실 수 있어요. 눈 훈련하는 것도 있고. 멀티테라피인가? 하여간 그림으로 스트레스 풀어주는 것도 들어 있어서 실천하기에 아주 좋아요.
참! 글자 크기가 다른 책보다 커서요, 부모님들 오래 보셔도 눈 안 피로하실 것 같아요. 이왕이면 부모님께 책선물할 때 부모님이 보기 편하고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책이면 더 좋죠. 이 책, 저도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기회되시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상깊은구절] 사람은 탄생과 함께 이미 건강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인체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바로 그것입니다. 허준 선생의 의학사상은 '道得其精, 醫得其糧'으로 집약할 수 있는데, 사람이 건강하게 살려면 섭생이나 수양과 같은 평상이 양생에 힘쓰는 것이 근본이며 병이 났을 때 치료나 약을 쓰는 것은 부수적이라는 것입니다. 서양의학의 시조 히포크라테스 역시 "언제나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질병을 극복하는 자연치유력이 있으므로, 약이나 치료보다는 이 능력을 북돋워주는 것이 건강관리에 중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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