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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소중함을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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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에 관련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시점에서 재활용에 관련된 책을 읽어주고 싶은 맘에 선택하게 된 '재활용 아저씨 고마워요.'라는 아직 어린 우리 딸에게는 조금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은 있었지만 다 읽고 나서 우리도 재활용 아저씨처럼 해보면 안될까? 라는 질문을 던지는 걸 보니 조금은 이해가 된 것 같아서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네요.    사고 싶은 물건을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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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에 관련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시점에서 재활용에 관련된 책을 읽어주고 싶은 맘에 선택하게 된 '재활용 아저씨 고마워요.'라는 아직 어린 우리 딸에게는 조금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은 있었지만 다 읽고 나서 우리도 재활용 아저씨처럼 해보면 안될까? 라는 질문을 던지는 걸 보니 조금은 이해가 된 것 같아서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네요.

  

사고 싶은 물건을 얼마든지 사고 광고에 나오는 새 물건들을 사기 바쁜 부자 동네 사람들은 새 물건을 갖다 놓을 자리가 필요해 헌 물건을 밤에 몰래 내다 버리고 그걸 이웃집 마당으로 던져 버리네요. 그리고 거기에 살던 이웃이 그 옆집 마당으로 던져 부자 동네로 이사 온 크링겔 씨 집에 어느 날 아침 산더미처럼 쌓이게 되네요. 그리고 크링겔 씨는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웃집에 따져 봐야 소용없다고 생각한 크링겔씨는 곰곰이 생각을 하고 우선 모든 것을 한데 모았고 그런데 거의 다가 쓸모 있고 멋진 새것이나 다름없는 물건들이 아주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꼭 버려야 될 물건만 버리고 좋은 물건들은 차고에다 쌓아 두었고 차고가 가득 차자 지하실에다가 채웠고 이웃들이 버린 쓰레기들로 아직도 크링겔 씨 집 마당은 쌓여가네요. 침실과 부엌까지 꽉 차서 이제는 밖의 소파에서 식사하는 크링겔씨에게 아이들이 찾아왔고 아이들은 크링겔씨집에서 자신이 필요한 것들을 얻어가는데...

점점 더 많은 아이가 아저씨네 집을 찾았고 크링겔씨는 아이들과 함께 그 물건들로 우주 비행장과 경주용 자동차, 로켓까지 만들고 아이들과 신나게 맘껏 색칠도 하면서 아이들은 크링겔씨 집에서 놀고 싶어하자 부모들은 화가 났고 크링겔씨 탓으로 돌리게 되는데...

 

이 책을 보면서 먼저 나 자신을 반성하게 하였네요. 홈쇼핑이나 인터넷을 통해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구매해서 집에 살림만 많게 만들었고 광고를 보고 혹하는 맘에 대책 없이 사버린 것들 거기다 쓸만한 것을 새것으로 무조건 바꾸려고 했고 헌 제품을 버리기 위해 돈까지 지불하면서 버렸던 낭비들 정말 보면서 내내 부끄럽더군요. 그리고 아직도 TV를 보면 쓰레기를 무단으로 몰래 버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끔 접하게 되는데 이 책에 나오는 크링겔씨 이웃과도 같은 이들이 아직도 많다는 사실은 정말 어른들이 반성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우리가 힘들었던 그 시절을 생각해서라도 아끼고 물건을 소중히 다뤄야 함을 다시금 잘 배웠고 특히 못 쓴다고 버린 물건들이 멋진 모습으로 재활용되어서 탈바꿈하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가 아니었나 싶네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꼭 봐야 될 책인 것 같네요. 다시금 물건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게 해 준 책에 무척 고맙네요.^^

r****y 2009.06.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