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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얀시의 책들은 언제가 은혜롭다. 시대에 위태롭게 된 은혜에 대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쓰다 보니 한 권으로 묶인 네 권의 짧은 책을 쓴 셈이 되었다. 나는 먼저 교회가 은혜를 목말라하는 세상에 은혜를 나누어주는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다는 우려를 안고 시작했다. 교회 밖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이들이 아닌 나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이라고 점점 더 생각하게 되었다. (1부 하나의 세상, 하나의 갈증)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은혜를 나누어주는 사명을 더 잘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를 보여주기 위해 나는 순례자와 운동가와 예술가를 선정했고, 그들의 본을 통해 믿음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오늘의 문화에 복음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려 한다. (2부 은혜를 나눠주는 사람들) 그런 다음 한 걸음 물러나서 그리스도인들이 당연하게 여기고 있을 기본적인 질문 하나를 짚어볼 필요성을 느꼈다. 복음은 정말 좋은 소식인가? 그렇다면 복음이 과학과 뉴에이지와 다른 종교적 신념들의 대안 속에서 어떻게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3부 정말 좋은 소식인가) 마지막으로 나는 지금의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의 정치 참여가 그렇다. 어떻게 하면 세상 사람들로부터 교회가 또 하나의 로비 집단이라 여겨지는 사태를 피할 수 있을까??(4부 믿음과 문화) |
| 약간의 회의감이 있는 크리스천이라면 필립얀시책을 쉽게 공감할 것이다. 제목또한 회의주의자들 눈에 쏙 띄게 짓는다. 결혼 전..결혼이 자꾸 지연되자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책 한권 들고 무작정 뉴욕행 비행기를 탔었다. 회의감에서 시작되어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담히 이야기체로 풀어내는 저자의 스타일이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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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이 잘 지어졌는지는...모르겠다.
출판사가 이런 부분은 리뷰를 해주어야 겠는데, 이 책은 - 저자 스스로도 그렇게 말하지만 - 4권으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의 연속성이 없다.
각각의 내용이야 괜찮지만, 각 장의 연속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느끼겠지만 - 내용이 부실한 부분이 있다.
또한 이 책의 내용 중 상당 부분이 미국의 상황 - 특히 종교적/철학적 상황에 매우 적합한 만큼 한국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다.
미국에서야 그리스도교 윤리를 빼면 전통적이고 엄격한 윤리랄 것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그리스도교 윤리를 빼더라도 전통적이고 엄격한 유교 윤리가 버티고 있으니.... 게다가 전통적인 한의학적 윤리관까지 생각해 보면.... 미국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는 그리스도교 윤리 없이는 열두서너살 짜리의 성행위를 막기가 힘든데 한국에서는 그리스도교 윤리 없이도 유교 윤리나 한의학의 윤리?/사고방식으로 열두서너살 짜리의 성행위를 막을 수 있다)
미국적인 상황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별점이 4개가 갈 수도 있겠지만, 하나의 책에 각장의 내용이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크게 보아서 내용 별은 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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