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염이라는 대표적인 한국인의 스트레스성 질병. 저희 엄마는 조금만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으시면 식사도 제대로 하시지 못할 정도로 아프십니다. 하지만 약이 너무 독해서 밥을 먹지 않고 약을 먹을 수는 없죠. 그래서 죽을 많이 드신답니다. 맛도 없는 흰죽. 좋아서 먹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렇다고 매번 죽을 사다 먹을 수도 없는 일이고. 그래서 요리책을 찾아보았죠. 처음엔 이유식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이유식이 고운 음식이 많을 테니까요. 그러다가 속는 셈치고 죽이라고 쳤는데 이 책이 뜨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죽 메뉴만 실려 있다니까 얼른 샀죠. 배송도 빠르더라구요. 어제 받아봐서 바로 엄마께 김치죽을 만들어 드렸어요. 집에 있는 걸로 만들 수 있어서 금방 만들 수 있었죠. 또 레서피대로 쌀을 갈아서 끓이니까 빨리 끓일 수 있더라구요. 개운하면서 칼칼한 맛이 돌아 엄마도 맛있게 드시고요. 게다가 죽마다의 영양성분이 적혀 있으니까 몸이 불편하신 엄마에겐 더욱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하나하나 읽다보니까 죽이라는게 아픈 사람만 먹는게 아니더라구요. 달걀죽도 맛있겠고 게살옥수수죽도 맛있겠고. 오늘은 저도 엄마와 함께 죽을 먹어보려고 해요. |
| 관심을 갖게된 죽요리책을 찾던중 가격도 저렴해서 일단 구입했는데요. 기대이상이고 각 재료에 들어있는 영양소에대한 소개와이런것으로도 죽을 만들수 있구나 하는 재료까지 내용이 참신합니다.글씨도 큼직하구요. 사진도 크게 나와서 고개숙여 들여다 보지않아도 될만큼 잘되어있습니다. 사진이 썩 고급스럽거나 그릇들도 예쁘지는 않지만 내용면에서 손색이 없습니다. 가격을 생각하신다면 훌륭한편에 속합니다. 이유식을 어떤걸 해줘야하나 걱정했었는데 이젠 걱정을 덜었어요. 중간중간에 팁을 이용하시면 다른 요리할때도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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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배송비라도 아낄까 하고 같이 샀던 책인데...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메뉴 자체도 좋고, 만들기도 쉽고, 아주아주 유용하다.
나는 엄마가 아프실 때 조개된장죽과 쇠고기죽을 해봤는데,
맛있었다.
솔직히 처음 딱 봤을 때는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
구성이나 인쇄나 오래된 듯한 느낌이고 깔끔하지 못하고 포장을 많이 안했다는 느낌
을 받았다.
그러나 내용면에서는 정말 만점을 주고 싶다.
이 책 덕분이 다른 시리즈 책도 사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