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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도 괜찮을까? 게일 브랜다이스 외 지음 정미현 옮김 문학테라피
제목처럼 결혼...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정말해도 괜찮을까? 문득 결혼은 해도 손해 안해도 손해란 말이 생각이 났다 ㅋ 그래도 이왕지사 해보는게 경험해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ㅋ 어느덧 내 결혼생활도 10년을 넘어셨다 그동안 우리 부부관계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때로는 이젠 친구처럼 혹은 남매(??란 소리도 자주 듣는편이다 )처럼 서로 남남이 만나 가족이 되어가는 경험은 그래도 참 묘하고 흐뭇한 일이란 생각이 든다
사실 조금은 은밀하고 때로는 누군가가 알지 말았음하는 부분까지 적어내려가긴 쉽지가 않다 여기 미국에서 주목받는 여성작가 27인이 그들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들을 속속 보여주는 에세이가 그들의 내속을 보여주고 있으니 누군가의 결혼생활 결혼에 대한 가치관들을 통해 지금 나의 결혼생활을 돌아보게 되니 ㅎㅎ 가벼운듯 생각들을 이끌어내는 에세이가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사실 마냥 좋을 수 많은 없지 않은가??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일인데 말이다 소위 콩깍지가 끼어 마냥 좋아 결혼했다지만 그이후에 보여지는 것들에 실망과 용서가 안되고 결국은 남자들이란 여자들이란 ㅋㅋ 요런 말까지 나오는걸 보면 ㅎㅎ
미화해서 결혼을 표현했다면 사실 이책은 따분했을꺼다 작가들 개개인의 속사정을 풀어낸 결혼이야기가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오게 된게 아닐까?? 다소 괴리감이 드는 부분들도 있었다 아무래도 문화적 차이겠지란 생각이 든다 또한 쉽게 느끼기 힘든 동성애자의 사랑이라든가 아픈 기억인 성폭행경험으로 인한 결혼가치관까지 그 과정들을 스스럼없이 표출하며 아픔까지도 들려주니 깊은 생각을 하게 했던거 같다 결혼전엔 사실 무한 상상을 하기 마련이다 ㅋ 마치 공주처럼 다소 최고의 결혼이나 생활들을 꿈꾸며 결혼의 문을 넘어선다 그러나 그 환상은 쉽게 깨진다 물론 현실의 벽에 또다른 장벽들에 그러나 그안에서 꿈을 포기하지않고 스스로 결혼과 사랑이란 부분을 현명하게 이끌어내며 이뤄나가는 모습이 당차고 아름다운 그녀들을 보니 그래도 결혼은 해볼만한 일생일대의 일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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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삶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수없는 선택을 하는데,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선택의 순간에는 결코 알수 없으며 시간이 지나서야 그 선택을 평가할수 있다. 그렇지만, 내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선택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장담할수도 없다. 그것은 지나간 순간으로 우리의 삶을 다시 되될려 시작할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결정중의 하나인 "결혼"에 대하여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주목받는 여성작가 27명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결혼해서 결혼 생활의 위기에 직면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는 책입니다. 우리의 상황과 조금은 다른 미국여류 작가들의 이야기이기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같은 사람이기에 공감되는 부분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저 자신의 반쪽인 soul mate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부터, 여러번 실패를 거친후에 행복에 이르는 이야기와 더불어 동성애자의 이야기까지 폭넓게 살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성인이 될때까지 서로다른 가치관과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하나의 가치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결혼이기에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가정이라고 할지라도 서로 맞추어가는 과정을 겪었음에는 틀림이 없다. 그런 과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혹시 이 사람이 나의 영원한 반쪽이 아니면 어쩔까하는 생각이 결혼을 더더욱 두렵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결혼에 대하여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고 한다. 그러니 결혼을 해보는 것이 좋다"라는 말이 맞는것 같다. 그리고, 이왕 하기로 한 것이라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서로에게 맞추어 나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의사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의사일을 그만두고 조각가가 되겠다는 것을 받아들인 아내의 이야기에서 아내는 자신과 남편의 내면의 이야기보다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눈을 더 의식하고, 만족해하는 남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점은 물질문명에 더 집작하는 우리 사회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혼자가 아닌 가족을 이루는 두 사람이 서로의 합의하에서 기존과 다른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은 혼자보다는 둘이기에 힘들지만 갈수 있는 길일 것이다. 결혼. 얻는것과 잃는 것에 대한 이해득실을 따지기보다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아가는 새로운 동지를 맞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다면 어떨까? 이 책에 소개되는 많은 이야기중에서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은 내가 현재 만나고 있는 혹은 만나기를 기대하는 이상향에 대한 생각과 일치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기에 조금은 더 넓은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될수는 있지 않을까? "타산지석"이라는 말의 의미가 깊이 다가온다. 조금은 다른 문화라고 할지라도 결혼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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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도 괜찮을까? 문학테라피 게일 브랜다이스 외 지음 정미현 옮김 결혼을 하라는 책인가? 아니면 하지말라는 책인가? 하는 생각이든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회하는 말이 생각이 나며 후회할거면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는 말도 기억이난다. 러시아 속담중에 결혼에 대한 속담이 있다. 전쟁터에 가기전에 한번기도하고 바다에 나갈때 두번 기도하고 결혼할때는 세번 기도하라. 그만큼 중요한것이 결혼이다.
27명의 자신만의 결혼생활에 대해서 글을 썼다. 이렇게 솔직하게 쓸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자신의 생활을 내보이면서 작가라는 것을 해야 하는 생각도 든다. 자신의 치부라면 치부라고 할수 있는 강간이야기나, 불륜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보여지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그것이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아서 당황했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서 또 당황했다. 결혼 공감 에세이라는 말이 이보다 적합할수 있으랴. 결혼에 대해서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었다. 결혼이 순탄치 못하다고 해서 나만의 잘못을 아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오해에서 시작하면 파탄에 이르기 마련 오해에서 조금 생각을 다르게 한다면 이해가 될것이다. 의사남편에서 예술가남편이 됐지만 어찌되었든 자신의 인생이니 남이 뭐라해도 어쩔수 없는 것이다. 그것이 아내이라 하더라고 말이다. 결혼을 하면 당연히 아이를 갖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다. 이미 아이가 있는 나지만 남편이 종마같다는 생각과 씨받이라는 생각도 나며 남편이 많이 참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렇다면 과연 임신을 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아이를 원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결혼생활에는 정답을 없다. 사람이 다르고 성격이 다른데 어떻게 정답이 있을수 있겠는가 톱니바퀴를 맞추어 나가듯이 서로 이해하며 대화하면 맞추어 나는 것이다. 결혼전에 들었던 치약을 중간에 짜는 사람과 끝에서 짜는 사람의 부부싸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걸로 싸우나 싶었는데 내가 결혼을 해보니 은근히 거슬렸다. 극복방법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남편은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대로 짠다 물론 나도 그렇다. 좀 다르다면 나는 울퉁불퉁한 치약을 앞쪽으로 밀어 놓는 것을 재미있어한다는 사실이다. 시댁, 친정걸 모두 내가 한다. 좀 특이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