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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liveral은 라틴어 liberalis에서 유래했다 liveralis: 자유와 관련된, 너그러운, 자유롭게 태어난 인간에게 어울리는. liberalitas: (명사형) 귀하고 깨어있는 사고방식과 행동방식. liberalitas는 그런 사람이 지닌 너그러움과 능력을 의미하여 공중의 존경을 가져다 주었으므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덕으로서, 카이사르 지배의 구호이자 통치자의 자비를 가리키는 표현이 되었다.
<정치적 개념으로 변화> liberal은 프랑스 혁명을 거쳐 1799년에 공식문서에 사용됨으로써 공적인 영역으로 들어왔다. liberal의 이성적, 합리성, 대의성, 대리성에 의하여 자유주의는 대표체계에 근거하여 개인적인 권리와 활동을 인정하는 정치적 실천을 추구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자유, 관대함의 속성이 정치적으로 사용되었을때는 소속감없고, 이기적이며, 결단력 없음으로 표현되어 혁명적 열정보다는 혁명의 종식과 획득한 자산의 안전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입장을 대변하게 된다 <이중성> 정부는 신흥 자본가와 지식인 성직자를 전제적 지배의 도구로 만들기 위해 자유주의를 이용했고, 위를 향해서는(군주정에 대해서는) 이성적인 혁명이론, 아래를 향해서는(시민에 대해서는) 온건한 지배, 비종교성에 의한 정신의 세속화, 재산의 분배가 아닌 기득권에서 신흥세력으로 재산의 이동이라는 자유주의의 이중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독일의 경우 이러한 '새로운 정신으로 포장한 낡은 속물적 부르주아 의식'에 관념적인 특성이 더해져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이론적인 지향일 뿐 실제 의지를 생산하지는 않는다는 비판이 가해졌다. <구체화> 자유주의는 점점 정부와는 위선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프롤레타리아에 대해서는 적나라한 잔혹함을 보이자 1840년대 중반.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부르주아의 최종 목표는 '성숙한 리버럴, 곧 국민이 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리버럴 한 말들을 부르주아지의 실제 이해 관계를 감추는 관념적 표현이라고 하며 정치적 자유주의를 부르주아 계급에 귀속시켰다. 1848년 급진 자유주의와 온건 자유주의의 대립 중에 온건 자유주의가 '귀족주의자'들과 조우하는 바람에 이후로 liberal이라는 이름은 독일에서 전적으로 보수적-입헌주의적 정당을 가리키는것이 되었다 <전망> 오랫동안 liberal이라는 단어는 불분명하고 부담스러운것으로 여겨졌다. 사회적으로는 부르주아 계급과 자본주의와 연결된것처럼 보였고, 정치적으로는 유약함과 기회주의를 상기시키는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수적인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적인 민주주의를 매개할 리버럴한 민주주의의 중도적 입장은 필요해보인다 그러나 이때에도 이 말의 의미를 해석해야 할 필요성은 그 어떤 정치적 명칭과 구호들의 의미보다도 더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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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유주의 아닌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유독 자유주의는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찬양받기에 합당한 이름이 되어 버린것 같다. 그러다보니 자유주의의 해석도 저마다 다르다. 무엇이 자유주의의인지를 알다가도 모를 일이 되어 버렸다. 이때 개념사정의를 살펴보는 것은 자유주의의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아 볼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지 않을까? 그래서 코젤렉을 펼쳐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