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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로운 '오즈 시리즈' 번역은 단순한 아동 문학이 아니라, 깊이 있는 고전의 매력을 살려낸 명품 번역이다. 특히 섬세하고 유려한 문체는 원작의 따뜻함과 유머를 그대로 전해준다. 삽화와 함께 읽는 재미가 배가 되며,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힐링을 준다. 번역자가 셰익스피어와 말로 연구자로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만큼, 문학적 감각이 돋보인다. 가볍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철학과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다. 나의 책장 한 켠에 두고 오래도록 꺼내 읽고 싶은 이야기이다. ‘오즈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완벽한 입문서가 되어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