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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자이씨툰으로 알게된, 너무나 따뜻하고 닮고싶은 우애령교수님. '행복한 철학자'를 유진작가님의 그림과 함께 만날 수 있게되어 정말 즐겁고 감사합니다. 과연 유쾌한 소설가와 행복한 철학가의 자식다운 면모를 보여주시는 유진작가님의 펀자이씨툰을 보며 키득키득 웃기도하고 어쩔때는 내 마음이 한번에 관통당한 느낌을 받기도하고 코끝이 찡해지는 부러움과 감동에 압도당하기도 합니다. 우애령교수님과 엄정식교수님께서 일상을 대하는 무던하고도 여유로운 태도를 보고있노라면 아 인생은 이렇게 살아가는거구나 깨달음을 얻게됩니다. 사소한것에도 웃을수있고 목숨걸만한것은 결국 아무것도 없구나 하는 깨달음 말입니다. 오리와 철학자는 정말 행복한 철학자 다운, 사랑스러운 에피소드가 아닐수 없습니다. 독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 가족의 이야기를 앞으로도 더 오래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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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힐링되는 글을 읽다 보면 훅 들어오는 눈물포인트가 있는 독서였습니다. 우애령 작가님의 편안한 글과 엄유진 작가님의 따뜻한 그림까지 같이 볼수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엄정식 철학자(행복한 철학자)님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는 방심한 가운데 훅들어오는 결정타였습니다. 이 겨울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한권의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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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읽고싶은 책이에요. 원래 후루룩 읽는 스타일인데 일부러 자꾸 멈췄어요. 작가님의 문체도 너무 좋고 유진님의 그림도 너무 예쁘고 철학자 남편과 사는 행복(?)이 잘 느껴졌습니다. 그 어떤이와 살아도 행복하게 사셨을것같아요. 그 지혜와 마음가짐을 닮고싶어요. 사소한것에도 불평불만을 자주 달고 살았던 제 자신을 반성해보면서 저도 마음가짐을 한번 달리해보면 더 행복하게 살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
| 펀자이씨툰 작가님 팬이라 호기심에 구입한 책인데 인생책이 되었어요. 크산티페를 자처하고 계시지만 남편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따뜻한 책입니다. 이 책을 지금이라도 읽을 수 있게 증보판을 마련해주신 엄유진 작가님과 우애령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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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노화의 과정을 거치게 되고, 어느 순간 조금씩 기억이 사라지는 병(알츠하이머)에 맞닥뜨리게 되기도 한다. 그러한 상황에 놓인 당사자가 가장 곤혹스럽게 여기겠지만, 또한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 과정을 목격하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 또한 힘겨운 과정을 함게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처음에는 기억을 잃어가는 상대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그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쩔 수없이 지켜보는 이들에게 일상에서의 어려움은 물론 당사자 혹은 주변 사람들과의 이러저러한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가족 중에 누군가 병을 앓아 오랫동안의 보살핌이 필요한 단계가 되면, 환자의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전과 전혀 다른 일상이 전개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라고 하겠다. 따라서 처음에는 환자를 정성스럽게 보살피던 주변 사람들도 시간이 흐르면서 관심이나 보살핌의 정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긴 병 끝에 효자 없다.”라는 격언이 생겨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대중강연을 하고 글을 쓰면서 ‘언제나 씩씩하고 유쾌했던 엄마에게 기억을 삼키는 병’이 찾아오는 상황을 마주해야만 했던 저자가 딸의 입장에서 기록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 저자가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와 자주 만나면서 겪었던 상황을 만화(웹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어머니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벌어진 일화들을 전체 2권으로 엮어내고 있다. 저자인 딸의 입장에서 어머니를 자주 찾아뵈면서, ‘엄마의 빈 칸을 채우다 보니 몰랐던 엄마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저자는 애초에 어머니에게 매일 몇 줄씩이라도 글을 쓰는 방법을 제안했지만, 오히려 ‘이 순간만큼은 자유 의지를 가지고 날 위해 사용’하겠다는 당사자의 다짐이 대답으로 되돌아왔을 뿐이다. 그래서 삽화가인 저자가 ‘엄마와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하여, 당사자의 말대로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의 사연을 만화로 그려 연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머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기록한 연재물을 모아 엮어낸 내용이 바로 이 책으로 결실을 맺었다고 하겠다.
처음 동네의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잊은 어머니와의 일화에 이어, 평소 하던 강의에서 주자된 차를 못 찾아서 댁으로 모셨다는 담당자와의 통화를 한 이후 저자는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향하게 된다. 병원에서의 검진 결과 발병 초기에 해당한다는 진단이 내려지고, 이후 어머니를 돌보는 저자와 가족들의 모습이 다양한 일화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기억을 잃어가는 병에 걸리면 당사자에게 일단 시간에 대한 감각이 흐려지고, 이후 공간과 사람의 순서로 지각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사의 말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현재와 가까운 시간부터 기억이 흐려지면서, 오히려 까마득한 옛날의 일을 선명하게 떠올리는 환자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유라고 하겠다. 1권에서는 어머니의 병을 알게 된 시점(2017년 8월)부터 약 4년 동안에 전개되었던 일화를 중심으로 소개되고 있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 ( https://cafe.daum.net/Allwithbooks )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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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권 사서 한권은 친한 동생한테 선물로 보냈는데 "넘 따뜻하고 재밌는 책이네요 읽고 있으면 행복해지고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이라고 톡이 왔네요 연말연시 가벼운 선물로도 좋은 책입니다 인스타그램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펀자이씨툰을 팔로우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행복한 가족 모두의 참여로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태어난 멋진 작품이네요 따뜻하고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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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활발하게 활동하던 어머니가 노화로 기억을 잃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저자와 가족들의 반응은 놀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2남 1녀의 자녀들은 모두 결혼하여 따로 살고 있지만, 그런 어머니의 곁에는 ‘긴 세월 함께 궂은 길 위를 걸으며 단단하게 다져낸 힘’으로 버티고 계신 아버지라는 존재가 있기에 자녀들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되었을 것이다. 자신의 진단을 기꺼이 받아들이면서도 어머니는 다양한 이유를 대면서 병원에 가지 않으려 하고, 이로 인해 저자는 아버지와 ‘동맹’을 맺어 병원으로 모셔 꾸준하게 검진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평생 가족들을 돌보는 일에 익숙했던 어머니는 가족들의 돌봄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듯, 이전과 달리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일화들도 제시되고 있다. 증상이 진전되면서 결국 어머니는 강의 활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되었고, 딸인 저자가 어머니를 대신해서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자임하여 그 결과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던 것이다.
스위스에 살고 있는 오빠가 어머니의 소식을 전해 듣고 한 달의 일정으로 초대를 하여, 저자는 자신의 딸과 함께 모시고 그곳에서 머물렀던 일정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10년 동안의 유학 생활을 마친 동생도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귀국을 하면서, 어머니를 돌보는 일에 대한 저자의 힘겨움이 형제들 사이의 갈등 요소로 부각되기도 한다. 주지하듯이 환자를 돌보는 일은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한 바, 그 와중에 고관절염에 걸린 저자의 상황으로 인해 다른 형제들에 대한 저자 남편의 불만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국제결혼을 한 저자의 남편이 혼자서 장모를 돌보는 아내의 상황을 다른 형제들이 몰라준다고 하소연하면서, 저자에게 ‘희생만 강요’하는 것으로 토로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오해는 풀리게 되고, 각자 주어진 상황에서 어머니와의 관계에 최선을 다하는 형제들의 상황이 그려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기억을 잃어감에도 매 순간 긍정적으로 살고자 했던 저자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글쓰기와 강연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했지만, 지산의 증상을 자각한 이후 유쾌함을 잃지 않으려는 어머니의 긍정적인 삶의 자세가 나에게 깊이 각인되기도 했다. 증상이 심해지면서 강의를 그만둘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수강생들에게 강의를 더 할 수 없는 이유를 직접 밝히는 어머니의 모습도 제시되고 있다. 가족들의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기억을 잃어가는 상황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기도 하고, 어머니의 동생인 이모와 딸인 저자를 혼동하는 일화가 소개되고 있다.
증상에 비례해 복용하는 약도 점점 늘어나게 되고, 마침내 저자는 노화로 인한 무릎 통증으로 걷기 힘들어진 어머니의 상황을 맞닥뜨려야만 했다. 저자는 어머니가 기억을 잃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유쾌한 삶을 자세를 잃지 않고 지냈음에도 끝내 걷기가 힘들어 누워 지내야 하는 상황까지의 일화를 만화로 형상화하고 있다. 당사지의 동의로 시작된 저자의 이러한 작업이 나중에라도 어머니에게는 물론 아버지와 다른 형제들에게도 의미 있는 결과로 기억될 것이라 여겨진다. 아울러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을 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아마도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혹은 각자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힘을 북돋울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된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 ( https://cafe.daum.net/Allwithbooks )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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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가 읽으려고 산건데 남편이 푹빠졌어요 항상 긍정적인 우리남편이보기에 공감도되고 너무 편한책이었나봐요 1권도읽고 2권은 남편 여가시간에 보라고 선물해줬네요 재미와 감동 그속에서 또 교훈을 얻을수있는책 같아요 굿굿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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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우린 이겨낼 수 있어요. 치매라는 무서운 병!! 사회에서는 말한다. 모든 가족이 파괴되는 무서운 병이라고 그런데 우리가 아는 속설이 속설이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있었다. 조금 다른 형태이기는 했지만 나는 어떻게 행동했는지 생각해본다. 어린시절 어머니의 뇌출혈은 나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켰다. 어느새 40년이란 시간이 지나벼렸다. 나에게 4명의 아이가 있다. 나도 부모가 되니 부모의 입장에서 나의 자녀들이 어떤 시간을 보낼지 생각해보게 되기도 하고 내가 기억의 지우개를 갖는다면 나는 어떻게 생활할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살면서 내 생각으로 다른이의 생각을 다 읽는거처럼 행동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건 오직 나의 생각일 수 있다. 가족은 성인이 되어 독립적일 수도 있지만 함께 하는 힘이 될 수도 있다.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쳐 나가는 모습을 우리도 준비해 보아야 할 거 같다. 힘내보아요.!!! |
| 치매라는 무서운 병!! 사회에서는 말한다. 모든 가족이 파괴되는 무서운 병이라고 그런데 우리가 아는 속설이 속설이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있었다. 조금 다른 형태이기는 했지만 나는 어떻게 행동했는지 생각해본다. 어린시절 어머니의 뇌출혈은 나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켰다. 어느새 40년이란 시간이 지나벼렸다. 나에게 4명의 아이가 있다. 나도 부모가 되니 부모의 입장에서 나의 자녀들이 어떤 시간을 보낼지 생각해보게 되기도 하고 내가 기억의 지우개를 갖는다면 나는 어떻게 생활할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작가의 어머니처럼 위트있고 즐겁게 지내는 것을 해 보아야겠다. 웃는것이 모든 삶의 명약인것 같다. 순간을 즐겁게 보내는 할머니의 모습이 정말 인상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