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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만든 과학자들
즐겨보는 텔레비젼 프로그램 중에 도전 골든벨이 있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50문제를 풀어 나가는 과정이 너무 아슬아슬 하면서도 짜릿함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골든벨을 울리지 못하면 그 안타까움 때문에, 골든벨을 울리면 자랑스럽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보는가 보다 했다. 중요한 것은 지긋이 나이가 많으신 우리 어머니도 이 프로그램을 좋아 하신다.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남모를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흔히들 우리나라는 기초과학 분야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뒤 떨어진다고 말들 한다. 그러고 보면 아직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한명도 없음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리고 첨단과학 분야인 우주과학 분야도 선진국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그러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이공계 기피현상도 한 몫을 차이 할 것이고, 입시 위주의 공부만 강요하는 현교육체계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과학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나이 서른이 넘어서 과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왜 중, 고교 시절에는 이렇게 이 재미있는 과학에 별 관심이 없었을까? 지루하기 짝이 없는 물리 공식과 화학 기호 그리고 생소한 생물. 가장 큰 이유는 선생님께서 재미없게 가르치셨다는 것이다. 중학교 시절 교과서를 만든 과학자들이라는 책을 만났다면 아마 나의 인생은 많이 달라져 있었을 것이다.
교과서를 만든 과학자들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참 재미있다. 과학자가 되고 꿈꾸었던 한 사람 손영운 선생님 특유의 화술이 이 책의 재미를 더 한다. 아마도 일선 중, 고교에서 선생님으로써 학생들을 고충을 많이 알고 고민한 결과이리라 생각한다. 또한 우리나라 중고교 과학 수업에서 만나는 과학자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음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책의 구성은 총 네 개 부분으로 나뉜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나뉜다. 그리고 각 분야의 가장 중요한 과학자들의 일생과 업적을 다루게 된다. 아마도 이 책 한권이면 과학이라는 분야가 머릿속에서 쫙 정리가 되리라 생각한다.
먼저 물리 부분에서는 유레카를 외친 아르키메데스를 만날 수 있고, 만유인력의 뉴턴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 나오는 물리 과학자 패러데이와 동명인 전자기학 선구자 패러데이도 만난다. 화학 분야에서는 여러 인물 중 주기율표를 만든 멘델레예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생물분야는 우리가 익히 아는 파스퇴르 그리고 찰스 다윈도 만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지구과학에서는 그 유명한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와 여러 과학자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의 장점은 수많은 자료들을 뒷받침해 주는 그림, 사진, 표등이 각 과학자마다 여럿 나오고 또한 컬러이기에 우리의 이해를 더욱 쉽게 도운 다는 점이다. 그리고 과학자들의 유명한 이론들을 챕터별로 나누고, 교과서로 점프 부분은 더 우리기 지나쳐 버리기 쉬운 부분들을 설명하여 준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는 과학자의 에피소드 부분. 이 부분을 읽고 나면 아마도 그 과학자에 대한 이미지와 기억이 아주 오래 남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아이슈타인 박사 혹은 스티븐 호킹스 박사와 같은 시대를 뒤집는 과학자가 배출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이 입시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연구로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여러 많은 이들의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과학이라는 과목이 정말 싫은 친구들, 무작정 외우기 위주의 공부를 하는 학생들, 그리고 과학의 기초적인 지식인 과학자들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 모두가 읽으면 좋을 필수 교양서라고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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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5년도에 출간되어 2007년도에 8쇄까지 발행된 책이다.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아주 많이 구입한 책 인 것 같았다. 출간된지 4년이 지난 지금 읽어 봐도 참 흥미로운 책이다. 교과서속에서는 간단하게 과학자 이름이 나오고 과학자가 만든 법칙이 어려운 말로 나올 뿐이지만 이 책에서는 과학자의 어린시절, 학창시절, 연구생활시절등 전생애를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훌륭한 점뿐만 아니라 잘 못했던 부분까지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과학자에게 더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과학자의 일생을 소개하고 나면 교과서에 나오는 법칙을 간단하게 설명하며 교과서로 연계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중,고등학교의 과학교과서속에 나오는 과학자들이 총출동 한다. 물리,화학. 생물, 지구과학 분야별로 나누었다. 각 분야별로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자들을 출생순에 따라 재미있게 소개해 주고 있다. 과학자의 일생을 이야기하는 중에 교과서에서 나오는 법칙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과 배경들을 설명해주고, 다른 연구업적들도 소개해주고 있어서 우리가 몰랐던 사실도 알 수 있기도 했다. 과학자의 소개가 끝나면 그 과학자의 연구업적 중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법칙을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학교에서 과학을 배우는 학생들은 "아, 이거" 하고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보았던 것은 유전 법칙을 발견한 멘델에 대한 이야기였다. 멘델은 생물교과서를 만든 과학자들 속에 나온다. 학창시절에 생물과목을 좋아했었는데 유독 유전 법칙은 이해하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물학자인 멘델이 생물과목에 불합격해 교사가 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멘델이 공부를 하기위해 수도사가 되었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수도사생활을 하며 완두콩을 심어 성실하게 8년동안 완두콩을 연구한 결과 멘델의 법칙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181쪽 ~ 185쪽까지 참조)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는 문과학생들은 물리와 지구과학을 배우지 않았다. 그래서 물리와 지구과학 교과서 속의 과학자들은 잘 몰랐었고 어떤 연구결과가 있었는지 잘 몰랐었다. 이 책을 보면서 잘 모르던 것을 알게 되니까 기분이 좋았다. 아들이 읽기 전에 먼저 읽으면서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 이 책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곁에 두고 보면서 참고하면 참 좋을 듯하다. 성인들도 읽으면 과학상식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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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중고생의 과학 이해를 돕기 위한 주변 읽을거리로 기획한 책같다. 어느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는데, 대학졸업한지 한참 되는 내가 읽어도 재미있다. 학교다닐 당시에 이런 인물에 대한 책들을 좀 더 보았으면 더욱 재미있었을텐데. 그래도 이제라도 이런 책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 저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이공계에 몸담고, 연구소에 다니고 있지만, 정말 짜릿한 문제를 만나지 못했다. 아마도 과거에 내가 소극적이었던 탓이리라. 그런 상태에서 과학에만 전념해야 한다는 나의 이성과, 다른 것도 보고싶은 감정이 참 오랫동안 갈등을 빚었던 것같다. 물론 둘 다 봐야한다. 세계없는 과학은 공허하고, 과학없는 세계는 지나치게 미완성이니까.
흠잡을 데 없는 위대한 과학자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사실은 정서불안정이나 생계를 걱정하여 다른 일을 했다거나, 부모의 뜻에 따라 다른 일을 했다가 다시 과학으로 돌아온 일, 형제들 중 정말 별볼일 없었는데, 좋아하는 분야를 만나서 큰 획을 긋는 업적을 낸 일들을 보면, 내가 가진 고민들과 상황들이 결코 새로운 것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위안을 받는다. 다른 일을 하다가 은퇴하고 전업한 경우도 있고 말이다. 여기서 관심가는 과학자들은 좀 더 자세하게 찾아보고 싶을지도 모른다.
각 과학자를 소개하는 끄트머리에는 그 사람의 주요 업적이 잘 정리되어 있다. 중고생들이 보기 참 좋은 것같다.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다. -_-;;)
이 책을 보면서 생각이 굳어졌다. 가슴이 원하는 바대로 충실하게 몰입하여 간다면 괜찮은 업적을 남기는데, 나이나 환경에 우리 생각만큼 그리 좁은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좀 더 대담하게는, 나이나 상황, 환경은 상관없다고까지 외치고 싶다..
2008. 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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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공부를 하면서 이 원리는 어떻게 개발된걸까 도대체 이런걸 어떻게 생각해냈지 이 공식과 이공식의 관계는 무엇일까 궁금했었는데 이런 궁금증을 모두 산뜻하게 날려준책 교과서에서 이부분 이부분과의 연결고리를 제공해주고 이원리를 생각하면 저원리를 생각할수 있게 해준책 무엇보다도 과학교과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