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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을 제거하는 원칙은 크게 두 가지다. 1.설마로 대표되는 주관을 배제하고 사실만 보라 2.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예측을 계속 수정하라 세상에 넘쳐나는 정보 가운데 알짜배기를 골라내는 방법을 설명하면서,정보를 예측할 때 도움이 되는 신호와 방해하는 소음에 대한 얘기다 정보에서 신호를 찾으려면 소음을 제거해야 한다 이것이 데이터를 통한 추론이다 전문가의 예측이 실패하는 이유는 데이터의 양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정보가 많다고 예측이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 정보가 많아지면 오히려 소음의 양도 늘어난다 그래서 데이터는 결과를 알려주지만 때론 실패로 이끌기도 한다 저자 또한?2016년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소음을 제거하지 못했다 저자 실버는 힐러리를 공개 지지하면서 타 매체나 조사기관에 비해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보면서 끊임없이 트럼프가 판을 뒤집을 가능’을 경고했지만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하진 못했다 이 책 또한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처럼 절판이 되어 구하기가 어려운 책이었다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이 되면서 2016년 당시의 선거 과정과 더불어 본격적인 팬데믹의 시기에 예측 전문가로서 갖는 소회,성찰, 각오등을 이야기 한다 책의 서문에서 코로나19가 미국에서 창궐하는 것에 대해 예측의 실패라기보다 전문가의 지침 및 그에 따른 행동의 실패였다고 진단한다 여러 세부사항이 잘못됐고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무엇보다도 커다란 방향 자체가 올바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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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이란 무엇인가? 예측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가? 어떤 사람이 탁월한 예측을 하는가? 예측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에는 무엇이 있는가? 신호와 소음은 예측에 대해 일반인들이 가질만 한 모든 질문에 답변하는 책이다. 약 800쪽에 달하는 분량은 압박감마저 들게 하지만, 이 책에 집중하는 순간부터 800쪽이라는 방대한 분량도 아쉬워진다.
현대 사회는 그 어떤 때보다 복잡한 사회다. 서로 다른 집단과 문화간 상호작용은 인터넷, 통신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극단적으로 증가했다.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사회는 더 복잡한 사회일 것이고, 복잡성은 이미 발전하는 문명의 가장 큰 특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복잡한 사회에서 우리가 '덜' 흔들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우리는 사회의 방향을 예측해야 한다.
예측은 비단 큰 흐름에만 해당하지는 않는다. 매일 아침 우산을 들고 갈지 말지의 여부를 정하는 것은 날씨 예측이며, 상사가 오늘 올린 서류를 결재해줄지 아닐지도 예측이다. 예측은 우리 일상 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행위이며, 우리가 모르는 새 우리의 모든 자잘한 선택에는 예측이 개입하고 있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고, 선택이 삶을 만든다는 말을 떠올려본다면 예측이 곧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훌륭한 예측가'가 아니다. 우리는 통계적/확률적으로 사고하도록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본능 (투쟁-회피 본능이 가장 대표적이다) 에 충실해 의사결정을 내리고는 한다. 오늘은 왠지 비가 올 것 같은데? 하는 것들 말이다. 우리는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우리 예측의 근거를 되돌아보지 않는다. 우리 예측이 어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그 데이터는 얼마나 정확한가? 그로부터 추론한 근거는 논리적 기반이 탄탄한가?
이 책에서는 예측의 본질은 불확실성에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예측을 할 때 보통 '얼마나 불확실(부정확)한지' 말하기를 꺼린다. 왜냐면 우리는 틀리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또한 남들이 나를 스스로의 의견에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이라고 여기길 원치 않는다. 그러나 더 나은 예측을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정확성과 추론 근거의 논리성에 더해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기실, 불확실성과 예측의 불완정성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태도다.
책에서는 우리에게 베이즈식 통계적 사고를 권한다. 즉, 우리의 예측은 항상 틀릴 수 있음을 염두하고 매순간 새로운 데이터와 이론을 업데이트해 우리의 예측을 점차 수정해나가라는 것이다. 단 한 문장에 진리를 담을 수 있는 것인양 말하지 말고, 우리 예측이 어떤 조건 하에서 얼마만큼의 정확도 (확률적)를 가질 수 있는지를 언급하라고 말한다.
책에 실린 다양한 사례들은 예측의 성공적인 사례와 그렇지 못한 사례가 다양하게 섞여 있다.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예측이 활용되는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고, 그들이 사용하는 도구들을 접할 수 있다. 그들의 예측 기반 및 도구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장단점이 무엇인지도 배울 수 있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예측가의 운명을 타고난 모든 현대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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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정보의 양보다 수많은 소음 속에서 진짜 신호를 찾아내는 능력이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저자는 예측 모델링과 통계학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기상 예측, 금융 위기, 스포츠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난 실패와 성공의 원인을 면밀히 파헤칩니다. 확신에 찬 단순한 예측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베이즈 정리처럼 새로운 정보에 맞춰 끊임없이 나의 예측을 수정해 나가는 유연한 확률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무작정 데이터를 신봉하기보다 자신의 편향을 인식하고 더 정교하게 세상을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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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를 피하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저자는 전통, 관습, 사회적 안전망 등을 중시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분석적, 추상적이며 기댓값 계산을 가지고 과감한 베팅을 실행하는 사람들의 세상으로 바뀌가고 있다고 말한다. 베팅이라는 말에서 풍겨지는 한탕주의의 냄새를 완전히 간과할 수는 없지만, 발전할수록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아이러니한 요즈음에는 충분한 논리적 판단을 거친 후 리스크를 받아들이며 나아가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 생각된다. 물론 리스크테이커들 중 지속적으로 살아남는 쪽은 패배자에 비해 소수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못내 불편한 감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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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3년을 주로 내가 강이라고 부르는 세상에 빠져서 살았다. 강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 생태계로 지금도 확장 중이다...강은 곧 사고방식이자 삶의 방식이다... ...인간의 땀이 아니라 기계의 연산으로 주조되는 세상에서는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자들이 최강의 카드를 쥐고 있다... ...이제부터 나는 친절하고 유익하게, 가끔은 도발적으로 강을 안내하는 여행 가이드가 되려 한다...하지만 내가 그 사고방식의 단점도 조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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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돌아가는 세계, 정치와 사회, 경제 등의 영역에서 매순간 발생하는 사건들과 이벤트. 그에 대한 해석이 중요해진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다. 경제 위기에 대한 대처, 세계적 유행이 되기도 한 질병 등에 대한 퇴치 역량 확보 등등. 개인과 사회, 나아가 국가가 마주하게 되는 일련의 것들은 점점 더 빨라지고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아진 상황. 그러다 보니 이에 대응하는 나와 너, 우리, 사회, 국가 역시 더 자주, 그리고 더욱 신속하게 계획과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예측인데 절대적 정확성을 내세우기보다는 '경쟁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 정확한 예측'을 하는 것이다. |
|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위험을 어떻게 통제하고 조절하는지가 핵심이 될듯 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리스크테이커 이 책은 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정표가 되는거 같다. 리스크와 danger는 한 끗차이라고 하는데. 우리모두 관리가능한 리스크를 통제하여 앞으로 더 전진해 나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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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실버의 '리스크테이커'는 예측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신호'와 '잡음'을 통계적으로 해부합니다. 불확실성 시대, 데이터와 확률을 바탕으로 편향되지 않은 합리적 판단을 내리는 방법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필독서. 추천합니다!!! |
| 『신호와 소음』은 세상을 뒤덮은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짜 의미 있는 데이터인지를 가려내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네이트 실버는 통계와 예측의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우리가 흔히 믿는 확신이 얼마나 불확실한지 보여준다. 정치,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호’와 ‘소음’을 구분하는 통찰을 전한다. 숫자와 데이터가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사고의 도구임을 깨닫게 되는 책으로, 예측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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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실버의『리스크테이커』를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저자가 단순히 이론적 분석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리스크를 감수하는 사람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것이다. 통계학자이자 정치 분석가로서의 배경과 포커 플레이어, 베팅업체 창업자로서의 경험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설득력 있는 분석을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한 '강 사람'과 '마을 사람'이라는 구분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프레임워크다.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감수하며 경쟁하는 강 사람들과 공동체 내에서 협력을 중시하는 마을 사람들의 차이는 현대 사회의 많은 현상을 설명해준다. 특히 강 사람들이 활동하는 영역을 상류, 중류, 하류, 군도로 나눈 분류는 각 영역의 특성과 그곳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성공하는 리스크 테이커들의 13가지 특징 중에서 특히 '동화되지 않음'과 '주도면밀한 반골 스타일'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는 단순히 남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판단을 통해 의도적으로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확률론적 계산 능력과 집중적 주의 사용 능력도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량임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며 한국 사회의 여러 현상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되었다. 특히 정치적 양극화와 집단 갈등을 '마을 사람들'의 동질성 추구와 '강 사람들'의 독립적 사고방식 간의 충돌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또한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나 취업 시장에서 나타나는 획일화 현상 역시 '마을' 문화의 특징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 같다. 나 자신을 돌아보며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안정성을 추구하면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면이 있어 완전한 마을 사람도, 완전한 강 사람도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확률론적 사고를 기르고, 준비성을 높이며, 집중적 주의를 사용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어떤 길을 선택하든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 미국 중심의 사례가 많아 한국 독자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은 있었다. 또한 '강 사람'의 특징들이 지나치게 이상화되어 제시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리스크 테이킹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실패한 리스크 테이커들에 대한 분석도 더 포함되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독자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무작정 리스크를 감수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질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수준의 리스크를 찾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확률론적 사고방식은 투자뿐만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선택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리스크테이커』는 단순한 성공학 서적을 넘어서 현대 사회의 구조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성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통찰력 있는 작품이다. 특히 한국 사회의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현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렌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과 현대 사회의 역동성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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