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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슬슬 따분해져서 꾸준히 하기가 참 어렵다고 느낀다. 현실적과는 거리가 멀다 보니 심리적 장벽이 아직 남아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어.렵.다. 길을 잃고 방황하던 중 신작 코너에 있던 이 책의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경제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인간 통찰이 필요하다" 통찰이라. . 흥미로운걸 하며 바로 빌렸다. 내용을 읽다보니 경제는 줄줄 외우기만 하면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이 아닌 흐름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꽤 필요한 분야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고명환작가도 "인간이 그린 무늬를 알면 그려나갈 무늬도 알게된다"라고 강조하지 않았을까. 산만하게 흩어졌던 지식들이 조금씩 이해가 가며 맞춰지는 느낌이 들었다. "가장 위험한 건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도 모를 수도 있고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지식 기반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왠지 모르지만 경제 공부를 이어가는데 용기를 주는 책이랄까. 무척 흥미롭게 읽었다. 신문과 잡지에 실린 칼럼들을 모아놓아서 읽기에도 편리하다. 다시 한번 읽어보고픈 책! #연말리뷰 #25년독서마라톤 #경제책읽기 |